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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숙취해소음료시장에 도전장알리코제약이 숙취해소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임실생약(대표 심재석)과 지난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숙취해소 음료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알로코제약이 판매하는 숙취해소음료는 '주적'이라는 제품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자금으로 지난해 전북의대 교수팀이 개발하고 임실생약이 생산해 알리코제약이 국내 약국등에 판매하게 될 숙취해소 음료다.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는 이날 “주적환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전북의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돌입하게 됐고 주적이라는 숙취음료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좋은 제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임실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오늘 자리가 뜻깊다”며 “주적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05-02 22:37:32가인호 -
"유통일원화, 3년 연장…2013년까지 유지"올해 말 일몰이 예정된 의약품 유통일원화를 3년 연장해 2013년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진흥원의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됐다. 이를 위해 의약품 도매협회가 5년간 투자해야 하는 비용은 총 8억8500만원이고 정부 예산을 포함하면 12억35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도매협회의 발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의약품 도매 유통산업의 선진화 방안 연구' 결과를 보면, 올해를 원년으로 2014년까지 총 5년간 3단계의 선진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진흥원은 "올해 유통일원화의 향후 3년 연장을 통해 그 이후인 2013년에 선진국과 같이 관습화된 일원화를 완성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선진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1단계(2011년까지)는 구조조정을 통한 전문화 및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2단계(2013년까지)는 유통투명화를 확립, 마지막 3단계(2014년까지)에는 관습화된 일원화 거래관행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2010~2011 '1단계'…"공동물류·RFID 도입해야" 1단계에서는 ▲공동물류센터 ▲전략적 제휴 활성화 ▲물류체계 현대화 등이 제시됐다. 5년간 25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공동물류센터 사업은 '의약품공동물류촉진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공동물류 촉진 인센티브제도 추진 및 공동물류센터 입법화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연간 4000억원의 보험약가 보상제도 개선 효과를 거두며, 또한 연간 4000억원의 음성적 거래 차단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전략적 제휴 활성화 사업은 총 5년간 5000만원의 예산으로 '의약품도매신용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고, 의약품산업 발전 포럼을 설치하며, '전략적제휴촉진본부'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소 도매업체들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경영자원과 위험에 대해 공유·분산하며 과다한 경쟁을 예방한다는 장점이 제시됐다. 의약품 보관창고면적 강화와 전자상거래 및 RFID 지원체계 마련을 내용으로 한 물류체계 현대화 사업은 국비 3억5000만원과 협회 예산 1억5000만원 등 5억원이 소요된다. 연구보고서는 전자상거래와 RFID 도입시, 적정재고 유지와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매협회, 영업사원 인증제…인센티브 부여" 2단계 전략인 산업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불법 리베이트 척결 ▲투명 경영시스템 확대 등이 제시됐고 3단계 선진 인프라 구축에는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 ▲선진 마케팅 전략수립 등이 제시됐다. 우선 올해부터 도매협회에 상설 기구로 불법 리베이트 고발 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기명 고발은 피고발자에게 고발 내용을 즉시 통보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기명 고발은 정부 당국에 즉시 고발 및 조사의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정책연구에 투입하고, 5000만원의 예산은 고발센터 설치·운영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제도 도입안 정책연구 결과를 오는 3분기 내에 건의한다는 일정이 계획됐다. 2억2000만원이 배정되는 투명경영시스템 확대사업은 협회 주관의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를 매년 1회로 정례화하고, 도매 경영평가시스템 개발·보급과 경영종합분석평가자료 정기적 공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가시스템 개발에는 1억원이 투입되고, 시스템 업데이트비 1000만원 및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2000만원이 배당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해 '한국의약품유통교육훈련원'을 설치하고, MS(Marketing Specialist; 영업사원) 협회 인증제를 2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MS자격 인증을 거친 인력만을 공급관리책임자가 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할 필요성과, 도매업체 우선채용이 권고될 계획이다. 1억원이 소요되는 선진 마케팅 전략수립 사업은 제약사 직거래보다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매에 부합되는 마케팅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색, 가격, 유통경로, 판촉 등 4P전략을 수립해 직거래와 차별되는 혁신적인 부가서비스 거래시스템을 개발하고, 영업활동 성공사례 발굴 워크숍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2010-04-30 12:24:43박철민 -
경기인천도협 이은구 회장 임기중 사퇴경기인천도매협회 이은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경영하던 동부약품에서 물러나며 경인도협 회장에서도 30일 사퇴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28년간 몸담아 온 약업계를 떠나며 다른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동부약품, 경인도협 뿐만 아니라 약발협, 한남회, 제도협 등에서 맺은 깊은 인연을 뒤로한 채 물러나게 돼 아쉬운 마음"이라며 "업계를 떠나지만 애정은 이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그간 동고동락해온 약업계 지인들에게 한분 한분 인사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경인도협 활성화의 꿈이 있었는데, 차기 집행부에서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회장에 추대돼 임기가 1년9개월여 남았다. 경인도협은 5월 초 이사회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 체제나 신임 회장 추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약품은 사장 신임 없이 이희구 회장 체제로 경영될 전망이다.2010-04-30 08:33:58박철민 -
알리코제약, 숙취음료 '주적' 시판 눈앞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와 임실생약(대표 심재석)이 숙취음료 '주적'으로 1000억대 시장진출에 협력한다. 양측은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MOU를 맺고 본격적인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부 연구자금으로 개발된 '주적'은 전북의대가 연구·개발하고 임실생약이 생산을, 알리코제약이 판매를 맡는다.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는 이날 “지인들에게 주었던 주적환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전북의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돌입하게 됐고 주적이라는 숙취음료가 탄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는 “주적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85-00042010-04-29 17:24:37허현아 -
신풍, '피라맥스' 임상보고서 Lancet지 등재신풍제약(대표 김병화, 장원준)는 자체 개발비 투자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 신약 Pyramax정제의 유럽 약정국(EMA) 등록신청에 이어, 3상 임상보고서가 세계 최고수준의 지명도를 보유한 의학 전문지 The Lancet자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아시아 세계 18개국 23개 병원에서 Global임상으로 4 Study Group, 3500여명의 Malaria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그 중 일부인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에서 12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의 치료효과를 기존 치료제와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치료율 측면에서 Pyramax가 기존 ACT(Artemisinin base combined therapy)제제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Artemether/Lumefantrine 와 동등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것. 이 연구에는 총 10명의 다국적 임상전문의와 3명의 약리, 독성전문가, 신풍제약 PYRAMAX PROJECT Director 신창식 박사(약학박사)가 참여했다. Pyramax는 중앙연구소에서 원료와 제제연구, 합성부에서 원료합성, 개발부에서 해외의 다국적 연구센터 및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한 후, 임상설계- 프로젝트 추진 일정 수립-CTD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공무 및 생산부의 전용공장 건설, QC/QA는 Europe 및 국내 GMP 인증 과정까지 회사의 핵심인력을 10여 년간 투입하여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 한 후 이룬 성과이다. 이러한 Global 임상시행 및 세계 최고수준의 의학 관련 권위지에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향후 Global 신약 개발 프로그램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신풍제약은 향후 EMA 승인, WHO 항말라리아제 표준 처방 가이드 라인등재 및 Essential Drug List등재에 이어, Global Pharmacovigilance를 수행할 계획이며,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Global Scale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다.2010-04-29 15:24:3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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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기억력개선제 '브레인컨트롤' 출시옵티마케어(김재현 대표이사)가 기억력 개선제인 브레인컨트롤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브레인컨트롤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 제거 성분과 기억력 증진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특히 수험생과 성인 및 노인의 기억력 증진에 효과있다. 브레인 컨트롤의 주성분은 기억력 감퇴 원인 제거 성분인 패각분말, 감마오리자놀, 비타민C, 대두, 레시틴, 타우린, EPA & DHA, L-아르기닌, 산사자와 기억력 개선 성분인 총명탕(성분-석창포, 원지, 천마)과 피브로인추출물 BF-7이다. 또한 브레인 컨트롤의 연질캡슐은 일반 연질 캡슐과 비교해 젤라틴 함량이 적어 붕해속도가 빨라 위에 부담이 없음과 동시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옵티마케어는 "다양한 인체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했으며 기억력개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회원약국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포장단위는 600mgx120캡슐x2병(144g) 60일 분량이며, 1일 2회, 2캡슐씩 복용한다.2010-04-29 14:32:28이현주 -
더블유스토어, 주상복합건물 층약국 오픈코오롱웰케어(대표 이우석)의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는 더블유스토어는 지난 28일 구의동 쉐르빌 건물 내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는 코오롱웰케어는 더블유스토어 구의쉐르빌점을 통해 주상 복합 건물 내 층약국 상권에 진출하면서 다양한 상권의 약국경영 수익모델을 확대했다. 이번 더블유스토어 구의쉐르빌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가맹방식이 적용된 12번째약국이다. 새로 적용되는 가맹방식은 약국이 주도하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블유스토어 관계자는 "본사가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며 약국경영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가맹점주가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모델에 대한 가맹약국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본사에서는 별도의 비용과 전문 전담인력을 투입해 ‘100일간의 가맹약국 성공지원 마케팅 프로그램’ 을 운영하며 가맹약국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더블유스토어 구의쉐르빌점에서는 ‘100일간의 성공지원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사은품 증정 행사, 구매 금액별 선물 증정 행사 및 무료 피부측정서비스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이후에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물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1등 단골약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2010-04-29 14:27:37이현주 -
약국, 마스크·손세정제 등 판매부진 '울상'약국에서 봄철 특수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마스크 등 황사관련 품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올 봄 황사가 예상보다 심하지 않아 마스크, 구강용품, 손세정제 등에 먼지만 쌓이고 있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3~4월 마스크, 손세정제 판매로 쏠쏠한 재미를 봤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판매액이 70%는 급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의 P약사도 "2월 경 마스크를 대량 구입했지만 절반도 팔지 못했다"며 "감기환자 위주로 수요가 있을 뿐 올해 황사특수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계절적 요인 외에 대형 할인마트 등의 공격적 마케팅도 약국의 황사 품목 부진의 큰 원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약국가는 대형 할인마트들이 패키지 포장를 통한 저가 공세도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수원의 C약사는 "마스크는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이같은 인식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잉파워를 무기로 한 대형마트의 저가공세도 약국에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이 약사는 "손 세정제도 전담 판매요원을 배치하고 휴대용 제품 끼워팔기를 하기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도 약국이 열세"라고 밝혔다, 여기에 신종플루 유행 당시 불티나게 팔렸던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는 점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결국 경쟁 업종의 공격적 마케팅과 황사라는 천재지변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해 약국의 재고 부담만 늘어가는 상황이다.2010-04-29 12:17:27강신국 -
"바이오시밀러 전쟁…메이저사 잇단 진출"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매년 10% 이상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속도를 볼 때 바이오시밀러도 이와 맞물려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2020년 이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메이저 제약사의 움직임은 바이오시밀러의 성장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9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열린 '바이오시밀러 산업현황과 사업화 방안' 토론회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날 전문가들은 특히 메이저 제약사의 최근 바이오시밀러 진출을 눈여겨봤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바이오시밀러 전쟁은 시작됐다"며 "머크, 릴리, 화이자, 테바 등 메이저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는 2008년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고, 작년에는 인스메드(Insmed)의 G-CSF 사업을 인수했다. 릴리도 인클론(Imclone) 인수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능력을 키우고 있다. 화이자는 작년 말 앞으로 4~5년 이내로 10~15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제네릭사인 테바는 론자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했고, 최근에는 암젠의 '뉴포젠' 바이오시밀러를 미국FDA에 허가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러한 대형 메이저 제약사의 움직임은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반대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배 연구위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케미컬 제네릭 시장보다 훨씬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오리지널 회사와 제네릭 회사, 여기에 시장에 뛰어든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이 모두 경쟁 상대"라고 전했다. 박순재 바이넥스 부회장 역시 메이저회사들의 진출이 시장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박 부회장은 여기에 인도와 중국 회사들이 성장도 눈여겨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인도와 중국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가장 활발한 지역. 박 부회장은 "한국도 동아나 LG 등 중견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많이 뛰어들고 있는데, 아시아권 회사가 한국의 가장 큰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부회장은 바이오시밀러 성공 요건으로 △허가 난이도 △제조원가 △출시 순서 및 마케팅 전략 △차별화를 꼽았다. 특히, 오리지널 대비 50%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2010-04-29 12:15:29이탁순 -
쥴릭-RMS 제휴, 도매간 자본금 싸움 신호탄[이슈분석]경동사(RMS코리아)-쥴릭 전략적 제휴 의미와 전망 소문만 무성하던 쥴릭과 경동사의 인수합병설이 전략적 제휴라는 다소 싱거운 발표로 마무리됐다. 쥴릭의 모회사인 쥴릭아시아퍼시픽과 경동사의 모회사인 RMS코리아가 조인트벤쳐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한국시장의 자회사들은 협력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쥴릭에서 경동사에 투자한다', 반대로 '경동사에서 쥴릭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경동사가 450억원 증자를 결정하면서 쥴릭이 투자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과거 RMS에 투자했던 네덜란드계 투자회사 Nethor Investments B.V에서 자금이 들어온다. 양사는 각각의 독립된 경영진을 통한 독립된 회사로 쥴릭은 기존의 협력도매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경동사 또한 쥴릭의 협력 도매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양사 제휴 기대효과=쥴릭과 경동사는 전략적 제휴로 약국영업망 확보와 매출증대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쥴릭은 동원약품과 지오영 등 대형도매의 잇따른 이탈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다 약국 영업의 확대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여기에 복지부에서 직거래 저해행위 규제의사를 밝히고 있어 다국적사들의 독점 아웃소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경동사와의 제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현재 경동사는 대구에 본사를 비롯해 서울지점, 부산지점, 수원 인영지점, 충주와 전주, 대전, 원주, 영업소를 뒀고 최근 인영지점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 또 경동사는 해지펀드의 속성상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야하는데 쥴릭과의 제휴는 곧 다국적사 제품 구색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경동사는 아울러 쥴릭과의 제휴로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동사측은 "지방에 별도법인을 운영하는 타 도매와 달리 지점과 영업소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지점으로 약 배송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지역이 중복되는 곳은 배송과 물류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도매업체 영향=이같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곧 경쟁도매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도매업체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다국적사 제품을 경동사에서 독점하게 되는 것이다. 처방약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다국적사 제품을 쥴릭에서 경동사쪽으로 거래량을 확대할 경우 타도매들은 구색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쥴릭에서 의도적으로 약 출하량을 줄여 경동사를 밀어주면 다국적사와 직거래가 가능한 대형도매를 제외하고는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매마진도 경동사가 타 도매보다 유리해지면 경영에서도 게임이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쥴릭과 제휴를 맺은 경동사는 향후 전국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대형도매업체과 영역 쟁탈전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이다. 우연찮게 금융비용 문제와 맞물리면서 결국 자본금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종합도매 임원은 "결국 지오영과 경동사, 백제 등 대형도매 위주로 국내도매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금융비용이 인정되면 자본금이 탄탄한 도매들이 경쟁하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다국적사의 아웃소싱 변화=쥴릭의 전략적 제휴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경동사의 모회사인 RMS가 쥴릭을 사실상 인수한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국내 도매업체 대표는 "겉으로는 전략적 제휴지만 사실상 RMS에서 한국쥴릭을 인수했고 다국적사와 쥴릭간의 관계때문에 자세하게 오픈을 못하는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귀띔했다. 다국적사의 아웃소싱은 쥴릭 본사차원에서 이뤄진 계약이기 때문에 RMS가 인수한 것이라면 유통라인을 변경하거나 계약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밝히지 못한다는 것이다. 쥴릭아웃소싱 제약사 담당자는 "쥴릭과 거래에 있어 담보를 받지않지만 사실 RMS측에 넘어간것이라면 계약조건이 달라져야 하지 않겠냐"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관련 쥴릭측은 "합자회사에 대한 사명과 사업계획 등은 본사방침상 자세히 오픈하지 않지만 지분은 쥴릭이 더 많다"며 RMS측의 인수설은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2010-04-29 06:49: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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