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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4.0, 약사들 국제수준 연구역량 기를 때""의료계는 분과 의학회 별 국제학술지 수준 연구중이다. 임상의사들도 쉼 없이 연구한다는 말이다. 약학은 국제학술지 하나 제대로 갖지 못했다. 이게 국내 약학 현실이다. 개국약사들도 공동연구를 강화해 연구역량을 길러야 살아남을 수 있다."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개국약사도 적극적으로 학술적 연구역량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특히 의학, 간호학 대비 국제수준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국내 약학 현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단순 약물조제와 약국경영에서 탈피해 지역 약사회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수행, 정규 학회활동 강화 등 연구역량 근육을 길러야 약사 전문성이 퇴색되지 않는다는 시각이다.19일 숙명여대 약대 방준석 교수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방 교수는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 현황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방 교수는 2만2000여개 약국 중 77%가 한 명의 약사가 약국을 운영중이라고 했다. 또 상위 10% 약국이 전체 조제료 3분의 1을 독식 중이라 개국약사들의 수익이 양극화되고 영세화됐다고 했다.이런 현실 속에서 21세기형 전문약사로 생존하려면 문제제기 능력과 문제해결중심 사고방법론,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융합해 연구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게 방 교수 견해다.개국약사의 연구역량 향상에 따른 기대 효과로 방 교수는 연구, 임상실무 등 전문약사 역량 제고, 근거중심 대국민 설득력 제고, 개국약사 역할의 국제수준화, 약사와 약헙의 당면문제 해결 지름길 확보를 언급했다.연구역량 향상 방법으로는 연구성과 위주 학회활동 고도화와 정기 연수교육의 개선, 연구결과와 임상실무 연계 실행을 꼽았다.방 교수는 "이젠 약사들이 약국현장에서 실무능력화 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연구역량은 개인 수준에서 갖추기 보다는 연구자를 둘러싼 상황적 조건으로 향상된다. 결국 개국 약사들이 정규 학회활동을 고도화하고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방 교수는 "이를 토대로 정기 학술지를 발간하고 국제 학술지 등재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전문약사 대학원 교육 방향제시와 활성화로 이어질 때 약사들의 약학 전문역량이 역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0-19 10:36:23이정환 -
화성시약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 참석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최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회원약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을 고려해 보충 1~2교시를 진행하고 4시간의 하반기 약사연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보충교육에서는 ▲급성질환에 사용하는 한약처방과 질병진단방법(성영제 약사) ▲근감소증과 단백질 강의(김미선 강사) 등이 이어진 하반기 약사연수교육에서는 ▲최저임금 강의(성진호 세무사) ▲Polypharmacy와 노년기 약료(이지현 약사) ▲만성질환 약료(엄준철 약사) ▲마약류 취급자 교육(이애형 약바르게 쓰기 운동본부장) 등이 소개됐다.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제약사의 부스운영을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약국관련제품과 정보를 제공했고 상반기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보충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기회가 됐다.2017-10-18 22:19:55강신국 -
간전문의 99%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 동의변관수 이사장간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료인의 99%가 "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1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간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와 교육, 정책수립에 대한 근거자료로 삼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자 및 간질환 전문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6월 23~26일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제 간연관심포지엄(The Liver Week 2017)에 참석한 간질환 전문의 11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대회 당시 대한간학회 장재영 홍보이사(순천향의대)는 "검진대상자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 및 치료, 예방, 생활수칙 등에 관한 인지도를 조사하는 한편, LIVER WEEK에 참석자들 대상으로도 C형간염 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간질환 전문의, C형간염 진단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필요성"에 공감이날 발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간질환 전문의들 가운데 99%는 "C형간염 진단검사가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야 한다"고 답했다.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개선돼야 하는 국가정책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76%가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진 도입"을 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밖에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C형간염 최신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43%) △C형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대국민 홍보(34%) △C형간염 진단 및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강화(24%) △C형간염 등록사업 등 국가관리 체계 확립(24%)이 꼽혔다.C형간염 진료환자가 많은 35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9%가 '유병률이 높은 지역의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효성이 낮다'고 답했음을 알 수 있다. 대한간학회의 대국민 홍보사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6%가 "C형간염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일반국민들 C형간염 인지도는 여전히 '빨간불'대한간학회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월 17일~5월 25일 전국 6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20세 이상 남녀 건강검진 수검자 6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시행했다.응답자들이 평소 인지하고 있는 간질환 증상은 '피로감이 느껴진다'가 75%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그 밖에 '황달이 생긴다(56%)', '입맛이 없고 구역질이 난다'(28%) 순으로 조사됐다. 간질환 합병증의 경우 간경화(68%)와 간암(67%), 지방간(58%)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응답자들이 간암 및 간경변증 주요 발생 원인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은 음주(79%)다. 다음으로 '흡연(48%)', 'B형 간염(39%)', '비만(35%)'이라고 응답했으며, C형간염을 꼽은 비율은 27%에 그쳤다. 간암 및 간경변증의 주요원인인 바이러스간염, 특히 C형간염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부분이다.바이러스 간염의 전염경로에 대한 인식 부족도 여전했다. 바이러스 간염은 주로 수혈 및 주사기 재사용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거나 모체로부터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음에도 불구, 음식 및 식기공유를 주요 전파 경로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18일 공개된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자료제공: 대한간학회)그 중에서도 C형간염에 관한 인지도 부족은 심각했다. 응답자의 39%가 C형간염 바이러스 전염경로를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절반 이상은 C형간염 예방접종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치료를 받으면 C형간염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44%에 그친다.응답자의 80%가량은 C형간염 항체검사가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2%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지방간 및 알코올 간질환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아간질환들 가운데 응답자들의 인식이 비교적 높았던 항목은 지방간과 알코올 간질환이다. 응답자의 85%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80%는 지방간이 있는 경우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 질환 발생 확률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과체중과 비만,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은 주 3~4회, 일 30~60분 운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알코올 도수 낮은 술을 마시거나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인식은 각각 73%, 63%로 높은 편이었으나 '무리가 없다'는 인식도 15%, 23%로 나타났다.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은 "학회가 2000년 간의 날을 제정한 이래 주요 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대국민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지만 간암 및 간경변증의 주요 원인인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 건강검진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다수 전문의들이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017-10-18 15:47:49안경진 -
유무영 전 식약처 차장, 모교 서울약대 겸임교수로식약처 유무영 전 차장식품의약품안전처 유무영 전 차장이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로 자리를 옮겼다.17일 서울약대는 유무영(58) 전 차장과 이달 16일부터 오는 2019년 10월 15일까지 2년동안 객원교수직을 이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유 전 차장은 공직 퇴임 후 자신의 모교에서 후학양성에 나서게 됐다. 30년 이상 식약처 공직약사로 활동해 온 만큼 풍부한 행정지식을 토대로 한 약대 강의가 진행될 전망이다.서울약대는 아직까지 유 교수의 정식 강의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2년간의 객원교수 임용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정규강의 외 특강 등은 진행 가능하다고 했다.서울약대 관계자는 "학기중에 객원교수 임용이 이뤄진 만큼 지금 당장 교수 변경이나 정규강의 추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강은 진행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내년도 1학기부터 정규강의 신청이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차장은 "17일 첫 강의를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 약대생 대상 강의를 이어가며 강의 내용은 약사법을 기반으로 공직약학 일반과 식약처 정책의 이해, 위험관리 등을 진행했다"며 "공직약사 경험을 토대로 약학 강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017-10-18 11:50:44이정환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서울약대 발전공로상 수상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발전공로상 시상식을 열고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 신약개발센터에서 열렸다.서울약 발전공로상은 서울약대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 회장은 약대 장학기금·신약개발센터 기금을 10억원 이상 기부해 약대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에게는 상패와 함께 서울대 약대 개교기념 100주년 우표가 새겨진 기념품이 수여됐다.이 회장은 1992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코스맥스의 창립자다.2015년 은탑산업훈장, 2016년 1억불 수출탑 등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는 장학재단 '송화재단'을 설립해 400여명의 경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2017-10-18 10:25:00이정환 -
제10회 윤광열 약학상에 성대 한정환 교수 수상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교수제10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은 18일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와 공동제정하는 윤광열 약학상에 한정환 성대 교수가 수상했다고 밝혔다.윤광열 약학상은 약학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된다.가송재단은 한정환 교수가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인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 연구사업을 통해 질환 유발 유전자 발현의 후성유전학적 조절기전 연구를 규명하는 등 에피지놈 기반 신약개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다양한 난치성질환의 신규 타겟분자를 발굴해 국제저널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등에 발표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지방세포분화 신호전달계에 의한 후성유전학 조절의 지방세포분화 촉진 역할을 규명해 후성유전학 기반 비만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원천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시상식은 오는 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으로 2008년 4월 설립됐다.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 등의 학술연구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가송재단은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하고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0-18 10:14:15김민건 -
마퇴본부, 덕성여대와 협약…마약류 관련 정보 공유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16일 덕성여대(총장 이원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약류 관련 정보와 연구자료 공유 등을 진행한다.업무협약에 따라 마퇴본부는 증가하고 있는 여성 마약문제에 덕성여대의 연구자료 활용이 가능하고 덕성여대는 마퇴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마약류 정보를 활용한 약대에서의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희 마퇴본부 이사장은 "덕성여대와의 업무협력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 마약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퇴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마약류 정보도 덕성여대의 학문적 연구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 후 마퇴본부 참가단은 약대를 방문해 김영미 약학대학장을 비롯한 약대교수들과 상호 구체적 협력방안과 국내외 마약류 정책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협약식에는 덕성여대 교수로 재임중인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과 마퇴본부 부이사장인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도 참석해 양기관의 협력을 성원했다.2017-10-18 09:45:31강신국 -
중대약대 동문회, 모교의날에 동문 300여명 참석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홍종오)는 지난 15일 중대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모교의 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홍종오 동문회장은 "좋은 가을날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겁고 웃음가득한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자랑스런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황완균 중앙대 약대 학장은 "동문가족과 재학생들, 교수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 중앙대학교가 100주년이 되는데 모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행사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약사사회 모든 성과는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 동문과 같이 하지 않았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동문회 최종묵, 임완호, 유정사, 윤대봉, 장재인, 김현태 고문과 한석원, 김창종, 손의동 자문위원, 이경옥, 김홍진, 곽나윤 여동문회장, 양덕숙 여동문회 고문, 황완균 학장 및 현직교수와 손동헌, 허인회, 염정록 명예교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문재빈 대한약사회의장,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정태원 회장,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장은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7-10-17 19:20:47김지은 -
경기마퇴, 시흥 건강축제서 약물 오남용예방 캠페인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14일 시흥시 갯골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늠내 건강축제에 참여해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약사회와 합동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행사장에서 경기마퇴본부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약물 OX퀴즈와 공모전 포스터 전시, 모의 마약 전시 등을 진행했다.행사 부스에서는 교육과 홍보 외에도 실제 약물중독 회복자를 대상으로 한 재발방지 상담과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동기강화 상담 등을 통해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보다 전문적인 약물 상담 서비스도 마련됐다.김이항 본부장은 "최근 뉴스 매체들을 통해 불법 마약류 관련 범죄가 갈수록 증가추세 임을 확인 할 수 있다. 과거와 같이 특정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불법 마약류 범죄를 막고 이와 같은 해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관련 기관들이 연계하여 보다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10-17 17:54:53강신국 -
영등포구약, 연수교육 미필자 교육 진행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지난 14일 약사회관 강당에서 2017년 연수교육 미필자 보충교육을 개최했다.50여명의 회원약사가 참석한 연수교육에서는 ▲혈전치료제에 대한 이해(정병욱 은평구약 부회장) ▲비타민D의 이해(대웅제약 장현순 약사) ▲밥 잘 안먹는 아이 건강상담(정혜진 어여모 대표) ▲사례로 본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윤중식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타 강사) 등이 소개됐다.구약사회는 2017년 약사연수교육 8시간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은 지부 또는 대약, 타분회에서 이수해야 한다며 더 좋은 내용으로 게릴라 강의도 개최 예정이라고 안내했다.또한 구약사회는 설문지 조사를 통해 연수교육에 대한 평가를 듣고, 향후 더 좋은 강의를 마련하기로 했다.2017-10-17 09:30: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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