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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아프로벨 제네릭 시장 활짝…20여곳 각축전사노피 아벤티스의 ARB계열 대형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사탄) 제네릭 시장이 활짝 열렸다. 아프로벨은 단일제와 복합제를 포함해 6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품목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프로벨' 물질특허가 20일 만료됨에 따라 제약사 20여곳이 일제히 발매를 진행하며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동아제약 '아푸르탄', 종근당 '이자벨탄', 한미약품 '이잘탄', CJ '아벨탄', 신풍제약 '이베라' 경동제약 '이르베탄' 등은 원료합성을 통해 오리지널 대비 72% 약가를 인정받아 경쟁력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최근 제네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근당의 상승세 속에 동아제약, 한미약품, CJ 등이 상위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신풍제약과 중견 제약사 중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경동제약 등이 상위그룹과 시장에서 치열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로벨 제네릭사들은 우선 로컬시장을 주 타깃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50~1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프로벨 제네릭은 현재 약 20여곳 이상이 단일제 발매에 돌입했으며, 복합제도 10여곳 이상이 제품을 출시했다. 따라서 올해 아프로벨을 비롯해 아타칸, 디오반 등 대형 ARB제품이 잇따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관련 시장은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사탄은 Angiotensin Ⅱ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혈압을 강하시키는 약물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함께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의 신질환에 효과를 입증받은 제제이다. 기존 ARB제제에 비해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하여 목표혈압 달성율이 높으며 반감기가 11~15시간으로 지속적으로 혈압을 강하하는 장점을 지닌 약물로 평가된다.2011-06-22 06:50:00가인호 -
서울도협, 제약사 거래금액별 마진 차등에 대응키로서울시도매협회가 마진 차등화 정책에 맞서 TF 팀을 구성,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도매협회는 21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일부 제약사들이 구매 금액별 마진 차별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TF팀은 회장단과 회원 등 4-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약사 도매마진 인하 움직임과 함께 거래규모별로 마진을 차등하면 도매업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마진 차등화 정책은 일부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전염병 처럼 확산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들도 거래 규모별로 마진에 차별을 두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매업계 내부, 특히 중소 업체 사이에서는 위기감이 고조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도매협회가 TF팀을 구성, 강력 대응을 밝히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상회 회장은 "도매업계 공존공영 차원에서 '부익부 빈익빈'으로 경쟁에서 도태되는 업체가 없도록 제약사 구매규모별 차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매협회에서 제약사 마진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서울시도매협회에서도 도매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 회장은 "최근 도매협회 집중 노력으로 하나제약 등 여러 제약사의 마진인하를 막을 수 있었다. 서울시도매협회도 TF팀을 구성, 도매협회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2011-06-22 06:49:44이상훈 -
유통업계, 여름 아토피 시장 공략유통업계가 여름이면 악화되는 아토피 증상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아토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아토피의 대표 증상인 가려움을 달래기 위한 천연보습인자 '우레아'를 함유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레아가 들어간 로션은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상쾌하며 보습 균형을 관리해준다. 주목받는 제품으로는 메디 코스메틱 전문기업인 독일 '맨앤슈로더(Mann&Schroder)' 사의 '누미스메드(Numis Med)'가 있다. 카페 띠아모는 유지방과 당도가 낮아 아토피 환자도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천연과일 원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유지방 함유량은 미국식 아이스크림의 절반 수준이다. 아토피 질환을 개선해주는 친환경 소재 벽지·바닥재도 등장했다. LG하우시스는 옥수수를 원료로 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적고 아토피를 개선하는 바닥재와 벽지 '지아(Zea)' 시리즈를 선보였다. 마더스팜 화장품 사업부 이희옥 팀장은 "여름철 외부 요인을 차단하고 생활제품을 올바로 선택하기만 해도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팀장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고 피부가 회복될 수 있게 알맞은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국내 아토피 환자는 인구 1천명 당 12명에서 91.4명으로 661%나 증가했다. 특히 올 여름 극심한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 만큼 아토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2011-06-21 17:49:51유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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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약사회 단합된 힘으로 슈퍼판매 저지하길"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이 의약품 약국외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단식투쟁 중인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20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회장실에서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김구 약사회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쌍벌제 등으로 제약계, 도매업계가 혼란스러운데 약사회까지 큰 현안에 부딪히게 됐다"며 "같은 약업계 식구로서 약사회가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숙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 회장은 "외롭고 힘든 길을 걷는 것이 회장 직위인듯하다"며 "약사 사회와 회원들을 위한 헌신이 후에 값지게 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회장은 김구 회장측에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에 김구 회장은 지친 모습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만 했으며 자리를 함께한 김영식 약국·재무이사는 "일부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도매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2011-06-21 09:17:55이상훈 -
약국-도매, 합법과 불법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역구매카드로 의약품 대금 결제를 할 경우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약국에서 결제 금액을 연체할 경우 이뤄지는 대위변제(도매업체가 연체된 금액을 대신 입금하는 것)와 할부 결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금융비용 적용 여부와 관련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질의에 대에 답변했다. 답변 중에는 카드사와 도매업체가 협약을 통해 일선 약국가의 대금결제를 도와주는 역구매카드 사용에 대한 주의 사항이 포함됐다. 역구매카드 사용시에는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할 때 받을 수있는 1%의 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사실상 복지부가 역구매카드를 통상적인 신용카드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역구매카드 사용시 가장 문제 소지가 많은 부분은 대위변제다. 이는 업체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는 사안이다. 약국이 역구매카드로 대금을 결제할 경우 45일간 신용거래가 인정된다. 다만 약국이 대금을 연체하면 도매업체가 이를 대신 갚아줘야하는 약정이 뒤따른다. 때문에 도매업체들은 거래 약국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대위변제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모 약국주력 도매업체 사장은 "복지부가 카드결제와 관련해서는 어중간한 입장이었다. 팜코카드 할부 가능 문제가 가장 대표적 사례다. 이제는 역구매카드가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처음부터 카드 종류별로 금융비용 적용 여부를 명확하게 해줬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역구매카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대위변제와 할부 결제다"면서 "이는 향후 법적 문제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해석이 필요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복지부는 역구매카드는 약사법에서 말하는 통상의 카드와 엄격히 구별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일단 복지부는 역구매카드로 결제 할 경우도 합법적인 수금할인(금융비용)은 인정된다고 전했다. 다만 복지부 관계자는 "역구매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대출의 성격이 강하다"며 "따라서 할부 결제나, 대위변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구매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Q&A나 담당사무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특히 도매업계 내부에서도 역구매카드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사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구매카드는 판매전용카드로 신용등급이 우수한 가맹점이 다수의 거래처에 물품을 판매하고 전자방식으로 외상매출금을 조기회수, 자금화시키는 판매기업 전용 자금회수 시스템이다. 역구매카드를 이용하면 인력과 비용, 부도 등에 따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11-06-21 06:49:52이상훈 -
노바티스, 신임사장에 에릭 반 오펜스씨노바티스 신임사장에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역임한 에릭 반 오펜스씨가 선임됐다. 한국 노바티스는 내달 1일부로 에릭 반 오펜스씨(Eric van Oppens)가 대표이사 겸 사장에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에릭 반 오펜스(44세)씨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사장직과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BMS에서 근무한 바 있다. 반 오펜스 사장은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ICHEC 브뤼셀 경영대학원에서 상업 및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와 루벵 가톨릭대학에서 정치학 및 대외협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사장 에릭 반 오펜스씨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의 하나"라며 "노바티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바티스가 보건의료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뿐만 아니라Caring and Curing의 기업정신에 따라 환자, 고객,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노바티스 대표이사 겸 사장직를 맡아왔던 피터 야거 박사는 7월 1일부로 노바티스 AMAC 지역(아-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운영(Commercial Operation) 총괄 책임자가 된다.2011-06-20 10:37:04최봉영 -
제3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 한국개최 확정제3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오는 9월 23일 1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17일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회장 벳쇼 요시키) 대표단을 초청, 한일포럼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전회의에서는 포럼 주제(안) 논의, 포럼장소로 선정된 롯데호텔 연회장 사전 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제 3회 포럼 주제는 향후 이메일 교환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단체는 포럼 주제(안)로 ▲유행병(Pandemic) 시 의약품유통 대책 ▲유사시 의약품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의약품도매업의 경영분석 ▲의약품도매업의 Business Model 현황과 미래전망 ▲일본의 제네릭산업 현상과 전망 등이 제안됐다.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은 "지난 2007년 발족된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양국 의약품도매유통업계 교류를 넘어 도매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엄 부회장은 "오늘 사전회의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카키타 케이스케 홍보연수담당 상임위원은 "일본은 동북지역 지진발생 등으로 대 혼란을 겪었다"며 "하지만 한-일간의 포럼은 올해에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임원들의 뜻을 반영, 9월 포럼계획을 변동없이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전회의에는 ▲나카키타 케이스케 JPWA 홍보연수담당 상임이사 ▲오카노 마사히코 JPWA 국제위원회 담당 상임이사 ▲오루이 히로미츠 JPWA 홍보연수부장이 일본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국측은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 ▲이병각 파마리서치 감사(통역) ▲허강원 도협 정책홍보이사가 참석했다.2011-06-20 09:43:4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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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외품전환 나쁘진 않은데…안가본 길이라서"" 박카스는 당분간 약국판매를 유지하고, 마데카솔은 슈퍼판매로 빠진 품목이 초창기 제품이라 마케팅을 다시 강화할지 고민이다. 안티푸라민은 파스류 등으로 대체돼서 메리트가 없다. 까스명수는 광고, 마케팅, 물류비용 등을 투자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박카스는 약국과 일반 유통에서 순항 할 경우 3000억원대 시장까지 성장할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드링크 시장은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제약업계가 의약외품 전환이 확정된 주요 품목군에 대한 마케팅 방향을 놓고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하지만 품목 별로 제약사간 입장이 달라 주목된다. 이번 재분류 이슈에서 관심이 모아지는 품목은 박카스, 마데카솔, 안티푸라민, 까스명수 등이다. 나머지 품목들은 생산실적이 없거나 시장 규모가 미미해 의약외품 전환이 이뤄진다 해도 파급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카스, 당분간 약국판매 유지...향후 시장 전망 밝아 이번 의약품 재분류 이슈의 중심은 단연 동아제약 박카스다. 이 품목은 지난해 1200억원대를 훌쩍넘긴 초 대형 품목으로 그동안 외품전환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품목이다. 실제로 동아제약은 '동아오츠카'라는 일반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슈퍼판매가 이뤄질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일반유통에서 1500억원대, 약국유통에서 1400억원대 시장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치상으로는 향후 3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대형품목 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우선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가 약국과 일반유통 사이에서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동아제약이 약국의 눈치(?)를 당연히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동아제약은 당분간 박카스에 대한 약국판매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간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 컨셉이 성공하면서 확실한 약국 판매 품목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던 점도 약국을 포기할수 없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박카스를 포함한 드링크 시장은 엄청난 성장이 예고된다. 일본에서도 슈퍼판매가 허용된 드링크류가 제도 시행 1년만에 20%대 이상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드링크 품목은 이번 의약품 재분류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 확실시 된다. 마데카솔, 마케팅 새롭게 해야하나 고심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도 인지도가 높은 100억대 품목이라는 점에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이번에 외품으로 전환된 품목은 동국에서 초기에 발매한 '마데카솔 연고'다 매출규모는 10억원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다. 동국제약이 고심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약국을 주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 복합 마데카솔이나 마데카솔 케어가 있는 상황에서 발매된지 오랜 마데카솔 연고의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지 고민이다. 동국제약은 슈퍼판매가 가능한 마데카솔 연고를 향후 어떤 방향으로 끌고 나갈지 일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안티푸라민, 슈퍼판매되도 득될건 없다 이번에 외품 전환이 이뤄진 유한양행 안티푸라민의 경우 출시된 지 오래된 올드 드럭이다. 특히 이 품목은 현재 다양한 파스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시장 자체를 대체해 슈퍼판매가 되더라도 큰 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한양행도 일반 유통을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런 이유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까스명수, 좋은 기회지만 물류-마케팅-광고비용 부담 삼성제약 까스명수는 이번 외품 전환으로 호기를 맞은 것이 분명하다. 리딩품목인 까스활명수가 일반약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유통망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품목은 까스활명수 아성에 묻혀 40억원대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판매가 가능해 졌을 때 경쟁력을 그 만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반 유통을 위해서는 물류, 마케팅, 광고 비용 지출폭이 크다는 점에서 과연 전사적인 영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박카스처럼 대중광고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면 추가적인 광고비 지출이 필요없지만 까스명수의 경우 슈퍼 유통을 위해서는 투자비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삼성제약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2011-06-17 06:50:00가인호 -
도매 "정도영업 6개월…수십억대 매출 손실에 허탈"쌍벌제가 시행된지도 어느덧 6개월을 넘어섰다. 그러나 제약 영업 현장 여기저기서 리베이트 상흔은 여전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래서인지 검·경을 필두로 복지부, 공정위, 국세청까지 너나 할 것 없이 정부기관은 리베이트와의 전쟁에 팔을 걷어 붙였다. 어떻게 보면 누가 먼저 리베이트 쌍벌제 첫 사례를 적발하는 지 경쟁이 붙은 격이다. 그렇다면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의 한 축인 도매업체가 느끼는 리베이트 체감도는 어떻게 될까. 과거에 비해 조금은 줄었지만, 아직까지 여전하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매월 감소하고 있는 매출이 이 같은 주장을 방증한다. 그래서 쌍벌제 시행 초기부터 금융비용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는 한 도매업체 사장 집무실을 찾았다. "저희는 쌍벌제 이후 깨끗하게 영업합니다." 기자를 본 사장은 연거푸 이 문구를 반복했다. 결연한 의지가 담긴 단호한 한마디였다. 수십억대 매출이 감소하는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정도영업 의지를 꺾을 생각이 없다는 우회적인 표현과도 같았다. 사실 사장 집무실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시도매협회 홍보 포스터다. 포스터 안에는 리베이트 근절을 호소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백장의 각서도 볼 수 있었다. 리베이트 영업을 할 시, 모든 책임은 자신들이 지겠다는 내용이었다. 전문 CEO격인 이 사장은 시대 흐름을 잘 읽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며 오너에게 정도영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론 동종업자들과 대화를 시작했고 설득도 했다. 당장의 이익을 쫓다 패가망신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논리였다. "제도 시행 초기 그동안 약국가에 제공했던 백마진을 100% 끊었습니다. 금융비용 1.8%, 최대 회전 3개월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그래서 회전 연장을 요청하는 약국들이 하나 둘 거래를 끊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일부 약국에서는 합법 금융비용을 고수하는 우리 회사와는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었다. 이 업체는 제도 시행 초기 월 매출이 수십억 감소하는 아픔을 겪었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출 감소폭은 여전히 크다. 정상 매출로 돌아서기까지는 여전히 갈길이 멀다. "가끔씩 백마진을 제공해도 되냐는 영업사원들 보고가 올라옵니다. 거래량 늘러주겠다고 추파를 던지는 격이 대부분이어서 영업사원들 입장에서는 갈등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상황들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단호한 한마디 '안 됩니다'가 저희의 유일한 답변입니다." "하루 빨리 국내 제약업계에도 정도영업 풍토가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그 첫 단추는 쌍벌제 첫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주는 쪽도, 요구하는 쪽도 없는 투명유통시대가 앞당겨 질 수있기 때문입니다."2011-06-17 06:49:50이상훈 -
도매협, 지자체와 KGSP사후관리 업무공조 주력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지난 5월 6일부터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장 관할로 이관된 KGSP사후관리 업무를 위해 지자체와의 업무공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매협은 신설도매 KGSP 서류심사를 비롯 사후관리업무 등 제반 업무메뉴얼을 지자체에 안내 제공하는 등 원활한 KGSP 사후관리 업무를 위해 상호 업무협조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매협은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6월 16일부터 경기·인천지역부터 시·군·구 의약담당자과 간담회 및 현장실습을 통해 KGSP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전개한다. 경기도 지역 업무협의 일정은 ▲16일 안성시보건소 ▲17일 부천 소사구보건소 ▲20일 수원 권선구보건소 ▲28일 북부청사 ▲7월 5일 의왕시보건소 ▲6일 성남 중원구 보건소다. 한편 도매협 KGSP 담당자는 회원관리국 이원호 국장, 경영기획국 김성환 차장이 담당하고 있다(KGSP 문의 02-522-2921).2011-06-16 12:35:2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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