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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억원 이하 약국, 31일부터 우대수수료 적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로 떨어진 약국 등에는 오는 31일부터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될 전망이다. 연매출액 구간에 따라 영세가맹점인 ▲3억원 이하의 경우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 중소가맹점인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1.0%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4%, 1.1%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6%, 1.3%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1년 하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 관련 안내문을 약국 등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종전과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약국 등에는 별도의 안내문이 발송되지 않는다. 금융위는 26일 "여신전문금융업법령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 중이며, 283만3000여곳(전체 294만8000곳 중 96.1%)에 대해 오는 31일부터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한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 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환급규모는 19만4000개 가맹점에 대해 464억원으로, 가맹점당 24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신규 가맹점이 되었다가, 상반기 중에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되나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 발송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오는 9월 13일부터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르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1-07-26 20:09:03강혜경 -
"30년 만에 새단장, 약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4시간 운영 약국'과 '사랑 나눔'으로 약사사회에서 익히 알려진 경기 부천시 바른손약국 김유곤 약사(61·중앙대 졸). 바른손약국이 30여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훤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최근 다시 태어났다. 옆 상가까지 확장해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약국 한 켠에는 약사와 환자가, 환자들끼리 편히 앉아 상담하고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도 생겨났다. 약국이 이렇게 변화하게 된 계기는 92년부터 운영했던 약국 건물 리모델링 때문이었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년 전 김 약사는 '잠시' 현재의 자리로 이전을 하게 됐지만 중간에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 옆 상가까지 임대해 약국을 확장하게 됐다. 가벽을 철거하는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비닐을 치고 계속 환자들을 맞았다. 동네를 옮겨 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난 30년간 상동을 벗어나본 적이 없었기에 옆 상가까지 터서 보다 쾌적하게 약국을 운영하고자 결심했고, 달라진 약국에 단골들도, 김 약사도 편안해졌다. 물론 동선을 바꾸고, 제품을 진열하느라 여전히 앉아서 쉬는 시간 보다 움직이는 시간이 훨씬 많지만 두 다리를 채 펼 수 없었던 쪽방식 휴식공간에는 다리를 편히 뻗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침대와 싱크대, 가스레인지, 냉장고까지 들어왔다. 역곡남부시장 옆에 위치한 이번 자리 역시 의원 하나 없는 매출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위치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약국들 중에 바른손약국을 찾아와 주는 단골들로 약국은 북적이고, 이 단골들로 인해 김 약사는 힘을 얻는다.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입니다. 2시까지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안내문구에 발길을 돌릴 법도 하지만 단골들은 널따란 차광막 아래서 약국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36℃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허리가 구부정한 어르신은 "약국 오려고 20번도 더 쉬었다"며 그제서야 허리를 편다. 김유곤 약사는 어르신을 의자에 앉으시라고 하고 선풍기를 고정해 드린다. "약국을 옮겨서 좋은 점도 있지만 단골분들이 오시기 어려워진 건 매우 아쉽죠. 거리가 엄청 먼 건 아니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어르신들이 몇 번씩 쉬어가며 오셔야 하거든요. 다른 약국도 많으니 그 약국을 가시라고 해도 '여기만 온다'는 분들이 계셔 죄송하고 또 감사하죠." 약국 한 가운데는 커다란 테이블과 긴 의자들이 놓여 있었고, 화분들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었다. "버려진 의자와 쇼파를 가져다 천갈이를 하니 감쪽같이 새 의자, 새 쇼파가 됐어요. 이건 단골들이 가져다 주신 화환이고, 특히 제약사분들이 많아 도와주신 덕분에 금세 정리가 됐어요. 솜씨 좋은 제약사 직원분이 직접 앵글을 사다 조립까지 해주신 덕에 적은 비용으로 약국이 환골탈태 됐죠." 김유곤 약사는 가정사로 인해 지난해 4월부터 '24시 심야약국'은 일시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곧 심야약국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새벽 6시30분에 문을 열어 밤 11시까지는 약국에 있어요. 이제 부천분들은 바른손약국은 항상 열려 있는 약국이라는 인식이 생겨 늦은 밤에도 '문 열었죠?'하고 전화를 주세요. 그럼 부천시 공공심야약국을 안내해 드리기도 하고, 바로 근처라면 오시라고 말씀도 드리죠." 새 보금자리에서의 꿈은 단골들의 바램처럼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다. "전에는 공간이 좁다 보니 단골분들이 앉을 만한 공간이 마땅치가 않았지만 이제는 공간이 생긴 만큼 코로나만 끝나고 나면 약국이 쉬었다 가고, 대화하고, 상담받고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약국은 판매처이기 전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지요.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건강과 관련한 얘기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는 거죠." 더 나아가 꿈꾸는 바가 있다면, 카페식 약국을 운영하는 것이다. 드링크를 믹스해 먹을 수 있는 '드링크카페' 내지는 '드링크바'를 구상하고 있다. "저희 약국은 바른손약국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바른손약국'입니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숨쉬고 만나고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장소가 됐으면 좋겠어요. 약사는 그저 약이 필요한 사람들 곁에 있어주는 존재일 뿐이지요."2021-07-26 15:12:22강혜경 -
마통 보고와 무관…"졸피뎀 DUR 참여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성분)의 오남용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심평원이 약국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후보고를 하더라도 반드시 DUR 점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최근 의약단체 등을 통해 "마약류의약품(졸피뎀)에 대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내역이 확인되나 DUR 점검 이력이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DUR 점검에 대한 협조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국 등에 안내가 진행된 경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졸피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내역은 존재하지만 같은 기간 DUR점검 이력 등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다. 심평원은 "DUR점검은 급여와 비급여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보험자 구분 '일반'으로 처방하는 경우에도 DUR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정 변경 등을 진행해 달라"고 안내했다. 이어 "DUR시스템의 경우 의약품 안전정보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후보고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하고 적정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DUR 점검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07-26 14:45:49강혜경 -
약국 여름특수 제품 희비...무좀약 늘고 설사약 줄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여름 특수 제품으로 하계시즌 판매량이 증가했던 제품들이 올해에는 희비가 나뉘고 있다. 무좀약과 모기기피제 등의 판매는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여름 특수를 기록하며 약국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었다. 특히 모기기피제와 가려움 완화 제품들의 판매량은 작년 보다 매출 증가를 체감하는 약국들이 다수였다. 인천 A약사는 "작년엔 여름에도 홈키트나 매트류나 정말 안 나갔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벌레 물리고 바르는 약들도 많이 찾는다"면서 "무좀약의 경우에도 작년보다 오히려 더 많이 나간다. 코로나에도 특별히 영향 받지 않는 품목들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인천 B약사도 "많이 더워지다보니까 환자들도 점심시간대를 피해서 오전, 저녁으로 찾아올 정도다. 날이 더워지면 땀띠가 나고 피부가 짓무르는 환자들이 많다보니까 피부질환연고들은 많이 찾는다"고 했다. B약사는 "무좀약의 경우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나간다. 가려움이 있고 증상이 눈에 띄는데다 일반약도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다보니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기피제 등 관련 제품들은 코로나로 인해 내부 활동이 많아지는 이유 등으로 약국 판매가 꾸준했다. 일부 지역 약국가에서는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경기 C약사는 "약국이 시골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홈키파류가 엄청 많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사하시는 분들은 박스 단위로 구입을 해가기도 한다"고 했다. 반면 여름휴가와 외식 등이 줄어들면서 설사약과 상비약 세트 등의 판매는 작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A약사는 "감기약은 정말 크게 줄어들었고, 설사약이나 가정상비약들도 판매가 줄어들었다”면서 "아무래도 외식을 하지 않고 휴가도 가지 않다보니까 상비약 세트나 설사약 판매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숙취해소제나 피로회복제도 판매가 많이 줄어들었다. 식당들 운영이 제한되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1-07-26 11:44:13정흥준 -
"도매 재고·가격 한눈에"...약사가 만든 통합 주문사이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하나의 사이트에서 모든 거래 도매상의 의약품 재고와 가격을 확인하고, 통합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직 약사들이 만든 의약품 통합주문사이트로 기존 온라인몰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업계에서 먼저 자리잡은 TOSS·오픈뱅킹과 같은 맥락으로 이용 약국의 거래 도매상을 하나의 사이트로 연동하는 서비스다. 데일리팜은 의약품 통합주문솔루션 ‘바로팜’을 개발한 김슬기 약사(38·전남대)와 신경도 약사(38·조선대)를 만나 서비스 개발 취지와 방향성을 들어볼 수 있었다. 두 약사는 가장 먼저 약국의 의약품 주문 업무 부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매일 주문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약사는 "약사들은 조제와 투약, 정리를 하면서 동시에 주문 업무까지 해야한다. 약국마다 차이는 있지만 50~100개 품목을 주문하는데 아침마다 모든 도매상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재고와 가격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직접 불편을 겪으며 서비스 필요성을 느꼈던 두 약사는 '거래 도매상을 모두 연동해주는 사이트가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시행착오를 거쳐 작년 10월 바로팜의 윤곽을 잡았고, 본격 개발을 시작해 이달 12일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김 약사는 "최초 거래 도매상의 계정정보(아이디·비밀번호)를 연동 해놓으면, 다음 이용부터는 거래중인 도매상의 가격과 재고 정보를 한눈에 보고 주문할 수 있다"면서 "또한 우리는 주문만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제나 배송은 기존 도매업체가 역할을 한다. 결제도 후결제로 그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바로팜으로 주문을 넣어도 해당 도매 사이트엔 기존처럼 주문서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도매상은 약사들의 주문 루트를 구분할 수 없고, 약국 담당직원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김 약사는 "현재 서울과 경기는 대부분의 주요 도매상들이 연동 가능하다. 더 많은 연동을 위해 노력중이고 부산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라며 "현재는 250곳의 약국이 가입돼있고 올해까지 1000곳의 약국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행히 이용한 약사들의 반응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주문하면 알림톡 서비스...품절약 입고·약가인하도 개발중 거래 도매상을 모두 연동하면서 통합되는 정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확장된다. 바로팜을 이용해 주문시 알림톡서비스를 발송하고 있어 약국장들은 주문접수와 수량 오주문 등을 즉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모든 도매상의 주문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반품시 거래명세서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될 수 있다. 바로팜에서는 품절입고 알림서비스, 약가인하 시 주문약국 알림서비스 등도 개발을 하고 있다. 김 약사는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약국에선 품목과 재고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모든 도매 주문 내역이 확인되기 때문에 대상 약을 주문한 약국들에 알림톡을 보내줄 예정이다"라며 "품절약도 입고가 되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더 이상 도매 사이트를 들락날락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통합사이트의 강점을 활용해 약국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KIMS와 협력해 사이트 내 약물상호작용 서비스를 탑재했고, 지금도 200여명의 회원약사들과 단톡방을 운영하며 추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중이다. 김 약사는 "수익모델보다는 더 많은 약국이 이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내년 또는 내후년에는 바로팜 안에 ‘바로몰’도 오픈해 한 사이트에서 주문에 대한 모든 업무를 끝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팜은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약 7억원의 사업자금도 확보했다. 개발기획팀 4명, 디자인팀1명, 영업팀2명, 운영경영지원팀 2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약대생 인턴 6명도 채용한다. 또한 지난주 강남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이용 약국수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2021-07-25 19:28:41정흥준 -
임산부 복용 건기식, 약국 권고가 보다 싼 자사몰 판매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임산부들이 주로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자사몰 판매가가 약국 권고가 보다 낮은 데 대해 약국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약국 권고가 보다 자사몰 판매 가격이 10% 가량 낮은데, 이에 대해 정작 업체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지역 한 약사는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 판매 가격이 온라인 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다나음 액티브엽산+비타민D로, 약사는 "회사 공식몰에서 약국 판매 권고가 보다 낮은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약국에 홍보와 판매를 맡겨 놓고 공식몰에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오히려 약국이 정가보다 더 비싸게 팔았다는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공식몰에서는 2개월 분 기준 판매 가격이 2만9700원으로, 약국 판매가 대비 10% 저렴하게 할인판매 되고 있었다. 여기에 쿠폰을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오늘출발'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약국의 불만이 가중된 것. 약사는 "결국은 약국에 홍보 판매를 맡기고, 이익은 회사에서 모두 챙기려는 기만적 행위가 아니겠느냐"며 "영업사원을 통해 문제제기를 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팜도 다나음 측에 가격 할인 기간과 입장 등을 문의했지만, 회사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약국에서 연락이 오면 응대하겠다"고만 밝혔다.2021-07-25 10:38:52강혜경 -
비수도권 약국, 청년 채용늘리면 1300만원 세금혜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등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되 고용증대 세액공제 제도도 더 확대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대상에 폐업 소상공인이 포함된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세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중 약국 경영에 직간접인 영향이 있는 부분을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의 도움으로 정리해봤다. ◆고용증대 세액공제 = 상시 근로자 증가인원 1인당 일정금액을 3년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코로나19에 따른 계층별·지역별 고용 양극화 완화를 위해 수도권 외 약국 등 기업의 청년·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 증가 시 100만원을 추가 공제한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매년 기업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고용증대 세액공제 제도의 적용기한도 2024년까지 3년더 연장한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공제 =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해 소득세의 70%(청년 90%)를 3년간(청년 5년간) 감면하는 제도의 적용기한을 2023년 12월까지 2년더 연장한다. 연간 지원 규모는 7800억원이다. 기업 당 과세기간별 한도는 150만원이다.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 중소기업의 상시근로자 증가인원 사회보험료에 대해 50%(청년·경력단절여성 100%, 신성장서비스업 75%) 2년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변경되는 내용은 공제기간(2년) 동안 고용이 감소된 경우 공제받은 세액을 납부하도록 해 일자리 유지의 유인이 되도록 했다. 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여타 고용지원세제에서도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다. 아울러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제도의 적용기한 2024년까지 3년 연장한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확대 = 현행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기준을 전년도 공급가액(수입금액) 3억원 → 2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2022년 7월 시행된다. 개정안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을 전년도 공급가액(수입금액) 1억원 이상 개인사업자로 추가 확대되며 시행일은 2023년 7월부터다. 아울러 전년도 공급가액(수입금액) 3억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액공제 도입된다.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공제금액·한도는 시행령에서 규정된다.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대상에 폐업 소상공인도 포함되며 임대료 인하액의 70%(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시 50%)가 공제된다. 적용 기한도 2022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되며 폐업 전 세액공제요건을 충족하면서 2021년 1월 이후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폐업 소상공인이 추가되는 것이다. ◆업무용 승용차 비용 명세서 미제출 =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명세서를 미제출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제출한 경우 가산세가 신설된다. 미제출의 경우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손금산입액(신고액) 전체의 1%, 불성실 제출은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손금산입액(신고액) 중 명세서 상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제출한 금액의 1%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임현수 회계사는 "특별히 약국에 연관된 새로운 부분이 있다기보다는 대부분 일몰연장이 많다"면서 "그래도 약국에서 매년 변경되는 세법 개정안을 챙겨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2021-07-25 01:10:10강신국 -
"약국에 맡겨둔 폐의약품…유럽은 제약사·협회가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폐의약품 처리를 지자체와 약국에만 맡겨둔 국내 환경에선 제도 개선이 어려워, 제약사와 협회 등이 공조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 박정임 교수는 23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세미나에서 유럽 폐의약품 처리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제도의 개선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역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면서도, 제약사의 역할과 사회적책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지난 2001년부터 유럽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환경위해성평가와 저감방안 조치, 폐의약품 관리에 대한 계획서를 첨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나아가 2004년부터는 인서트페이퍼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의사항과 수거시스템에 대한 안내문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프랑스는 2007년부터 모든 약국의 참여를 의무화했다. 제약사인 사노피는 재정 지원을 하고 있고, 도매상을 통해 약국으로 공급된 약이 폐기될 경우 역순으로 다시 수거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반한 약사나 제조업자에겐 벌칙이 부여되는 조항도 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의 경우엔 폐의약품 관리를 전적으로 맡고 있는 협회까지 운영하며 수거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국을 통해 수거를 하고 있는 스페인의 경우엔 ‘시그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된 수거함을 설치 운영중이었다. 박 교수는 "우리 나라에서는 손 안대고 코를 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약국에서는 원성이 있고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면서 "2007~2008년도엔 폐의약품 비용부담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현재 정부는 지자체가 관리 계획을 만들고 비용을 부담해야 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약국이 참여하되 현장의 불필요한 고생이 없는 방향으로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활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폐기약은 누군가 다시 집어가서 복용하는 문제도 있다. 약국에 수거하라는 이유는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관리가 되길 바라는 이유 때문"이라며 "아파트 단지를 이야기하지만 약사의 사회적 존재감과 역할을 생각한다면 약국 참여가 맞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박 교수는 "사노피가 재정을 지원하는 이유는 사회적책임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규모도 작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사회적책임을 이야기한다면, 유한 킴벌리가 나무를 심는 것보다 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참여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 교수는 제약 공장의 방류수에 대한 기준 마련 등 폐의약품에 대한 환경오염 관리를 하나씩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7-23 22:37:21정흥준 -
'3개월 조건부 허가' 자가검사키트 정식허가 받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 약국 등에서 판매되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4월 23일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은 SD바이오센서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두 제품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 우려에 따라 개인이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보조적 수단으로 한시 허용됐던 부분이다. 식약처는 허가 후 3개월 내 국내 허가 시 제출하지 못한 '개인 사용에 대한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토록 한 것. 당시 식약처는 '국내에서 전문가용 임상적 성능을 인정받아 정식허가 되고 해외에서 자가사용에 대한 임상적 성능을 통해 승인된 후 그 내용을 확인해 조건부 허가 한 제품으로 추후 개인 사용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23일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에 따르면 두 업체는 모두 식약처에 해당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측은 "식약처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으며,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당 회사들이 제출한 개인 사용에 대한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검토해 허가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검토 완료 시까지는 현재와 같이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도 7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발생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웃돌면서 7월 약국 판매는 전 달 보다 2.34배 증가했으며, 편의점 역시 전 달 동기 대비 최대 291%까지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약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특히 회사에서 자가검사를 하도록 했다는 소비자들이나, 폭염으로 인해 PCR 검사 대기 등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며 검사에 앞서 자가 테스트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자가검사키트의 정확성을 놓고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자가검사가 기존 PCR 방식 및 의료인 또는 검사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 수행하는 항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을 전제로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7-23 16:49:32강혜경 -
솔빛피앤에프,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솔빛피앤에프는 19일 현대인의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솔빛피앤에프에 따르면 ’솔빛 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식약처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기능성을 인정한 17종의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로 많이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를 결합시킨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이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이 주원료로 함유돼 있다. 부원료로는 쌀추출물분말, 갈대뿌리줄기추출분말, 세븐베리농축분말 그리고 맥아에서 유래한 바실루스 코아글란스균(Bacillus coagulans) 등이 사용됐다. 솔빛피앤에프 관계자는 "솔빛 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은 포도맛 분말 스틱형 제품으로 하루 1포씩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장 건강관리가 필요하거나 일상에 방해되는 더부룩함 그리고 장 문제 개선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2021-07-23 10:05:1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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