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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도 위드코로나 바람...대면수업 전환에 모처럼 활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전국 약학대학에도 대면수업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대학은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는가 하면, 비대면수업을 유지하는 학교들도 대면수업 비중을 확대해나가는 분위기다. 지난 2년 코로나로 개최가 불가능했던 전국약대생축제도 올해 하반기엔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활동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아·초·중등은 모두 정상등교를 실시하고, 대학교도 수업과 행사에서 대면 활동을 확대하라고 적극 권고했다. 이에 강원대, 전북대 등이 전면 대면수업 전환에 나섰다. 전면 전환을 하지 않은 학교들도 대면수업 비중을 점차 늘려갔다. 중앙대 약대 A학생은 “실습과목은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고, 교수님에 따라 강의들이 대면으로 바뀌기도 한다”면서 “다른 대학교도 마찬가지다. 동국대 약대는 한 학년이 30여명이어서 1학기 개강 하자마자 모든 과목을 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A학생은 “다른 학교도 같은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교수님에 따라서 대면, 비대면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서 “이들은 실험수업은 대면, 나머지 수업은 교수님 재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약대 B학생은 “거의 정상화가 되고 있는 거 같다. 일부 학교들은 작년, 재작년에 못했던 대면 행사들도 해보려는 거 같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2학기 이론·통합 과목에서 대면수업 비중은 25%였으나 올해 1학기엔 57%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실험·실습 과목은 56%에서 82%로 상승했다. 아직도 비대면 수업은 혼용되고 있어 단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화여대 약대 C학생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하고 있고 대면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비대면을 원하는 학생은 줌 강의를 수강한다”면서 “교수님 재량으로 전면 비대면 진행되는 강의는 녹화 강의로 이뤄져있다”고 했다. C학생은 “다만 실습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해 3~5학년 학생들은 매주 최소 1번은 학교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5개 약학대학 학생들이 모이는 전국약대생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약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지난 2년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전약협 관계자는 “전약제는 올해 9월 중 대면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5-08 09:45:28정흥준 -
숙명약대 동문회, 모교 후배 7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유영미)가 27일 모교에서 후배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엔 동문뿐만 아니라 용산구약사회도 후배 양성을 위해 동참했다. 유영미 회장은 “후배 약사들은 숙명의 미래이고 동문회의 끈이다. 앞으로 숙명의 인성으로 계속해서 후배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학금 수여에 동참해준 용산구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7명의 학생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정영자 장학금, 박수선 장학금, 용산구약사회 장학금 등이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영미 회장과 김진석 학장, 조은학 부장, 허인영 부회장, 안영희 서기이사,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5-02 15:16:39정흥준 -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명 선발…7월 배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지역별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명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대병원 및 지방의료원의 의견을 듣고 향후 감염병 등 지역의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2월 정부 예비비를 확보해 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 및 적십자의료원 등 지역공공보건의료 수행 주체들과 긴밀히 협의를 거쳐 왔다. 공공임상교수란 국립대병원 소속의 정년보장 정규의사를 의미한다. 소속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같은 재난 대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 등을 담당하는 의사인력이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160;국립대병원 10곳이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160;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것이 골자다.& 160;이를 위해 6개월간 국고 93억 7500만 원, 공공의료기관 93억 7500만원 등 총 18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국립대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를 지원 보낼 공공의료기관은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41곳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대병원별로 위치한 지역 내의 공공의료기관을 전담해 지원하되 국립대병원별로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공공임상교수를 지원할 공공의료기관을 구체적으로 선정한다. 이후 선발분야 및 인력 규모를 결정해 선발·배치한다. 공공임상교수의 신분과 처우 등은 최소한 현재 국립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의사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 되도록 했다. 임용기간은 최소 3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임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속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간 순환 근무를 하면서 지역의 공공의료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임상교수들은 국립대병원 소속 정규의사로서 안정적 신분과 처우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 연구·교육 및 공공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나아가 소속 국립대병원에서 최신의 의료기술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별 국립대병원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공공의료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공공의료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공공의료 수요 파악, 재정지원, 공공의료 전달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시범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각 국립대병원은 오는 6월까지 선발 기준, 모집 일정 등을 확정해 공공임상교수를 모집한다. 7월부터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하도록 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국민보건에 이바지해야 하는 공적 책무성이 있어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방의료원 등의 의료역량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임상교수제의 제도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4-28 17:45:55강신국 -
충북 약대 선배들의 후배 사랑...발전기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 약학대학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충북대에 따르면 약대 총동문회와 대전충약회는 26일 대학본부 접견실을 찾아 각각 1000만원씩 약학대학의 시설확충에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최재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81학번), 박승기 대전충약회 회장(82학번), 충북대 송석길 약학대학장, 정재경 약학대 부학장, 신대환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김수갑 총장, 이문순 대외협력본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최재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과 박승기 대전충약회 회장은 "후배들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바이오 인재로 성장해 새로운 연구를 해나갈 수 있길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환경 속에서 모두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뜻을 보태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북대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2-04-27 09:12:17강신국 -
지방 의대·약대 진학 쉬워진다...지역인재전형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학년도부터는 지방 의대와 약대 진학이 쉬워진다. 지방 의대·약대·치대·한의대 등의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2581명 증가하기 때문이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발표한 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6개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4295명으로 전년도 대비 4828명 감소한다. 반면 지방 의대·약대·치대·한의대·간호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2581명 증가한다. 2023학년도 2만1235명에서 2024학년도 2만3816명으로 확대됐다. 모집인원 중 일부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충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9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 의대·약대·치대·한의대는 신입생의 40%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충원해야 한다.2022-04-26 18:12:33정흥준 -
수원시약, 전문교육 강사단 워크숍 열고 역량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 의약품 안전교육위원회(부회장 홍순희, 위원장 박현정)는 지난 21일 시약사회관에서 2022 전문교육 강사단 워크숍을 열고 강사단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은 박현정 위원장의 신규 강사교육 및 강의자료 공유법 소개, 홍순희 부회장의 초등강의 시연과 강의 전 주의사항 소개, 조수옥 강사의 경로당 강의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진 회장은 "시민들에게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최일선에 나서주는 강사단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강사단의 활동이 약사사회의 모범이 된다.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봉사하시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사 간 강의자료 공유를 위해 시약사회는 클라우드에 동영상 강의 등을 저장해 강사진 모두가 자유롭게 자료를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마그미 강사단 지원 방안과 전담상담약사제도 추진, 강사진 확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2022-04-24 22:59:01강신국 -
경기마퇴, 마약류 사용자 조건부 기소유예 재활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18~21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 이수& 8231;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1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류 사범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9000여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1만 8000천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30대의 비중이 전체 인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 비율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의 마약류 사범은 감소했지만 10~20대 사범은 오히려 급증했다. 주목할 점은 대마사범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의 대마 합법화 추세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저하되는 것 뿐 아니라 인터넷이나 SNS 등을 이용해 국제우편물을 이용하거나 유학생이나 해외여행 경험으로 대마를 밀수하거나 흡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근 본부장은 "마약류 문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젊은 층의 마약류 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우선 대학생들부터 관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2022-04-22 09:00:24강신국 -
약학회 학술대회서도 핫이슈는 비대면진료+약배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넓게는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은 가장 뜨거운 이슈다. 21일 오송에서 열린 약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우려하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약국체인과 스타트업, 약사회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전문가 의견을 귀담아달라"고 요구했다. 참약사 손정민 약사는 “(비대면진료와 약배달은)편의성만 포커스가 되고 있다. 음식과는 다르게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와 함께 논의돼야 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도 중요하다. 또 참여자들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향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무엇보다 보건의료는 건강보험 중심으로 공공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손 약사는 “디지털치료제 논의에도 약국, 약사는 배제돼있다. 약국과 함께 논의된다면 국민건강증진 효과로 연결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외에도 맞춤형 헬스케어가 중요해짐에 따라 약국에서도 필요성을 체감하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환자 정보들이 상업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며 약국을 정책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국 서비스와 운영 면에서 규제완화가 이뤄질 수 있겠지만, 환자와 약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신경도 바로팜 이사는 “우리도 편하게 약국을 할 수 있고, 좋은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방법을 IT 기술로 풀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완화는 환자와 약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도 정부가 전문가 단체와 세심한 논의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성호 약사회 정책이사는 “코로나로 일반적인 진료가 불가능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은 국민건강과 안전성에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되고 있고 감염병 등급도 낮아진다. 이젠 비대면진료 중단을 하고, 앞으로 정부는 전문가 단체와 세삼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임 이사는 정부를 향해 ▲장기처방전 3개월 등 제한 ▲국제일반명 INN 사용 의무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한약사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임 이사는 “정부는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지난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2022-04-21 18:28:58정흥준 -
"산·학·연 협력으로 신약 개발...약학회가 구심점 될 것"[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을 주제로 열린 약학회 학술대회에 1200여명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였다. 21일 약학회는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산학 협력의 구심점이 돼 신약개발 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진태 약학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을 주제로 준비했다. 산업계, 학계 연구자들을 모시고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면서 "17개 주제별 심포지엄과 2개 기조강연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회장은 “충북 오송은 향후 산학연이 전부 밀집한 세계적 바이오메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약학회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1, 22일 진행되는 학술대회엔 기조강연과 심포지엄 외에도 젊은 과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건욱 약학회 학술위원장은 “신약개발 연구부터 생산과정, 임상허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을 17개 세션에 녹여내도록 했다”면서 “약대를 벗어나 외부 연구자들도 강연에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과학자들과 약학 연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 정낙신 교수는 기조강연자로 참석해 ‘뉴클레오시드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물질도출과 임상 과정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할 때 물질을 어떻게 도출하고 세포에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임상까지 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면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40조원 시장이다. 치료제가 나와있지 않아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 거대기업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늘 새로운 타킷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신약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오늘 강연이 약학적으로 의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는 오송을 중심으로 충북에서 진행되는 바이오네스팅 사업과 산학공동연구과제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된다. 홍 회장은 “오송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바이오제약산업의 현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학회는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9일~21일 제주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022-04-21 17:36:36정흥준 -
"새 정부 약배달 추진 유력...플랫폼 수수료 문제 예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달 추진이 유력해보인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윤 당선인의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공약과 그동안의 언급을 살펴봤을 때 비대면·플랫폼을 중요시여기고 있어, 향후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1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김양우 교수는 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전망’을 통해 약업계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김 교수는 “비대면헬스케어는 규제 개혁 공약에 들어있다. 주 상담 인력과 비대면의료 사업 확대가 주요 골자다. 또 운송모빌리티가 함께 따라간다. 드론 운송도 포함돼 있어 약 배송 이슈가 약업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윤 당선인은 비대면 의료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네거티브 규제로 가겠다는 것도 방향성이다”라고 말했다. 드론 약 배송은 오지부터 적용이 될 수 있지만 국정현안 조정 회의에서 로드맵이 발표된 바 있어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이나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 또 배달을 위해선 약사법도 개정해야 한다. 법 개정이 쉽지 않겠지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신정부는 플랫폼 업체의 혁신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자율 규제를 한다는 게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가 지난달 ‘온라인플랫폼공정화에관한법률’을 전면 폐지를 제안한 것만 보더라도 정책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윤 당선인은)플랫폼을 미래 핵심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약 배송 업체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배달의민족, 카카오T, 로톡 등을 살펴보면 앞으로 수수료가 문제시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복지부도 원격진료라고 표현하다가 스마트 진료로 바꿨다가, 다시 비대면진료가 됐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소비와 생활 패턴에 변화가 있다. 또 비대면진료가 디지털헬스케어로 접목되며 거부할 수 없는 추세가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약사사회도 비대면과 플랫폼 정책 변화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약사사회도 고민이 필요하다. 약사면허에는 공익경제적인 의미가 부여돼있다. 보조 역할로 할 것인지, 기존 사업자를 대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인지는 다른 이야기”라고 당부했다.2022-04-21 14:51: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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