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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포장 보면 틀린그림찾기 수준"…조제실수 유발일부 제약사가 제품 용량·함량이 다른데도 겉포장을 똑같이 통일하는 '유사포장'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약사 조제·투약 실수를 촉진하고 환자 질병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는 유사포장에 제약사가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2일 A개국약사는 "틀린그림찾기 수준의 유사포장 문제가 여전하다. 겉포장이 너무 똑같을 뿐더러 용량 확인도 어렵다"고 피력했다.A약사가 문제로 지적한 의약품은 한림제약 히아루론점안액, 제일약품 제이포지정, 대웅제약 가스모틴정 등 3개 품목이다.약국 현장에서 유사포장 문제로 불편을 겪는 사례는 해당 의약품 외에도 여전히 많다는 게 약사들의 불만이다.실제 히아루론은 흰색 겉박스에 하늘색으로 제품명과 용량이 표기됐다. 문제는 0.5ml짜리와 0.88ml짜리의 포장이나 표기가 용량표기 외 차등없이 똑같아 혼란을 유발한다는 점이다.다만 히아루론 제조사 한림제약은 0.88ml 포장의 경우 현재 생산을 중단한 품목으로, 남은 재고를 소진한 이후 부터는 추가 생산 계획도 없어 약국가 혼란이 유발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고혈압복합제 제이포지정 역시 암로디핀·발사르탄 5/160mg과 10/160mg의 포장이 흰색 바탕에 군청색으로 동일하다.다른점은 암로디핀 용량이 5mg인지 10mg인지 차이가 전부인데, 약국에서 다량 환자 조제 시 때마다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게 A약사 지적이다.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은 5mg용량 30정과 100정의 통포장 크기가 동일하고, 디자인 역시 흰색 바탕에 올리브색 포인트로 똑같다. 50정, 100정 수치 차이만으로 조제를 해야하는 셈이다.A약사는 "히아루론 점안액 등은 다빈도 품목이다. 잘못 전달돼 추후 환자 항의가 발생하면 약국 신뢰도가 추락한다"며 "제이포지정 역시 용량이 다른데도 포장, 색상이 똑같아서 진열에 각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조제오류로 약화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약품 유사포장은 생각보다 약사 스트레스를 크게 늘린다. 환자 건강과 직결돼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게 약국 현장"이라며 "약사 입장에서는 개선을 요구할 게 많은데, 사소한 유사포장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곤혹스럽다"고 덧붙였다.2019-04-11 11:33:51이정환 -
가운 입은 정해인…약국은 지금 드라마 촬영중배우 정해인이 약사 역할을 맡았다. MBC가 공개한 드라마 스틸컷. 서울 도봉의 힘찬약국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약사가 주인공인 MBC 드라마 '봄밤'이 5월 방영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드라마는 대중들에게 파급력이 큰 만큼 약사사회에서는 약국·약사의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힘찬약국의 윤미숙 약사도 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 촬영 협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윤 약사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드라마 작가의 섭외를 받고 협조에 응하게 됐다. 약사가 주인공이다보니 새로웠고, 약국의 이미지나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약사는 "원래 약국 운영을 하지 않는 일요일에 약국을 촬영장소로 빌려주고 있다. 현재 약 3번정도 촬영을 마쳤고, 7월경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촬영 중에 확인해야 할 부분들은 자문을 구해 답을 해주고 있다. 또 감독의 친척 중 약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일선 약사들은 오랜만에 약사가 주인공인 드라마 방영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 A약사는 "약국이라는 공간과 약사가 드라마에 주된 소재로 나온 것은 아주 오랜만이다. 어느 정도로 약국이 노출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약사의 전문성이 부각될 수 있다면 홍보 측면에서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약국·약사 이미지가 미디어를 통해 왜곡될 가능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최근 모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약사가 수액주사를 직접 조치하는 장면이 방영돼 약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경기 B약사는 "최근 드라마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약사의 이미지가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상업적이거나 잘못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약사 자문을 확실히 거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9-04-11 11:24:03정흥준 -
58쪽 분량 '1차건보계획' 자료 보니…약사정책 '가뭄'거동불편 환자 등을 위한 방문의료팀에 약사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예방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환자교육 상담 역할을 담당한 요양기관에 약국도 후보군에 올랐다.58페이지 분량의 복지부 발표 자료에 약사-약국이 포함된 것은 이 두가지 케이스가 유일하다.보건복지부가 10일 공개한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 중 약국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봤다.복지부가 10일 오후 2시 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하루 앞선 지난 9일 담당 과장들이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수연·이중규·정윤순·최종균·곽명섭·손영래 과장. 먼저 거동불편 환자의 방문의료 활성화다.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중심 수가 모형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의료팀을 통해 환자 상태에 적합한 계획 수립해 교육 상담, 진료, 간호, 복약지도, 재활, 영양관리 등 서비스를 2020년부터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방문의료팀에는 의료인,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장애인, 말기환자, 중증소아환자 등 중증거동불편자다.한편 지역약사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방문약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들의 참여가 어렵지는 않다는 평가인데 독자적인 방문약료가 아닌 방문의료팀에 약사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다음은 예방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8231;상담 활성화다. 교육 상담의 효과성이 큰 분야를 선정해 점차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 특성에 맞춘 교육& 8231;상담 제공 절차, 교육과정 및 내용 등을 표준화한 후 제도화 추진하게 된다.일차의료(의과)에 적합한 교육상담 체계부터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종별 직역별 확대 및 공통수가 포괄적용 등이 검토 대상이다.의원급 외과계 수술 전후, 내 외과계 만성질환 등에 우선 적용하고 병원급은 효과성이 큰 질환을 선별해 2021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단계적으로 치과, 한의과, 약국 등의 교육 상담 수요, 대상 질환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확대 방안도 검토된다. 연구는 2020년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 3차 상대가치 개편시 기본진료료 개편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또한 노인외래환자 정액제 대상 연령층을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이렇게 되면 65~69세 노인인구 231만명이 본인부담금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돼 의료기관과 약국들을 대상으로 환자 불만이 늘어날 수 있다.현재 약국은 65세 이상 노인환자 약제비가 1만원 이하일때 1000원, 1만1원~1만2000원까지 20%만 본인부담금을 받고 있다.그러나 복지부는 연령 상향 조정 이행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노인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커지고 있는 만큼 흐름에 맞춰 노인외래정액제 대상 연령 조정을 검토·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2019-04-11 10:36:23강신국 -
350원짜리 중국산 마스크 34배 폭리…업체 43곳 적발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 2000천원에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곳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 8231;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안산시 소재 C업체 역시 전문 제조시설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부업을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고 원자재인 부직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하다 적발됐다.의정부시 소재 D업체는 케이에프(KF)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제 마스크를 개당 1230원에 수입한 후 이를 KF 인증94와 동급이라고 광고하며 개당 1만원에 판매했다. 인천시 소재 E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000원에 판매, 약 34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서울시 소재 F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에 대한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다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적발한 43개소 업체 중 경기·서울·인천에 소재한 28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도권외 15개 업체는 관할 특사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전에 부정& 8231;불량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집중 수사를 예고했음에도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악덕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 8231;판매업체들이 적발됐다"며 "소비자는 업체 광고만 믿는 것 보다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케이에프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2019-04-11 09:15: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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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보험등재 일반약 '조제용' 표기 좀 해주세요"국제아시클로버크림은 보험과 비보험 가격이 다르지만, 제품에 조제용 표기가 없다.헤르페스 포진 등에 쓰이는 항바이러스 연고제 '국제아시클로버크림'이 조제용 표기가 없어 약국가 혼란을 유발중이다.이 약은 일반약이면서 병·의원 처방이 나오는 제품인데, 약국 조제용 보험가격과 일반 판매용 공급가격이 다른데도 표기 구분이 없어 문제라는 지적이다.10일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국제아시클로버크림의 약국 입고 가격이 보험과 비보험에 따라 다른데, 실제 입고된 제품에는 아무런 구분이 없어 처방이 나왔을 때 어떤 약을 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실제 국제약품의 아시클로버크림 5g의 약국 입고가격은 비보험 제품이 1500원대 미만, 보험약가는 2001원이다.하지만 실상 비보험과 보험 아시클로버를 받아봐도 어떤 게 조제용 보험약인지 분별할 수 없이 똑같다.결과적으로 약국을 찾아 해당 약을 지명구매하는 환자와 병·의원 처방전을 제출한 환자에게 어떤 아시클로버를 줘야할지 약사가 판별할 수 없는 셈이다.A약사는 이런 문제로 약국 운영에 혼란이 가중된다며 빠른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A약사는 처방이 필요한 조제용 일반약을 비처방 판매 시 약사법적으로 자칫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다 비과세로 매입한 조제용을 과세로 일반 판매하면 세금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A약사는 "일반약이면서 처방·조제용으로 보험코드를 갖춘약이 꽤 있다. 국제아시클로버가 그런 경우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조제용 표기가 없어 문제"라며 "그렇다면 어느 약사가 비싼 약을 구입해 쓰겠나"라고 꼬집었다.이어 "조제용 일반약은 표기가 명확히 돼 있거나 주문 시 가격차이가 없는 게 보편적"이라며 "개선되지 않으면 약사 불편이 가중될 뿐더러 환자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회사는 이같은 지적에 내부 논의를 거쳐 조제용 표기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조제용 미표기로 약국에서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논의 후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적용할 방침"이라고 답했다.2019-04-10 11:55:55이정환 -
사용기한 표시·포장단위 약국민원에 제약사도 화답의약품 사용기한 표기 및 포장단위 변경에 대한 약사회와 제약사의 협조 사례가 잇따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약사회는 최근 한국산텐제약·한국엘러간·삼진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들에 의약품 포장과 표기를 개선 요청했다.이에 제약사들은 의견을 수렴해 개선을 도입하거나, 또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약사회가 회사 측에 요청한 내용 일부. 먼저 한국엘러간에는 점안제의 사용기한 표기 방식 개선을 요청했다. 엘러간은 구분방식 도입을 위해 제조원과 협의중이라는 답을 약사회에 보내왔다.엘러간 측은 "연월일에 마침표 또는 슬러시를 사용해 사용기한을 구분하는 방식을 도입하고자 제조원과 협의 중에 있다"면서 "해외 제조원과 협의를 진행함에 있어 구체적인 진행안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구체적 진행안에 대해선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같은 개선방식을 요청했던 한국산텐제약도 순차적으로 표기방식 변경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산텐제약 측은 "3월 수입되는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사용기한 표기방식을 YYMMDD에서 YY.MM.DD로 변경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시약사회는 삼진제약의 뉴스타틴알정이 28T 포장됨으로써 약국 내 불용재고 발생이 생기고 있음을 지적하며 업체 측에 30T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삼진제약 측도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진제약은 공문을 통해 "포장단위와 약국의 불용재고에 대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 요청을 적극 수렴해 제품의 포장단위를 변경하는 방안을 즉시 검토하도록 하고, 추후 진행되는 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차상용 시약 총무이사는 "제약사의 협조로 인해 약국의 불용재고 감소와 조제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효기한 표기 때문에 그동안 약사와 환자 간 마찰이 있었다. 제약사 측이 표기법을 개선해주면 환자들의 불안감해소와 의약품에 대한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차 이사는 "약사들이 약사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약사와 제약사는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파트너 관계다. 발전적 관계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품목들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활발히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 요청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9-04-10 11:47:46정흥준 -
'미완성 젤리' 2019 하이서울어워드 수상스마트인핸서의 이너뷰티 푸드 '미완성젤리'가 SBA서울산업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9 하이서울어워드'를 수상했다.'미완성젤리'는 자기 질량의 1000배 규모 수분을 포집해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1일 섭취량 120mg,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 2500mg, 체지방감소기능성을 획득한 HCA 등이 함유된 기능성 젤리다.스마트인핸서 측은 "2019년에도 획기적인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건강하고 유익하고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스마트인핸서는 어워드 수상 기념으로 10일 하룻동안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2019-04-10 11:27:3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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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입 10년새 1.7배 증가…연간 7억8천만원 벌어의사 직종의 수입이 10년새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정평가사, 변리사는 수입이 감소했다.국세청이 10일 공개한 2007년과 2017년 10년 동안의 전문직종 사업소득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신고기준)는 10만 1884명으로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전체 수입금액을 의미한다.2007년에 비해 총 인원은 1.3배, 총 수입금액은 2.1배,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1.6배 증가했다. 특히 2017년의 업종별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의사(7억 8000만원), 변리사(4억 1000만원), 변호사(3억 8000만원), 회계사(3억 2000만원) 순이었다.2007년에 비해 의사(1.7배), 건축사(1.6배)는 증가했지만 감정평가사(0.6배↓), 변리사(0.9배↓), 관세사(0.9배↓)는 감소했다.고소득사업자의 업태별 비중을 보면 2007년 보건·의료업(29%), 부동산업(21%), 제조업(16%), 임대& 8231;서비스업(9%), 도소매업(6%) 순이었지만 2017년에는 보건·의료업(43%), 제조업(17%), 부동산업(10%), 건설업(7%), 도소매업(6%), 임대& 8231;서비스업(2%) 순으로 나타났다.즉 보건·의료업(14%p↑), 건설업(4%p↑)의 비중은 증가하고, 부동산업(11%p↓), 임대·서비스업(7%p↓)의 비중은 감소했다. 국세청은 과거 10년 전(2007년)에 비해 GDP는 1.6배, 소득세 신고액은 1.9배 증가하는 등 경제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사업소득자(부동산임대 포함)는 2.1배, 소득금액은 2.4배 증가했다면서 특히 연간 소득금액 5억원 이상인 고소득사업자의 인원과 신고소득 금액이 각각 4.4배 증가했다고 분석했다.2019-04-10 10:19:25강신국 -
의사·수의사·유튜버 등 고소득자 176명 세무조사 착수의사, 수의사, 유튜버 등 신종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진행된다.국세청은 신종·호황업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 변칙적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의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유튜버·BJ, 웹하드업체,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병의원, 금융·부동산 컨설팅업체,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세무조사 이후 소득신고율 급감자 등 총 176명이다.이중 호황 전문직 세무조사 대상자는 39명인데 병·의원, 변호사, 건축사 등이 포함됐다.조사대상에 오른 유형을 보면 쌍꺼풀 수술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현금결제한 비보험 수입금액을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로 수령해 신고누락하고 자녀 등 소유의 병·의원 건물을 시세보다 고가로 임차해 편법적으로 부를 이전한 사례가 포착됐다.아울러 세무조사 후 소득률 급감자, 탈세조력 세무사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사업자가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재차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해 세무조사 이후의 사업연도에 고의적으로 소득금액을 축소신고한 사업자도 조상 대상이다.특히 세무대리 업체에 대해 무증빙 가공원가 계상을 통해 소득률을 임의로 조정해주는 등 탈세컨설팅을 실시하면서 신고대리 수입금액 등을 누락하해 탈세한 경우도 국세청 레이더에 포착됐다.국세청은 한국은행, 관세청,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과세자료, FIU정보, 현장정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를 우선 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국세청이 공개한 고소득사업자 조사 현장 사진 국세청은 조세포탈 혐의 발견 시 검찰고발 등 엄정 조치하고, 조사결과 확인된 신종 탈루유형 등은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안내·신고내용 확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국세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단순 현금수입 신고누락, 자료상으로부터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 비교적 단순한 탈세방법을 동원했지만 최근에는 무증빙 경비계상, 특수관계법인을 이용한 부당거래, 정상거래를 가장한 편법증여, 해외거래를 통한 역외탈세 등 탈세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조사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형성 과정, 편법증여 혐의 등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병행하고 탈루 자금흐름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강도 높게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과정에서 차명계좌 이용, 이중장부 작성,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등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발견되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해 검찰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9-04-10 09:35:43강신국 -
"모든 약국 2만5천원"...제약사 일반약 가격 공지 '논란'국내 한 제약사가 자사 점안액을 모든 약국에서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안내했다가 일부 약사로부터 지적을 받았다.업체측은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 조치 후 평균가로 재안내했다'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경기 A약사는 최근 루핑 점안액의 모델로 활동하는 옹성우의 팬클럽 트위터에서 현대약품의 균일가 안내 사실을 확인했다.회사는 루핑 점안액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옹성우의 브로마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팬으로 추정되는 일반인이 현대약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관련 질문을 남겼고, 현대약품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답변내용을 캡쳐해 트위터에 게재했다.문제는 업체의 답변 내용 중 '옹성우 스페셜 에디션은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지 않고 무조건 2만5000원'이라고 안내했다는 것이다.이에 A약사는 회사에 문제를 제기하는 Q&A를 남겼고, 결국 업체는 잘못된 정보 전달이었다며 사과했다.약사 문제 제기에 대한 현대약품CS팀의 답변. 업로드된 게시물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게시물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전부 삭제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또한 회사는 답변을 통해 "판매금액은 유통구조 및 배송여부에 따라 판매가가 약국마다 차이가 발생될 수 있어 평균적으로 2만 5000원 정도라고 말했다"고 답했다.이와 관련 A약사는 평균가를 안내했다는 것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해명이라고 전했다.A약사는 "판매가를 정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설명했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문제 제기에 대한 해명은 더 황당하다"면서 "찾는 학생들이 꽤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빼야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평균가로 재안내한 것은 책정된 판매가이드 가격이고, 앞서 균일가 안내는 시정조치했다고 답변했다.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이 맞다. 죄송하다. 때문에 답변을 드린 분에게 약국마다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평균적으로 2만 5000원이라고 재안내했다"면서 "평균가라는 건 내부적으로 책정된 판매가이드 가격을 얘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4-09 17:52:0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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