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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약국 90곳, 시각장애인 점자 복약지도지자체가 시각장애인의 약국 이용 편리성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부산시는 16일부터 시각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대형병원 주변 12개 지역 90개 약국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복약지도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 시각장애인이 주변 도움 없이는 제대로 약을 복용할 수 없어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점자를 활용한 복약지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오남용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여 약국은 시각장애인의 조제 약 봉투에 복용시간, 복약순서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복약지도해 혼자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 가족과 지인이 시범사업 참여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문에 복약지도 참여약국 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약 봉투에는 아침 전,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복용시간)과 첫 번째, 두 번째(복약순서)를 알리는 점자와 점자를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돌출부호가 함께 표기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약안내 점자스티커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질병 치료 효과를 높여 시각장애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우선 시행하고, 조사를 통해 사용빈도와 추가 제작 복약안내 문자를 선정해 향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2018-05-15 09:33:32김지은 -
마약류 보고 의무화 임박…약국보다 분주한 SW 업체들"약국인데요, 기재고 입력할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해서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제도 시행을 나흘 앞두고 약국은 물론 청구프로그램 보유 업체들도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국 이용자가 많은 업체일 수록, 특히 마약류 조제가 잦은 문전약국 이용자 회원 비율이 높은 업체일 수록 분주한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청구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는 대부분 업체들은 한달에서 열흘 이전까지 청구 프로그램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후반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보다 최근 일주일이 더 바빠진 것은 약국 문의가 폭증했기 때문. 이용자가 많은 어떤 업체는 하루 100통이 넘는 전화를 응대할 만큼 약국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마통 시스템과 청구SW를 연동한 후 1일 기재고 등록이 시작된 후로 하루에도 수십 건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며 "문의 전화의 90%가 마통 시스템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약국 청구 프로그램 시장은 팜IT3000, 유팜, 이팜, 비즈팜, 엔에스팜 등 20여 군데 이상의 중소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미 업체들은 약국에 한차례 이상 보고 과정과 안내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고유의 청구프로그램을 사진 약국체인들도 대부분 오프라인교육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약국 문의가 이렇게 많은 것은 그만큼 약국이 혼란스럽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약 한달 전부터 약국 문의를 소화하느라 다른 업무가 올스톱된 상태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마약류 처방이 많은 문전약국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어 그만큼 문의량도 많다"며 "프로그램을 단순히 연동시키는 것은 쉬울 지 모르나,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면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지금도 약국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전산 작업이 서툰 고령 약사 이용자들에 대한 염려도 제기된다. 실제 현장에는 전산 시스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고령 약사들의 문의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고령 약사들의 문의가 상당수다. 젊은 약사들은 금방 이해하고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고령 약사들은 반복해 설명하고 버튼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알려드려야 한다"며 "18일 이후 시스템에 서툰 고령 약사들이 실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지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제도가 시행되는 18일 이후 약국 문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18일 이후 약국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국이 예민한 만큼 개발 업체들도 덩달아 조심하고 더 신경 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업무 때문에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약국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약국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갖고 있어 더 어렵게 느끼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2018-05-15 06:29:55정혜진 -
위드팜, 청구프로그램 '마약류 통합관리' 설명회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취급내역 의무보고 제도 시행에 대비해 '위드팜 청구프로그램' 사용 약국 110곳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일 서초동 본사 교육장에서 서울·경인 약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17일에는 지방 사용 약국 대상 설명회와 시연을 진행한다. 위드팜 강태훈 IT개발지원부 과장은 이날 자체 제작한 매뉴얼과 시연을 중심으로 ▲약국프로그램과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간 연계 ▲기재고등록 여부 및 등록방법 ▲구입보고 ▲조제보고 ▲폐기보고 ▲양도보고(반품) ▲양수보고 등을 강의했다. 한편 2000년도 의약분업 초창기부터 서비스해온 '위드팜 청구프로그램'은 특히 조제 전문 약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현재 110여 곳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다.2018-05-14 14:40:25정혜진 -
"파트타임 직원 구해요"…최저임금에 약국 구인 변화최저임금의 두자릿수 인상이 일선 약국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직원 채용 방식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인건비 부담으로 기존 직원의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특정 시간에만 근무하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다. 약국장들은 무엇보다 16%가량 인상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이 약국 경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국의 경우 올해 풀타임 전산원 1명의 월 급여는 190~2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통상 경력직 약국 전산원의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국장이 느끼는 인건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서울의 한 약사는 "임대료 등 원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인건비도 두자릿수로 올랐는데 약국 수가는 3%대 인상에 머물러 있다"며 "한달로 치면 20만원대라 크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한해로 치면 300만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다. 동네 약국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새로 직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직원의 퇴사로 구인에 나선 약국의 경우 최대한 근무 시간을 단축해 채용하려는 경향도 보인다. 오전이나 오후, 점심 시간 전후로 업무가 바쁜 특정 시간대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일부 약국에선 기존에 해왔던 직원의 4대 보험 대납을 중단하거나 별도로 지급하던 점심식사 비용 등을 월급에 포함하고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4대보험 등 세금도 오른다"며 "기존 풀타임 직원이 나가면서 새로 전산원을 뽑는데 최대한 시간을 줄이고 하루 3~4시간 일할 경력직으로 구인 공고를 냈다. 하는 수 없이 내가 더 일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2018-05-12 06:29:54김지은 -
유비케어, 제약사 대상 'UBIST OTC' 설명회 진행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약사를 대상으로 'UBIST OTC(Over The Counter Drug)'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UBIST OTC는 약국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약 판매 트랜드, 구입 고객 특성 등을 분석한 자료로 유비케어는 지난해 6월부터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업체는 UBIST OTC 업그레이드 버전의 데이터는 기존 데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약 전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젝션1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경 대표이사는 "UBIST OTC를 통해 일반약도 전문약과 같이 데이터 분석으로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수집 패널 확대로 데이터 표본을 늘리고 충분한 검증 과정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UBIST OTC'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violet@ubcar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차 제품 설명회는 오는 23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18-05-11 18:17:13김지은 -
한국로슈 혈당검사지 자진회수...로트번호 201000 등한국로슈진단의 혈당측정검사지 '아큐-첵 퍼포마' 일부 제품이 자진회수돼 약국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최근 '아큐-첵 퍼포마' 혈당측정검사지 중 일부 제품의 오류 가능성을 확인, 해당 제품을 자진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혈당 측정상 오류는 보통 검사지를 측정기에 삽입할 때 기계에 오류 메시지가 떠 식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따금 측정기가 오류를 식별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일으킬 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 로슈진단은 이같은 가능성이 발견된 로트번호 201000, 201005, 476375 등에 대해 자진회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 제품인지 아닌지는 혈당측정검사지 포장지 상단과 검사지가 담긴 플라스틱통 측면에 적힌 로트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2018-05-11 18:04: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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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의정부성모병원에 개소전국 11번째 권역외상센터로 경기북부 지역 관할 의정부성모병원이 문을 연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11일 권역외상센터가 의정부성보병원에서 문을 열고 업무에 돌입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각종 사고로 인한 다발성 골절 등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치료하는 치료하는 의료시설이다.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앞에 위치했다. 지상 5층, 전체면적 5386㎡에 73개 병상 규모로, 국비지원을 포함해 총 272억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외상소생실,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상전용 혈관 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 시설이 들어섰다. 외상소생실은 헬기장과 이어진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 환자에 대비해 외과계 전문의 중심의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한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상급 종합병원이 부족해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4년 11월 의정부성모병원을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해 그간 병원 일부가 외상센터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석해균 선장 치료로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고, 보건복지부가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해 2022년까지 개원을 완료할 예정이다.2018-05-11 16:02: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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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등 사업자 비닐봉투 무상 제공 과태료 인상 추진대형마트·슈퍼는 비닐봉투 사용 금지, 재래시장에는 장바구니 대여 시범사업 추진, 제과점은 종이봉투로 전환 촉진 등 주요 사용처별 맞춤형 비닐봉투 감량대책이 추진된다. 약국과 화장품 판매점 등은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대체하도록 협의가 진행된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제한 기준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향 조정된다. 정부는 10일 폐비닐 수거 거부에 따른 수도권 일부 공동주택의 적치 문제 등 주민불편 상황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근본적 재발 방지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대형마트는 비닐봉투를 종이상자, 종량제 봉투 등으로 대부분 대체한 대형마트 등에 대해서는 비닐봉투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자발적 협약 강화를 통해 속 비닐 50% 감량도 추진한다. 편의점은 자발적 협약을 통해 편의점 업계의 대형 봉투(10L 이상)를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우선 전환하고 제과점은 비닐봉투 유상 판매 업종에 편입하고,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전환을 추진한다. 화장품 판매점·약국 등의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대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해 일단 이번 대책의 직접적인 규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그러나 소규모 업소 기준 5만 원, 중규모 업소 기준 10만 원에 불과한 1회용품 제한 기준 위반 시 과태료도 상향 조정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6월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2018-05-11 12:32:29강신국 -
의약품의 '공산품화'…사용후기로 약 선택하는 소비자"더마틱스 울트라겔과 노스카나겔 함께 사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두 제품 모두 세안 후 스킨케어하기 전에 바르면 되나요?" 여드름 흉터치료제를 구매하려는 한 소비자의 이 질문은 약국에서, 약사에게 한 질문이 아니다. 한 뷰티유튜버가 게재한 '단돈 2만 원으로 여드름 흉터 없애기'라는 인터넷 동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뷰티유튜버로 활동하는 이 유튜버는 시청자에게 다양한 화장품과 스킨케어 정보를 전달한다. 뷰티유튜버가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방법'을 소개하며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비교하며 사용법과 장점을 설명한 것이다. 이처럼 의약품을 화장품이나 생필품과 같은 일반 공산품으로 대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소셜 미디어를 보면 더욱 극명해진다. 흉터치료제, 피로회복제, 진통제 등 이름을 검색하면 사용 후기가 수십 건 검색되기도 한다. 의약품임에도 한두 명의 사용후기가 노출되면 너도나도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분명해지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증상별로, 개인별로 다른 약을 사용해야 함에도 사진을 보여주며 무조건 그 약만 달라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약사보다 SNS 사용후기에 더 강한 신뢰를 가진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는 "편의점에서 약이 판매되면서 약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도 약해진 거 아닌가 싶다. 의약품이 마치 유행처럼 소비되는 분위기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5-11 12:29:22정혜진 -
첨단 IT옷 입은 서울성모 "스마트병원 개원" 선언가톨릭서울성모병원이 11일 설립 82주년을 맞아 '스마트 병원 개원'을 선언했다. 스마트폰·모바일앱만으로 환자 예약부터 진료, 결제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병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 EMR(전자의무기록)과 ENR(전자간호기록) 도입으로 환자 진료 효율성·안전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의료 서비스 개발에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모바일 앱으로 입원·외래 진료 등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병원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컨'을 활용해 진료 순서에 따른 진료실·검사실 위치 등 맞춤형 메시지를 환자에게 발송하는 환경도 구축했다. 환자가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입원환자는 간호 요청, 복용약, 식단 조회 등을 할 수 있고 건강검진자는 결과조회, 건강관리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EMR·ENR 서비스도 환자와 의료진 진료편의를 향상시켰다. 모바일 EMR은 환자 리스트, 검사결과, 임상관찰기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입원 환자 회진 시 효율적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환자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ENR은 기존 수기식 간호기록 대신 스마트폰으로 환자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간호 정보를 검색·공유한다. 투약기록, 수혈기록, 바이털 사인 등을 실시간 기록하고 환자정보와 처방이 일치하는지를 확인, 투약·채혈·수혈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당뇨환자 건강관리앱, 만성·중증질환자 회복·재활을 돕는 재활훈련앱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의사가 스마트 시스템으로 소통하고 진료하는 치료 구조를 구축했다. '의사용 디지털 환자교육 앱'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자료를 불러오고, 환자만을 위한 설명을 직접 표기한다. 미디어, 그림, 의사 음성녹음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집에서 다시 학습할 수 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스마트 병원 핵심은 환자와 의사가 상호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IT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은 첨단 IT 기술 의료 서비스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Smart Hospital 체험관'을 본관 4층에 열었다. 외래, 입원, 가정(집) 가상공간을 부스로 마련해 태블릿, 의료기기 등을 설치하였다. 무료혈당측정 및 모바일 혈당관리, TV를 보며 운동을 따라할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2018-05-11 11:49:0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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