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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약대 동문회, 청계산서 등반대회 갖고 화합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7일 청계산에서 동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등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선후배 간 근황을 나누고 건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등반대회 후에는 옛골토성 음식점에 모여서 중식과 함께 동문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동문회 관계자는 "선후배님과 함께 걸으며 함께 뒷풀이 자리를 하면서 해가 갈수록 많은 동문들께서 모교에 대한 사랑이 깊어감을 실감했다"며 "동문회는 앞으로도 성균관대 약대의 위상증진과 졸업생들이 학교를 삶의 일부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웅철 총동창회장과 임은주 여동문회장, 이지현, 최귀옥 수석부회장, 장동헌, 신용종 부회장, 박재주, 장우성, 이진희 자문위원, 이민형, 구본원 감사, 안영기 고문, 김남주 전여동문회장이 참석했다.또 성대 약대 정규혁 대학원장과 한정환 학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의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조수옥 경기도여약사위원장, 전미희 성균관대 총동문회 여동문회장, 김수지 대화제약 명예회장, 이한구 대화제약 회장, 전영구 한미약품 고문도 참석했다.2019-11-21 17:21:40김지은 -
경기마퇴본부, 건강한 하남만들기 행사서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최근 하남시약사회가 주최한 제6회 건강한 하남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이날 홍보부스 운영하며 마약류 인식도 설문조사, OX퀴즈, 태아반응장치, 모의마약 전시를 통해 참가 학생과 가족들에게 술·담배·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과 가족들이 마그미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는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이정근 본부장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해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행사에 참여,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2019-11-21 15:15:52강신국 -
800원짜리 연탄 한장에 담긴 약대생들의 이웃사랑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중부지부 고려대, 단국대, 충남대, 충북대 약학대생들이 연탄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연탄 한 장에 800원.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이웃이 있다. 연탄을 떼는 집이 적어지고 지원마저 줄어들면서 힘겨운 겨울을 버텨야 하는 이들에게 충청지역 4개 대학 약대생들이 나섰다. 추운 겨울 누군가의 방바닥을 따스하게 덥히기 위한 연탄봉사다.지난 2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중부지부 고려대, 단국대, 충남대, 충북대 약학대학은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연탄을 나누는 연합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대 약대 학생회장 박지수 양(5학년)은 "충청권 학교가 모여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특별히 있지 않아 (지역사회에)도움이 되는 생산적 활동을 생각했다"며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당일에 모여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약대생 45명이 찾은 곳은 대전역 옆으로 나있는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있는 쪽방촌이다. 골목길 곳곳에 공방과 책방 등을 조성해 밝은 분위기도 났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발길이 뜸한 쪽방촌 특유의 한산함이 공존하는 곳이었다.박 양은 "80년대 드라마 촬영장 느낌이 나는 공방도 있어 밖에서 보기에 좋아보이게 꾸몄다"면서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잘 다니지 않고 노인이 많아 한산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연탄을 나르고 있는 약대생들학생들은 인간띠를 이어 연탄이 필요한 가정집 3곳에 450개의 연탄을 손에 손으로 전했다. 연탄을 받는 이웃은 집 밖으로 나와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켜보기도 했다.무엇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몇몇 학생들은 연탄 구매 비용을 내기도 했다. 20~30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넘는 인원이 모여 학생들 스스로도 놀랐다고 한다.이처럼 이날 봉사활동은 약대생들에게도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연탄을 사용한다는 사실도, 집 밖에 있는 창고에 보관하는 것도 처음 보고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연탄봉사와 함께 이웃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됐다. 박 양은 "약을 많이 드시는 노인분들이니 성분이 겹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약, 잘못 보관하고 있는 것 등을 공부해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다"며 단순 연탄봉사 외에도 약대생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고려대 약대 회장 박지수 학생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박 양은 "집 밖에 연탄 보관 장소가 있어 신기하면서도 추운 겨울에 연탄을 갈려면 나왔다가 들어가야 하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하며 "우리가 전한 연탄으로 겨울을 얼마나 보낼 수 있냐고 물으니 2~3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안타까움과 아쉬움 등 여러 감정이 섞여 있었다.박 양은 "처음 (연탄봉사를)했지만 뿌듯하다거나 더 하지 못해 아쉽다는 친구도 있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겠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연탄봉사로 지역사회 이웃까지 챙겨야 한다는 약사의 역할을 알게 됐다고 했다.이들은 자주 모이지 못 하지만 연탄봉사와 같은 활동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전본부'가 함께 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2019-11-20 19:58:52김민건 -
강서구약, 6주간 권역별 학술강좌 종료서울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타에서 진행된 서부 권역별 학술강좌 모습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관내 곰달래문화복지센타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한 서부 권역별(강서·관악·구로·금천·양천·마포·양천·영등포구) 학술강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권역별 학술강좌는 총 6회로 마련됐으며 김명철 약학박사가 늦은 밤까지 약국 상담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강서구약사회 임성호 회장이 추진하며 마련됐다. 강의에 참여한 100여명의 회원은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임성호 회장은 "앞으로도 더 유익한 주제로 학술강좌를 진행하겠다"며 "짧지 않은 기간 늦은 밤 참석한 강서구와 타 분회 회원 모두에게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2019-11-20 15:54:20김민건 -
삼육약대 총동문회, 모교 약대발전기금 2억원 전달삼육약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상민)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어양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결산과 계획, 발전기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동문회는 이날 약학과 개과 40주년을 기념해 2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고도 밝혔다.이상민 회장은 "짧은 모금 기간에도 동문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결실을 거둬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관심을 계속 가져달라"고 당부했다.2019-11-19 17:09:00김민건 -
차의과대 약대의 비밀…매년 최고경쟁률 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차의과학대 약대가 매년 평균 20대 1이 넘는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는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데일리팜이 2020학년도 약학대학 가, 나군 일반전형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차의과학대학이 30명 모집에 총 663명이 지원해 22.1대 1로 37개 약학대학 중 최상위권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차의과학대학 약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최고를 기록한 것은 6년제 약대 입시 첫해였던 2010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다. 사실상 약대 6년제가 도입되고 신설약대들이 편입된 후 줄곧 차의과학대학 약대가 경쟁률 1위를 이어온 셈이다.이 대학이 꾸준히 입시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약대 6년제 전환 당시 신설됐고, 경기권에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입시생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다수 약대 입시생과 6년제 약대 재학생들에 따르면 입시생들이 이 대학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에는 입학 전형이 있다. 타 대학에 비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성적의 반영 비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실제 차의과학대학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전적대학 성적인 40%, 공인영어성적이 20%, 서류평가가 40%를 차지한다. 약학대학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1단계에서 PEET 성적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2단계 역시 우선선발의 경우 1단계 점수 50%, 심층면적평가 40%와 PEET 성적은 10%만이 합산돼 PEET 성적이 현저히 낮은 비율로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선발의 경우는 1단계 점수 20%, 심층면접평가 40%, PEET 성적이 40%를 차지한다.여타 약대들이 1단계에서부터 PEET 시험 성적을 적게는 20%, 많게는 60%까지 반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차의과학대학의 PPET 성적 반영률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실제 인제대 약대의 경우 1단계에서 총점 1000점을 기준으로 PEET 시험 점수를 600점, 영어성적 200점, 서류평가 100점, 전적대학 성적 100점을 반영하고 있고, 이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와 심층면접 점수 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차의과학대 약대 신설 당시 함께 신설됐던 연세대 약대의 경우 일반전형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모두 1단계에서 PEET 성적을 30% 반영하고, 해당 점수는 2단계 면접과 합산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아주대 약대도 우선선발의 경우 1단계에서는 PEET성적이 25%, 2단계에서는 70% 반영되고, 1단계 점수 60%와 심층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구조다.6년제 약대를 졸업한 한 약사는 "PEET 성적 분포가 높은 점수일수록 인원이 적고, 낮은 점수일수록 인원이 많은 피라미드 형태를 띄고 있다"면서 "그만큼 점수가 낮은 준비생의 수가 많은데 이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한정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그런 면에서 PEET 점수가 낮은 입시생들에게 차의과학대학은 모험이라도 한번 도전해볼만한 곳이 됐다"며 "약대 입시 학원들에서도 그 점을 강조하고 입시생들에게 지원해볼 것을 조언하기도 한다"고 했다.A약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도 "PEET 성적을 많이 못받아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 중에서도 내년 입시를 연습해본다는 개념으로 그 대학에 원서를 넣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PPET 성적 이외 전적대 성적이나 영어, 자기소개서 등을 더 반영하겠단 것은 학교의 선택이고, 다양성 측면에서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2019-11-19 16:46:09김지은 -
조선대 약대 22회 졸업 40년…동기들 한자리 모여조선대학교 약학대학 22회 졸업생 40여명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22회 졸업생은 지난 17일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22회 졸업생 대표인 윤종일(서울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대학교 약대인 긍지를 갖고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하며 "모교 사랑에도 적극 임해달라"고 했다.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40여명의 동문이 모였다 .2019-11-19 16:13:25김민건 -
약대 입시, 차의과대 22대 1 최고…서울대 1.9대 1 최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도 신설 약학대학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차의과학대학이 37개 약학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도 18대 4의 경쟁률을 보였다.19일 데일리팜이 지난 13일부터 15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된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6년제 약대 이후 새로 생긴 약학대학들의 높은 경쟁률은 계속 됐다.올해는 특히 제주대와 전북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해인 만큼 이들 대학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었다.집계 결과 차의과학대 약대는 가군 일반모집 전형에서 30명 모집에 총 663명이 지원해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의과학대 약대의 경우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꾸준히 경쟁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가군 일반 전형에서는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가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차의과학대 약대의 뒤를 이었고, 나군 일반전형 역시 11.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또 인제대 약대가 가군 일반전형에서 11명 모집에 총 15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인제대 약대가 11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제대 약대는 가군, 나군에서 모두 경쟁률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었다.경쟁률 11.6대 1의 제주대 약대에 이어 덕성여대 약대가 11.9대 1, 삼육대가 9.7대 1, 고려대 9.4대 1, 원광대 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올해도 역시 서울, 경기권 기존 약대의 경우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성균관대가 2.4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 약대 3.5대 1, 중앙대는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군에서는 서울대 약대가 1.9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가 3.2대 1, 중앙대 약대가 3.3대 1로 신설 약대들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에 따르면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원서접수 인원은 5600여명으로 지난해 접수 인원과 유사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8 대 1, 나군 평균 경쟁률은 5.2 대 1을 기록했다.2019-11-19 11:00:09김지은 -
조제 환자도 3~6개월치 가루약 장기처방 거부감 크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인 10명 중 4명은 가루약이 분쇄된 날부터 1개월 미만을 사용기한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3개월 또는 6개월씩 장기처방되는 가루약 조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차의과대 약학대학 김소연, 손현순 교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성인 254명을 대상으로 '조제약의 사용기한과 가루약 조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해당 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포스터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설문은 1회분씩 조제한 알약과 가루약 사용기한에 대한 인식 조사를 각각 실시했다.먼저 1회분씩 알약 조제한 경우 사용기한을 1개월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0.8%(53명)로 가장 많았다. 또한 2개월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18.5%(47명)였다.또한 1회분씩 가루약으로 조제한 경우 분쇄한 날부터 1개월 미만을 사용기한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이 41.7%(106명)로 가장 많았다. 1개월이라는 답변도 26.3%(67명)에 달했다. 즉, 가루약의 사용기한을 1개월 이하로 보고있는 사람이 68.1%(173명)인 것이다.아울러 알약의 분쇄에 대한 질문에서 '갈면 안되는 약이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이 86.6%(220명)로 높게 나타났다.이외에도 약병을 개봉한 날로부터 사용기한에 대해서는 ‘병에 적힌 사용기한과 동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8.7%(7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1년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0.1%로 다수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현재 장기처방 발행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약국에서 약을 약포지에 포장하는 소분조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처방약의 소분조제와 산제화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어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따라서 조제약에 대해 처방과정에서나 조제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약의 안정성을 고려한 사용기한을 관리하고, 환자 역시 올바로 인식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2019-11-18 11:15:37정흥준 -
경기마퇴, 조건부 기소유예자 대상 특화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2~15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와 선도조건부 보호관찰 기소유예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 및 약물중독 총론 ▲변화 동기 ▲약물중독 치료의 실체 ▲회복의 여정 ▲감정 다루기 ▲고위험상황 다루기▲남성이슈, 여성이슈 ▲갈망대처하기▲검찰청과 함께하는 재범방지▲인생계획표 등 단약동기증진 및 재범방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마약류 종류도 필로폰, 대마, GHB, 러쉬 등으로 다양해졌다.경기마퇴본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심리상담, 중독자회복(자조)모임, 실효성 있는 치료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정근 본부장은 "갈수록 늘고 있는 마약류 사용자들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공해 대상자들의 재발방지 및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9-11-17 21:35: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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