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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는 지금…미세먼지 마케팅 '전신케어' 상품연일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수요가 마스크를 넘어 '전신케어 안티 폴루션(오염방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헬스앤뷰티(H&B)스토어 역시 해당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홍보·행사에 앞장서고 있다.1일 H&B업계에 따르면 연일 최악 수준 미세먼지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관리 부위는 얼굴에서 전신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대기업 H&B스토어는 이같은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반응, 관련 기획전을 개시하고 있다.미세먼지로 늘어난 소비자 유입률을 마스크에 국한하지 않고 클렌저·구강청결제·바디제품 등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간다는 비전이다. 이마트 부츠는 봄철 맞이 미세먼지 대비 전신케어 행사를 예고했다.부츠는 4월 내내 클렌징·헤어·눈 등 미세먼지 관련 품목을 '전신방어템'으로 지정하고 최대 50% 할인한다.미세먼지 관련상품을 전체 행사 제품 60% 수준으로 준비하고 클렌징·보습 크림·구강·헤어케어 상품도 할인률을 적용한다.특히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황사마스크와 공기정화식물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기획했다.부츠는 초미세먼지 지속으로 전신케어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난 3월 한 달 매출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한 결과 헤어 케어 상품 매출이 27.9% 올랐다. 스케일링·스칼프(두피) 관련 상품 매출 신장률도 39.7%에 육박했다.바디 스크럽제는 70.2%, 바디클렌저는 92% 매출이 늘었고 휴대용 손 세정제도 85.7% 매출이 증가했다. 의류의 유해세균·냄새를 제거하는 섬유향수는 153% 매출신장률을 보였다.미세먼지로 눈을 보호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안구 건강 제품 매출도 올랐다.렌즈세척액은 23.7%, 가글과 구강 스프레이 등은 9.1% 매출이 늘었다. 얼굴 세안용 클렌징 제품 매출은 31.5% 증가했다.부츠 백수정 담당은 "미세먼지로 세안제도 2차 세안제, 헤어케어는 두피 딥클렌징 등 세부 상품 주목도가 높아졌다"며 "4월 미세먼지 전신케어 행사를 열고 소비자의 저렴한 구매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GS리테일 랄라블라도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넘어 비타민·페이셜 케어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는 홍보에 나섰다.마스크팩, 헤어·바디케어,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기 두 자릿수 넘게 올랐다는 설명이다.랄라블라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 소비 패턴 분석 결과 기능성 마스크 매출은 전년비 61.2% 상승했고 건기식 25.9%, 헤어케어 78.4%, 바디케어 43%, 가글 70.7% 늘었다고 했다.미세먼지를 막는 안티 폴루션과 안티 더스트 열풍이 이같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분석이다.특히 랄라블라는 케어제품 외 면역력 증강용 비타민·프로폴리스 등 건기식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했다.랄라블라는 지난해 KGC 인삼공사와 함께 출시한 건기식 브랜드 '원스인어문'의 유산균·철불·비타민C·멀티비타민 미네랄 등이 인기를 구가중이라고 했다.회사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부터 소비자 건강을 지키는 다양항 안티 폴루션, 안티 더스트 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랄라블라 이기철 MD팀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효과적으로 내 몸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군 구매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4-01 11:49:12이정환 -
옵티마 '체중↓·영양↑ 다이어트 약국 상담' 공개강의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체중 감량과 영양 모두 잡은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공개강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강의는 ▲장현숙 교육위원장 '비만과 다이어트 개념 이해' ▲월드옵티마약국 박종호 약사 '다이어트 상담 약국으로 만드는 실전 노하우' 등 순서로 진행됐다.옵티마 공개강의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가맹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약사 누구든 청취할 수 있다.강의에 참석한 약사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포화상태라 약국에서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에서 생애 주기별 다이어트, 다이어트 건기식 차별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추후 소비자 상담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내달 24일에는 '질환상담약국만들기-간질환 편' 공개강의가 예정됐다.오프라인 강의는 물론 온라인 카카오tv 생방송으로 청취 가능하다. 오프라인 강의는 사전 신청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2019-04-01 11:01:1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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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형상의학·음양오행·사상의학 강좌로 '약사 소통'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약국 질환 상담 핵심요소인 '형상의학, 음양오행, 사상의학'을 키워드로 약사 강좌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강좌 목표는 '사람의 몸을 읽다'로, 인체에 나타나는 병증을 대체의학과 현대의학적 이론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형상의학은 고객의 형상(얼굴보고 병 잡기)만을 통해 인체의 병증상태를 정확하게 읽는 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파악한다.음양오행은 인체가 지닌 음양과 오행을 통해 불균형 시에 유발되는 병증에 대한 이론과 오장육부와의 관계를 배운다.사상의학은 사람마다 다른 체질과 사상을 판별해 그에 맞는 관리법을 살핀다.옵티마 관계자는 "입문 강좌로 신규 가맹약사에겐 기업 철학과 대체의학의 기초를, 기존 가맹 약사에겐 기초이론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질환 상담 시 고객 증상을 정확하게 읽고 상담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생방송을 놓쳤거나 반복 청취를 원하는 약사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재방송, 옵티마 에듀사이트 내 녹화방송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2019-04-01 10:53:5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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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통시스템 본격 가동...전산보고 의무화오늘(4월1일)부터 마약통합관리시스템이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마약 공급,조제 내역을 대장에 수기로 기록해온 약국도 1일부터는 모두 전산에 보고해야 한다.식약처는 그동안 마약통합관리 제도를 시행한 지난해 5월 18일 이전에 구입한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전산 보고를 선택사항으로 허용했다.이는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약국이 어느정도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 대장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주었던 것이다.그러나 4월부터 모든 요양기관이 예외없이 모두 전산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 다만 단순 실수 등 잘못 보고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은 오는 6월30일까지 유예된다.정부가 유예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국을 비롯한 현장의 불만은 여전하다. 시스템 입력에 따른 추가 비용, 인력, 시간은 물론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아 재고 관리에 여전히 혼란이 잇따르고 있다는 의견이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마통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과격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최근 식약처 마통시스템 담당 실무진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지금 이 시스템으로는 전국 약국 대부분이 '마약사범'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의견을 전달했다.그 중에는 마약류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일련번호, 제품번호 등 여러가지 번호 중 한가지만 입력하도록 약국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 마약류 재고가 표시되는 3가지 서버 중 한 가지 서버에서만 재고를 맞추는 방안, 행정처분 유예기간인 6월 내에 전국 약국의 마약류 재고를 '0'으로 맞춰 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이는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는 식약처와 논의를 통해 행정처분 유예기간 내에 약국의 마약류 업무를 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식약처가 얼마나 응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한 약사회 관계자는 "프로포폴 남용때문에 만들어진 마통시스템이 약국만 괴롭히고, 이부진 프로포폴 사건과 같은 주사제 남용은 여전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시스템대로 마약류관리가 그대로 진행된다면 약국 90% 이상이 마약류 취급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지금 약국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마통시스템"이라며 약사회과 식약처의 조속한 해결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3-31 20:20:05정혜진 -
'8백만원 항암제' 카드수수료 16만원…조제료 1만6천원청와대 국민청원에 800만원 가량 항암제 값의 카드결제 거부 약국 사례가 오른 가운데 해당 약국이 취급하지 않는 약을 환자 편의를 위해 별도 입고·조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약국은 청원인측에 문제 처방약을 쓰지 않는점과 고가약 카드 수수료 관련 특수한 약국 사정 등을 설명했지만 최종적으로 양해를 구하지 못한 게 국민청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는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공공재 성격의 전문약에 대한 카드 수수료 정책을 뜯어 고쳐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31일 약사회는 논란중인 '고가 항암제 현금결제 강요 약국'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는 동시에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도민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서울에서 처방받은 3개월분 간암약 800만원 어치 처방전을 제주도 내 약국에서 조제·구매하는 과정에서 약국이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현금결제를 강요했다는 글이 올랐다.청원인은 비행기 탑승 시간에 ?겨 제주도 약국을 찾았지만, 약국의 거부로 해당 항암제 카드결제가 가능한 약국를 가기 위해 서울행 비행기 티켓을 다시 끊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약사회는 진상파악에 나섰다. 실제 해당 약국에 연락한 결과 현금결제를 요청한 것은 맞지만, 청원인(환자)이 요구한 항암제를 취급하지 않는데도 별도로 구해 조제한 점이나 해당약을 복약하는 환자 자체가 제주도 내 희박해 청원인 외 추가 조제가 불가능한 점, 환자에 지나친 카드 수수료에 대한 양해를 구한 점 등은 청원글에 담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자 이번 사건을 단순히 카드 수수료 회피를 목적으로 한 약국의 갑질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구체적으로 논란 약국 A약사(약국장)는 환자 첫 방문 시 내민 처방전에 기재된 간암약을 취급하지 않는데도 제주도 특수성과 환자 치료를 위해 약을 입고해 조제·판매했다. 당시 환자는 500만원 가량 약값을 카드 결제했다.해당 간암약은 갑상선암 적응증으로 허가된 '렌비마(렌바티닙)'로, 최근 간암 1차 치료제 적응증을 확대한 비급여약이다.이번 사건의 경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처방한 약인데다 아직 간암 치료에 렌비마를 복용하는 환자와 처방 의사 자체가 드물어 제주에서 취급할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아울러 이 약은 정당 가격이 5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항암제로, 약값에 대한 약국 마진은 전혀 없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특히 렌비마는 비급여도 아닌 100/100 처방약으로 약사가 비급여 약가 수익을 붙일 수 없고, 조제료만 받는 게 전부인 상황이었다.이에 약사들은 노마진 고가약인 탓에 카드 수수료를 그대로 적용하면 약국은 조제할 수록 수 십만원에 달하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문제는 환자가 A약사와 첫 거래 후 몇 달 뒤 재차 렌비마 3개월치가 포함된 총액 800만원 규모 처방전을 내밀면서 유발됐다.A약사는 취급하지 않는 렌비마를 수백만원을 들여 약국에 다시 들여야 하는 점과 카드 결제 시 지나친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 등을 환자에 설명했지만 환자는 수긍하지 않고 일방적 불만을 국민청원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약사회는 고가 항암제 같은 공공재에 지나친 카드 수수료를 부과하고, 합리적인 약국 조제료 수가를 책정하지 않은 제도적 문제가 이번 사건을 촉발했다고 바라봤다.구체적으로 3개월 분 800만원 어치 항암제를 환자 카드 결제 시 약국이 부담해야 하는 카드 수수료를 약 2.0%로 단순 계산할 때 16만원인데, 약사가 받는 조제료는 1만6110원에 그치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이에 약사회는 공공재인 고가 항암제 등 전문약의 카드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거나, 전반적인 카드 수수료를 취합·조사해 약사 조제료에 반영하는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김동근 부회장은 "이번 사건은 약국 조제료에 대한 잘못된 정책 현실이 야기했다. 공공재인 전문약에 예외없는 카드 수수료를 부과해 A약사는 조제할 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특히 자신이 취급하지 않는 약을 제주도라는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 환자를 위해 별도 입고했는데 청원에는 마치 약사가 카드 수수료 때문에 현금을 강요한 것 처럼 일방적으로 기술됐다"고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약국이 렌비마 등 고가약을 환자 조제하는 과정에서 일부 응대를 잘못한 점은 인정되지만, 기본적으로 공공재에 불합리한 카드 수수료를 부과하고 약국 조제료 수가가 현실과 동떨어진 게 갈등 원인"이라며 "사건을 계기로 복지부 등 정부에 정책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2019-03-31 15:55:28이정환 -
대형마트 입점약국 '1회용비닐봉투 사용금지' 주의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입점한 약국은 4월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점포에 해당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이같은 주의사항을 시도지부에 공지하고 회원약국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안내를 당부했다.환경부는 4월1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 약국은 사용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에 입점한 약국도 1회용 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특히 17개 시도 지자체는 4월1일부터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곳이 없는지 현장점검에 들어간다.일반약국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1회용 봉투를 제공하려면 유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무상으로 지급하려면 ▲생분해성수지제품(EL724 환경표지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 ▲B5 규격(182mm X 257mm) 또는 0.5L 이하의 비닐봉투 ▲종이봉투 만 가능하다.약사회는 "정부시책이 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겠다는 정책목표를 견지하고 있어 회원약국에 대한 혼란이 없도록 본회에서는 환경부, 보건복지부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약사회가 정리한 약국에서 빈번한 1회용 비닐봉투 유상제공 관련 질의응답은 다음과 같다. 1회용 비닐봉투 유상제공 관련 Q&A ???·? ?ΰ? ????Q. 4월 1일부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약국에 부과되는 건가요? A.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사항은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165㎡ 이상)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어 입점한 점포 및 매장에서 이를 위반시 부과되는 최대 과태료입니다. 또한 대형마트 입점 약국에 직접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반약국의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은 위 표와 같습니다.Q. 박카스 비닐 봉투는 크기가 작아서 무상 제공이 가능할까요? A. 박카스 비닐 봉투는 B5 보다 커서 유상 제공해야 합니다.Q. 면적이 10평(33㎡) 이하인 약국은 비닐 봉투 무상 제공이 가능한가요? A. 전용면적이 33㎡이하의 경우 현재 무상제공은 가능하지만 인근 약국과의 문제와 환경 보전을 위해 유상으로 제공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Q. 생분해성 비닐 봉투 사용은 어떤가요? A. 생분해성 비닐은 땅에 묻으면 1년 안에 분해가 되지만 사용 후 대부분 소각 처리되어 환경에 좋지 않기에 생분해성 비닐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Q. 비닐 봉투 유상 제공시 금액이 정해져 있나요? A. 현재 약국가에서는 50원으로 책정한 곳이 많습니다만 금액 책정은 자율이며 10원이든 500원이든 유상으로 제공하기만 하면 됩니다.Q. 환자 저항이 계속 될 것 같아 업무에 큰 지장을 줄 것 같은데요? A. 현재 잘 시행하는 약국을 보면 처음에는 저항이 심하다가 갈수록 저항이 줄어 드는게 확연하게 나타나니 환자 교육을 잘 한다면 비닐봉투 유상제공이 당연시 되는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Q. 조제에 사용되는 비닐들은 해당이 되나요? A. 비닐 롤지, 지퍼백 등 조제에 필요한 물품은 자원재활용법에 저촉되지 않습니다.Q. 앞으로 정책 방향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환경부 정책을 보면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유상으로도 금지되며 단계적으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약국도 언젠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될 수 있으니 비닐봉투 유상 제공 이외의 종이봉투 사용을 포함하여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 합니다.2019-03-31 11:00: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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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만원 항암제' 현금 요구한 약사…갑질이라는 환자"심지어 1000원 짜리 소액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요즘 세상에 800만원 짜리 항암제를 카드결제해 복용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고가약 카드 수수료를 거부한 약국 갑질로 간암 환자는 웁니다."제주 소재 한 약국이 800만원에 달하는 3개월 치 간암 치료제를 카드가 아닌 현금결제를 강요했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청원인은 약국이 고가 항암제 카드결제 시 발생하는 높은 카드 수수료를 이유로 현금결제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29일 제주도민이라고 밝힌 A씨는 부친의 약값 결제 과정에서 약국이 카드결제를 거부, 결국 해당 치료제를 취급하고 카드를 받는 약국 방문을 위해 서울행 비행기 티켓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게시했다.A씨는 10년 간 간암을 앓은 부친이 간 절제술로 완치 판정 후 재발, 색전술·방사선 입원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외래진료중이라고 설명했다.또 부친이 주치의 처방으로 신약을 복약중인데, 해당 항암제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월 200만원~300만원 상당 약값을 부담하고 있다고 했다.문제는 A씨 부친이 신촌세브란스 진료 후 3개월치 항암제 처방전을 받아든 뒤 발생했다.부친은 평소대로 처방전을 들고 인근 약국에 들러 약을 사려 했지만, 제주행 비행기 탑승 시간이 촉박해 불가피하게 제주에서 유일하게 해당 항암제를 취급하는 약국을 확인하고 서둘러 비행기를 잡아 탈 수 밖에 없었다는 게 A씨 설명이다.A씨는 제주 도착 다음날 아침, 제주대병원 문전에 위치한 항암제 취급 약국을 찾아 약을 조제받으려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아울러 A씨는 부친이 두 달전 같은 약국에서 같은 항암제 500여만원 어치를 카드 결제하고 복용중이라고 부연했다.A씨에 따르면 부친 처방전을 받아든 약사는 3개월치 약값을 800여만원이라고 고지하고는 "카드결제는 안 되고 현금만 받는다. 두 달전 500여만원을 카드 결제해 약국장으로부터 크게 혼났다"고 응답했다.부친이 카드결제 불가능 이유를 재차 묻자 약사는 "고액 수수료 탓에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반복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A씨는 "고가약을 카드결제하면 약국이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가 만만치 않다는 게 결제거부 사유"라며 "요즘 세상에 카드로 800만원 어치 항암제를 구매할 수 없다는 데 가족 모두가 황당하고 억울했다"고 피력했다.A씨는 "부친은 결국 약을 사기 위해 서울행 비행기를 예약해 다른 약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민에게 현금 800만원은 큰 돈"이라며 "설령 여유로운 사람도 천 만원에 가까운 목돈을 은행에서 현금 인출해 약국에 직접 들고가 약을 사야하는 현실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이어 "부친 외 다른 노인 환자는 이런 현실에 억울함도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목돈이 현금으로 없는 사람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는 셈"이라며 "고가약 카드결제를 거부한 모 약국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약사들은 고가 항암제를 카드로 결제하면 마진도 없는 약값이 카드 수수수료로 빠져나가 조제료를 잠식하기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환자 사정도 딱하지만 현금결제를 요구한 약사의 입장도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2019-03-29 20:55:42이정환 -
드라마 속 약사가 수액주사…"왜곡된 정보전달 심각"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을 통해 약사 직능이 왜곡 전달되고 있다며,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정확한 정보을 제공하기 위해 약사의 자문 역할을 확대하고,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들을 모니터링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서울의 A약사는 최근 드라마를 보던 중 약사가 환자의 팔에 수액주사를 놓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얼마 전 방영을 시작해 약 14%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드라마 ‘닥터프리즈너’의 한 장면이었다. A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공중파 방송을 통한 약사 직능의 왜곡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했다.서울의 A약사는 "드라마나 예능에서 약사 직능이 왜곡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TV는 상당한 파급력이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고, 잘못된 정보들이 쌓여 국민들이 떠올리는 약사이미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A약사는 "약사가 등장하는 드라마라면 작가가 약사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약사들이 그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약사의 자문 역할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한약사회에 미디어 모니터링 대응팀을 구성해서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A약사는 "미디어 노출 문제를 바로잡는 것은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약사회는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법과 대응책을 마련해서 체계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장 직속으로 기구를 만드는 것도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미디어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음과 동시에, 약사들이 TV에 더 많이 출연해 약의 전문가로서 소통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경북의 B약사는 "또다른 드라마에서는 약사가 경옥고를 안고있다가 건네주는 장면이 있는데, PPL로 장면을 넣다보니 약사의 전문성보다는 장사꾼의 이미지만 덧씌워지는 등 우려가 되는 점들이 있다"고 지적했다.B약사는 "게다가 건강 예능프로그램에 약에 대한 전문가로 나오는 사람들은 의사들이다. 약사들이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여전히 변함이 없다"면서 "앞으로는 약사들이 방송에 더 많이 나와 약의 전문가로서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9-03-29 20:00:35정흥준 -
현대물파스 12%, 까스활명수 20% 공급가 인상물파스와 까스활명수 등 유명 일반의약품 약국 공급가가 인상된다.제약사와 약국가에 따르면 현대 물파스의 경우 직거래 약국 공급가 기준, 45ml는 4월 1일부터 12%, 88ml는 5월 1일부터 9%로 각각 오른다. 인상 요인은 제조원료가 인상인데, 현대약품 측은 물파스의 주요 성분인 멘톨과 캄파 원료가가 2배 이상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경쟁사가 가격을 인상할 때도 현대약품은 공급가를 유지했으나, 원료가가 크게 오르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동화제약 까스활명수도 4월부터 공급가 인상을 공지한 상태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약국 공급가가 20% 인상된다. 적지 않은 인상률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원료는 물론 그간 물가 인상률을 고려한 5년 만의 가격 인상"이라고 설명했다.약국가는 지난 1월부터 동화약품이 약국의 평소 활명수 주문량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해 공급하는 등 재고 공급을 제한해왔다고 지적했다. 공급가 인상을 앞둔 재고 조절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동화약품 측은 "공급량을 조절할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해명했다.서울의 한 약사는 "까스활명수는 약국들이 기존 가격 재고를 확보해놓은 곳이 많다. 인상된 가격은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청심원도 심상치 않다. 청심원의 주 원료인 사향 가격이 크게 오르며 지난해 우황청심원 가격이 한 차례 인상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황 가격이 1kg에 1억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또 한차례 인상되면서 청심원 공급가가 다시한번 인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이 가운데 일부 제약사는 원료가 인상에 따라 청심원 반품이 많은 약국에는 아예 제품 공급을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서울의 한 약국은 "훼스탈과 비타500에 이어 물파스, 까스활명수 등 유명 일반의약품 공급가가 크게 인상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제품들도 가격이 인상될 거라는 얘기들이 있어 안 오르는 것 없이 다 오른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2019-03-29 17:20:49정혜진 -
전국 17개 지역 조제실 실태조사…약사들 '긴장되네'국민권익위 권고에 이어 복지부가 약국 조제실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나서자, 약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선 약국가에 불안감이 형성되자 대한약사회는 단순 조사에 불과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일부 약사들은 정부의 실태조사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정부의 조제실 투명화 추진에 빌미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현재 정부의 조제실 운영현황 파악 지역은 ▲서울 강남 ▲경기 수원 ▲부산 진구 ▲대구 달서구 ▲인천 남동구 ▲광주 북구 ▲대전 서구 ▲울산 남구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전주 ▲전남 여수 ▲경북 구미 ▲경남 창원 ▲제주시 ▲세종 등 17곳이다.약사들은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따라 통계자료가 완성되면, 정부가 조제실 투명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지방의 A약사는 "단순히 실태조사를 해보는 거라고 하지만, 향후 여론몰이를 위한 것이 아닌가 심히 우려가 된다"면서 "일본과 단순 비교하며 국내 약국 조제실의 투명화를 밀어붙이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일본과 국내 약국의 조제환경과 상황은 엄연하게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A약사는 "대한약사회는 통계조사에 대해서도 적극 반발해야 한다.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고, 단순 비교를 통한 조제실 투명화 주장에 대해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일본의 24시약국 또는 법인약국 등으로도 파장이 있을 수 있는 문제라며, 강한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또 다른 B약사는 "정부가 나서서 조제실 투명화를 하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판단이다. 조제실을 투명화하는 것은 비용적인 문제도 그렇고, 공간적으로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B약사는 "약국의 복합적인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것이다. 혹여나 강제로 하려는 것은 맞지않다"면서 "정부가 신설되는 약국들을 대상으로만 적용을 하겠다고 나서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2019-03-29 11:48: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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