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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0일 학술대회…주제는 코로나, 방식은 온라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회원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제37차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COVID-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을 주제로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션 2'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에서는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 3' Post Corona 대한민국 의료 체계 변화와 전망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방역, 감염관리, 감염병 공중보건 진료체계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세션 4' 에서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석학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제프리 삭스(Jeffrey D. Sachs) 교수가 '전염병 종식 예측 및 국가 간 협력(prediction of the end of the pandemic and cooperation between countries)'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최근 청으로 승격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을 비롯해 전& 8231;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 특성상 지역과 장소에 관계없이 의사회원들의 참여가 가능하다.2020-09-10 11:02:15강신국 -
차의과대, 헌팅턴병 신약개발 줄기세포주 제작[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이훈규)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팀이 기존 세포주보다 헌팅턴병 (Huntington’s disease)의 병리학적 특성 발현이 8배 이상 빠른 새로운 신경줄기세포주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헌팅턴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인간 헌팅틴 (hungtingtin) 유전자를 보유한 YAC128 마우스를 이용, 이 마우스의 발생 12.5일에 해당하는 배아 전뇌 (forebrain)로부터 신경줄기세포를 분리해 새로운 세포주를 확립했다. 이 세포주는 기존 헌팅턴병 환자 유래의 유도만능줄기세포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경우보다 ▲돌연변이 헌팅틴 단백질의 발현 ▲세포내 칼슘이온의 증가 ▲미토콘드리아의 막 전위 (membrane potential) 및 역동성 (dynamics) 조절의 결함 ▲전기생리학적전압 응답 가변성 (voltage response variability) 및 나트륨 전류 진폭 (Na2+ current amplitude)의 감소 ▲유비퀴틴-프로테아솜 경로 (ubiquitin-proteasome pathway) 및 자가포식 시스템 (autophagy system)의 결함 등이 잘 발현된다. 기존 방식이 헌팅턴병의 병리학적 특성이 발현되기까지 시간이 8~10주가 소요됐다면 YAC128 마우스로부터 분리한 세포주는 1~2주밖에 걸리지 않아 신약 스크리닝 등에 적용할 경우 개발일정을 7~8주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발생중인 YAC 128 마우스 전뇌로부터 분리한 신경줄기세포는 헌팅턴병의 병리학적 특성을 발현한다 (Neural stem cells derived from the developing forebrain of YAC128 mice exhibit pathological features of Huntington’s disease)'는 제목으로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 프로리퍼레이션 (Cell Proliferation)' 9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헌팅턴병은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유전 질환으로 보통 35세에서 44세 사이에 발병하고, 15~20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무도증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흐느적거리듯 움직이는 증상)과 우울증, 치매 등의 대표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10만 명 당 5~10명 정도의 빈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기존 세포주보다 헌팅턴병의 병리학적 특성을 잘 나타낼 뿐만 아니라 발현 시간도 8배이상 빠른 세포주를 제작할 수 있어 신약개발에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벤처부 및 ㈜아이피에스바이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2020-09-10 10:17:17이혜경 -
약정원, 9월 1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8일 9월 1주차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서비스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14품목 허가됐다. 효능군 별로는 자율신경제, 혈액응고저지제가 각각 3품목, 외피용살균소독제가 2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이 3품목,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인 디에틸프로피온염산염(diethylpropion hydrochloride) 성분이 2품목, 손 및 피부 등의 소독을 위해 사용되는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성분 제네릭 제품 2품목이 었다. 약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테네리글립틴 염산염 수화물 성분의 테네리틴정& 9415;20mg(경동제약)이 허가됐다. 테네리틴정& 9415;20mg은 테넬리아정& 9415;20mg(테네리글립틴 브롬화수소산염 수화물)의 최초 염변경 제품으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1일 1회 1정 투여한다. 테넬리아정& 9415;20mg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2년 10월 이후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약정원은 또 지난주에는 위장관 운동 조절제인 트리메부틴말레산염 경구제(101품목), 부신피질호르몬제인 덱사메타손 성분 제제(6품목), 화상이나 피부궤양 등에 사용되는 설파디아진은 성분 제제(9품목), 표적항암제인 잘트랩주& 9415;25mg/mL(애플리버셉트)(1품목), 백혈병 치료제 메르캅토푸린 성분 제제(3품목), 4가 인플루엔자분할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6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약정원은 트리메부틴말레산염 경구제의 품목 갱신 자료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기존 대비 유소아의 습관성 구토, 비감염성 장관통과 장애(변비, 설사)에만 투여하도록 효능·효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또한 덱사메타손 성분 제제의 유럽 집행위원회(EC)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전신 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한 환자에서 크롬친화세포종 발작이 보고되었으며, 크롬친화세포종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의 경우 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하기 전에 위험성과 유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의사항에 신설됐다.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9-09 09:51:01김지은 -
"고위험 항암제 조제, 바코드 IT기술 적용하니 효과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약제부에서 항암제 조제 과정에 의약품 바코드 정보, 바코드리더기와 같은 IT기술을 활용한 결과 고위험의약품 안전관리가 가능했다는 사례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소영, 이유진, 전은용, 정선영, 김정미 약사는 8일 발표된 병원약사회지 37권 3호에 '안전한 항암 주사제 조제를 위한 모바일 바코드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항암 주사제는 오류 발생 시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가 큰 고위험 약물이다.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선 전체 조제 과정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2015년 항암 주사제 조제 안전 관리방안 일환으로 주사제 자동조제 로봇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도 자동조제로 처리하지 못하는 의약품 관리 방안이 고민됐다. 이에 약제부는 지난 2018년 처방과 다른 의약품을 조제 오류를 차단하기 위한 별도의 팀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모바일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의약품 포장 라벨에 표시된 바코드 정보와 처방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병원 전산팀과 모바일 앱 개발팀을 모았다. 먼저 연구팀은 항암 주사제 조제 구역인 Biosafety cabinet (BSC)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바코드리더기(BLUEBIRD EF-500)를 선정했다. 이어 조제용 라벨에 표시된 바코드와 의약품 라벨 바코드를 스캔했을 때 일치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에 나섰다. 그 다음 의약품 바코드 정보가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약제 전산 프로그램도 개발해 무선 바코드리더기가 스캔한 정보가 잘 저장되는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모바일 바코드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2019년 4월부터 BSC 내부 바코드리더기로 조제 라벨 바코드와 의약품 바코드를 연속 스캔하는 과정을 수행했다"며 "처방 의약품 정보와 일치하는지 바코드리더기 화면에서 바로 확인 후 조제가 진행되도록 조제 과정을 만들어 적용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 조제 과정에 의약품 바코드 정보, 바코드리더기와 같은 IT기술을 활용해 고위험의약품 안전관리가 가능했다"며 "향후 사용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보완한다면 환자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안전관리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0-09-08 19:35:19김민건 -
옵티마, '심장·혈관 질환' 주제로 온라인 공개 강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지난 8월 26일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심장과 혈관 질환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온라인 공개 강의는 일반 약사와 옵티마 회원 약사 등 15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의 중 강사로 나선 장현숙 약학박사(동보옵티마약국 약사)는 “심장은 인체의 혈액순환을 주관하는 장기로써 심장 이상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심장 질환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옵티마케어 학술 담당자는 “최근에는 56~60대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사님들이 이번 강의를 토대로 심혈관계 질환 약을 처방받은 고객 상담 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한다면 고객의 신뢰도가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800여 명 옵티마 체인 가맹 약사가 공유하는 실제 고객 체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상담 노하우가 공개돼 참여한 약사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옵티마 측은 앞으로도 가맹 약사의 고객 상담 사례를 수집해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강의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는 옵티마 온라인 교육 수강권이 지급되며, 해당 수강권을 받은 약사들은 한 달간 옵티마와 함께 성장한 초보 약사의 성장기,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 실제 약국 고객이 앓고 있는 다빈도 질환 해설 강의 등 20편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옵티마 공개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카카오TV)로만 진행되고 있다. 공개 강의와 수강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070-8662-5515~6) 또는 카카오 채널 ‘옵티마약국_가맹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0-09-08 14:59: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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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거부 의대생 속출…신규의사 2700여명 공백 위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에 이어 이번엔 의대생들의 단체행동이 이슈화되고 있다. 의대생들이강경 기조를 유지하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연장은 어려운 만큼 미접수 의대생에 대한 구제방법은 없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시험 응시자 3172명 가운데 2726명(86%)이 의사국시 실기시험 접수를 취소해 사태가 장기화되면 내년 신규 의사 배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대위는 6일 국가고시 거부 운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의대협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 거부 결정을 내렸다. 의대협 비대위는 의협과 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행동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의대생들이 이처럼 강경하게 나선 배경은 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이자, 이번 파업 과정에서 느낀 선배의사들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정애 의장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의사 국시 미 신청자를 구제할 방법이 지금으로서는 없다"며 "어제 밤 12시까지 접수할 시간을 충분히 줬다. 원래 이번 주부터 실기가 시작이었다. 의사 국시를 보지 않으면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11월로 연기한 것이고 두 차례 미뤄 추가 접수는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들은 오늘(7일) 오후 1시 온라인 회의를 열고 전체 전공의들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업무 복귀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2020-09-07 11:37: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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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약대 총동문회,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안혜란)는 4일 모교에 약대통합6년제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혜란 총동문회장과 정인재 약대학장, 조애리 대학원장, 심상희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혜란 총동문회장은 "약대 통합6년제는 약학교육의 미래와 모교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안이다. 어려운 과정을 이끌어주신 약대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동문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시발점이 돼 모교 발전에 미력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동문들에게는 자발적인 참여로 모교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정인재 학장은 "동문들의 염원과 지원으로 2022년부터 통6년제 학제 전환을 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에게 학제 전환 필요성을 직접 설득하고 동문들이 기금 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선 안혜란 회장과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한 모든 동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학장은 "지속적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도 고맙다. 통6년제가 덕성여대 발전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우수 약사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약학 사립대학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학증서는 약대 6학년 문지연, 박지윤, 채유리 학생에게 수여됐다.2020-09-07 09:34:15김민건 -
의대생들, 의사국시 거부 투쟁 지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는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지만 의대생들의 의사국시 거부 투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대위는 6일 국가고시 거부 운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의대협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 거부 결정을 내렸다. 의대협 비대위는 의협과 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행동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했던 응시자의 재접수를 6일 밤 12시까지로 한정된다는 점을 재차 알렸다. 이들은 실기시험 준비에 시간적 여력이 없다는 점을 배려해 오는 11월 이후, 즉 12월 중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2020-09-06 18:26: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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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MA·마케터 되려면 경험·분석력·감각 갖춰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MA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가치 있는 메시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약제 급여를 받는데 부족한 데이터가 있는지 찾아내고, 필요하다면 급여 신청 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MA가 하고 싶은 약대생은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 제약사 MA직군 취업을 원하는 약대생에게 현직에 있는 임경화 얀센코리아 전무(숙명약대·Market Access Director)가 전한 조언이다. 5일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이하 PPL)는 '제약(藥)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제약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 전무는 MA직군의 현황과 중요성을 강의했다. 몇 년 전까지 MA는 신약 허가 후 급여 등재를 받아오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임상 디자인을 만들 때부터 MA가 관여한다. 임상 초기 단계에서 신약 개발·허가 부서가 모여 전략을 만들 때 급여 등재 시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글로벌 대체약제 대비 신약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부분, 어떠한 임상 성과를 내야 급여를 받아낼 수 있는지 등 정보를 반영하는 '통합MA(Intergrated-Market Access)'로 역할이 확대된 것이다. 임 전무는 "이제 제약사에서는 MA를 하나의 부서로 보지 않고 '전략'이라고 얘기한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얼마나 빨리 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관여하면서 허가 전략 자체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약이 가장 적절한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데 MA가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MA는 정부를 상대로 소통과 협상이라는 두 임무를 해내야 한다. MA는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할까. 임 전무는 "임상 데이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대부분 보건학이나 사회약학을 전공한 석·박사급을 뽑는 것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 재정·시장 분석력, R&D 이해도가 필요해서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비즈니스를 이해해야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에 제약산업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나 또한 MBA를 마치고 약대로 돌아가 사회약학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MA가 되고 싶은 약대생은 많은 지식과 경험,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산업 전체적으로 MA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많지 않기에 약대생이나 석사를 마친 신입사원도 인터뷰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용기를 줬다. 그는 "진로를 결정한다고 해서 끝까지 그 길로 간다고 장담할 수 없다. 모든 회사가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니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케터가 되기 위해선 '감각' 중요, 약리·독성은 필수 박광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무(경희약대·간질환사업부 Director)는 마케터를 꿈꾸는 약대생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감각'이라고 강조했다. 영업부서, 고객과 항상 소통해야하는 마케터는 대인 감수성을 갖춰 강하고, 약하게 얘기할 때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 전무는 인사이트(통찰력)와, 커뮤니케이션,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아직 현직에 있는 마케터도 통찰력과 요약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마케팅을 하다보면 빅데이터가 많다. 이 정보를 소화해서 어떤 메시지로 정리해야 한다"며 "평소 정보를 바탕으로 '무엇을 회사가 해야한다'는 말로 만들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외자사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마케팅은 학위보다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박 전무는 외자사 마케팅 직무는 감소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20년 전 약사 출신 마케터는 정보를 전달하는 스페셜리스트였지만 지금은 인물학, 생물학, 약학, 간호학 전공자도 많고 (업무가)다양화하고 고도화했다. 그래도 약대 출신이라면 존중해주는 부분이 있어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강병철 코스맥스바이오 상무(서울대약대·마케팅/R&D총괄)는 약대 졸업 전 반드시 약리시험과 독성시험을 알고 제약사에 올 것을 추천했다. 강 상무는 "제약사 어느 부서에서도 약리와 독성은 기본이 되는 분야로, 약대생이 전부 알고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강 상무는 BD(Business Development) 부서는 신입사원에게 추천하지 않았다. 그는 "R&D나 마케팅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져야 BD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가가 된 이후 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2020-09-06 10:49:08김민건 -
약학회-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 인력·산업 육성 MOU[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4일 오후 4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미팅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 간 주요 업무 협약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제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운영 ▲국내·외 네크워크 확대와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 학술대회 등 공동 개최 ▲기타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MOU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2020-09-04 19:38: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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