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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피가니올 사장, CCF 2016서 한국 소개쥴릭파마코리아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이 4일 서울에서 개막한 '문화소통포럼 CCF 2016'에 참석,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주최하는 '문화소통포럼(CCF)'은 G20 소속 국가의 문화계 리더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다.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쥴릭파마코리아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은 주한 외교사절과 CCF 각국 대표,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등 250여명과 함께 한국의 의식주 문화 체험과 공연& 8729;전시를 관람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소통을 논의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토론회 및 '문화소통의 밤'에 참여했다.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대표로, 오랜 한국생활을 통해 매료된 한국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2016-09-07 09:30:42정혜진 -
국내제약, 트렌드 된 외자사 경력 임원 영입…왜?글로벌사업 확대와 근거중심 학술마케팅 강화라는 트렌드에 걸맞게 국내제약사들의 인사 영입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 역량을 갖고 있거나 다국적기업에서 오랜동안 마케팅과 학술 부문을 담당했던 임원들을 타깃으로 한 국내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제약사의 다국적기업 인사 영입은 몇년전까지만해도 생소했다. 전통적인 관계 중심의 마케팅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정책 강화와 제약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제약기업 영업-마케팅 무게중심이 관계중심에서 근거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다국적사 출신 임원 영입은 확산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많게는 100여개 이상 쏟아지고 있는 제네릭 영업의 한계와 내달 부터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CP규정 강화에 따른 제약사들의 마케팅 툴 변화와 맞물려 국내사들의 체질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중상위제약사들의 다국적사 출신 임원영입이 잇따르고 있다. 주목 받는 기업은 일동제약. 오너 3세 윤웅섭 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최근 1년새 이사급부터 부사장급까지 대거 외자사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중에는 다국적사 출신 의사 영입이 눈에 띈다. 201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GSK에서 학술마케팅 등을 담당했던 김승수 상무 영입을 시작으로, 최근 의사출신 최원 전무를 영입했다. 최원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해 MSD, GSK 등 외자사 의학부에서 경험을 쌓았다. 서진식 부사장 발탁도 주목받는다. 서 부사장은 얀센에서 CFO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일동에 영입된 케이스다. 최근 얀센을 거쳐 BMS에서 마케팅 리서치 매니저 업무를 담당했던 구영애 이사와 MSD에서 심혈관계 의약품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권정아 이사를 잇따라 영입해 주목받았다. 일동은 다국적사 출신 임원을 5명이상 영입하며 회사의 체질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녹십자도 최근 글로벌 부문에 주력하기 위해 파트너링·라이선싱 전문 조직인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40대 젊은 인재인 류준수 상무를 영입했다. 류 상무는 서울대 출신으로 KAIST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터크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에서 MBA학위를 받은 인재로 알려졌다. 류 상무는 최근까지 먼디파마(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상무를 역임하고 사업개발본부장에 발탁됐다. 품목 라이선싱과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를 위한 녹십자의 선택으로 풀이된다. 보수적 색채가 짙다는 평가를 받던 신풍제약도 최근 해외사업부 담당에 오수미 이사를 영입하며 변화를 시도한점이 이채롭다. 서울대 약대출신 오수미 이사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릴리에서 근무하고 최근까지 신약개발 전문 다국적사인 한국 OIAA에서 활동하다 신풍에 영입됐다. 신풍 측은 다국적기업 신규제품 론칭과 해외시장 진출경험이 풍부한 오이사 영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견기업들의 행보도 관심이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베나는 최근 신임 대표이사에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박병무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박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하나제약은 최근 한국GSK에서 상임고문으로 근무했던 최현식 부회장과 한국GSK 영업부문을 두루 경험한 표우학 상무를 종병본부장에 영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다국적사 CEO를 잇따라 영입했던 동화약품은 올 2월 박스터 코리아 대표 츨신인 손지훈사장을 영입했다.2016-09-07 06:14:59가인호 -
불법 의약품 사이트 수수방관…애먼 약국들만 규제?약국과 유통업계 현장에서 정부 시책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식약처가 주도하는 마약류 RFID 시범사업과 심평원이 주도하는 일련번호 제도가 주 대상인데, 약국과 도매 모두 심각한 불법 사이트는 단속하지 않고 단속하기 쉬운 요양기관과 유통업체에만 규제를 강요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약국의 마약류 RFID 시범사업은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이 리더기 구입, 프로그램 에러, 실시간 보고 체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일련번호 제도 역시 마찬가지다. 제약사가 이미 실시간 보고를 시행하고 있으나, 중간 단계인 유통업체들은 지금도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유통업체의 특수 상황에 맞는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것인데, 특히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 정보센터 담당자들이 전원 교체되면서 '처음부터 다 다시 논의해야 하나'라는 푸념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들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더 큰 불법 행위를 간과한 채 관리가 쉬운 곳의 규제만 강화하는 보여주기 식 정책'이라는 점이다. 한 지역약사회 회장은 "오늘도 불법 사이트에서 해피드럭을 홍보하는 이메일과 문자를 받았다. '단속이 어렵다'는 핑계로 식약처가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는느낌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불법 사이트를 접근하기도 쉽거니와, 들어가보면 온갖 해피드럭, 불법의약품이 즐비하다"며 "이중에 마약류가 섞여 있지 않다고 누가 보장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불법 의약품이 주로 유통되는 경로에 대한 단속은 두고, 약국만 마약류를 일일이 보고하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애를 먹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통업계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수년 전부터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와 논의를 거듭해왔으나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진짜 불법 의약품 유통은 유통업체가 아닌, 온라인 상에 훨씬 더 많다'고 강조하는 형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이 거의 준비 태세에 들어갔으나, 처음부터 무리한 사업이었다는 회의론이 팽배하다"며 "소수 업체의 불법 유통을 투명화하기 위해 전체 업계가 치러야 할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국과 유통업체들 모두 정부의 일방통행 식 정책 추진에 공통적인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 지역약사회 임원은 "정말 필요한 정책이라면 아무리 부담스러워도 따르겠지만, 이건 아니다"라며 "불법 사이트, 병의원 관계자의 의도적인 마약류 빼돌리기는 방관하며 약국에만 실시간 보고를 하라 하니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2016-09-07 06:14:52정혜진 -
다국적사 "신약 영업, 겹치지 않는 국내사 없나요?""맡길 만한 회사들이 워낙 제휴 품목이 많은 상황이라 파트너 정하기가 어렵다." 기존 약제의 프로모션 활동 강화나 신약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 마케터들이 판매 제휴사 선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다국적사 3곳 이상이 코프로모션 계약을 위해 대상을 물색중이지만 경쟁품목이 중첩되지 않는 회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트너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다국적사의 제품들은 향정의약품, 고지혈증치료제, 천식치료제 등 장기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들이다. 제품력과 영업력은 이제 제약산업에서 히트 품목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요소가 됐다. 업계 특성상, 2개 요소는 국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국내사들도 자체 개발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변화의 기류도 생겼지만 여전히 '제품력=다국적사', '영업력=국내사'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는 것이다. 제휴가 활발한 이유다. 이렇듯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이 많다 보니, 동일 질환 영역에서 품목이 겹치는 경우가 늘어 이같은 부작용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 회사가 2개 회사의 품목, 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제네릭의 경쟁 품목 영업을 담당한 사례도 있다. LG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진통제 '비모보(아스트라제네카)'와 '신바로(녹십자)',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MSD)'와 '슈글렛(아스텔라스)', CJ헬스케어는 자사 품목 '보그메트'와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의 영업 활동을 전개했었다. 물론 해당 회사들은 "영역은 같지만 기전과 실제 타깃 환자에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하지만 오리지널 품목을 맡기는 회사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것이 사실이다. A다국적사 마케팅 담당자는 "특히 상위 제약사에 집중적으로 외자사 제휴 품목이 몰려 있다. 제휴를 고려중인 품목에 많은 회사들이 관심보이고 있다. 경쟁품목이 있음에도 우리 폼목에 '올인'할 것을 담보하는 곳까지 있지만 망설여 진다"라고 밝혔다.2016-09-06 12:15:00어윤호 -
SK, 독감·대상포진백신-혈우병치료제 장착 '드라이브'SK 생명과학부문이 4가 독감백신 발매와 대상포진백신 출시, 혈우병치료제 로열티 수입 등으로 외형과 수익성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2일 SK케미칼과 증권가에 따르면 SK케미칼 생명과학 부문은 잇단 신규 제품 발매와 허가로 3분기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SK생명과학 부문은 올 상반기 1355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305억원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다. 자궁경부암백신 상품판매 증가 등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90억원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상황에서 SK 생명과학부문은 올 3분기 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과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회사측은 올 3분기 매출을 약 107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3분기 매출 1024억원 대비 약 5% 성장한 수치다. 특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출시는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가져올 전망이다. 올 가을 야심차게 발매한 스카이셀플루는 SK케미칼이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배양 4가 백신이라 유정란에 알러지를 보이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선 의료기관의 반응이 좋다"며 "적절한 공급가와 세포배양 4가 백신이라는 강점을 살려 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올 가을부터 4가 독감백신 비중을 대폭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해 공급할 백신은 약 500만 도즈로 이는 지난해 3가 판매량 대비 약 40% 증가한 물량이다. 여기에 SK케미칼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내년 상반기 발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상포진 예방백신 'NBP608'은 3상임상을 마치고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이 품목은 첫 국산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내년 출시가 되면 조스타박스의 공급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 폐렴구균백신이 50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았고, 혈우병치료제 NBP601(앱스틸라, CLS 임상개발)의 FDA 승인으로 내년부터 로열티수입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에 개별기준 영업실적이 케미칼부문 중심으로 개선됐고,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매출증가로 생명과학부문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4가 백신 출시와 2017년 폐렴구균백신, 대상포진백신 매출이 본격 가세하고, 호주 CSL 사에 기술수출 된 혈우병치료제의 FDA 승인으로 수수료 수입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9-06 12:14:55가인호 -
주은약품 등 유통업체 4곳, 당좌거래 정지중소 의약품 유통업체 4곳이 최근 당좌 거래가 정지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월 초 서울 소재 유통업체 세 곳, 호남 소재 한 곳 업체가 부도처리됐다. 전주시 소재 보람약품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소재 송석메디칼, 주은약품, 서울 강서구 소재 케이에이취팜 등이 당좌 거래가 정지됐다. 이들 업체는 경영 악화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사업을 정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2016-09-06 09:45:0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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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창립 57주년 기념식 개최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1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전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립식에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와 모범상 수상도 이뤄졌으며, 사내 장학기금 증서 및 기념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안국약품은 행사에서 장기근속자와 평소 직원들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하고 총 14명에게 모범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또 20년 근속상과 10년 근속상, 5년 근속한 직원에게 근속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업무 성과를 낸 임직원에게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국약품은 '혜정장학회' 장학기금 수여식도 가졌다. 안국약품은 2012년부터 핵심인재 채용과 육성취지로, 어 대표가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혜정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석·박사 및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 대표는 기념식에서 "국민건강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마케팅과 인류건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창립 57주년 기념 '안국약품 캐릭터공모전 입상 57인전'을 전시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된다.2016-09-06 09:10:0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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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성 '자렐토'·2위 공방 '엘리퀴스 vs 프라닥사'규모가 확 커진 상반기 '신규경구용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시장 성적은 흥미로웠다. 5일 데일리팜이 국내 출시된 NOAC 4개 품목의 2016년 상반기 IMS 헬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시장매출 310억원대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1분기 매출액이 143억원, 2분기가 166억원으로 지난해 급여확대 이후 NOAC 처방량은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바이엘의 '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많은 80억원대 판매고를 올려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폭넓은 적응증을 무기로 전체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자렐토는 최근 유럽심장학회(ESC 2016)에서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재확인한 일본과 스웨덴, 미국 3개국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4위권 상황은 더욱 재밌다. 1분기까지 매출액 순위 3위에 머물던 BMS와 화이자의 ' 엘리퀴스(아픽사반)'가 올 2분기 처음 2위로 올라선 것. 4~6월까지 세 달간 집계된 엘리퀴스 매출액 39억원, 베링거인겔하임의 ' 프라닥사(다비가트란)'는 38억원이다. 엘리퀴스 역시 처방 경험이 쌓이면서 미국심장학회(ACC 2016)를 통해 17개 신규 데이터를 공개하는 등의 기세를 몰아 놀라운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프라닥사에게도 '뒤집을' 여지는 충분하다. 매출액 차이가 크지 않은 데다 NOAC 중 유일하게 역전제 '프락스바인드(이다루시주맙)'가 출시되어 빅 5병원 중 3곳에 안착했다는 소식. 해외에서 승인절차가 진행 중인 '안덱사넷 알파'가 아직 국내 출시까지 기약이 없는 터라 하반기 시장판도에 변수가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후발주자인 다이이찌산쿄의 ' 릭시아나(에독사반)'는 1분기 11억, 2분기 7억원 대로 6개월 동안 9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국내 제약사들도 호시탐탐 조기 시장진입을 노리는 가운데, 엎치락 뒤치락 흥미를 더하는 NOAC 시장은 당분간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듯하다.2016-09-05 06:14:52안경진 -
유한·일동, 고함량비타민 후속제품 인기에 '함박웃음'유한양행과 일동제약이 최근 내놓은 고함량비타민 시리즈 신제품이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치르고 있다. 유한양행 메가트루 시리즈의 최신작 '메가트루포커스', 일동제약 엑세라민의 신제품 '엑세라민엑소'가 상반기 매출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트루포커스와 엑세라민엑소는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상반기 각각 12억원,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메가트루포커스는 올해부터 TV광고모델로 이세돌 구단을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수험생을 위한 비타민을 컨셉으로 마그네슘과 칼슘 비율을 1:1로 맞췄고, 신경비타민 성분인 B1, B6, B12 함량을 보강했다. 특히 청소년·수험생들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1정에 400IU 함유하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 이세돌 9단의 명석한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고함량 비타민B군을 기본 모델로 하고 있는 메가트루 시리즈 제품은 메가트루포커스가 상반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메가트루 11억, 메가트루골드 10억원 등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어느덧 삐콤과 더불어 유한양행의 간판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월 출시한 일동제약의 엑세라민엑소도 소리소문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엑세라민B의 함량을 더해 1일 1회 1정으로 복용편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E, 비타민D, 이노시톨, 유비데카레논 등이 추가됐다. 출시 이후 별다른 대중광고는 없었지만, 5개월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힙입어 엑세라민B도 상반기 1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 엑세라민의 인기는 활성종합비타민 대명사로 굳어진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후광도 무시 못한다. 유한양행 메가트루도 삐콤이 있기에 가속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신제품의 인기로 고함량비타민 시장은 대웅제약 임팩타민, 유한양행 메가트루, 일동제약 엑세라민, 녹십자 비맥스 4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2016-09-03 06:14:57이탁순 -
한화제약, 아토피 예방 유산균 '람노스' 세미나 개최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최근 전국 개원가를 대상으로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람노스' 그룹 세미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4월부터 8월까지 30회에 걸쳐 전국 600여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람노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정장효과 뿐 아니라, 아토피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여러 논문이 발간되며 시장 톱3 제품으로 급부상한 제품이다"며 "람노스만의 가장 큰 특징인 아토피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 람노스 균종은 프랑스 '프로비노브(Probionov)' 사로부터 도입한 '락토바실루스 카제이 변종 람노수스'라는 특허 받은 생균이다. 회사 측은 염증성 유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아토피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 생균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급성설사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임상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한화제약은 이같은 람노스만의 차별화된 적응증이 독창적인 제조공법인 '3 Biotics' 공법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공법은 생균을 생산단계에서부터 미리 훈련시켜 위산, 담즙산 등에 대한 탁월한 저항능력을 갖게해 장도달률이 우수하다"며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대장벽에 잘 부착할 수 있게 해 주는 차별화된 유산균 제조 공법이다"고 말했다. 김재병 한화제약 마케팅실 PM은 "람노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의원에서 처방 받는 유산균이라는 점이다"면서 "람노스만의 아토피 예방 및 개선효과를 알리는데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6-09-02 17:08: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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