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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도 지상-지하 경쟁구도...경찰병원역 신규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약국의 급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종합병원이 위치한 지하철역 상가엔 약국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송파구 경찰병원역 상가에도 9월말 약국이 신규 오픈했다. 경찰병원은 지하철역 출입구와도 밀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수가 적지 않다. 역사 내 개설 약국은 경찰병원 방향 출입구에 위치해있는데다,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이목을 끈다. 따라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경찰병원 처방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인근 약국은 총 4곳이다. 지리적 특성상 이중 3곳은 도로를 건너야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있다. 역사 내 약국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상 약국들과의 경쟁 및 처방 분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약국은 국토부 고시 제정이 이뤄진 작년 12월 15일 이후에만 16곳이 증가했다. 매달 1~2곳의 약국이 입점 계약을 한 셈이다. 특히 역 주변에 대학병원 또는 대형병원이 위치해있을 경우 약사들에겐 역사 내 약국 입점도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약국은 매약 위주로 운영이 되지만, 인근에 대형병원이 위치해있을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처방전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한약사 개설 약국도 혼재하는 다른 지하철역과는 달리 약사 개설 약국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현재 일원역(삼성서울병원), 발산역(이대목동병원), 건대입구역(건국대병원), 경찰병원역(경찰병원) 등은 모두 하나 이상의 약국이 운영을 시작했다. 약국 부동산 관계자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거라고 봐야한다. 아무래도 좋은 입지가 없다보니 지하철 상가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권리금도 없어서 개설 부담이 적고, 처방까지 나온다면 메리트가 있다”고 했다. 한편, 강남구청역 의원-약국 모델을 시작으로 4분기에도 지하철약국의 증가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2021-10-01 18:19:42정흥준 -
새 프로그램 설치 미루는 약국들...'PM+20' 사용률 3%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PIT3000을 대체하는 새 프로그램이 배포된지 4개월이 지나가는 가운데 사용 약국의 3% 미만만이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은 대대적인 당근과 채찍 정책으로 회원 약국들의 새 프로그램 설치를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출시한 PM+20(피엠플러스) 설치 약국은 500곳 이하이며 실제 사용 중인 약국은 300여곳에 머물고 있다. 기존 PIT3000 사용 약국이 1만500여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새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 중인 약국은 전체 사용 약국의 3%도 채 안되는 수준인 것이다. 약정원은 약사들의 에러 발생 등에 따른 불안감이 일선 약국의 새 프로그램 설치 지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으로 전체 사용 약국의 50%인 7500여곳의 설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기존 프로그램 제한 조치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지역 별로 청구프로그램 사용 약국의 AS를 담당하는 업체에 연말까지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예산을 편성, 일선 약국의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약정원은 연말에 진행되는 청구프로그램 업데이트 시 기존 PIT3000의 경우 업데이트를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 최종수 원장은 “많은 약국들이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업데이트 시 에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새 프로그램 설치를 최대한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 중인 약국들에서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거의 없다. 안심하고 설치해도 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운영위원회에서 10월부터 AS 업체를 통해 새 프로그램 변환을 지원해줄 경우 소정의 지원비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사용 약국들이 최대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새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엠플러스는 약정원 홈페이지 내 자료실→프로그램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PharmIT3000, INI 백업(PharmIT3000 메인화면→환경설정→자료백업)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약정원 관계자는 "피엠플러스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가장 먼저 피엠플러스 실행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며 "데이터 변환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변환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다면 A/S업체 등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2021-10-01 15:09:59김지은 -
참약사·빅썸, 개인별 맞춤 영양제팩 '핏타민'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참약사와 빅썸, 킥더허들이 협력해 만든 개인별 맞춤 영양제팩 서비스 '핏타민'이 어제인 9월 30일부로 공식 런칭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로, 1:1 약사 상담을 통해 하루 1팩 건기식을 설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000여편의 SCI급 논문을 기반으로 설계한 알고리즘이 탑재된 설문으로 건강습관을 파악한 후 약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한 영양성분 및 약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오남용을 줄이고 안전한 섭취를 돕는 동시에 정기 구독시 집에서도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편의성을 지켰다는 설명이다. 핏타민 측은 "비타민 성분 한 개까지 과학적 근거에 의해 설계하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합을 개발했다"며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건기식 추천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핏타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핏타민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사전 건강 설문을 통해, 신청자가 5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9월 공식 런칭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는 50% 및 상담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빅썸은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 기업 '참약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향후 스타필드와 센터필드, 엔터식스, 롯데몰 등 멀티플렉스 내 약국에 입점하고 순차적으로 확장해나가, 2022년까지 전국 100여 곳에서 상담전문 약사와의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10-01 09:41:05강혜경 -
게보린·닥터베아제 가격차 1.4배...타이레놀 판매가 안정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백신접종으로 잘 나가는 타이레놀ER의 약국간 가격차이가 지난달 1.6배에서 이번달에는 1.2배로 많이 줄었다. 수급 안정화와 대체품목의 판매가 상승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게보린과 닥터베아제의 약국간 가격차이는 1.4배까지 벌어졌다. 아울러 임팩타민과 비멕스메타의 가격차이도 많이 났다. 데일리팜이 10월 기준 경기 북부지역 21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타이레놀ER(6정)의 최고가는 30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약국간 1.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500원대였다. 게보린은 최고가 4000원, 최저가 2800원으로 1200원원의 가격편차를 나타냈다. 닥터베어제도 최고 3500원, 최저 2500원으로 약국간 1000원 편차를 보였다. 평균 판매가 4400원대의 후시딘연고(5g)도 최고가 5000원, 최저가 3800원으로 1200원의 가격차가 발생했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2만 7000원으로 8000원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3만 900원대 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2만 8500원으로 평균 3만 1000원대에 판매됐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 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컸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5만 5000원, 최저가 4만 4000원으로 1만 1000원의 차이가 났다. 임팩타민의 평균가격은 4만 9000원대였다. 까스활명수큐액과 베나치오에프액은 최대가와 최저가가 1000원으로 약국간 가격편차가 없었다. 한편 경기 북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0-01 02:53:32강신국 -
불순물 논란에 금연치료제 줄줄이 품절…약국 "어쩌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챔픽스로 촉발된 바레니클린 성분 금연치료제 불순물 논란이 대체 성분 의약품의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금연치료에 사용되는 부프로피온 성분 약 대부분이 품절되거나 재고가 부족해 의약품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품절 사태는 최근 벌어진 바레니클린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논란과 맞물린다. 챔픽스 등 바레니클린 성분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하 NNV)'이 검출되면서 업체가 일부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를 결정한 것. 식약처는 국내 바레니클린 의약품에서 N-nitroso-varenicline(이하 NNV)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 해당 성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최근 들어 병의원에서 금연치료제 처방 시 기존 바레니클린 성분 약의 처방에서 다른 성분 약으로 대체 처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간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따라 환자를 상담하고 처방해 왔던 병의원들은 부프로피온 성분 약으로 대체 처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방의 한 약사는 “병원에서 약국으로 대체할 약을 추천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병원에서 먼저 처방할 약을 약국에 문의하는 것 자체가 극히 드문 일인데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간 챔픽스 처방이 워낙 일상화 돼 있어서도 그렇지만 대체 성분인 부프로피온 성분 약이 대부분 품절 상태여서 그런 것도 같다”고 말했다. 특히 관련 의약품을 조제해야 하는 약국에선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인근 병의원이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참여해 관련 처방 조제 건수가 많은 약국의 경우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들 약국 약사들은 대체로 처방돼 나오는 의약품의 재고 확보 자체가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현재 병의원들이 기존 바레니클린 성분 대표 제품인 챔픽스를 대체해 처방 중인 부프로피온 성분 금연치료제에는 니코피온서방정(한미약품), 헬스피온서방정(명인제약), 에드피온서방정150mg(환인제약), 파피온서방정(한국파마), 웰서방정(유니메드제약), 웰뷰더마서방정(한국휴텍스) 등 총 6개 품목이 포함된다. 이들 품목은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대상 처방이 가능하며, 대부분이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품절 상태이거나 재고가 소수에 불과한 상황이다. 워낙 기존 금연치료제 시장을 챔픽스가 독점하고 있었던 만큼 현재 대체해 처방이 나오는 의약품에 대한 재고 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 제품으로 급격히 주문이 몰리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이전에는 워낙 챔픽스가 금연치료 처방을 독점하는 구조였다 보니 약국 대부분이 대체 제품 재고를 보유할 이유가 없었고, 부프로피온 성분 약의 경우 더욱 그랬다”면서 “관련 의약품 제조사들에서도 기존과 달리 주문이 몰리면서 수요에 맞는 수량을 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근 병원에 연락해 현재 소량이라도 재고가 있는 제품으로 처방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2021-09-30 16:46:55김지은 -
병원약사 초임 연봉, 서울 4890만원…지방 5350만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초임 병원약사 연봉 수준은 서울지역의 경우 세전 4890만원, 서울외 지역은 53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원률은 서울·경기의 경우 125%, 114%로 높은 반면 전북은 66%에 불과했다. 이직률은 20.2%로 2015년 19.2%, 2017년 19.5%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주 병원약사회 상근부회장이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2020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요양기관 근무 약사 4만444명 가운데 병원에서 근무하는 비율은 17.6%(7122명)로 나타났다. 100병상 당 약사 수는 3.1명이었으나 상급종합병원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3.1명, 병원 1.2명, 요양병원 0.6명 순이었다. 병상 규모가 클수록 병원약사 수가 많았는데, 700~1500병상 규모의 경우 주간은 약 3.6명, 야간은 약 2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충원률은 106.6%로, 서울 124.8%, 경기 114.4%로 평균을 상회한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충원률은 86.3%이며, 특히 전북은 65.8%, 강원 72.9%로 약사 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상별로는 300~499병상 규모에서 충원률이 77.9%로 약사 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별 인력 비율을 살펴보면 조제·제제가 67.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행정 13.8%, 임상지원 10.5% 등 순이었다. 2019년 이직률은 20.2%로 나타났다. 이직률은 특히 병상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경기 24.4%, 대전·충청 23.7%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북지역 이직률은 5.5% 수준이었다. 임금의 경우 서울지역 신임 초임은 4890만원이었으며, 서울 외 지역은 5350만원이었다. 김 부회장은 "지역별 경향성을 찾기는 어려우나 신입 1년차와 20년차의 경우 제주지역의 연봉이 높았으며 5년차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10년차는 전북지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개인차가 있는 수당 등을 제외한 급여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60%의 병원에서 약사수당, 약사면허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었으며 평균 금액은 57만원 수준이었다. 조제 환경과 관련해서는 병원 규모와 관계없이 100%의 병원이 모두 ATC를 도입하고 있었으며, 자동화 약품 캐비닛인 ADC를 갖춘 병원도 132곳 중 29곳으로 22%를 차지했다. 주사약 자동조제시스템인 ADS는 상급종합병원 1곳, 종합병원 1곳에 도입돼 도입 초기 단계로 판단되며, 컴파운딩 로봇 역시 상급종합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에 도입돼 항암조제가 많은 병원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영주 부회장은 "이번 조사는 3440개 전국 병원 가운데 132개만 응답을 했고, 규모가 작은 병원일수록 응답률이 현저히 낮아 그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고 대표값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발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보 교환과 자료 확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2021-09-30 14:03:18강혜경 -
항체검사키트 업체, 초비상...약국 이탈방지 사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내 판매를 지양하라'는 보건소 안내와 SNS 모니터링을 통한 주의 처분 등으로 항체검사키트 취급을 포기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조·유통 업체가 약국 잡기에 나섰다. 약국가에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사과하며, 사활을 걸고서라도 식약처로부터 약국 판매 등에 대한 지침을 받겠다는 것이다. '약국 내 판매를 지양하라', '검사결과 판독은 전문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등의 부분과 관련해 명확한 유통·취급 지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항체검사키트를 판매할 경우 1차시 행정경고처분, 2차시 영업정지처분을 당할 수 있다'는 보건소 행정지침과 관련해 해당 업체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건소가 항체검사키트 취급과 관련해 약국에 '판매를 지양하라'는 지침을 전달하게 된 것은, 식약처의 유권해석 때문으로 해당 업체는 "식약처 확인 결과 보건소나 구청에 지도명령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명령은 없었기 때문에 회수조치나 영업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약사들이 '주의'처분을 받은 SNS 홍보에 대해서도 "과도한 홍보 및 광고 없이 진행하면 된다. 즉 '백신 접종 후', '자가'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해당 업체는 최근 약국가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생했다. 업체 관계자는 "약국 판매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고 보건소 공문과 식약처 공문 등으로 인해 약국가에 혼선이 발생하게 된 데 대해 죄송스럽다"면서 "약국에서 판매가 수월하도록 회사의 사활을 걸고 식약처와 조율 중에 있고, 해당 내용을 보건소에도 공유키로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품과 관련해서도 "과도한 행정조치 등으로 인해 일부 판매에 자신을 잃은 약국들이 반품을 하고는 있으나 주문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최소 주문 물량도 50개에서 20개로 조정한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혼선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1-09-30 11:52:23강혜경 -
상위 12% 경기 약사 국민지원금 지급...충남은 11월 예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에 이어 충청남도가 소득 상위 12%를 포함한 국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해, 지역에 따라 약사들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는 10월 1일부터 지급 신청을 받으며, 충남은 당진시를 제외한 14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지급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도 삼척·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6개 시군에서는 상위 12%를 포함한 지급을 결정했다.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결정하는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0% 국민지원금 도입을 가장 먼저 주장한 경기도는 내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는 약사들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홀짝제로 운영되며 10월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 2일과 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국민지원금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와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는 모두 소진해야 한다. 잇달아 100% 지급을 결정한 충남은 15개 시도 중 반대의사를 밝힌 당진시만 제외하고 14개 시도를 지원한다. 도는 다음달 지급 근거를 위한 조례 제정과 추경 편성 등의 행정 절차를 준비해 11월에는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득 상위 12%를 대상으로 지급이 이뤄질 경우, 개별 약사가 수령하는 지원금 외에도 소비 활성화에 따른 약국 매출에도 순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100% 지급 결정이 다르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 지급을 반대한 당진시의 경우 시민들의 반발로 시장 사퇴요구까지 나오고 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66개 지자체는 국무총리실에 100% 지급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원 A약사는 "지자체 규모와 예산에 따라서 100% 지급 결정에 무게감이 다를 수 있다. 국민지원금 취지에 맞게 전국민 지급이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2021-09-30 11:48:45정흥준 -
제이비케이랩, 부종에 좋은 한방제품 '신수원'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부종과 신장에 좋은 천연 한방제품 신수원(腎水元)을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신수원(腎水元)은 대증요법과 원인요법이 가진 장점을 융합해 수분 정체의 원인과 증상을 동시에 케어하고, 전신 세포내외 정체된 수분을 부작용 없이 개선시키는 이수작용을 한다. 국내 대학병원 신장의학과 보고에서는 신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가 5년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몸에 부종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것을 빼내는 것이 어렵고, 단순히 살이 쪘다고도 오해할 수 있다. 부종은 신체 조직의 틈 사이에 조직액이 괴어있는 상태로 부종의 원인으론 심장질환이나 간장질환 그리고 대표적으로 신장질환 등이 있다. 특히 몸 안의 노폐물을 거르는 신장과 그것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방광은 가장 예민한 장기오 한 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쉽지 않다. 장봉근 대표는 "소두(팥) 신장에 대한 상사이론적 시그널 펩타이드, 부종개선 및 이수작용이 탁월한 백출, 창출, 복령, 옥수수수염, 호박과 71가지 천연 바다 미네랄과 고활성칼슘 그리고 약초(청열, 양혈, 이기, 이수 등)을 오랜 연구 끝에 최적의 배합으로 제품에 담아냈다"면서 "비뇨기염증, 소변불리, 부종, 위내정수,이명 등에 대한 광범위 작용이 가능한 신수원(腎水元)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수원(腎水元)은 전국 900 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 판매된다.2021-09-30 09:22:57정흥준 -
취급 포기 속출…항체검사키트 판매 백기든 약국가, 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 유무를 보조적을 확인할 수 있는 '항체검사키트' 취급을 놓고 약국이 고민에 빠졌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던 예측과는 달리 아예 취급을 포기하거나 반품을 하겠다는 약국들도 속출하고 있다. 8월 28일부터 약국가에 유통되기 시작해 불과 한달만에 항체검사키트가 계륵으로 전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 A약사는 최근 시로부터 키트 판매에 따른 시정지시문을 받았다. 블로그를 통해 전문가용 체외진단 키트를 추천·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시해 해당 내용을 삭제하라는 내용이었다. 시는 지시문에서 '의료기기법 제24조(기재 및 광고의 금지) 제3항 등에 따르면 약사가 의료기기를 추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 등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며 '재차 위반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제58조 제1항에 의거 행정처분될 수 있고, 식약처에서는 코로나19 검사시약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전문가용 제품이 일반 개인에게 판매·유통되지 않도록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 시정문을 받은 약국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A약사는 "당장 해당 내용을 삭제하긴 했지만 개인 블로그와 SNS에 게시된 부분까지 일일이 모니터링해 행정처분을 운운하는 것은 당황스럽다"며 "이렇게 까지 판매를 해야 하나 싶어 취급을 포기하고 반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약사도 식약처와 보건소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B약사는 "블로그 글이 의료기기광고법에 위반된다며 주의를 받았다. 여기에 보건소도 약국으로 연락해 '약국 내 판매를 지양하라'고 했다"며 "주의 처분과 전화까지 받다 보니 제품을 취급하고 싶지 않아졌다"고 토로했다. 비단 이같은 문제가 A약사와 B약사 만의 문제는 아니다. C약사는 보건소로부터 1차시 행정경고처분, 2차시 영업정지처분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약사들은 식약처의 반쪽짜리 허가와 업체의 무리한 유통에 대해 지적하고 있고 판매업체는 식약처의 모호한 법리해석 등이 이같은 혼란을 부추겼다는 반응이다. 업체 측은 "일반용으로 허가 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냈고, 유통이 가능하다고 하면서도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전문가용 제품이 일반 개인에게 판매·유통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한 부분이 있다"면서 "모호한 의료기기법 등으로 인해 약국과 업체의 혼선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체는 이같은 식약처에 같은 내용의 질의를 했고,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일반 개인에게 판매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니 개인의 직접 구매를 유도하고 광고·홍보를 하거나, 일반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곳에 유통돼 부적절한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라'는 식의 답변을 하고 있다는 것. 업체 관계자는 "약국 판매 지침을 놓고 제조사에서 식약처에 명확한 지침에 대한 유권해석을 질의한 만큼 곧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2021-09-29 16:12:5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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