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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양대산맥 '겔포스-개비스콘' 리딩품목 누가?속쓰림 개선 대표 일반의약품인 보령제약 겔포스와 RB코리아(레킷벤키저) 개비스콘이 리딩품목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겔포스는 국내제약사의 전통적 대표 제산제다. 개비스콘은 최근 몇 년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성장세를 이끌었던 다국적사 품목이라 라이벌 구도는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들 품목은 지난 2년간 성장세도 나란히 주춤했다. 속쓰림과 소화불량 관련 신제품들이 대중광고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탓이다. 실제로 지난해 동아제약 베나치오, 한국코와 카베진 등 경쟁품목 등은 대중광고 등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게다가 개비스콘은 동일계열 성분의 후발품목들이 속속 시장에 진입하면서 매출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겔포스도 중국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마케팅에 주력하지 못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겔포스와 개비스콘 위력이 여전하고, 올해 마케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1위 자리를 향한 경쟁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속쓰림 개선 OTC 시장에서 겔포스와 개비스콘 올해 행보가 주목된다. 이들 품목은 IMS 데이터 기준으로 약 10억원내 격차를 보인다. 겔포스(M)는 지난해 95억원대 매출을 올려 소폭 성장을 했고, 개비스콘(더블액션+페페민트)은 104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개비스콘이 전통의 겔포스를 따돌리고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가 집계한 매출액도 10억원 격차를 보인다. RB코리아가 자체 집계한 개비스콘 지난해 매출은 약 120억, 보령제약이 집계한 지난해 매출은 약 110억 수준이다. 따라서 올해 1위 자리를 놓고 양 품목의 격돌은 불가피하다. 개비스콘은 페퍼민트현탁액 이후 츄업블정, 더블액션현탁액 등의 후속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지금까지 소비자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의약사 대상 전문가 그룹도 타깃팅 하겠다는 것이 RB코리아 전략이다. RB코리아 관계자는 "대학병원 디테일팀 신설을 통해 PPI제제와 병용처방을 유도하고, OTC 영업인력을 보강해 의약사 등 전문가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비스콘은 10여 곳의 종합병원 DC를 통과해 진입해 있으며, 병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도 올해 발매 40주년을 맞는 '겔포스' 리뉴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리뉴얼 신제품 발매가 예정돼 있으며, 젊은 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보령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 등에 집중했지만 올해는 국내시장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타깃에 맞춘 신규 CF를 준비하는 등 국민 위장약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은 겔포스 올해 매출목표를 최소한 20% 이상 성장으로 잡았다.2015-03-05 06:14:56가인호 -
제약 해외전문가 594건 컨설팅…기술마케팅에 집중해외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제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는 기술마케팅과 R&D기획이었다. 또 중소제약사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궁금해 한 반면, 대형제약사는 구체적인 현지 정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사업에 총 59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한달에 40건 꼴이다. 국내사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해외전문가들이 쌓은 노하우를 활용, 해외진출에 도움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자 맡은 전문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했는데, 기술마케팅이나 R&D 기획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인허가나 R&D 기획 분야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상담의 약 70% 가량은 매출규모가 비교적 작은 중소제약사가 활용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소제약사는 해외진출 경험이 적어 기초적인 분야까지 컨설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해외진출 전략부터 마케팅, 인허가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상위사는 전반적인 컨설팅보다는 회사가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세한 부분위주로 상담이 이뤄졌다. 성과도 나오고 있다. 서울제약, 유영제약, 삼일제약 등은 해외전문가를 활용한 전주기적 컨설팅을 활용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보령제약 카나브의 중국 시장 진출에도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의 공이 컸다. 수출계약 완료 단계에 있는 건수도 5~1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진흥원은 컨설팅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임상이나 중국RA 분야에 대한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가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03-04 12:24:5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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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지역 보육원 찾아 재능·의약품 나눠의약품 유통기업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대표 오영석)의 '다람이 재키스피닝' 동호회와 임직원은 지난 달 28일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 태전약품 임직원은 재키스피닝, 살사댄스 등을 공연하고 원생과 함께 체육 활동을 병행했다. 아울러 보육원에 탁구대 세트와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임직원이 마련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 오영석 대표는 "큰 명절이 지난 뒤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주고 싶었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0년 전통 태전그룹은 의약품 유통 기업 태전약품판매와 티제이팜, 오엔케이(O&K), 에이오케이(AOK) 등 계열사로 구성된 토털 헬스 케어 전문 유통 그룹이다.2015-03-04 11:08:22정혜진 -
뉴라펙-듀라스틴 본격 급여출시…낮은가격 '강점'호중구감소증에 효과를 보이는 2세대 지속형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불붙었다. 지난해 한국쿄와기린과 제일약품이 공동으로 뉴라스타를 국내시장에 론칭한데 이어 이달부터 녹십자와 동아ST가 급여출시로 시장에 가세했다. 호중구감소증은 백혈구 안에서 절반이상 차지하는 호중구가 갑자기 떨어질 때의 증세를 말한다.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CSF 제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 이 품목은 종합병원 시장이 타깃이다. 따라서 저렴한 약가를 내세운 국내사 바이오의약품이 이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중구감소증치료 약물인 2세대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시장이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선 보인 한국쿄와하코기린 '뉴라스타'는 지난해 발매 첫해 매출 약 70억 원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 품목은 현재 전국서 항암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100여곳의 병원에 진입했으며, 올해 매출목표액은 약 140억 원대다. 보험약가는 89만7000원이다. 뉴라스타는 2002년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쿄와기린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적응증은 악성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합요법을 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감소증의 기간감소(만성 골수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제외)다. 후발약물로 시장에 가세한 녹십자와 동아ST 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저렴한 약가를 무기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달부터 급여출시되는 2품목 보험약가는 60만9000원이다. 뉴라스타와 비교해 약값이 30%이상 저렴하다. 녹십자가 이달부터 본격 마케팅에 나서는 '뉴라펙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는 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4개 기관에서 진행한 '뉴라펙' 임상 3상 시험 결과, 대조약인 암젠의 뉴라스타(일반명: 페그필그라스팀)에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뉴라펙과 함께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표적치료제 'GC1118', 간암 유전자치료제 'JX-594' 등을 개발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듀라스틴 주사액(성분명: Tripegfilgrastim, 트리페그필그라스팀)'은 독자적인 약효지속기술이 적용된 2세대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바이오 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1상, 2상, 3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환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에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 적응증을 취득했다. 특히, 항암화학요법 주기 당 호중구 수치를 측정해 여러 번 투여해야 하는 속효성 1세대 G-CSF의약품보다 수용성을 증가시키고 혈액 내에서 장시간 약효를 유지하여, 주기 당 1회 투여로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감소시킨다는 게 동아측 설명이다. 동아 관계자는 "기존에 매일 투여하던 불편함을 개선해 투약 편의성을 높였고, 투여 간격이 늘어나 환자의 약물 순응도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1999년 1세대 G-CSF제제 류코스팀(성분명: filgrastim)을 자체 개발했으며, 2014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까지 추가해 rh-G-CSF(유전자재조합 G-CSF) 전문회사로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뉴라스타와 녹십자-동아 후발약물의 차이점은 적응증 허가부문과 보험약가 등으로 파악된다.2015-03-04 06:15:00가인호 -
풀케어 186%, 아로나민 71%, 센시아 66% 성장지난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메나리니 풀케어, 일동제약 아로나민, 동국제약 센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풀케어 대박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로나민은 제2 전성기를 구가중이다. 센시아의 경우 신규 블록버스터 기대감이 높다. 데일리팜이 2일 중대형 OTC(IMS 헬스데이터)를 기준으로 매출 증가율이 높은 품목군을 조사한 결과 메나리니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일동제약 종합영양제 '아로나민', 동국제약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등이 지난해 OTC군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곡선을 그렸다.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피임약 머시론, 대웅제약의 고함량비타민 임팩타민, 동아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등도 지난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메나리니가 2013년 론칭한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지난해 254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국내 OTC 톱 10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증가율은 187%에 달한다. 이 제품은 오랜 치료기간 필요하고 전염 위험성이 있다는 손발톱무좀 질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발매 3년차에 초고속 성장을 견인했다. 여름철 미용을 위한 수요 급증도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라는 평가다. OTC 조직개편과 광고효과를 등에 업은 아로나민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아로나민(골드, 씨플러스)은 지난해 387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7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로나민은 '골드-씨플러스' 2품목 대중광고 효과가 확실히 일어났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효과를 보이는 브랜드 품목에 관심을 보이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드럭머거 심포지엄 등 다양한 약사대상 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제 2 전성기를 맞은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동국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센시아도 지난해 실적 증가율이 50%를 뛰어넘어 순항중이다. 매출액은 78억원으로 올해 100억 돌파여부가 주목된다.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약물로 경쟁력이 있다는 반응이다. 회사측은 식물성분이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유럽에서의 사용경험과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고 강조한다. 센시아의 경우 정맥순환 개선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인식제고에 나선 결과 발매 2년 만에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여름특수 제품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28% 성장), 동화약품의 전통적인 종합감기약 판콜에스(21% 성장),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피임약 머시론(23% 성장), 대웅제약의 효자품목 임팩타민(37% 성장) 등도 지난해 매출 상승률이 높은 제품으로 인식된다. 이중 임팩타민 시리즈 4품목(임팩타민,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우먼)은 2013년 자체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일반약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성장곡선이 더 뚜렷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제품은 고함량 비타민B군에 복용하기 쉬운 점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 대중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블록버스터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IMS는 패널 요양기관이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약품 유통(구매)자료를 토대로 하는 데이터로 실제 판매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2015-03-03 06:15:00가인호 -
유통협회 새 집행부에 '막강 빅5 대형도매' 참여한국의약품유통협회 새 집행부에 대형도매업체들 참여가 두드러진다.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연임에 성공한 황치엽 회장이 제 34대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것은 매출 상위권 도매업체 대표가 회무에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른바 Big 5로 일컬어지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복산약품, 태전약품 대표가 부회장으로 인선됐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도매업체들은 이해 관계와 상호 견제로 협회 회무에 대거 참여하지 않았다"며 "A라는 업체가 회무에 참여하면 B,C 업체는 빠지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유통환경이 열악해지면서 대형도매업체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감이 대형 업체들을 회무에 적극 참여하게 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업체의 집행부 참여에 유통업계 반응은 우선 긍정적이다. 약업계에서 협회의 입김이 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울러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이들 대형업체 대표들이 소형 도매업체를 배려하는 정책을 구상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줄 지는 미지수다. 도매업체 규모에 따른 매출 양극화에 협회가 일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지금까지와 다른 분위기의 집행부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회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2015-03-03 06:14:48정혜진 -
한국화이자 등 외자사 마케팅 노하우 전격공개국내 제약기업 마케팅 담당자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오는 4일 용산역ITX 회의실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마케팅 경영 전략기획 및 사례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기업 실무자들에게 해외 진출시 실질적인 포지셔닝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지화된 다국적 제약기업들 마케팅 사례 등 국내 제약기업 해외수출 주요 현안에 대한 현실적 교육 등을 통해 제약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진단(현재와 미래조명) ▲방향(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방법(전략과 혁신) ▲결론(성공요인 분석)으로 국내 제약기업 마케팅 실무자가 다양한 세계 제약시장 환경 변화를 탐지하고 글로벌 마케팅 방향을 설정해 적절한 전략과 투자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4개 주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의료수출사업팀 김시영 팀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 제약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인식하고 적절한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등 실무자에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강사진으로는 화이자 김혜자 상무, 아스트라제네카 장영희 전무, 메나리니 이정식 전무, 쥴릭파마코리아 유상아 상무 등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3월 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교육 홈페이지 (http://edu.khidi.or.kr)를 참고하면 된다.2015-03-03 01:05:5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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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가족성 고지혈' 적응증, 제네릭도 획득한다한미약품 등 상위 4사가 제기한 크레스트(로수바스타틴·AZ) 용도특허 무효심판 청구가 성립됐다. 해당 특허때문에 크레스토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적응증을 획득하지 못한 제약사에게 희소식이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7일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동아ST가 제기한 크레스토 용도특허 무효심판 청구가 성립된다고 심결했다. 해당 특허는 '이형접합성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있어서 로수바스타틴'이란 발명명으로, 오는 2021년 11월 만료된다. 이 특허로 인해 지난해 4월 허가받은 크레스토 제네릭은 이형접합성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은 획득하지 못해 관련 환자들의 사용이 제한돼 왔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수·분해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유전 질환으로 팔꿈치나 무릎에 피부발진이나 결절이 생긴다. 20~30대에 고지혈증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로수바스타틴 제제에서 가족성 코콜레스테롤혈증 판매비율은 10% 이내로 미미하다. 하지만 오리지널 약물만이 데이터를 갖고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리지널사의 차별화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됐다. 한미 등 상위4사는 제네릭 판매 전인 2013년 하반기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해 제품 출시 전에도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획득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제약업계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련된 유전적 데이터가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크레스토의 해당 특허는 당연히 무효라고 주장해왔다. 현재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입증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몇몇 대형병원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효심결로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제품에도 가족성 고콜레스텔롤혈증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추가로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2015-03-02 12:24:55이탁순 -
유유, 중앙연구소장에 백태곤 박사 영입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하는 연구소장(상무)으로 전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전임상연구지원 실장인 백태곤(51)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백태곤 소장은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후 연수를 이수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Exelixis, CJ헬스케어 제약연구소를 거쳐 2014년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전임상연구지원 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비임상·초기임상 연계 중개연구 과제 발굴 및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R&D 로드맵 수립 등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을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 소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2020년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20년간 익혀온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핵심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3-02 10:34:47이탁순 -
글로벌 수탁사 비전품은 300억 다윗김동진사장 "올해 CI 변경 통해 제 2도약 선포" 매출 300억 중소제약의 글로벌수탁기업 실현을 위한 비전이 실현될까? 성광제약은 1957년 창업했다. 올해로 58년을 맞는다. 의약사들과 소비자들은 성광제약 하면 가장 먼저 빨간약(기초 소독의약품)을 떠올린다. 1960~70년대부터 기초 필수의약품에 주력한 결과 만들어진 회사의 이미지다. 특화 OTC 품목인 스웨트롤패드액 등의 제품군이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전히 관장약, 포비딘, 리도아가아제 등 기초분야 의약품 부문에 강세를 보인다. 이 회사 김동진 사장(48)은 경희대 화학과와 포항공대 석사를 거쳐 1992년부터 5년간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그리고 97년부터 아버지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았다. 김 사장이 회사에 합류할 당시 직원수는 30여명, 매출액은 40억원에 불과한 소형제약사였다. 그는 차근차근 강점 분야를 살려 지난해 매출 290억, 직원 수 190명의 어엿한 중소제약사로 키워놓았다. 그에게 비전을 물었다. 그는 단숨에 "글로벌 수탁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부터 성광은 출발점이라고 덧붙인다. 회사의 강점인 기초필수의약품을 특화시킬 수 있는 길을 고민했고 '기초약 분야 수탁사업'이 성광제약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소독약은 가내수공업 이미지가 강하다. 가장 낮은 수준의 GMP를 떠올리기도 한다. 김 사장이 역점을 두고 최근 몇 년간 선진 GMP시설에 투자를 진행한 것은 기초의약품도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과감한 GMP 투자…열매 맺고 있다 그는 30년간 가동됐던 부천공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2011년 200억원대 공장투자를 통해 GMP 천안시대를 열었다. 2009년 공장투자를 결정할 때 성광제약 매출은 100억원대였다. 200억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주위에서 '소독약으로 뭐가 되겠냐'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고, 걱정도 했다. 그는 사업 중단과 투자결정의 고심속에서 그는 과감한 선택을 했고, 대지 5000평에 면적 3000평의 국제적 수준의 기초의약품 전문 GMP 공장을 가동시킨다. 김 사장은 "외용액제, 연고제부분에서 강력한 생산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탁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꿈은 하나하나 실현단계에 접어든다. 현재 국내 굴지의 상위제약사 상당수가 성광제약에 기초약 분야 위탁을 맡긴다. 국제화된 수탁사업 설비와 소프트웨어가 구축됐다는 신뢰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이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미국 수출은 물론 홍콩, 몽골, 중동 지역 등에 수탁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그는 "현재 수탁 매출이 전체 사업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병원 감염관리 부분과 다한증치료제 등 특화 OTC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독일)전시회에 직접 부스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 CI 교체…올해 비전이 실현되는 시점 김 사장은 올해 회사의 비전이 실현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기초필수약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영역 확대를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올해안에 CI 교체를 결정했다. 그는 "과감히 성광제약 브랜드를 떼어내기로 결정한 것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CI 변경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다한증 치료제 등 OTC 분야 마케팅을 강화하고, 화상치료제. 감염치료에 관련된 병원감염관리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병원 전문소독의약품 시장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포 평가했다. 이런 시장이 리치 시장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김 사장은 "다한증치료제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려고 연구중이며, 화상치료제 분야도 외용제 시장에서 눈여겨 볼 분야로 생각한다"며 "병원 감염관리분야에 전문화된 소독제나 치료제 출시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스웨트롤패트액 등 특화 OTC 육성 주력 김 사장은 특화 OTC 부문에도 강점을 살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다한증치료제 스웨트롤패드액이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역점을 두고 있는 스웨트롤패드액은 글리코피롤레이트를 주성분으로 만든 얼굴땀 차단제다. 외국(캐나다)에서 의사 처방에 의해 사용되던 Off Label 제품을 국내 대학병원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첫 일반의약품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의 땀 억제 상품에서 나타나는 보상성 땀이 없으며, 사용한 부위만 약효 발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를 부분적으로 땀 컨트롤이 가능하게 하는 상품으로, 안면의 땀 억제제로 시판되는 것은 스웨트롤패드액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내용이 온라인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다 과감한 마케팅비용을 투자하고, 작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과의 코마케팅이 더욱 빛을 발하면, 올해 매출액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사장은 "의약 분업 후 주춤했던 일반의약품시장에서 최근 많은 제약사가 일반의약품 영업강화를 하고 있어서 시장의 규모가 새롭게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역시 자금력을 바탕으로 광고와 마케팅력이 있는 대형제약사가 주도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그는 “중소 제약사에게는 어려운 도전이 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자기분야에서 제품력을 강화하고 적은 마케팅비용이지만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성공가능성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소제약 고려한 일관적인 GMP 정책 마련 필요 김 사장은 중소제약의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그는 "수출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작년에 300만불 이상 수출을 한 업체이지만,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의약품 분류체계가 맞지 않아 불필요한 자료나 이에 대한 설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예들 들면 병원용 소독제중 국내에는 전문의약품 분류로 되어 있으나, 세계시장에는 대부분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일관적인 GMP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선진GMP를 도입한지가 최소한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일제품이 과거 GMP공장에서의 생산과 선진GMP공장 업체 간 생산원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수인재 유입이 어려운 만큼 인재를 채용할 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은 기업끼리 R&D 클러스터, 마케팅 클러스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개량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서 중견제약사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사장은 "올해 20% 성장한 매출 3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송년회를 해외에서 보내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 성장속도를 지속해 2020년에는 연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중견제약사로 변신을 위해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2015-03-02 06:14: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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