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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없는 도매업계…"영업능력부터 키워라"송암약품 폐업으로 의약품 도매업계에 놓여 있는 불합리한 환경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내부 의견도 들리고 있다. 저마진이나 가격인하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영업력부터 키워야한다는 주장이다. 그래야 제약사들과 다양한 제품 거래가 가능하고, 제품력은 다시 영업력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업체들은 거래처 선점을 위해 가격인하와 낱알반품같은 출혈 경쟁만 하고 있다"며 "영업 능력을 키우고, 약국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시킨다면 무리한 출혈경쟁없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한 OTC 제품의 약국시장 성공을 분석하면서 도매업체의 제품력이 영업력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이야기했다. 그는 "아마도 도매업체 영업사원들은 호텔에서 진행하는 제품 설명회는 처음 접했을 것 같다"며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내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해당 OTC 제품은 도매 영업사원들을 통해 단기간 약국시장에 성공한 제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도매업체들이 디테일 능력을 강화하고 성공 경험을 쌓는다면 여러 제약사들과 다양한 제품의 프로모션을 전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국적제약사들은 OTC 제품을 국내 약국에 판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만큼 약국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토종 도매업체들이 판매대행 역할에 제격이란 설명이다. 업체 다른 관계자는 "TV 광고없이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OTC 품목의 경우 약국 유통 기반이 다져진 도매업체를 통해 판매하는게 유리하다"며 "이런 부분에서 국내 도매업체가 외국계 도매업체보다는 환경이 앞서 있다"고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저마진을 계속 거론하는데 만일 다국적사들이 직접 유통한다고 해도 도매업체들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며 "환경에 의존하기보다 제품 영업능력을 키우고, 제약사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유통시킨다면 지금같은 깡통 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매업체 스스로 변화를 주문했다.2014-05-20 06:14:53이탁순 -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재능봉사자 모집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공동설립 10주년을 맞이해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eter)' 프로젝트에 함께 할 재능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eter)는 젊은 시각과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같이 팀을 구성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침으로써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대웅제약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이 기증한 물품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판매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나눔의 공간이다. 대웅제약은 2004년 제약사 중 최초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기증했으며 매년 기증일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마케팅과 CSR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생이라면 팀별(홍보, 기획, 촬영/편집, 디자인 등 최대 5명)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4개팀을 1차적으로 선발 후, 대웅 멘토들의 면접을 통해 최종 1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봉사자들은 6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 8월 두 달 간 대웅 멘토들과 협업하여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매출향상 및 홍보에 대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 및 실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및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대웅제약 사회공헌 담당자 손명관 주임은 "기업, NGO, 지역사회 구성원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재능봉사 활동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마케팅 실무 지식을 배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4-05-19 19:12:55이탁순 -
국립중앙의료원, 이지메디컴에 구매위탁이지메디컴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약품 등 구매사무 외부 위탁업체로 최종 선정, 본격적인 통합 구매에 나선다. 지난 5월 8일 최종 구매사무 외주 위탁사업 경쟁입찰 및 13일 제안서 평가 결과, 이지메디컴이 연간 약 300억원의 구매예산이 소요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구매위탁을 최종 수주했다. 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소모품, 의료장비 등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에 나선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기기 등 자체 구매부서를 통해 구매해 왔지만 단가가 아주 낮은 거즈, 밴드, 탈지면 등의 소모품에서부터 단가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이 넘는 전문 의료기기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한 전문용품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원내 구매 인력과 시스템만으로는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은 이지메디컴의 구매사무위탁을 통해 병영경영 효율화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2014-05-19 19:02: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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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당뇨-고지혈 투톱 심포지엄 열어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출시한 당뇨치료제 온글라이자(성분 삭사글립틴)와 고지혈증 치료제 로베틴(성분 로수바스타틴) 발매를 계기로 'TWO-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TWO-TOP이란, 축구에서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두는 전략으로, 일동제약이 금년 이 두 신제품의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6차례에 걸쳐 TWO-TOP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추후 대구, 충청지역 등에서도 심포지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경희의대 안규정 교수가 맡았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송기호 교수 등이 연좌로 참여했다. 또 행사에는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 온글라이자와 로베틴 관련 강의를 경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활발히 교류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축구 중계와 같은 형식의 강의와 진행을 연출하여 참석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이경훈 PM과 김상근 PM은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흥미롭게 구성해보고자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반응이 좋아, 제품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글라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 최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같은 계열의 치료제들이 종종 야기했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3월부터 온글라이자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또 로베틴은 로수바스타틴의 제네릭으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가 자체합성에 성공한 바 있고 제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일동제약은 다년간 축적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분야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치료제 시장개척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일동은 온글라이자와 로베틴을 2014년 주력 브랜드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톱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2014-05-19 14:33:19가인호 -
도매 "경영악화 배후에 '저마진', 현실화 시급"유통업계의 유통마진 현실화 운동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출 2000억원대의 송암약품 자진정리 배경에 낮은 유통마진이 있었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유통업계가 제약업체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태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이번주 회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유통마진 현실화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미 연구용역을 통해 최소마진율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마진율은 9% 내외가 예상되는데, 이보다 적은 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와는 대화를 통해 인상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로 5~6% 내외 유통마진을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대상이다. 협회 고위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업계 상황이 제약사들의 낮은 유통마진 정책, 금융비용 부담 등 대외적인 요인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며 "도매업체들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회가 나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도매업체로 이뤄진 약업발전협의회도 지난 11일 조찬 간담회를 통해 유통마진 현실화에 보다 체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협회가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개별 도매업체들이 유통마진과 관련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협회가 업권 수호를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업계는 특히 지난해 한독과 유통마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협회 집행부가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하기를 고대하는 눈치다. 도매업체 다른 관계자는 "작년 12월 한독과 유통마진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협회 집행부가 전면에 나서 업계를 결집시키지 않았냐"며 "유통마진 문제로 도매업계 전반이 침체돼 있기 때문에 도매협회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2014-05-19 06:14:52이탁순 -
온라인팜, 거래도매에 RFID리더기 지원온라인팜(대표 남궁광)은 거래 중인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RFID 리더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정부의 의약품 일련번호(Serialization) 표시 의무화 제도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도매업체들이 준비부족 등 고충을 호소하는데 따른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의약품 유효기간& 8729;제조번호 관리를 의무화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2015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팜이 무상지원하는 RFID 리더기는 유효기간, 제조번호 등 개별 의약품의 전주기 제품정보를 담은 일련번호 관리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온라인팜은 도매업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의약품이 해당 도매업체로 출고될 때, 사전출하정보(ASN)를 전자파일로 제공함으로써 도매업체의 입고업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궁광 대표는 "RFID 리더기 무상지원은 거래 도매업체들이 일련번호 제도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RFID 기반 일련번호 노하우를 관련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의약품 등 온라인 쇼핑몰인 HMP몰(www.hmpmall.co.kr)을 운영 중이며 23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오프라인에서 전국 1만7000여개 약국과 거래하고 있다.2014-05-18 12:04: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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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마트 다이어트"…발포 가르시니아 포텐하루 한잔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수 있는 제품이 선보였다.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하루 한잔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와 비타민B1, B2, C,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는 '발포가르시니아 포텐(4-TE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발포가르시니아 포텐은 식약처에서 인증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열매의 주성분인 HCA를 1000mg를 함유하고 있다. 여성 다이어트시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부원료로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도 1000mg 함유돼 있어 스마트한 다이어트를 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의 알약이나 캅셀이 아닌 물에 타먹는 발포분말 타입으로 시원한 청?c감과 함께 음용할 수 있다. 식후에 물 대신 음용하면 더욱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느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시아모델협회 공식후원 제품으로 모델들의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 7월 유통사업부를 확대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국제약품은 5월부터 발포가르시니아 포텐 홍보와 블로거를 통한 체험단 모집과 함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아름답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판매채널은 소셜커머스 ,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일반유통을 확산할 계획이다.2014-05-16 12:20:52가인호 -
창고면적 규제 시행됐는데도 위수탁 시장은 '썰렁'의약품 보관 창고면적을 제한한(80평 이상) 약사법령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처벌기준이 늦게 마련됨에 따라 초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창고면적 기준 미달 도매업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의 움직임은 미미하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더구나 복지부가 마련한 새로운 처분기준(1차 업무정지 1개월, 2차 허가취소)이 6월 중순 이후에나 적용되고, 그전까지는 경고 처분으로 대신할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는 소극적인 대처가 이뤄지고 있다. 이때문에 창고 위수탁 사업에 진출한 도매업체들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창고면적 규제 시행에도 위수탁 사업실적이 저조하다. 수탁창고를 마련하고 사업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는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4월 이후 위탁을 맡기는 업체는 한 군데도 없었다"며 "해당 창고에는 반품약만 가득하다"고 혀를 찼다. 위수탁사업이 부진한 이유로는 창고면적 기준 미달 도매업체에 대한 처벌기준이 늦게 마련됐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시행 이후에나 업계의 현실을 감안한 1차 업무정지, 2차 허가취소의 처벌기준을 마련하고 행정예고했다. 새로운 처분규칙이 6월 중순 이후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여 두달 넘게 처벌 공백상태가 불가피하다. 이때문에 창고 기준 미달 도매업체들이 당장 투자를 꺼리다보니 위수탁 사업이 활기를 띄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른 수탁업체 관계자도 "이쪽 업계 인사들은 당장 손해되는 일이 아니라면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며 "아마도 새로운 처벌기준이 시행돼야 그때서야 움직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업계는 또한 창고면적 규제를 50평으로 낮추는 입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어 쉽게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한다.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해당 입법안은 여야간 이견이 없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통업계는 보고 있다. 정식 투자를 꺼리다보니 편법만 동원되고 있다. 일부 소형 도매업체들은 서류상으로만 물류 위수탁을 계약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런 제안을 받아본 한 업체 대표는 "업무상 기밀 등을 우려해 서류상 계약을 원하는데도 있다"며 "아직 처벌이 유연하다보니 이런 편법이 횡행하는 것 아니겠냐"고 설명했다.2014-05-15 06:14:54이탁순 -
송암약품 "금융권과 대화통해 부채문제 해결할 것"불어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자진정리를 결정한 송암약품 김성규 회장이 아직 갚지 못한 금융권 부채도 조만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전화통화 통화에서 다음주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나 부채상환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송암약품의 금융권 부채 규모는 총 600억여원. 김포물류센터 등 4곳의 부동산이 금융권 담보로 잡혀있는 상태지만, 부채상환을 위해서는 약 200억원 가량이 모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이 부채규모도 크고, 일부 사금융에서도 차입금이 존재하고 있다. 부채상환 방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가능한 모든 자원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현재 강원도 지역 모 병원에 머물며 요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금융권 부채상환 문제에 대해서도 결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며 "다음주중 금융권과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암약품은 거래해온 270여곳의 제약사들과는 미수금 정산을 마쳐 제약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2014-05-15 06:14:52이탁순 -
CJ헬스케어, 천억대 국내 중견제약 M&A 본격 추진지난 4월 독립법인 출범을 선포한 CJ헬스케어가 1000억원대 규모의 국내 중견제약사와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측은 이미 지난해 국내 중견 A제약사 오너와 인수합병 절차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바 있으나 그룹 내부 사정상 현재 잠정 유보상태로 확인됐다. 하지만 CJ는 올해 A사를 포함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CJ헬스케어가 추진중인 M&A 대상 기업은 OTC 사업부문과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 강점을 지닌 회사로 전해지고 있다. CJ는 2004년 한일약품 인수로 메바로친 등 주요 전문약과 화이투벤 등 일반약 사업에 시너지를 누린 만큼 M&A가 성사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CJ그룹에서 분사한 CJ독립법인의 경우 현재 자산규모 4200억원대에 부채비율도 낮다는 점에서 투자여력도 충분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올해 국내 중견 A제약사를 포함해, 또 다른 중견제약 2~3곳, 중국 및 동남아 국가의 현지법인, 의료기기전문 업체 등과의 M&A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내 제약사와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며 "CJ가 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한 만큼 사업확장이 가능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지난해 적극적으로 모 중견기업와 인수합병을 논의한 바 있지만 잠정 유보된 상황"이라며 "이 기업을 포함해 OTC와 건강기능식품 등 비급여 시장에 눈을 돌려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CJ가 인수합병을 추진중인 기업은 1000억원대 규모의 국내 중견제약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이같은 인수합병과 R&D 확대를 통해 올해 4600억대 매출을 시현하고, 2016년 매출 6000억 달성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현재 300여명의 영업인력을 500여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등 각분야별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헬스케어는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중 기존 PPI제제와 기전이 다른 APA계열의 역류성식도염 치료 글로벌신약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위산억제 신약은 현재 임상 2상이 진행중으로 2018년 제품화를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과 함께 대기업 계열 제약사 중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CJ헬스케어의 M&A 성사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4-05-14 06:14:5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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