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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만원에 마진 3천원"…팩단위 수가에 약국 울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자의 투약일수와 무관하게 포장단위로 수가 상한금액이 정해져있는 팩단위 처방의 약국 조제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팩단위 처방이란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에서 정한 상한금액이 '병·팩' 등의 포장단위로 책정된 의약품을 의미한다. 호르몬제 등이 흔한 팩단위 처방약에 속한다.이 경우 환자의 투약일수가 21일 또는 28일이더라도 약국 조제료와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으로 산정한다. 결국 팩단위 처방이 나올 경우 약국에서 받는 조제료는 5120원이 된다.또한 1팩이 아니라 10팩 처방이 나오더라도 약국 조제료는 동일하게 1일치 5120원을 받게 된다.이에 약사들은 고가의 호르몬제가 복수로 팩 처방이 나올 경우 카드수수료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토로한다. 약국 매출은 비대해지지만 실상 약국의 마진은 비현실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정일영 고양시약사회장 부회장은 "3만원이 넘는 고가의 호르몬제들도 팩단위로 처방이 나오고 있는데, 만약 10팩이 처방돼도 1일치 조제료로 5120원이 책정이 된다"면서 "3만원짜리 약이 10팩이 처방 나오면 카드수수료는 급격하게 높아지는데 조제료는 1일치로 동일하기 때문에 결국 약국의 마진은 비현실적으로 낮아진다"고 말했다.이어 정 부회장은 "3만 원짜리 호르몬제 10팩이 나올 경우 카드수수료를 2%로 계산을 하면 약국이 실상 조제료 중에 가져가는 비용은 3천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1팩에 2일치분이 추가로 처방돼도 조제료는 1일치라는 점은 불합리하다고 덧붙였다. 정 약사는 "의사에 따라서는 30일치로 처방을 하는 경우도 있다. 팩을 뜯어서 2일치를 따로 추가해 조제를 해줘야함에도 불구하고 1일치 조제료가 산정된다. 결국 고통 받는 건 약국과 약사가 되는 것이다"라고 호소했다.따라서 팩단위 처방의 약국 조제료에 대한 현실화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그는 "1팩이나 10팩이나 같은 조제료를 준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 여러 팩의 처방이 나올 경우엔 조제료도 그에 맞춰 올라갈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부회장은 최근 열린 고양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도 해당 내용으로 건의사항을 제출했다.2020-01-21 11:54:41정흥준 -
한 상가에 약국 13곳…송파 헬리오시티에선 무슨일이?헬리오시티 중심 상가 각층에는 병의원, 약국들의 입간판이 혼재돼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가 신종 약국 밀집 지역으로 떠올랐다. 한 상가에만 13곳의 약국이 문을 열고 과열 경쟁을 펼치고 있다.21일 기자가 찾은 송파 헬리오시티 중심 상가는 각 층마다 병원, 약국들의 입간판 경쟁이 뜨거웠다.한 층에만 같은 진료과가 2~3개 위치하는가 하면 진료과에 상관없이 병원 인근에는 약국이 위치해 있었다. 지하 3층, 지상 5층 구조인 헬리오시티 중심 상가에는 현재 1층에 약국 두 곳을 비롯해 2층, 3층, 4층에는 각각 3곳의 약국이 입점해 있다. 5층에도 두 곳의 약국이 더 영업 중이다.지난해 상반기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되던 시점에 약국이 7~8곳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만 5곳 이상의 약국이 추가로 오픈한 것이다.실제 데일리팜이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헬리오시티 중심 상가에 총 7곳 약국이 개설 허가를 더 받았다.헬리오시티 중심 상가 위치와 내부 약국 분포 모습. 헬리오시티 중심 상가 외관. 이곳 상가가 이처럼 병·의원, 약국의 격전지로 떠오른 데는 1만여 배후 세대와 더불어 위치적인 장점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헬리오시티에는 중심 상가 이외 총 9개 단지 내 상가가 있지만 전용면적 등을 고려하면 병원이나 약국이 입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또 중심 상가는 헬리오시티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는데 더해 8호선 송파역 3번, 4번 출구와 연결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병원장들을 비롯한 점포주들에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한 부분이다.하지만 한 상가 내 병·의원과 약국이 지나치게 밀집되다 보니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이곳 상가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곳 병원과 약국들의 과열된 경쟁은 입간판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상가 1층 외부는 물론 상가 내 각 층마다 병·의원, 약국들의 수많은 입간판들이 경쟁적으로 세워져 있다. 위치 안내는 기본이고, 약국의 경우 장기처방 조제 전문, 소아 스틱약포지 취급, 자동조제기 사용 등을 홍보하는 곳이 대부분이다.약국 밀집으로 인한 경영 한계도 현실화 되고 있다. 이미 상가 내 약국 한곳은 오픈한지 1년이 채 안 돼 폐업한 상태였고, 약국 자리 한 곳의 경우 옆에 병원이 들어오지 않아 수개월 약국은 오픈하지 않고 임대료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곳 상가의 높은 임대료 역시 약국 경영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상가 입주 초기에만 해도 다양한 진료과의 입점을 고려해 약국 임대료가 500만원대까지 책정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에도 선점효과를 노리고 입점한 약국들은 적자를 감수하고 경영을 이어온 형편이었다.이 상가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일부 약국 자리의 경우 이런 사정을 감안해 점포주가 일정 부분 임대료를 조정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헬리오시티 중심상가 부동산 관계자는 "약국이 워낙 많고 병원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니 대부분의 약국이 현재는 경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일부 약국은 점포주가 임대료를 300만원대로 깎아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중심 상가 내 약국 추가 임대를 홍보하는 점포들. 문제는 이 상가 내 추가 약국 입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란 점이다. 여전히 이 상가 공실 중 일부에는 '약국 입점 환영' 등의 문구가 부착해 있고, 상가 내 부동산에서는 약국 임대를 유도하고 있다.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약국 자리로 한 곳이 나와있는데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280~350만원대에 책정대 있다. 다른 약국들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다"며 "4층에 대형 정형외과가 입점 예정인데 이 근방으로도 약국 추가 입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0-01-21 11:45:11김지은 -
약국 일반약 판매 비맥스정 1위…알벤다졸 급상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일반약 효자 품목에 비맥스정메타정이 올랐다. 구충제 이슈에 힘입어 알벤다졸 판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데일리팜은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07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금액과 판매횟수, 건수와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판매금액 기준 순위를 조사한 결과 11월과 12월 모두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맥스정메타정은 같은 약국들의 POS 분석 결과 지난해 2~4월까지만 해도 판매금액 기준 30위권 이내 들지 못하다 5월경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6월에 12위, 7월 7위, 8월에는 2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비맥스메타정이 약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금액을 기록하고 있다.비멕스메타정에 이어 판매금액 기준 2위는 까스활명수큐액75ml였다. 까스활명수큐액은 판매량과 판매횟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두달 연속 단연 1위를 기록했다.11월, 12월은 계절적 영향으로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 광동원탕 등 감기약이 10위권 내 진입,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지난 12월 일반약 판매 순위에서 눈에 띄는 품목 중 하나는 판매금액 기준 98위를 기록한 보령제약 알벤다졸이다. 11월까지 100위권 밖이었던 알벤다졸이 12월에 처음 100위권에 진입했다.알벤다졸을 비롯한 구충제 제품들은 최근 항암, 비염 효과 등이 유튜브로 퍼지면서 관심 받고 있으며, 이번 일반약 데이터 조사를 통해서도 약국에서의 높은 판매율이 확인됐다.POS 설치 약국 307곳을 대상으로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 판매금액 기준 100위권 제품을 분석했다.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의 판매율 상승도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11월 판매금액 기준 24위를 기록했다 12월에는 2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흉터치료제 중에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 안착해 있다.비맥스정과 알벤다졸, 노스카나겔의 경우 유튜브의 영향이 판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서울의 한 약사는 “지명 구매 제품들이 포진해 있는 종합영양제 시장에서 비맥스정이 단기간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유튜브의 영향이 있다”면서 “갑자기 지명구매가 늘어 확인해 보니 지난해 초 유튜브에서 소개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노스카나겔 역시 국내 20~30대 여성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지명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심에 유튜브가 있다”면서 “알벤다졸을 비롯한 구충제 이슈까지 일반약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적지 않아졌다”고 했다.의약품 불순물 여파는 전문약을 넘어 일반약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니티딘 퇴출 여파로 지난해 11월 파모티딘 성분 파미딘정이 89위로 첫 100위권에 진입한 후 12월에는 68위로 순위가 상승한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이 외에도 이번 분석 결과 진통제 시장에서는 타이레놀과 탁센이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하며 경쟁하고 있었다.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1-20 18:45:18김지은 -
부산 중구 병원건물 1층 편법 원내약국 개설 논란약국 개설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영도구에 이어 중구에서도 신축 병원 건물 1층에 편법 원내약국 개설 논란이 불거졌다.논란이 되고 있는 9층 규모의 M병원은 이달 초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병원은 건물 4층부터 9층까지 사용 중이며, 건물 1층부터 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최근 해당 건물 1층에 약국 입점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약사들은 편법적인 원내약국 개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지역 약사들과 약사회에서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만이 약국을 이용하는 건물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또한 건물의 소유주인 병원장이 약국의 임대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방담합의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지역 A약사는 "병원은 약 150병상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에도 약국 입점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초 계획됐던 약국 자리에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동일층 다른 자리로 계획을 바꿔 개설시도를 하려는 것이 최근 또다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병원 건물 출입문이 도로에서 안으로 수십 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외부에서는 해당 약국의 존재를 인식조차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A약사는 "1층 안쪽에 약국이 들어오려는 것인데, 이 자리에 약국이 들어온다면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은 약국의 모습을 보기에도 어렵고 만약 이용한다고 해도 병원 주출입문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국 예정 위치에 또 다른 출입문이 있기는 하지만 그곳은 병원 쓰레기처리장과 연결된 문이다. 그 곳을 이용해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했다.약국 옆에도 출입문이 있지만 병원 쓰레기처리장과 연결돼 이용자는 극소수라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부산시약사회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20일 중구보건소를 변정석 회장이 직접 방문해 개설 반려를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시약사회는 "해당 부지에 약국개설이 허용되는 경우 의료기관 개설자가 우월적 지위를 통해 약국이 의료기관의 지시에 따르도록 종속적 관계를 형성하고, 사실상 의료기관 구내약국 역할을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구조적으로 담합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또한 시약사회는 "건물 구조상 외부인이 의료기관의 정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지상 1층의 다중이용시설을 전혀 이용할 수 없으며 병원을 방문한 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약사법 제20조 제5항에 따른 약국 개설의 법적 제한조항을 편법적으로 회피하고자 동일한 층에 다중이용시설인 카페를 입점 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병원 안쪽으로 나있는 약국 자동문에 대해서도 병원과 약국의 전용통로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해당 위치에 약국 개설은 불가하다는 주장이다.건물 출입문이 도로에서 수십미터 안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한 점도 병원과 약국의 관계성에 근거가 됐다. 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당초에 개설하려는 위치는 다른 곳이었는데 허가가 이뤄지지 않을 것같으니 다른 자리로 어떻게든 개설하려는 듯 보인다"면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편법약국 개설 논란이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편법약국 개설이 늘어나지 않도록 저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와 관련 구보건소에 검토 내용을 문의했지만 민감한 사안인데다가 아직 개설신청 접수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약국 개설과 관련해 접수된 문서가 없다. 신청이 들어오면 그때 약사법의 관련 조항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2020-01-20 18:14:48정흥준 -
"힙스 체인 200곳 돌파...7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왼쪽부터 최문범 총괄대표, 신완균 회장, 이윤성 대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 총괄대표 최문범)는 힙스 체인 회원약국이 200곳을 돌파해, 올해는 7개 파트너사와 약국이 동반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7일 팜듀홀딩스는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데이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먼저 지난해 2월 팜듀홀딩스가 본격 출범하며 회장으로 취임한 신완균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는 약국 일반약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7개사가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전했다.팜듀홀딩스는 현재 (주)데이팜, (주)팜투플러스, (주)팜투게더, (주)팜스메틱, (주)리앤씨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주), (주)버팔로헬스 등 7개사가 통합해 운영되는 중이다.신완균 회장은 "건강에는 처방약과 일반약, 건기식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식품이 질병과 예방을 좌우한다"면서 "팜듀홀딩스는 약사사회에서 약국을 좀 더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여러 법인들이 건기식과 화장품까지 총괄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팜스메틱은 콜라겐을 응용한 신규 스킨케어 제품과 콜라겐모이스춰쿠션과 같은 약국 전용 색조화장품을 런칭했다. 올해에도 탈모샴푸와 남성 올인원 및 여성기초 3종 화장품 등 개발 공급해 더마코스메틱 분야에서도 약국의 영역을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또한 리앤씨바이오는 제조공장의 설비 도입과 함께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원 등록, GMP시설등록 등을 마무리해 팜듀홀딩스가 추진하는 제품의 개발과 기획을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문범 대표는 "지난해 괄목한 성과가 이뤄져 올해에는 보다 큰 의미의 통합을 할 것이다. 7개 회사 전체 대표가 모여서 업무적 통합과 인적 통합, 가야할 방향에 대한 통합을 이뤘다"면서 "올해 임직원이 100명이 됐다. 화합과 협동, 하모니를 모토로 내실과 외부의 화합을 모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또한 약국이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유통하는 ‘팜핑’ 구조를 활성화해 약국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최근 데이팜 힙스 체인약국은 200개를 넘어섰으며, 팜투플러스 뉴트리파마 회원 약국은 1200곳을 넘기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뉴트리마마의 경우엔 2019년에는 전년 대비 거래처 40%와 매출 60% 확대를 달성하기도 했다.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2018년 800명의 회원이었는데 이제 1200명을 넘겼다. 고기능성 건기식만 주로 취급을 하다가, 여러 보습케어 제품 등 약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약국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다른 소비시장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또 약사들이 직접 상담 케어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 시장과의 경쟁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교육, 세미나를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팜듀홀딩스는 팜투게더 신임 원장으로 김현정 약사를 선임하고 회원약국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에 힘을 싣는다.또 임상약학 학술지인 ‘팜듀’를 창간해 질환별로 테마를 정한 학술정보를 회원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최 대표는 "팜투플러스와 데이팜의 매출 일부를 팜투게더 학술컨설팅비로 지원을 하고 있고, 팜듀도 발간할 수 있게 됐다. 약국에서는 자료를 축적해놓고 공부를 할 수 있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최 대표는 "우리는 온라인보다 약국이 제일 싸도록 하고 있다. 회원 약국을 보호하고 약사와 약국이 시장에서 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전략이다. 약국과 약업 발전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2020-01-20 11:41:34정흥준 -
지난해 건기식 판매 1위 홍삼…전체시장 4조6천억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비타민(종합·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기식협회(회장 권석형)는 20일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전국 5000가구 대상 패널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는 "작년 국내 건기식 시장은 4조 6000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홍삼을 중심으로 장과 혈관, 눈 등 여러 신체 부위별 기능성 중요도가 지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건기식협회는 "시장을 이끄는 원료가 다양해지는 양상"이라며 "전 연령대에 걸쳐 일상 생활에서 건기식 섭취가 보편화 됐다"고 덧붙였다.협회 관계자는 "시장 성장세는 안정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은 넓어지는 긍정적 흐름"이라며 "앞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양적·질적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발표에 따르면 작년 건기식 시장은 구매 경험률 등 실질적인 시장 성장을 의미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 지표도 모두 상승했다.소비자 구매 경험률은 78.2%로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다. 구매 총 가구 수도 약 1500만 가구로 전년 3.3% 가량 늘었다.가구 소비력을 나타내는 연평균 구매액은 30만1976원이었다. 구매 경험률과 구매 총 가구 수와 비교해 그 증가폭은 적었다.활발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이 브랜드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은 비교적 줄어들었다는 건기식협회 분석이다.2020-01-20 11:05:14김민건 -
먹는 히알루론산 '미완성젤리' 새해맞이 이벤트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스마트헨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먹는 히알루론산 이너뷰티 '미완성젤리' 1+1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업체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제품을 1개 구매하면 1박스를 추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7박스 구매 기 최대 20박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업체 관계자는 "겨울철 피부 보습이 걱정되거나 배변 활동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이벤트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건강한 이너뷰티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고 좋은 가격과 이벤트로 보답드리겠다"며 "설맞이 상품과 신제품 크릴오일 1+1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1-20 09:31:54김지은 -
위장점포로 의료기관 부지내 약국개설 '무력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역 약국가에서 병원 건물 내 편법약국 개설 논란이 계속되면서, 덩달아 위장점포 문제도 되풀이되고 있다.위장점포란 가령 병원 건물 1층에 약국 개설 허가를 받기 위해, 동일 층에 추가로 다중이용시설을 임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규모의 카페나 잡화점 등이 주로 입점한다.이에 일선 약사들은 "누가 봐도 운영 목적이 아닌 점포"라며 문제를 제기하지만, 다중이용시설로 인해 1층약국의 개설 허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수다.그렇다면 약국 개설 허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위장점포는 왜 잡아내기 어려운 것일까. 문제 사례를 경험한 현직 보건소 담당자들은 위장점포를 가늠할 기준이 분명치 않아 실무자들도 판단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서울 지역의 A보건소 관계자는 "실사를 나갔을 때 근린생활시설이 위장업소라는 판단이 들면 안 되는 것은 맞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해야겠지만 쉽지 않다"면서 "물론 해당 상가가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잠깐 문을 열었다가 닫는다거나 하는 일반적이지 않은 운영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A 관계자는 "하지만 상가 문을 열고 운영은 하는데 경영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매출이 안 나온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문제를 삼을 순 없다. 열심히는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곳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겠냐"며 판단의 어려움을 호소했다.또한 약국 개설 허가를 받은 뒤에 수개월 뒤 위장점포가 폐업 또는 휴업을 하는 사례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약국 허가가 취소되지는 않고 있다.약사들은 위장점포인 것이 명백해졌다며 약국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지만, 보건소는 기 허가된 약국에 대해 개설취소 처분을 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서울 B보건소 관계자는 "등록 당시에 괜찮았다가 약사의 의도가 아닌 불가항력에 의해서 약사법 20조5항을 저촉하게 됐을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례가 있다"면서 "현행법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이)문을 닫았다고 해서 허가를 취소할 수는 없다. 다만 약국 대표자를 변경하거나, 해당 약국이 양도양수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지역 약사들은 허술한 법과 제도를 이용한 편법 약국 개설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서울 C약사는 "구색을 갖추기 위한 상가로 눈속임을 하고, 행정에서도 이를 묵인하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똑같은 편법으로 약사들의 피해 사례만 늘어나고 있다"면서 "근린생활시설이 없어지면 약국도 운영을 하지 못 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분업 20주년이다. 의사들과의 편법적인 담합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01-19 19:16:41정흥준 -
'약국 포화' 미사신도시...수억 적자에 폐업도 속출왼쪽부터 북부, 중앙, 남부 상업지구의 약국 분포 모습.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미사강변신도시는 올해 4월 개통 예정인 미사역으로 인해 상권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지역 약국들은 수년간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표정이 밝지 않다.미사신도시의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은 크게 북부와 중앙, 남부 등 3곳으로 나뉜다. 17일 현장을 찾아가 본 결과 세 곳의 상업지구에는 총 26곳의 약국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가장 먼저 상권이 형성된 북부에는 8곳, 중앙과 남부에는 각각 12곳, 6곳의 약국이 운영 중에 있다. 모든 상업지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들이 에워싸고 있는 모습으로 소위 말하는 항아리상권의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 미사 지역에 가장 큰 이슈는 5호선 미사역의 개통이다. 올해 4월을 예정에 두고 공사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상권에 활기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개통 시점이 또다시 늦춰질 수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지하철이 들어오는 중앙상권의 약국들은 하루빨리 개통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약 2년 전 중앙상권에 약국을 분양 받아 들어온 A약사는 매월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억대 손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4월 개통 예정인 미사역 출입구. A약사는 "아직 주거시설들도 한창 공사 중이다. 거주민들보다 공사 관계자들이 더 많다. 지하철이 운행을 해야 주변에 사람들도 모일 텐데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당초 2018년 말에 개통된다던 지하철이 수차례 연기되다가 올해 4월로 미뤄졌는데, 최근엔 또 연장될 거란 얘기도 나온다"면서 "2년 전에 투자 개념으로 빚을 내 약국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억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이번에는 부디 예정대로 지하철 개통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앙상권에 형성되는 주거시설은 올해 8월과 9월, 내년 7월 예정 등으로 한창 공사를 하고 있다. 약 2만 세대를 수용하는 주거단지와 지하철 개통 등이 맞물리면서 중앙상권에 기대가 집중되는 것이다.지역 약사들은 미사역 개통 뒤에는 미사신도시 3곳의 상업지구 중에서 중앙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되고, 나머지 상권은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지역 B약사는 "북부 상업지구가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라 병의원이 먼저 들어가서 운영 중인데, 만약 지하철이 들어오면 중심상권으로 많이 몰릴 것이다. 작년만 해도 중심상권에 약국이 많이 늘어났다. 북부는 주차의 불편함이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른 편의시설들이 중심에 몰리면 지금보다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정작 북부와 남부 상업지구에는 신축 상가건물이 늘어나면서 분양대행사들의 약국장 모시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신축 상가들에 약국 분양이 계속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들에 말에 따르면, 1층 약국의 분양가는 14억에서 23억까지 차이가 있었고 임대를 할 경우 월세는 약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책정돼있었다.다만 병의원 입점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선임대’를 내세워 분양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해보였다.북부 상업지구의 한 상가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18평에 23억으로 분양중이다. 임대는 보증금 2억원에 월세 900만이다.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만클리닉, 피부과가 들어올 예정이다. 약 100평 규모의 큰 병의원들이 입점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향후 중앙상권과 남부로 사람들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는 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북부에는 미사보건센터가 올해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당초 보건소 이전으로 추진이 이뤄졌었지만, 원도심 반발 등으로 보건센터로 격하되면서 처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이 과정에서 약국을 매매했던 모 약사는 폐업을 했고, 결국 해당 약국은 매매가 14억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기도 했다.층약국& 8231;병의원 갑질로 폐업 줄줄이..."그래도 약국 계속 늘어요"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과 남부 상업지구는 아직 상가 공실률이 높고, 운영 중인 상가들도 주민들의 이용률은 낮은 편이었다.그러나 지역 수요와 상관없이 약국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9년 미사신도시에만 약국 10여곳이 개설 허가를 받았다.또 신축 상가에 분양되고 있는 약국과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을 모두 포함하면 약국은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았다.최근 폐업을 한 약국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에서는 층약국이 들어오며 폐업을 한 사례, 병의원의 갑질 등으로 약국 문을 닫은 사례 등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약국 임대 및 분양 열기는 식지 않았다.지역 C약사는 "특히 남부 상업지구는 상가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비해 약국은 많다. 대로변이 아니라 안으로 깊숙한 곳의 상가건물에도 한 개 병원과 약국이 세트로 들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브로커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빈 상가에는 전부 약국을 넣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건물에는 약국과 병의원만 상업시설로 입점해있고, 대부분의 점포가 공실인 곳도 있었다.이와 관련 부동산 컨설턴트는 "같은 건물에 있는 병의원의 처방을 받기 때문에 신축 상가에 약국이 들어오는 것이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상 인근 새 건물에 약국이 생겨버리면 몇 퍼센트라도 새어나갈 수밖에 없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도 차이가 생긴다"고 말했다.또 이 컨설턴트는 "미사 북부의 경우에는 이미 약국은 포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계속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에 병의원 확정을 내걸고 분양하고 있지만, 확정여부에 대해선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쉽게 믿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2020-01-17 19:51:37정흥준 -
동아ST "판매업무정지 품목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의약품 도매업체 담당자가 거래 약국들에 전송한 동아ST 전문약 판매정지 처분 관련 안내 메시지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그간 약국가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동아ST 전문약 중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관련 회사측은 실제 처분을 받게되면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하고 안 되는 품목의 경우 거래 도매상에 판매업무 정지 기간에 상응하는 재고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동아ST 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 자리는 동아ST가 약사회에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최근 약국가를 중심으로 번진 행정처분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약국이사와 보험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동아ST의 유통 관련 임원 등이 참석했다.약국가에서 처음 이 같은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은 동아ST가 멀지 않은 시점에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예상하고, 일부 유통가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소문이 와전돼 약국가에 전달되면서 혼선을 빚었던 것.그간 동아ST 측은 공식적으로 행정처분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혀왔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임원들에 따르면 업체 측은 이전 리베이트 관련 법적 조치로 이번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예정돼 있고, 다음주 쯤 사전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또 업체 측에서 예상하는 대상 품목은 60~70개로, 이 자리에서 구체적 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 게 참석했던 관계자의 말이다.업체측은 최근 모 지방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아직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상황으로 기존 행정처분 관례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정처분의 내용은 품목 판매업무 정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처분을 받게 되면, 과징금으로 업무정지를 갈음할 수 있는 품목은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하고 과징금 대체가 안 되는 품목의 경우 거래 도매상에 판매업무 정지 기간에 상응하는 재고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약사회 측은 이 자리에서 판매업지처분과 관련 과징금으로 대체해 일선 약국가에 피해를 방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 판매업무정지 처분은 정작 제약사보다 약국들만 업무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조치”라며 “제약사에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력 요청했다. 반영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업체에서 처분 대상으로 예측하는 품목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약사회는 업체 측에 신속히 언론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약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요청한 것이다.이 자리에서 동아ST는 도매상과 약국들이 필요한 물량을 원할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동아ST 측도 약국에는 최대한 피해가 없게 하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밝혔다”면서 “아직 업체도 공식적으로 처분을 받은 상태가 아니기 공식적으로 품목 등을 공개하기를 꺼리는 것 같다. 관련 내용에 대한 언론 보도자료 배포, 콜센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2020-01-17 19:11:48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