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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결핵-호흡기 학술상' 정만홍·정은택 교수 수상고신의대 내과 정만홍 교수와 원광의대 내과 정은택 교수가 제39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4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가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메달이 수여됐다. 유한양행은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 및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 제도다. 유한양행은 "39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2017-11-10 17:16:31김민건 -
유한양행·CJ헬스, 판권회수 대체 제네릭 실적 '쏠쏠'유한양행과 CJ헬스케어가 오리지널제품의 판권회수 이후 내놓은 대체 제네릭약물로 재미를 보고 있다. 물론 오리지널 매출에 비하면 작지만, 동일성분 제네릭 시장에서 단기간 1위에 오르는 등 이전 판매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도입약물보다 자체 제조로 마진률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CJ헬스케어가 막강한 영업력을 토대로 대체 제네릭약물 조기 시장안착에 성공했다. 유한의 경우,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대체 제네릭 '모노로바', 알레르기성비염치료제 '나조넥스' 대체 제네릭 '나자케어', 본태성 혈소판증가증치료제 '아그릴린'의 대체 제네릭 '아나그레'를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에 걸쳐 출시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작년 4월 대웅제약으로 판권이 이동됐고, MSD의 나조넥스는 올초 종근당으로, 샤이어의 아그릴린은 한국법인인 샤이어코리아로 작년 판권이 회수됐다. 유한은 곧바로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제네릭을 선보였는데 올해 동일성분 제네릭 시장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모노로바는 3분기누적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5% 증가했다. 제네릭약물로 좁히면 약 5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나자케어는 출시하자마자 제네릭시장 1위에 올라있다. 3분기 누적 2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제네릭 적수가 없다. 아나그레 역시 질환 특성상 제네릭 경쟁자가 적다. 3분기 누적 5억원을 기록, 기지개를 펴고 있다. 반면 유한을 떠난 오리지널들은 모두 실적이 하락했다. 크레스토가 3분기누적 538억원으로 전년동기 2.7% 하락했고, 나조넥스는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5% 추락했다. 또한 아그릴린 역시 30억원으로 35.6%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직전까지 오리지널 판매 경험을 가진 유한이 곧바로 대체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오리지널약물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한의 막강 영업력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CJ헬스케어도 유한 못지 않다.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위임형제네릭 '루케어' 판권회수 이후 작년 8월 내놓은 루키오는 올해 3분기 누적 69억원으로 올해 100억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루케어가 기록한 86억원에 맘먹는 실적이다. 다만 위임형 제네릭이 사라지자 오리지널 싱귤레어는 올해 3분기 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했다. CJ는 또 우울증치료제 심발타 대체 제네릭 '듀록타'가 올 1월부터 판매하면서 3분기 누적 7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동종 제네릭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릴리의 심발타는 올해부터 SK케미칼이 판매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유한과 CJ가 오리지널 판권회수로 외형은 줄었겠지만, 자체 생산하는 대체 제네릭으로 원가율은 개선한 측면이 있다"며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영업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높은 실적을 기록할 수 없다는 명제를 재확인해주는 사례"라고 치켜세웠다.2017-11-10 12:18:44이탁순 -
서울유통협회장-박호영, 부울경-김동원 추대로 가닥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가 선거가 아닌 추대를 통해 수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차기 회장을 경선이 아닌 추대 방식을 선택할 것이 유력시 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차기 회장에는 위너스약품 박호영(62) 대표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에는 해운약품 김동원(60)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서울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선거를 통해 수장을 선택했지만 회원사간 단합을 해치는 경선 보다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택하기로 결정을 내린 모양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 관계자는 "선거 공고일이 남아있어 누구나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그러나 경선에 대한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회원사 정서는 선거보다는 추대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회원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추대를 통해 협회에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유통협회장으로 거론되는 박호영 대표는 현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감사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9월에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장 17대에 이어 18대를 연임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10년간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회원사와 친화력을 쌓은 점이 장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회원사의 귀가 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동원 대표도 현재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이다. 그는 대형-중소형 업체간 의견 조율을 잘 할 수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변화되는 약업계 환경에 대해 회원사에게 대응 정보를 전달하는 등 발로 뛰는 인물이라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2018년 1월 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2월 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협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2017-11-10 12:14:25김민건 -
유통협회, 제35대 회장 선관위 구성…선거 본격 돌입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35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9일 제2차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신규 회원사 선거권 부여 등을 논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18년 2월로 예정된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고문 및 자문위원 중 3인, 부회장 및 이사 중 3인, 감사와 총무이상 2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고문 및 자문위원 중에서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원, 위드팜 박정관 회원, LK파트너스 배준익 변호사가 선임됐다. 부회장 및 이사진에서는 건화약품 허경훈 회원, 협회 상근부회장 이준근, 경인약품 김준현 회원이 정해졌다. 감사는 남양약품 신남수, 총무 신창약품 우재임 회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사회는 선거권 부여를 위한 입회 및 연회비 납부시기와 관련해서도 기존 회원은 2018년 1월 2일까지 연회비를 납부한 경우, 신규 회원은 2017년 11월 10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입회한 경우 선거권을 부여하고 2018년도 연회비를 면제키로 결의했다. 다만 신규 회원이 내년 1월 3일 이후 입회한 경우에는 선거권은 없고 기타 의결권만 인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 법인감사 시 회비기준 명확화 지적사항 해소 및 회비통합 납부제도 근거규정 마련을 위한 회비납부규정을 논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밖에 서울시 유통협회가 건의한 법정관리 회원사 대책과 관련해 아세아약품과 제신약품 물류센터의 회원자격을 일시 유보했다.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 회원자격이 박탈돼야 하지만 일련의 상황을 고려해 차후 회비 납부시 다시 회원 자격을 부여토록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2017년 최종이사회는 2018년 1월 24일, 제56회 정기총회는 2월 8일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서 제35대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2017-11-10 12:00:03김민건 -
녹십자랩셀,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녹십자셀이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위험성 화물까지 운송이 가능하게 됐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바이오물류를 위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 가입절차를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ATA는 119개국 268개 국제항공사가 가입되어 있는 협회로 항공산업 관련 문제를 연구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을 추진하는 공신력 높은 단체이다. 녹십자랩셀은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항공화물대리점의 자격이 주어져 위험성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ATA 가입을 발판 삼아 국제규격에 맞는 항공물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세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녹십자랩셀은 바이오물류만의 우수한 서비스와 품질을 보증하는 글로벌 규정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는 "IATA 가입은 글로벌 시장에 발돋움 하는 계기이자 신호탄이 될 것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IATA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최적의 패키지솔루션을 구축하고 바이오 화물운송에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17-11-10 10:17:50김민건 -
유통협회장 선거 임맹호-조선혜 양강 대결로 압축?내년 2월 실시되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35대 차기 회장 선거가 "외견상 5파전처럼 보이지만 상황이 정리되면 실제론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온다. 후보군들이 선거 출마에 관해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으면서 표정관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일부 후보들은 일찍부터 선물을 돌리는 등 어느 때보다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업계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남신팜 남상규(67) 회장과 원일약품 이한우(70) 회장, 보덕메디팜 임맹호(67) 회장, 지오영 조선혜(62) 회장, SH팜 주철재(66) 회장 등이 차기 유통협회 중앙회 회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현재 업계의 분위기를 종합해 보면 임맹호·조선혜 회장이 2강, 주철재·남상규·이한우 회장이 3중 형세라고는 하지만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없는 상태에서 물밑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마치 선거에 나설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 ㅇㅇㅇ가 실은 ㅇㅇㅇ를 밀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파다하다. 일각에선 5명의 후보 중 남상규 회장과 이한우 회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임맹호, 조선혜, 주철재 3파전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선거공학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또 한차례 내부 조정과정을 거치면 궁극적으로 양강구도로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세 사람이 유력한 후보로 3파전을 이룰 경우라도 사실상 유력한 후보는 임맹호, 조선혜 회장 양자 구도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 사람들은 예측하고 있다. 유통업계 A씨는 "상황을 보면 임맹호, 조선혜 회장 두 사람으로 압축되는 것 같다. 이한우·남상규 회장은 나올 수도 있지만 여러 사안을 봤을 때 현재는 양자 구도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B씨는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상황이 아니지만 주요 후보들은 선거 조직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탐색전에 가까운 상황에서 (선거에)나갈지 빠질지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른 것 같다"고도 말했다. 무엇보다 공식적으로 후보군이 추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후보는 선물 돌리기에 나서며 선거가 혼탁한 양상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 C씨는 "전화 돌리는 것은 물론이다. 항간에는 양주선물을 준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도는 모양이다. 벌써부터 선거에 얼마를 쓴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중앙회는 명예직이며 선거에 나서는 목적이 달라지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과열된 선거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는 유통업계에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선거공약을 내세우는 후보에 표가 몰릴 수 있어 선거공약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선거권을 가진 회원사마다 셈법을 달리하고 있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후보들이 들고 나올 주요 공약으로 일련번호 제도, 반품, 제약사 마진 등 3대 문제와 병원 입찰 관련한 병원 분회 부활 등을 예측하고 있다. 한편 제35대 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각 후보의 공식 출마와 등록, 선거 활동 등을 거친 뒤 2018년 2월8일 개최 예정인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56회 정기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유통협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2017-11-10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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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글리아티민이 대조약 합당…종근당 것 부적절"대웅제약은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대조약으로 관계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지정돼야 한다고 9일 주장했다. 이날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가 지정했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대조약 지위에 부적합하고, 이에 따라 선정기준 후순위에 따라 심평원 청구실적이 가장 많은 글리아타민이 대조약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조약은 제네릭약물이 시판승인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사용된다. 흔히 대조약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인식된다. 대웅 측은 종근당과 시장에서 약품처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여론 조성 차원에서 이날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전까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2016년 3월 9일 품목취하)'의 대조약 지위 유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분쟁을 벌여왔으나, 이날 9일자로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의 유효기간이 만료돼 대조약 공백기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의 대조약 당위성을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식약처가 종근당글리아티린을 대조약으로 지정하면서 문제제기를 해왔다. 이전까지 대조약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이었으나, 원개발사인 이탈파마코가 글리아티린의 국내판권을 종근당으로 넘기면서 대조약도 변경된 것이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종근당글리아티린은 기존 제네릭약물인 '알포코'의 동일한 제조시설에 생산되고 있는 제네릭약물이라며 식약처의 대조약 지정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제네릭 알포코와의 비교용출 자료만으로 허가 변경됐으며, 최적의 제조기술을 가진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도 받지 않았다며 문제제기했다. 이에 식약처의 대조약 선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해 지난해 12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절차상 하자를 인정, 대조약 공고를 삭제하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대조약의 기준을 정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개정해 종근당글리아티린을 대조약으로 재지정했고,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대조약에서 삭제했다. 이에 또다시 대웅제약은 행정심판위원회에 대웅 글리아티린 대조약 삭제 공고 집행정지를 신청, 지난 9월 집행정지가 인용돼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대조약 지위를 회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기존 제네릭 '알포코'와 보험코드와 보험약가 코드가 동일한 제네릭"이라는 주장을 거듭했고, 이에따라 원개발사 품목을 대조약으로 지정하는 요건에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마켓 리더이면서, 대웅제약으로 최적화된 제제기술을 이어받아 기존 대조약인 글리아티린과 본질적으로 가장 유사하다"며 글리아타민의 대조약 선정 정당성을 설파했다. 식약처 대조약 기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아 원개발사 품목을 입증한 1순위 품목 다음으로 생동시험을 실사한 제네릭 중 심평원 청구실적이 가장 많은 품목을 2순위 대조약으로 보고 있다. 심평원 청구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은 216억원,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19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볼때 대웅 측은 글리아티민이 대조약으로 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종근당은 대웅제약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이탈파마코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동시에 오리지널 원료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개발사 품목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조약 선정과 관련한 대웅제약과 식약처 간의 소송은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2017-11-09 11:21:46이탁순 -
수면무호흡증 치료용 양압기 '에어미니' 국내 출시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레즈메드 코리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 에어미니(AirMini)' 양압기를 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미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압기로서, 휴대가 가능하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인 데다 무게는 300g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에어센스 오토셋(AirSense Autoset) 알고리듬을 차용했고,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을 통해 기기조작이 가능하다. 수면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에어미니 출시 심포지엄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운전 위험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 마크 윌리엄 엘리엇(Mark William Elliott) 교수(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개별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최근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양압기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고 위험률을 일반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양압기를 잠이 든 후 깰 때까지 충분한 시간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30-70세 성인의 약 26%에서 발견된다. 수면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호흡할 때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상기도의 기류가 폐쇄되면서 무호흡이나 저호흡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때문에 낮 동안 졸림, 인지 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켜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6-10배 가량 높다고 보고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시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신고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사고 시 면허를 취소시키는 등 수면무호흡증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강력한 규제를 펼치고 있다. 미국수면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양압기를 권고하는 실정이다. 위스콘신 수면 코호트 연구의 18년 추적관찰 결과에 따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전체 사망률을 3.8배, 심혈관계 사망률을 5.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레즈메드코리아는 에어미니의 한국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레즈메드 코리아 마케팅 영업총괄 디렉터 김호균 이사는 "자체 조사 결과 양압기 사용 환자의 65%가 양압기를 가지고 여행을 가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기기의 크기'를 꼽았다"며,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있어서 환자 순응도가 중요한 요인임을 고려할 ?? 휴대용 양압기 에어미니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2017-11-09 10:47:29안경진 -
4차혁명 유통 '자동검수'…인건비 절감, 배송효율 높여동원아이팜이 의약품 중량을 자동 검수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면서 유통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3월부터 의약품 자동 검수 시스템을 적용해 인건비 절감과 정확한 계량을 통한 오배송과 지연 배송 방지 등 유통 효율성을 최대 40%까지 개선하고 있다. 4차혁명 시대를 맞이한 유통업체에서 꼭 필요한 획기적 개발이라는 평가다. 8일 동원아이팜(대표 현수환·강재근)은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5일 특허청으로부터 '의약품 중량 자동 검수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중량 자동 검수 시스템은 약국에서 주문한 약품 무게와 출고 약품의 피킹박스(의약품을 박스에 넣는 것) 중량이 일치할 경우 통과 시키고, 다를 경우 토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킹박스 안을 CCTV로 찍어 오배송 등 문제도 사전에 크로스 체킹하도록 되어 있다. 일일이 사람이 확인하던 의약품 출고 전 작업을 의약품을 박스에 넣은 상태에서 컨테이너 벨트에 올리기만 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측정해 정확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해진 것이다. 무엇보다 정확한 계량으로 신뢰성 높은 검사 공정을 구축했다. 최대 2만개의 의약품 평균 중량을 측정해 데이터로 보관하고 있다. 여기에는 포장 박스와 약품의 무게가 개별로 저장되어 시스템은 A4 용지 3장을 합친 최소 15g의 무게까지 오차범위를 두고 정확하게 잡아낸다. 동원아이팜 오기열 부사장은 "유통업은 신속, 정확한 게 제일 중요하다. 그동안 검수하고 물건 빼는데 인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자동 검수 시스템을 통해 30~40%의 효율성이 생겨 정확한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동원의 경우 DPC(디지털 피킹 카트)시스템을 통해 주문이 들어온 약국의 약품을 바코드나 RFID를 활용해 박스에 담으면 사실상 검수가 끝난다. 현재 동원의 약국 주문 물량은 전체 의약품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문전 약국은 대단위 박스로 나가지만 일반 약국은 다품종 소량으로 많이 나가는 상황이다. 차장 및 과장급의 전문 검수 인원 3~4명이 달라붙지만 많은 양의 피킹박스를 점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납품수량 부족, 배송지연 등 문제가 생기는 이유다. 아울러 아침부터 저녁까지 검수만 하다보면 노련한 인력도 결국 집중력이 떨어져 오배송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오 부사장은 "배송이 지연되서 발생하는 불만이 여러 거래선에서 나오고 있다. 오배송은 물류비 또한 증가 시킨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제의 인건비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약품 검수 과정의 자동화는 근로 환경 개선 효과로도 나타났다. 오 부사장은 "작업자들이 장시간 서서 일하는 환경이 없어졌다. 눈으로 일일이 보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피곤한 과정이기에 교대로 일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검수에 투입된 인원이 다른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도 높렸다"고 설명했다. 동원은 최대 4명분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근 대표는 "유통은 신속한 배송이 첫번째 목표지만 경영자는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출 1000억원 미만의 업체도 빠른 배송을 하려면 검수 시간 단축이 필요하며 우리가 개발한 시스템은 인건비와 유통 효율을 개선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수 자동화는 의약품 재고가 정확히 맞을 수 없다는 통상의 인식을 불식시켜줄 것이며 신속·정확한 배송으로 거래처 신뢰 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2017-11-09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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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도전…'장대원' 브랜드 출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도전한다. 회사 측은 8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브랜드 '장대원'을 론칭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장대원은 대원제약의 60년 기술력이 집약돼 꼼꼼하고 까다롭게 기획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000명 이상의 부모 대상으로 대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연구 개발된 장대원은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과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성인용)은 세계 최다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지지(L.rhamnosusGG)가 포함된 9종의 복합 균주 제품이다. 한국 성인의 장내 환경에 최적화된 유산균 설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 생리활성에 도움이 되는 멀티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뿐 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는 특허받은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plantarum CLP0611)이 포함된 8종의 복합 균주를 사용했다. 효능·효과가 입증된 150억 이상의 유산균과 함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영, 유아 및 어린이에게 맞춤형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2종'은 안전한 먹거리의 기준이 되는 유기농 부원료를 90% 이상 사용했고, 무화학, 무합성 첨가물을 구현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장대원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3만3000원,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가 2만9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차별화된 복합 균주를 사용하여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향후 장대원 브 랜드에 대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5년 기준 2조3000억원 규모로 매년 10%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광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의 대표주자로 2011년 400억원에서 2015년 1600억 규모로 4년만에 4배나 성장했으며 올해 는 2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2017-11-08 09:46: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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