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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대상 온라인몰, 가정의 달 맞춤형 이벤트 눈길온라인몰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경쟁적으로 맞춤형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과 관련된 품목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일부 온라인몰에서는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과 관련된 제품도 구비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온라인몰 입점사들도 제품을 가정의달과 연결해 새로운 배너를 디자인하는 등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친 모습이다.먼저 HMP몰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과 성년의날을 분류해 맞춤선물 코너를 만들었다. 어린이날에는 카카오프렌즈, 유아용품, 문구 및 완구 등의 제품을 준비했다. 어버이날에는 가전제품을, 스승의날에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커피 등을 구비했다.또 성년의날 맞춤선물로는 쥬얼리와 헤어·바디용품 등으로 대상별로 이벤트 상품들에 차별화를 뒀다. HMP몰은 다양한 이벤트 구성이 눈에 띄었다. 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달해주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온라인몰도 있었다. 온라인몰 더샵은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연을 신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비누꽃 상자를 선물한다.또한 '선물다가정'이라는 명칭으로 특별고객 이벤트도 병행한다. 5월 한 달간 특정 구매액을 도달할 경우에는 이벤트 상품권 1만원권 또는 2만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다.팜페이몰과 팜스넷 등은 따로 가정의달 이벤트를 기획하진 않았지만, 입점사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팜페이몰에서는 제일헬스케어 등이 구매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부터 특정 구매액별로 제공하는 사은품을 유아용 장난감으로 정해 어린이날을 겨냥했다.팜스넷에서도 성광메디컬 등이 가정의달 이벤트 배너를 새롭게 제작하고, 10만원 이상 구매시 소독용에탄올스프레이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온라인몰들은 공통적으로 오는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로 인해 배송일정을 확인 후 구매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2019-05-03 11:43:49정흥준 -
"개인정보법 때문에"…환자 연락처 없는 약국 '발동동'개인정보보호법 인해 환자들의 휴대폰 번호 등 긴급한 상황 발생시 연락처를 구하지 못해 약국들이 애를 먹고 있다.3일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약국에서 힘들게 수집한 환자들의 연락처는 빈번한 전화번호 변경과 입력과정에서의 실수, 연락처 제공 거부 등으로 실제 연락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약국에서 합법적이며 효율적인 환자의 연락처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시약사회는 대안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환자의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문제 건보공단이 약국에 환자의 연락처를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이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의 수집과 제공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약사회는 건보공단이 환자의 연락처를 약국에 제공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사항이 될 수 있는지 행정안정부에 질의했다.이에 행안부는 민원 회신을 통해 "건보공단에서 목적 외로 연락처를 제공받으려면 정보 주체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을 수 없고 정보주체의 생명, 신체의 이익을 위한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공단에 관련 자료의 제출 등 소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소명을 하면 연락처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전 보다 전향적인 답변이 왔다는 게 시약사회의 분석이다.시약사회는 "지난해 경험했던 발사르탄 사태는 많은 교훈을 줬다"며 "잘못 조제된 약이나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약을 환자에게 회수하는 일은 건보공단 설립 취지와 목적이 국민건강 증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업무의 연장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행안부 유권해석 내용 시약사회는 "공단 측의 소극적 태도로 그렇게 판단하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환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해 신속히 연락을 해야할 이유를 소명하는 자료를 제출한다면 환자 연락처를 제공하고 자료 제출 절차는 너무 복잡하거나 번거롭지 않도록 제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공단이 의지만 있다면 함께 협의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충분히 제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공단에서 환자 연락처 제공에 대해 부정적으로 나온다면 대한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까지 검토하는 등,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19-05-03 11:00:42강신국 -
"병원에 기생하는 약방"...서울시 출판물 약국폄훼 논란서울시가 기획한 출판물에 약국을 폄훼하는 표현이 기재된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부주의를 인정하며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최근 새문안동네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은 A약사는 비치된 책자를 읽어내려가다, '병원에 기생하는 약방'이라는 표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책자는 '100년 골목 돈의문박물관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새문안동네의 역사와 공간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출판물이었다.문제가 된 내용은 박물관마을을 설계한 모 건축가의 글로, 새문안동네의 역사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이중 약국을 언급한 내용은 '소규모 석공장들과 의족의수점포들이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에 기생하는 약방(의약분리에 의해 약방들의 생태에 큰 변화가 있었다)들과 도로변 작은 점포들로 변환됐다'는 문장이었다. A약사는 해당 문구를 읽고는 과하다는 생각과 함께 수치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만든 책자이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데일리팜이 시에 확인해본 결과, 책자는 시의 도시공간개선단에서 2017년 하반기에 기획한 도서였다. 개선단이 자료기록화 사업으로 기획하고 SH도시주택공사에 발주를 맡겨 인쇄까지 진행했다.취재과정에서 개선단은 문구를 확인하고 비치된 책자를 치우고, 추후에 유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책에 대한 기획은 우리 쪽에서 하고, SH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를 맡아 2017년 하반기에 발행된 책이다. 기록자료로 만든거라 200~300부만 인쇄를 하고 대시민용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관계자는 "문구 등에 있어 세심히 살폈어야 하는데 죄송하다.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된 책은 따로 빼도록 하겠다. 추가 발간 기획도 없다"면서 "추후에 책을 발간할 때에는 문구 등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공간개선단은 2015년 시에서 새롭게 출범한 부서로 도시의 공공 공간 조성계획 등의 역할을 하고있다.2019-05-02 18:58:13정흥준 -
옵티마,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서 '건강나눔 걷기 캠페인'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 해안산책로에서 '제3회 옵티마 건강나눔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은 전국 걷기 애호가들의 인기장소다.바다와 인접한 해안절벽을 따라 걷는 산책로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옵티마 걷기 캠페인은 '약사가 건강해야 고객의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다'는 모토로 건강을 생각하며 걷고, 건강한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반약사, 옵티마 가맹약사 포함 총 30여명이 참여했다.오전 8시 30분에 집결해 옵티마 간신(肝腎)체조 스트레칭을 시작, 해안 산책로 걷기 체험, 테마별 사진촬영 컨테스트, 팀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으로 참여한 약사님들께 건강과 힐링,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3회 연속 참석한 김혜자 약사는 "약사 동료들이 만난 자리라 더 좋았다. 약사들과 함께 걸으며 고객과의 상담 스토리 등을 공유하고, 옵티마의 약국경영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며 "가능한 건강나눔 걷기캠페인은 매번 참석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19-05-02 17:49:34이정환 -
"발사르탄? 오리지널 씁니다"...의·약사 판매재개 냉랭"발사르탄요? 얘기도 마세요. 단일제고 복합제고 죄다 오리지널로 바꿨습니다. 굳이 환자에 의심 살 일 이유도, 처방 후 항의 받을 이유도 없죠."발암의심물질 NDMA 검출로 지난해 판매중지 처분된 발사르탄 106개 품목이 제조·판매·급여 중지가 해제됐지만 병의원과 약국가 처방·조제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사건 당시 환자들로부터 거센 반발 등 몸살을 앓았던 의사와 약사가 한 차례 불신임 된 약을 굳이 재처방·조제 리스트에 올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2일 의료기관과 약국가에 따르면 판매중지 175개 중 106개가 해제됐지만 의·약사들은 해제 여부에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결정적으로 대다수 의료기관은 문제 발생으로 한 차례 환자 항의를 받은 직후 발사르탄과 복합제 처방 모두를 오리지널로 전환했다.조치 해제된 106개 품목 보유 제약사 중 일부가 다시 의료기관 마케팅에 열을 올릴 가능성도 일부 엿보이지만, 이미 죽은 시장에 영업·마케팅력을 소진하는 건 어리석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극단적으로 일부 제약사는 발암의심물질 이슈를 계기로 제네릭 생산을 중단, 사실상 시장 포기를 결정한 케이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드 드럭에 허가 품목 마저 넘쳐나는 레드 오션에서 버둥대지 않겠다는 셈이다.서울의 한 개원의는 "발사르탄 단일제와 복합제는 이미 다 오리지널로 바꿔 처방내고 있다. 생각보다 사건 당시 환자 항의와 의심 등 민원이 오래갔다"며 "판매중지가 풀린 품목을 다시 선택할 생각은 없다.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그럴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부산의 다른 의사도 "오히려 큰 병원은 정책에 따라 약물위원회(DC) 결정을 거쳐 해제된 제품을 재처방 할 지 모르겠지만, 동네의원은 환자 의사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며 "한 차례 약제 불신임이 확인된 터라 제품명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된 환자는 처방전을 꼼꼼히 확인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약국가 역시 106개 품목의 처방이 나오면 필요에 따라 같은 성분, 용량 다른 약으로 대체조제할 계획이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전남 A개국약사는 "일부 의사가 재처방을 선택한다면 약국 재고는 늘어날테지만, 취급할 의사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며 "만약 해당 품목 처방이 나오고 환자 불만 등 대체조제가 필요하다면 경우에 따라 대체조제 한다. 다만 과거 경험이 있으니 예전만큼 처방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원 B약사도 "사실 106개 발사르탄은 이미 쓰지 않는 약이라고 봐야한다. 일부 병원이 재처방하면 다시 들여놓긴 하겠지만, 약국가 혼란이 유발되진 않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대체조제까지 생각지는 않는다. 일단 식약처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확인을 해준 셈이니 재고있는 약이면 그대로 처방하고 없을때만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2019-05-02 17:40:39이정환 -
김정현 약사,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책 발간약국 운영 10년 경험과 장내 미생물을 조절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정현 약사가 체험담을 풀어쓴 책 '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사람들의 비밀; 쉽고 확실한 장내 미생물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최근 발간했다.김정현 약사는 '대한민국 뷰티 1번지'라 불리는 서울 강남 압구정에서 10년 간 약국을 운영했는데, 2018년 그간 공부해온 장내 미생균 이론을 직접 실험에 나섰다.김 약사는 식사를 제한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는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 '3PB 날씬균 다이어트'를 고안해 '뚱뚱균(후벽균)'과 '날씬균(의간균)'이라는 이름을 붙여 '날씬균'이 좋아하는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돌입, 성공한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책은 ▲균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우리가 뚱뚱해지는 이유 ▲날씬균 다이어트의 원리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보충제 ▲날씬균 다이어트 감량 일기 ▲날씬균 다이어트 식사법으로 구성,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레시피'를 부록으로 담았다.김정현 약사는 "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음식을 줄여서 살을 뺄 경우 금방 요요 현상이 찾아와 이전보다 더 살이 찌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뚱뚱균을 줄이고 날씬균을 늘리면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 뚱뚱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끊고 날씬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내 몸 속 뚱뚱균을 없애고 날씬균을 살리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고 설명했다.라온북/2019년 4월29일 발간/260페이지2019-05-02 14:06:22정혜진 -
상가임대차 무료상담 나선 지자체들…약국도 활용을부동산 임대차 분쟁이 늘어나면서 지자체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약국도 임대차 분쟁 소지가 있다면 해당 센터나 담당부서를 통해 공인중개서 무료 상담과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는 오늘(2일)부터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상가임대차 상담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은 시가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연합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이 도움 받을 길이 없다는 의견을 반영해 사업 구상에 착수했다.인천시는 4월 전문가로 공인중개사 6명과 변호사 5명을 위촉,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상담 내용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는 임차료 증액, 권리금, 계약갱신, 원상회복 등 다양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요청 뿐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로 지적되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인천시의 공약과도 맞아 떨어져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상담을 신청하면 지원센터에 상주하는 공인중개사와 1차적으로 상담한 후, 2차적으로 변호사에게 자문이나 서류 작성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시처럼, 임차인을 돕고 임대차 분쟁을 조정하는 움직임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부산시는 '자영업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임대차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부산은 지난 3월부터 지원센터를 통해 공인중개사와 변호사 중심으로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학계 교수 등 법률과 세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서울시는 2021년까지 25개 구마다 한 곳씩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정했다.아울러 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객관적 지표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 주요 상권 150곳, 1만5000개 점포의 임대료와 권리금 등 임대차 정보를 조사해 '통상임대료'를 만들어 기준으로 삼겠다는 취지다.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 관계자는 "자영업자는 어려울 때 당장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다. 센터에서 무료상담을 통해 계약 시 주의사항을 안내받고 피해를 예방하고, 또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2019-05-02 11:44:26정혜진 -
공급가 인상 마데카솔, 약국간 판매가 1.45배 격차지난 2월부터 약국 공급가격이 10% 인상된 마데카솔케어 연고의 판매가격이 제일싼 약국과 제일 비싼약국간 최대 1.45배 차이를 보였다.이는 공급가 인상 이전 마데카솔을 보유한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인상 이후 새 제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은 판매가를 올리면서 발생한 격차다.결국 제약사의 공급 가격인상이 약국간 판매가격 차이의 단기 요인으로 분석된다.데일리팜이 5월 기준 광주-전남지역 약국 15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마데카솔케어연고(10g)은 최저가 5500원, 최고가 8000원으로 약국간 1.45배(25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잇몸영양제 인사돌플러스정(100정)도 최저 2만 7000원에서 최고 3만 5000원으로 역시 1.3배(8000원)의 편차를 나타내 약국간 가격차이가 큰 품목으로 집계됐다.또한 삐콤씨정(100정)은 최저가 2만3000원, 최고가 2만70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이가 1.2배(4000원)였다.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는 최고 2만 7000원에서 최저 2만 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다.복합우루사(60캡슐)도 최저 2만 4000원에서 최고 2만 7000원까지 3000원의 편차가 발생해 약국간 판매가격이 유사했다.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000원, 타이레놀ER정 2300원, 펜잘큐정 2500원에 책정됐다.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오트리빈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5-02 01:03:04강신국 -
경옥고 미세먼지 효능연구 발표에 약국도 기대감일부 약국엔 미세먼지 관련 경옥고 효능연구 내용이 비치됐다.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기관지천식 등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미세먼지에 대한 경옥고의 효능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보건연구저널에 알려지며 주목을 끌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팀에서 진행한 동물시험 연구로,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폐 손상에 대한 경옥고의 보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다. 지난 19일 화제성 이슈를 다루는 모 방송프로그램에서는 배 교수팀의 논문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데일리팜은 배 교수에게 직접 연구 결과에 대해 물었고, 경옥고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효과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배 교수는 "미세먼지는 혈관 내피세포간의 정상적 상호작용을 방해해 혈관투과성을 높인다. 이로 인해 각종 독성물질과 염증성 단백질 등이 조직으로 유출돼 질병의 원인이 된다"면서 "이번 시험 결과 경옥고 투여군에서는 혈관투과성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게다가 혈관 상호작용 붕괴에 관여하는 p38전사인자의 발현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미세먼지에 의해 증가된 활성산소가 경옥고 투여군에서 감소효과를 보였다. 이어 배 교수는 "또 미세먼지는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나 조직 손상이 야기된다. 그런데 경옥고 투여군의 폐 내피세포에선 활성산소가 58% 감소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경옥고는 염증 관련 지표에서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 미세먼지는 백혈구를 응집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TNF-α)을 증가시키는데, 경옥고 투여군에서는 이에 대한 발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배 교수는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폐에서의 백혈구 이동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IL-6와 TNF-α의 발현이 증가하고 조직손상을 야기한다"며 "하지만 경옥구 투여군에서는 백혈구 이동이 58% 줄어들었다. 또 IL-6는 61%, TNF-α의 발현은 59%가 감소했다"고 했다.방송에 소개된 배종섭 교수팀 연구 내용. 이외에도 연구팀은 경옥고가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폐조직 보호작용을 하는 것을 입증했다.배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경옥고가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폐 손상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이뤄졌으며, 시험용 쥐에겐 광동경옥고를 투여했다.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경옥고는 약국에서도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경옥고는 그동안 만성피로나 체력보충이 필요한 환자들이 주로 찾는 제품이었지만, 최근 호흡기 관리로 구입하는 소비층도 늘어나는 추세였다. 서울 A약사는 "사실 경옥고가 고가다 보니, 광고를 보고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막상 가격을 들으면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근데 환자들에게 미세먼지 관련한 효능에 대해 설명하면 관심을 많이 보인다"고 했다. A약사는 "한의학적으로 경옥고는 마른기침에 처방한다고 기록돼있고, 주성분인 인삼과 생지황은 진액을 생성하게 해서 마른 폐를 적셔주는 약재로 알려졌다"면서 "호흡기 관리에 다들 관심이 높다보니 선뜻 구입해가고, 효과를 보면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서울의 B약사는 호흡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POP를 설치해 환자들로부터 문의를 이끌어냈다.B약사는 "원래 경옥고는 만성피로나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여성들, 체력보충이 필요한 직장인과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그런데 요즘엔 워낙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호흡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POP를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 부모님 건강을 생각해서 구입한다는 손님들도 많다"고 전했다. 배종섭 교수팀 연구에선 경옥고 투여군에서의 폐조직 보호작용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알고 있는 약사들은 경옥고 복약상담에서 관련 호흡기 관련 효능 설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해당 연구내용에 대해 약국들의 문의가 생겨나면서, 업체 측은 논문요약집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손상 보호효과 논문 외에도 전월 '전통적인 한방처방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논문이 대한본초학회지에 정식 발표되는 등 경옥고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발표된 경옥고 관련 논문들에 대한 약사들의 문의가 많아, 논문요약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들에게 요청하면 빠른 시일 안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2019-05-01 16:57:54정흥준 -
두달 남은 전성분표시제…약국, 재고정리·행정처분 부담전성분표시제가 약 두 달의 유예기간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일선 약국가에선 재고정리에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기존 제품을 정리해야하는 업무와 행정처분 시행 등은 과도하다는 의견이다.또 전성분표시제가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히 거래선이 복잡한 건기식 품목에 대해선 반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서울 지역의 A약사는 "전성분표시제의 방향성에 대해선 공감한다. 약사사회에 필요하다. 과거 낱알판매를 하던 일부 품목을 포장단위 판매로 제한한다고 했을 때에도 일부 약사들의 저항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결국 약사 직능의 품격과도 연결돼있는 문제다. 전성분표시제는 작년부터 예고가 됐고 유예된 상황이고, 지금부터라도 표시되지 않은 품목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성분표시제는 국민의 알권리와 더불어 약국과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봤다.이어 A약사는 "물론 일정부분 약국에선 불편함을 호소할 순 있다. 그런데 전성분 표시가 안된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것들은 반품처리하면 된다"면서 "다만 건기식의 경우 거래선이 복잡해서 반품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때문에 판매하거나 반품요청을 미리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약국에서 취급하는 품목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미표기 제품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업무부담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시행 후 미표기 제품을 실수로 판매했다고 해서 행정처분을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피력했다.부산의 B약사는 "약국에는 17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전부 확인해서 전성분표시가 안된 제품을 솎아내고, 이를 반품하는 번거로움은 분명히 크다"면서 "제약사들에서 이후 문제가 될 수 있는 품목들을 안내하고, 이를 약국에서 선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보다 원활하게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또 B약사는 "혹 유예기간이 지나고 전성분표시가 안된 제품을 실수로 판매했다가 책임을 묻게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전성분 미표기 제품을 팔았다고 해서 행정처분하는 것은 과하다는 판단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전성분표시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유예기간 종료 이후 약국에서 미표기 제품을 판매할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부터 시작해, 4차 위반 시 업무정지 15일까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2019-04-30 11:39: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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