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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배달 앱에 화들짝…"약 배달 아니다" 해프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새로운 약국 배달 플랫폼에 약사들이 화들짝 놀라는 해프닝이 빚어졌다.원격처방·조제, 의약품 배송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약국 배달 플랫폼에 약사들은 '약국 배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며 바짝 촉각을 곤두세웠다.하지만 이 플랫폼은 약사가 개발한 어플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헬스·뷰티제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약사들이 우려하는 플랫폼은 아니었던 것.실제 어플 초기화면에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부외품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 등을 비대면으로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중계 플랫폼 앱'이라며 '약사법 제50조 제1항(약국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금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다만 민감한 시기에 약국딜리버리라는 어플 이름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부 보완을 약속한 상황이다.업체가 위치한 지역약사회 측은 "어플을 개발한 약사는 지역의 회원약사로서 의약외품과 뷰티, 헬스 제품을 배달해 준다는 서비스 내용을 지역 약사들도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시정을 당부했고, 그에 대한 약속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업체는 'Online to Offline 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약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게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며 '소비자와 병원, 약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새로운 병원, 약국, 소비자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2021-06-18 11:36:36강혜경 -
디네이쳐바이오랩스, 파킨슨병협회와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뇌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전개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0;16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파킨슨병 환우들의 복지와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후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뇌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앞두고& 160;13만여 파킨슨병 환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협력, 향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순준 파킨슨병협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협회는 파킨슨병 환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내외적 역량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디네이쳐바이오랩스에서 출시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을 위해 한의학 기반의 천연물 원료를 바탕으로 홍삼, 구기자, 산수유, 원지 등의 최적 배합비를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신경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로 난치성·퇴행성 신경계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업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기능성 음료사업이 주요 사업영역이다.2021-06-18 09:37:55강신국 -
타이레놀 2차 물량 오늘부터 공급...내주까지 순차 배송유통업체에 도착했던 1차 물량 240만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 주도로 전국 약국에 공급되는 타이레놀 2차 물량이 오늘(18일)부터 순차 배송된다.17일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레놀 260만개가 지역 유통업체들에 도착했다. 1차 유통 물량과 동일하게 약국마다 100개씩 제공될 예정이다.2차 물량 배송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차 물량도 이틀에 걸쳐 약국 배송이 이뤄졌기 때문에 늦으면 다음주 초에 도착하는 약국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부 약국에 편중된 공급 없이 균등하게 분배한다는 취지의 유통이고, 원하지 않는 약국들은 공급을 거절해도 된다.모 유통업체 관계자는 "2차 물량은 목요일 도착을 했고 바로 금요일부터 약국에 공급을 시작한다. 주말이 있기 때문에 늦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역별, 약국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아직 1차 물량이 거의 나가지 않은 곳들도 있다. 따라서 약국별로 결정해 2차 물량 공급이 이뤄진다.만약 공급을 거절한 약국으로 인해 2차 물량이 남게 되면, 수급이 불안정한 약국으로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업체 관계자는 "수량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약국에 제공할 수량은 더 필요한 약국으로 분배될 것"이라고 했다.1, 2차 500만개 수량이 유통되는 동안 기존 타이레놀 유통을 담당했던 업체는 주문을 잠시 중단했었다. 마지막 2차 수량이 모두 공급되고 난 뒤부터는 주문을 재개할 예정이다.2021-06-17 19:29:12정흥준 -
접종 병원 타이레놀 안내문...약사들 "아직도 이러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들과 식약처가 백신 접종 후 증상 발현 시 타이레놀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찾아달라'는 캠페인 챌린지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접종병원에서는 쪽지안내를 하고 있어 약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접종센터에서 여전히 '타이레놀'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하라는 안내가 배포되고 있다. A약사는 이번 주 들어서만 2차례나 이같은 쪽지처방을 받았다. 같은 병원이 아닌 각기 다른 곳에서 각각 온 처방이었다.쪽지에는 '타이레놀 500mg은 2알, 650mg은 1알을 집 도착 후 바로 복용하라.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2~3일 동안 복용하라'는 내용이었다.백신 접종 후 증상이 없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복용을 권고할 필요가 없음에도,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2~3일 복용하라'는 안내인 것.A약사는 "타이레놀이라는 상품명에, 증상이 없어도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라는 것은 약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안내라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500mg은 효과가 빠르고 강한 대신 지속시간이 4~6시간인 반면, 650mg은 효과 발현은 늦지만 지속시간이 8시간 이상이고 두 가지 모두 일 최대 4000mg 한도인 건 동일하다는 설명이다.때문에 두통, 해열에는 효과가 빠른 500mg이 적합하고, 관절통 등 지속적인 통증 관리에는 650mg이 적합하다는 것.이 약사는 "일선 약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앞서 대한약사회는 접종센터와 보건소의 타이레놀 구입 권장과 관련해 '성분명'으로의 권고를 요청한 바 있다.약사회는 지난 5월 "국민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발열 증상시 타이레놀 제품만을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해 해당 제품만을 지명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타이레놀 품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특정 제품명인 타이레놀 복용 권고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약국에서 상담해 구입·복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소 및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안내 지침을 개선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2021-06-17 17:35:31강혜경 -
4월 AZ백신 접종한 개국약사, 7월 화이자 '교차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던 개국약사들이 오는 7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1차는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하게 된다. 백신 수급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회분이 6월 말 도입돼 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7월 이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단이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대상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백신 공급 상황 등 필요한 상황에서는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현재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으로 해외 연구 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는 것.추진단은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의원 및 약국 종사자, 방문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들 가운데 7월에 2차 접종이 예약된 76만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교차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희망자는 7월 19일 주 이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추진단은 "다만 화이자 백신을 실시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접종기관의 변경이 필요하므로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6-17 16:46:41강혜경 -
한-중 건기식 미래는?…보건식품 제도 개선 간담회 열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과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청사진을 위한 간담이 열렸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중국영양보건식품협회와 16일 '중국 보건식품 제도 개선 한-중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중국시장관리총국 등 양국의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고려인삼학회, 북경대학교 등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관련 법규 및 관리 감독 체계,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중국 보건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제도, 정책 관련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이들은 한중협회 간 교류 뿐만 아니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협의했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한국과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살펴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과 중국의 보건식품 시장이 더욱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와 관리체계 분석, 개선방안 연구가 필수적인 만큼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6-17 10:42:06강혜경 -
약국 체온계 신청, 토비스 44% 1위...휴비딕 33%왼쪽부터 ADT캡스 안시미, 휴렉스웰텍 토비스, 에이치엔드림 써모게이트, 씨엠랩 써모캅스라이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일(18일)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신청이 종료되는 가운데, 약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체온계는 '토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무려 44%(7940곳)의 약국들이 거울형 체온계인 토비스를 선택했다. 이어 써모게이트(제조사 휴비딕)는 33%(5979곳)의 점유율을 보였다.대한약사회가 16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공개한 체온계 관련 자료 등에 따르면 11일 기준 체온계를 신청한 약국은 1만7950곳이다. 신상신고를 한 회원은 1만7659곳, 비회원은 255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약국 수는 서울과 경기가 3930곳, 372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213곳, 경남 1034곳, 대구 1033곳이 뒤를 이었다.다만 신청율은 울산이 86%로 가장 높았고, 광주 85%, 대구·대전·강원·전북·전남 82%, 경남 80%, 서울·인천·충북·경북 79%, 부산 78%, 경기·충남 76%, 제주 72% 등 순이었다.한편 약국 비접촉 체온계 지원 사업은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가 9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척기한은 18일 24시까지다.2021-06-17 09:08:23강혜경 -
타이레놀 '광풍' 약국 판매량 10배 증가…5월 피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백신보다 귀한 타이레놀'이라는 말들이 나올 만큼 급증한 타이레놀 수요로 인해 약국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약국 현장에서는 좀처럼 타이레놀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귀한 몸이 됐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대체 타이레놀 광풍은 어느 정도였을까. 185개 약국 PO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타이레놀500mg과 타이레놀8시간ER정의 판매량이 올 초 대비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약국 1곳당 1주에 4개씩 판매되던 수치가 '40개'로 급증한 것이다.케어인사이트가 185개 패널약국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3월과 4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5월 피크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의 평년 대비 4배 이상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올해년도 판매량을 보면 1월 1만2467개, 2월 1만2222개, 3월 2만756개, 4월 2만9447개, 5월 5만4340개로 나타났다. 1월부터 5월까지 12만9232개가 판매된 것이다. 2018년 판매량 12만6590개, 2019년 13만8327개, 2020년 17만3687개와 비교했을 때 5개월 만에 1년치가 판매된 셈이다.타이레놀이 약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92.4%로 압도적이었다. 기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7.6%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평균 타이레놀 판매점유율이 82.6%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오히려 점유율 자체가 더 상승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케어인사이트 측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타이레놀이 언급될 수록 타이레놀 판매 역시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언론을 통한 타이레놀 언급이 일종의 발화기제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관계자는 "약국당 타이레놀 100~200개가 공급된다고 하지만, 이는 약 15일 정도 밖에 판매할 수 없는 양이라고 판단된다"면서 "판매량이 더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품귀 현상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2021-06-16 14:58:27강혜경 -
11월 급여명세서 의무화...약국 노무분쟁 예방하려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11월 19일부터 근로자에 대한 급여명세서 지급이 의무화되면서 약국에서도 노무분쟁이 증가할 전망이다.따라서 약국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급여명세서 지급시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임현수 팜택스 회계사는 인천시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서 급여명세서 교부 시 약국서 주의해야 할 점을 당부했다.지난 5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약국 등 사업자는 올해 11월부터는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급여명세서)를 매달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해야 한다.급여명세서에는 임금의 구성항목과 계산방법, 공제 내역 등이 포함돼야 한다.임 회계사는 "그동안 약국에서는 급여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어떻게 구성됐는지 관심이 적었다. 근로계약서 작성시에 야근수당, 휴일수당 등을 적지만 수시로 확인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매달 근로자에게 급여명세서를 교부할 경우 휴일 근무를 했는데 왜 휴일수당이 나오지 않는지, 연장근무를 했는데 왜 수당이 없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직원이 근무를 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퇴사 후 노동부 등에 문제를 제기할 경우 급여명세서상 누락은 수년치의 수당 지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임 회계사는 "야근수당과 휴일수당을 구분하지 않다가 문제가 생길 경우, 기본급에 전부 포함되지 않았냐고 주장하더라도 수년치가 소급 적용될 수 있다"면서 "규모가 큰 약국의 경우 수수료를 지불하고 노무사무실에 의뢰를 하지만, 인력이 적은 약국의 경우 현실적이지 않다. 앞으론 약사들이 직접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선 직원의 기본급과 휴일수당, 야근수당, 연차수당 등의 계산을 명확히 해 구분 기재할 필요가 있다.또 5인 이상 약국은 연장근로수당을 1.5배로 계산해야 하고, 미사용 연차에 대한 수당도 계산해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5인 이상 약국은 2022년부터 법정공휴일에 대해서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적용돼 휴일로 간주해야 한다.임 회계사는 "급여명세서에는 기본급과 연장근로수당, 연차수당 등이 명확히 구분 기재돼야 한다. 별도 구분이 없다면 나중에 미지급한 것으로 처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021-06-16 11:25:10정흥준 -
코로나로 약무직 '활짝'…서울시, 7급 31명 채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가 7급 약무직 31명을 채용한다.서울시는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대한 공고를 15일 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2회 임용 선발 예정인원은 총 417명으로 이 가운데 7급 약무직 31명이 포함돼 있다. 2021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약무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시험은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먼저 필기시험의 경우 화학개론과 약제학이 필수이며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원서 접수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0월 16일, 인성검사는 11월 27일, 면접시험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이다.서울시 측은 "통상 결원 대비 충원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보건·약무직 선발 정원 자체가 늘었다"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결원에 따른 충원이 이뤄지지만 예년의 경우 보건·약무직에 대해 15~3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정원 자체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2021-06-16 09:34:2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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