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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즈→휴온스메디케어로 사명변경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니즈(대표 이상만)가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휴니즈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면서, 기존 사명은 주주 및 일반 고객에게 회사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로 사명을 변경한 것을 계기로, 휴온스 그룹 계열사간 결속력 강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력을 통해 국내 보건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감염 예방 관리료 신설 및 내시경 소독·세척 수가 신설' 등의 의료법 개정 방향에 맞춰 소독제 사업 부문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독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고속 성장을 위한 영업·마케팅 인력 확충과 소독제 신제품의 출시, 신규 사업영역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휴온스메디케어가 소독제 및 점안제 등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창업 초기 과초산계 소독제 헤모크린을 자체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FDA, CE 인증 등을 받아 제품력 및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2017-04-04 11:08:41이탁순 -
네오메디칼, 잘 안떨어지는 고탄력 밴드 출시네오메디칼은 일본의 특수 점착기술을 사용한 '네오스킨케어플러스' 밴드 시리즈를 약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고탄력원단(우레탄부직포)을 사용해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신축성과 접착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굴곡진 피부와 밀착력이 뛰어나 관절부위의 상처 보호에 유용하고, 물에 닿아도 잘 떨어지지 않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살균제가 함유된 항균쿠션패드가 상처를 보호한다. 네오메디칼은 "상처부위에 직접 닿는 패드부분에도 폴리에칠렌망으로 덮여있어 밴드 제거시 상처가 밴드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통증없이 밴드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총 9종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맞게 용량과 크기 등 다양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네오메디칼은 '네오스킨케어플러스' 브랜드를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2017-04-04 09:54:10정혜진 -
바이오시밀러 틈새시장 노리는 팬젠변태호 팬젠 부사장 "생산효율 극대화, 경쟁력 충분" [IPO 대열에 합류한 제약바이오 ⑦팬젠] 지난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팬젠(대표 윤재승, 김영부)은 틈새 바이오시밀러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고 있는 회사다.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치료용 항체 분야 바이오시밀러로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 팬젠은 이보다 규모가 적은 EPO 바이오시밀러로 이머징마켓을 정조준하고 있다. 팬젠의 바이오시밀러는 임상3상을 완료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말레이시아 식약청에 EPO 바이오시밀러 '에리사'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에서는 현재 식약처가 생산설비(GMP) 실사 중으로, 오는 2분기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젠이 개발하고 있는 EPO 바이오시밀러는 전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다. 2007년 나온 산도스의 비노크리트(binocrit) 이후 오리지널 이프렉스(Eprex, 암젠)와 동등한 바이오시밀러는 출시되지 않고 있다. 변태호(60) 팬젠 부사장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임상시험에서 이프렉스와 동등성을 확인했고, 경쟁제품인 비노크리트보다 변화폭도 적었다"고 설명했다. 팬젠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국내 또는 말레이시아 식약처 승인을 확신하고 있다. EPO는 빈혈치료제로, 특히 신장 투석 환자들에게는 필수약이나 다름없다. 국내에는 오리지널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가 만든 제품도 나와 있는데, 오리지널과 동등성을 확인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아니다. 국산 EPO 제품들은 오리지널과 동등성을 증명하는 바이오시밀러 기준이 나오기 전 허가받은 약물로, 약효와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받은 비열등성 제품이다. 변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기준이 도입되면서 임상시험 등을 통해 동등성을 확인받은 제품이 공식 인정받고 있다"면서 "특히 말레시아아의 경우 EPO 제품은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EPO 시장규모는 약 8조원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약 700억원대로, 아직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나와 있지 않다. 팬젠은 한국시장 판매를 위해 국내 제약사와 판권계약을 협상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지 국영기업 CCM과 조기에 판권계약을 체결해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CM은 말레이시아 3상임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변 부사장은 "CCM을 통해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부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개 아세안 국가 진출 계획도 있다"면서 "각국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을 쓰고 있는데다 경쟁자도 적어 시장판매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고 강조했다. 팬젠은 1999년 경희대학교 학내 벤처로 출발, 2006년 3월 삼성정밀화학 바이오사업부문과 기술인력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회사 형태가 완성됐다. 그동안 특허등록된 생산용 세포주 확립 기술(PanGen CHO-TECH)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사와 벤처에 세포주 위탁생산을 하는 사업을 통해 규모를 키워오다 2012년부터는 자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서고 있다. 변 부사장은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리직스가 하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의약품에 함유된 단백질 양이 많아 거대 배양·정제 생산시설(바이오리액터)이 필요한 반면 팬젠이 하고 있는 EPO 등 치료용 단백질 분야는 규모가 작아 투자비용을 10분의1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CCM과 조기 판권 계약을 체결해 한국은 펜젠이, 말레이시아는 CCM이 다국가임상을 진행하면서 비용이 크게 절약됐다. 변 부사장은 "팬젠 생산시설(GMP)은 1회용 바이오리액터가 국내 최초로 적용돼 다양한 품목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으면서 휴지기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장점 때문에 향후 제품판매시에도 가격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팬젠은 작년 3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혈우병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B도메인 결손 재조합 팩터Ⅷ 제품을 세계에서 3번째 제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화이자의 진타, 국내 녹십자의 그린진F가 있는데, 팬젠은 후발주자지만 생산효율성을 토대로 한 가격경쟁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올해 2분기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제품개발 임상시험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면서 팬젠은 작년 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4억원. 변 부사장은 "그동안 위탁생산한 세포주들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출시되면 로열티 수익이 생기고, 여기에 EPO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본격화되면 이익구조는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가 작고 알찬 우리만의 스타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7-04-04 06:14:59이탁순 -
정상수 파마리서치 대표, 회장 취임정상수(60)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신사업 및 자회사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3일자로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상수 대표이사 회장이 신사업과 자회사 경영에 집중함에 따라 안원준(61) 대표는 파마리서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정 대표가 2001년 설립해 연어정자 등에서 추출한 세포재생약물인 PDRN®, PN 제제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2015년 7월에는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눈영양제 일반의약품 '리안점안액'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계열 회사로는 미국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사인 닥터 제이 스킨클리닉(Dr. J Skinclinic, Inc.)이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6월 이 회사 지분 75%를 취득했다. 작년에는 또 태평양제약 사장을 지낸 안원준 씨를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로 영입해 정상수-안원준 체제로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상수 대표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안 대표와의 역할 구분을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2017-04-03 18:08:51이탁순 -
한국애브비, 면역사업부 김숙현 전무 임명한국 애브비가 정기인사에 따라 김숙현(만 44세) 면역사업부 부서장을 전무로 임명했다. 도매관리부 정의혁(만 48세) 이사는 상무로 임명을 받았다. 김숙현 전무는 중외제약, 한국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애보트와 애브비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근무했고 현재 한국애브비 면역사업부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했다. 도매관리부 정의혁 상무는 동국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뒤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대웅제약과 한국애보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면역사업부 류마티스 및 안과 사업을 맡고 있는 홍현경(만40세) 부장은 이사로 임명됐고, 스페셜티 사업부는 시나지스와 칼레트라, 젬플라 마케팅 담당에 김동욱(만43세) 부장과 C형간염 사업부 마케팅에 이화영(만43세) 부장을 각기 이사로 발표했다. 인사부를 맡고 있는 안진희(만 40세) 이사와 재경부 이미정(만 45세) 이사, 준법감시부 조원준(曺元準, 만42세) 이사도 이번 정기인사 발표에 이름을 올렸다.2017-04-03 18:04:59안경진 -
국산신약 '자보란테' 중국 진출 나선다국산 신약 23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3일 '자보란테' 중국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성지아이비팜(대표 이용승)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에 뒤이은 성과다. 이번 계약은 성지아이비팜에게 중국 내 제품 등록, 수입, 상업화, 마케팅,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것이다. 성지아이비팜은 최근 중국의 북경인터림스(Beijing Interlims Medicine)와 한중합자연구소 지분 취득과 공동연구 등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약 후 현지 허가 과정과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자보란테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 본 계약 외에 자보란테 제형 및 적응증 추가에 대한 개발을 상호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급성 악화에 적응증을 가지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사용된다. 식약처 허가를 받안 2016년 3월 국내 출시한 자보란테는 기존 약물의 투여기간인 7일을 5일로 단축하는 등 신속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2015년에는 복지부 인증 '보건신기술(NET)'로 선정되기도 했다.2017-04-03 14:56:22김민건 -
동아제약, 라임향 함유 '가그린 라임' 출시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상쾌한 라임향을 더한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가그린 라임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층에게서 선호도가 높은 라임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가그린 라임은 플루오르화나트륨과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함유돼 있다.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한다. CPC는 구강 내 유해균을 파괴해 프라그(치태) 생성 예방 및 치은염을 예방한다. 사용방법은 약 10~15mL를 입 안에 넣고 약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되고 식사 후 또는 구강을 상쾌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된다. 가그린 라임은 가방 및 파우치백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ml 소용량부터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 두고 쓸 수 있는 380ml, 750ml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 가그린 라임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 가능하며, 향후 올리브영과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최초로 발매 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토탈 오랄 케어 제품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충치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등과 어린이 치아 건강을 위한 어린이용 가그린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강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동아 관계자는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가그린 라임을 통해 2030대 젊은 여성층의 가그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가그린 라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먹고, 화장하고, 라임으로 입 안 클렌징하고'라는 컨셉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리고 말했다.2017-04-03 11:46:33가인호 -
부산 침례병원 휴업 장기화…도매 피해 100억대 추정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이 장기 휴업을 결정하며 관련 도매업체와 주변 약국이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의약품을 유통해온 도매업체 수 곳이 결제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인데, 피해액은 업계 추정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왈레스기념침례병원(이하 침례병원)이 올해 들어 휴업을 연장하며 관련 업체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병원은 최근까지 세차례 휴업을 연장하며 공식적으로 오는 6월15일까지 휴업한다고 밝혔다. 거래 도매업체들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도매업체들 피해액이 커진 데에는 600병상 규모의 병원 규모도 있지만 회전기일이 길어 몇개월 치 의약품 결제대금이 밀려있기 때문이다. 지역 업계에 따르면 몇군데 도매업체가 피해를 입었고 각 업체마다 수억원에서 많게는 30억원까지 미결제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경영이 악화되다 부채를 감당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주변 약국이나 도매업체들이 정리수순을 밟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 때 800병상까지 규모를 키우고 심장내과가 특화된 병원으로도 인지도를 얻었으나, 백병원이나 양산대병원 등이 신설되며 환자를 많이 빼앗겼고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7-04-03 11:39:5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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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200여 병·의원 동참 의지 밝혀유통협회가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전국 병의원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6일 관련 공청회가 예정된 데 이어 지금까지 전국 병의원 200여곳이 동참한다는 성명에 동참했다. 3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로 촉발된 유통업계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전국 병원과 의원들이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통협회는 전국 주요대학병원과 약사회 병의원 등 200여 곳에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지지 성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산약 살리기 운동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화, 국내제약산업 육성도모와 의약품유통업체의 생존권 확보 등을 위한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산업 육성과 생동성 시험을 통과한 우수한 국산의약품을 애용하여 주권을 확립하자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운동에 동참한 의료기관은 서울지역 길병원, 회원의료재단, 노원을지병원, 단국대병원, 부산경남지역에서 고신대병원, 부산백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대동대학, 진주복음병원, 반도병원, 한일병원, 새통영병원, 창원 메트로병원, 동마산병원, 청아병원, 갑을장유병원, 제일병원, 하나병원, 갑을구미병원, 대전 선병원 등 200여곳이다. 또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병원협회 박용주 부회장 등도 동참을 약속했다. 주철재 국산약 살리기 운동 본부장은 "우리약 살리기 운동은 우수 우리 의약품임을 널리 알리고 외자사가 생산 공장을 철수해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국가 보험재정 절감과 미래 산업인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약 살리기 토론회'를 열고, 국산약에 대한 보건의료전문가의 인식과 이 운동의 해결과제 등을 토론 한다.2017-04-03 06:14: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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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설치해 주세요"…제약사 판매대 찾는 약사들골칫거리로만 여겨지던 제약사의 스탠드형 매대가 최근 약국의 '효자'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특정 제품 매대 설치를 희망하는 약국이 늘면서, 진열대를 활용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약사들이 제약사 진열대를 선호하는 이유로 크게 디스플레이, 매출을 꼽을 수 있다. 약국 내 진열장 이외에 스탠드형 제품 진열대를 설치하면 디스플레이 공간 확보가 가능한 동시에 소비자의 자가선택을 통한 매출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실제 서울 성북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최근 인테리어를 하며 약국 벽면 한 공간을 제약사 매대를 모아 설치하기 위해 비워놓았다. 그 자리에는 10여개의 제품 매대를 크기와 모양 등을 고려해 배치해 놓았다. 제약사 진열대들을 한 대 모아놓은 것이 그 자체로 약국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 약사는 "제약사가 제공하는 제품 매대는 그 자체가 곧 제품 마케팅의 핵심"이라며 "제품 전문가들이 매대 안에 제품이 가장 잘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홍보 장치와 마케팅 기법을 고민해 집약한 것이 판매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특정 제품 매대에 그 제품만 진열하지 않고 연관 제품을 함께 배치하고 관련 POP도 제작해 놓으면 반응이 더 좋다"면서 "스탠드형은 물론 투약대에 올려놓을 수 있는 소형 제품 매대까지 최대한 제약사에 요청해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약사들의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한 제약사들의 영업, 마케팅도 눈에 띈다.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눈에 띄면서도 제품이 부각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진열대를 제작해 약국에 배포하는가 하면 일부는 약국 크기를 고려해 진열대 크기를 다양하게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단순 진열대 제작과 전달에만 그치지는 것이 아니다. 일부 업체는 POG(Plan-O-Gram)를 진열 약국들에 컨설팅해, 약국의 매출 향상을 돕고 있다. 마케팅 용어인 POG는 제품의 진열 위치 등을 정해 놓은 양식으로, 우리말로는 표준상품배치도다. 업체가 약국에 자사 제품 진열대를 설치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제품이 가장 효과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진열 방법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한 국내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약국에서 스탠드형 제품 진열대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제품보다 진열대에 관심을 더 보이는 약사들도 있다"면서 "요즘은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들도 경쟁적으로 진열대 디자인부터 약국 크기에 맞는 진열대 사이즈까지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진열대 위치도 고려하지만 그 진열대 안에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배치하냐가 소비자 접근도와 직접적인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의약외품 진열대에서 '약국전용' 제품을 소비자 시선이 가장 잘 닿는 진열대 3단에 배치하는 방법을 조언하는 것이다. 약국, 유통 업체 모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04-01 06:37: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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