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수도병원 약무군무원 2명 모집...이달 16일 원서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9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국군수도병원은 임기제 약무군무원 2명을 모집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1년씩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임용 시기는 올해 11월 1일이다. 원서접수는 우편접수로 진행되지만, 신원조사 서류는 온라인 첨부한다. 분당차병원은 주야간, 토요일 근무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주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근무한다.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근무하고 3일에 1회씩 근무한다. 일 50만원을 지급한다. 토요일 약사는 오전에만 근무하며 시급은 3만원이다. 원서접수는 18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근무약사 2명을 모집한다. 평일 주 40시간 근무하며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약사는 이달 17일 정오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제주한라병원은 핵의학검사실과 약제과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주말, 야간 계약직 약사도 모집한다. 검사실 근무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약제과 약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주 40시간 근무약사를 계약직 채용한다. 월 급여는 393만원 수준이며, 상여금과 성과금은 별도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입사지원서는 16일까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일요일 주·야간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다. 응시원서는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경력 2년 이상 계약직 약사를 2명 모집한다. 주 3일 근무하며 근무요일은 협의로 결정한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강남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근무한다. 채용시까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야간·주말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평일 정규직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근무하며 초봉은 6070만원이다. 월세 비용 등을 지원하며 자녀학자금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 오후 8시까지다. 야간약사는 금요일과 일요일 각 13시간, 11시간을 근무하고, 주말약사는 토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11시까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정규직 약사 팀장급과 팀원급을 고용한다. 또 파트약사도 1명 모집한다. 신규 기준으로 연봉은 7000만원이다. 시간 외 수당과 당직수당 등은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8-09 14:56:56정흥준 -
우리약국 카드 수수료는 얼마?...매출 구간별로 재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매출 구간에 따른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 약국 등 가맹점이 재조정됐다. 또한 올 상반기 신규 개설한 약국도 일반 가맹점 수수료(약 2.3%)를 적용 받았는데 상반기 매출액에 따라 하반기부터 우대 수수료가 적용된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체 가맹점의 96%에 해당하는 294만 4000곳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 별로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다만 매출액이 증가했다면 수수료율 부담이 높아진다. 즉 지난해 9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약국은 1.25%의 수수료율이 적용됐지만 이 약국이 10억1000만원으로 매출이 올랐다면 1.5% 수수료율 구간에 편입된다. 우대 수수료율 구간은 ▲연 매출 기준 3억원 이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25%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5%다. 연 매출 30억을 넘어서면 일반 가맹점 수수료가 적용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용 안내문을 사업장에 발송했다. 또한 여신금융협회 콜센터(02-2011-0700)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신규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 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18만 2000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기납부한 카드수수료와 우대 수수료와의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 규모는 약 558억원(가맹점당 약 3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환급 예정일은 9월 14일다.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환급 총액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일별·건별 환급액 등 상세 내역도 볼 수 있다.2022-08-09 11:27:46강신국 -
약사회 "타이레놀ER·코푸정 등 10품목 공급해달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등 코로나 관련 의약품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타이레놀이알과 코푸정, 코대원 등을 수급불안정 품목으로 우선 지정, 건의했다. 내일(10일)부터 감기약 신속 대응시스템(www.sosdrug.co.kr)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수급불안정이 심각한 10대 품목으로 해열진통제 7품목과 진해거담제 1품목, 감기약 2품목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대상 품목에는 ▲타이레놀이알서방정(AAP650mg, 한국얀센)과 ▲세토펜정(AAP325mg, 삼아제약) ▲세토펜정(AAP160mg, 삼아제약) ▲세토펜정(AAP80mg, 삼아제약) ▲세토펜현탁액500mL(AAP32mg, 삼아제약) ▲이부프로펜정(이부프로펜400mg, 대화제약) ▲부루펜정(이부프로펜200mg, 삼일제약) ▲코푸정(유한양행) ▲코대원에스시럽(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대원제약) 등이다. 먼저 약사회가 식약처에 우선 공급 요청 10품목을 선정해 전달한 만큼, 내일(10일)부터는 공급 요청 의약품에 대한 대체품목 공급 가능 현황을 sosdru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의약품의 재고가 있는 경우 해당제약사 또는 약국에서 거래하는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을 요청할 수 있다. 공급 가능 여부는 공급 요청 의약품 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미정'(최초의 상태로 제약사가 공급 가능 여부를 등록하기 전)과 '가능'(자사 재고가 있어 공급이 가능한 상태를 의미), '불가'(자사 재고가 없어 공급이 불가한 상태를 의미)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약사회 건의에 따라 감기약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돌입하는 만큼 운영방안과 매뉴얼 등을 안내해 달라"며 "이외에 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이 있는 경우 분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부약사회로 알려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2022-08-09 10:20:09강혜경 -
가이드라인이 되레 길 열어줬나...플랫폼 영업 활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이 관련 업체에 길을 열어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자칫 정부의 플랫폼 가이드라인이 업체들에는 운신의 폭을 넓히는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들어맞고 있는 셈이다. 표면적으로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듯 보이지만, 되레 물꼬를 터주는 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복지부의 가이드라인 공고 이후 플랫폼 업체들 역시 정책 변경에 들어간 모습이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종전 지침 변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A플랫폼 업체는 배송비를 유료화 하겠다고 8일 안내했다. A업체는 "복지부 권고에 따라 9일부터 배송비가 일부 부과된다"면서 "퀵 서비스의 경우 5000원이, 택배의 경우 2000원이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변경 전까지는 퀵과 택배 등이 모두 무료지만, 9일부터는 50%는 환자가, 나머지 50%는 업체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배송비 일부를 부과하게 됐다는 것. 같은 날 B업체는 복수의 약국에 동시다발로 제휴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처방약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를 위해 제휴 약국으로 함께 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팩스로 보냈다. 해당 업체는 '920만이 선택한 No.1 헬스케어 플랫폼'을 자부하며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진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대면 진료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에 있고, 정부 또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호자와 동반 생활이 필요하며 직접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전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입비, 수수료 등 비용 발생이 일절 없고, 약국의 새로운 수익 창구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활한 처방약 배송을 위해 택배와 퀵포장 패키지 전반을 지원하고, 조제 이외 모든 CS를 전담 CS센터에서 관리한다는 점을 적극 내세웠다. 안내문을 받은 약사는 "약국으로 팩스가 전달됐고, 여러 약국에 동시에 전달이 된 것 같다"면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발판 삼아 제휴 약국 늘리기에 돌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우려했던 일일 수밖에 없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이외의 부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길을 열어준 격이다 보니 앞으로도 합법과 위법 사이 애매모호한 홍보나 서비스 등이 제공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도 5일 "플랫폼 업체들이 앞으로도 현행 법률과 가이드라인을 피해 교묘하게 보건의료와 약사 직능을 왜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 폐지와 공공성이 담보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여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약사회 정책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2022-08-08 18:59:18강혜경 -
은교산·맥문동탕...한약제제 감기약도 공급 불안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한약(생약)제제 감기약 수급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지만, 업계와 약국가는 여전히 하반기 공급 불안정을 우려하고 있다.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부자재 공급난, 과수요 등 복합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업계에서는 한약제제는 생산 공정에 어려움이 있어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는 은교산, 맥문동탕, 패독산 등 한약제제 감기약들이 품절이거나 바닥을 보이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체들이 직거래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양약과 마찬가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몰에 재고량이 적은데, 올리는 족족 사라지기 때문에 업체들이 직거래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호일, 캡슐 등 부자재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 모든 제제가 품절은 아니지만 100% 정상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제품군 별로 돌아가면서 품귀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약국에서도 주문을 넣지만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 A약국은 “제품 별로 차이가 있다.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은 회사로 주문을 넣어도 오지 않는다”면서 “일부 규모가 있는 업체가 공급을 못하는 상황이라 연쇄적인 작용도 있는 거 같다. 모니터링 품목 확대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A약국은 “양약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기 때문에 관심 밖이 될 수 있지만, 약국에선 감기약 대체로도 유용해 공급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날이 추워질수록 수요는 늘어날 게 뻔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제조업체들은 생산 공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한약제제 생산 공정이 어려워 양약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과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선 정부가 이 점에 대한 개선 방법을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식약처는 이달부터 ‘감기약 수급현황 모니터링’ 대상에 한약제제 공급 업체와 품목을 추가해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식약처는 제약바이오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한약제제 공급업체들에 별도 안내해 신청을 독려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모가 있는 한약제제 업체들에 문의한 결과 현재 공급이 불가한 상태는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면서 “기존 업체들과 동일하게 추가된 한약제제 업체들에 대한 행정 지원도 이뤄질 것이다. 한약제제뿐만 아니라 감기 증상에 쓰이는 여러 약들이 있기 때문에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8-08 18:11:14정흥준 -
"은행 금리인상 메시지에 덜컥"…약국장들 근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들어 은행에서 금리 인상 문자가 오더라고요. 워낙 대출 규모가 크다 보니 금리가 1%만 올라도 한 달 이자가 적으면 수십만원에서 많으면 100만원대까지 올라가는데, 걱정이죠."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근 시중 은행들이 속속 대출 이자를 인상함에 따라 개국 과정에서 초기 비용의 일부를 대출로 충당했던 약국장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에서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우 평균 1~2%p의 금리 인상을 통보하고 있다. 기존에 2~3%대였던 대출 이자가 최근 4%에서 최대 5%까지 올라갔다는 것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보니 최근에 은행들로부터 대출 이자 인상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워낙 약국 볼륨이 커서 대출 규모도 큰 편이라 타격이 적지 않다. 월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추가로 이자가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요즘은 물가도 워낙 오른 데다 대출 이자까지 오르는데 약국 수익은 그대로이거나 이전보다 오히려 못한 수준”이라면서 “무엇보다 물가 인상분을 조제 수가 인상분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다. 약국들은 계속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병원, 약국 금융 전문가는 최근의 금리 인상이 신규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인 약사들보다 오히려 이미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에게 타격이 클 것으로 봤다. 약국 개국을 준비 중인 약사들은 당장의 1~2%p의 금리 인상이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매월 대출 이자를 지불하는 약국장들은 고정 금액이 높아짐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대출 전문가는 “신규로 약국을 개국하거나 병원을 개원하는 경우 최근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대출에 소극적이거나 당장의 개원, 개국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면서 “신규로 대출을 받는 상황인 데다 전문직의 경우 신용대출임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올랐다 해도 4~5%대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하지만 기존에 대출을 받아 병원이나 약국을 운영 중인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대출 규모가 클 수록 영향은 더 클 수 있다”면서 “기존 대출 연장 과정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이 있다. 매출은 고정되거나 오히려 줄어든 상황인데 이자가 올라가면 그에 따른 여파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황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직은 금리가 지배적으로 올랐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금리를 계속 올리겠단 방침이다 보니 점차 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개국 약사들의 수입을 한정적인 데 반해 대출 이자가 늘어남에 따른 타격이 클 것”이라고 했다.2022-08-08 17:41:08김지은 -
"처방전 보면 한숨만"…AAP 대란에 약사들 스트레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불안정에 약국의 불만과 불안 역시 가중되고 있다. 오미크론 당시와 비교했을 때 처방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해열·진통제는 제약사와 용량을 불문하고 씨가 마른 것이다. 문제는 아세트아미노펜에 이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제제까지 품절이 확산되면서 당장 조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웃돈을 주고 거래를 한다고 해도 약국가 전반에 걸쳐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이 품절이다 보니 손해를 감수하고 일반약을 분해해 조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약사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전무한 상황이다. 160mg 제제가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325mg나 650mg은 모두 사라진 지 오래"라며 "당장 손해가 나더라도 상대적으로 재고가 넘쳐 나는 일반약을 조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정당 보험약가는 51원으로, 3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일반약을 조제할 경우 당연히 마이너스이지만 당장 확진환자나 감기환자 등에게는 필수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A약사는 "손해를 감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당장 38도, 39도 발열 환자들이 처방전을 들고 돌아다니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냐"면서 "이 같은 임시방편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고, 장기적으로 손해를 계속 감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확진환자나 감기환자 등 발열 환자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선택 사항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의약품이라는 지적이다. B약사는 "8일에도 관련 제제 처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약이 없는데도 계속 처방이 나오다 보니 약국으로선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C약사는 "전 약국에 걸쳐 품귀가 빚어지고 있기 때문에 구걸하기도 벅찬 상황이다. 정부가 작년에 공적 타이레놀을 공급했던 것처럼 제대로 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을 공급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백신접종 등과 맞물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불안정이 심화됐을 당시 정부가 타이레놀500mg 500만개를 약국당 100개씩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하고, 생산을 독려하면서 숨통이 트였던 것처럼 당장 제약, 유통업체가 비축하고 있는 수량부터 급한 대로 시장에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10일 본격 가동하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마저 문제 해결에 묘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지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가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하면 제약업체는 목록을 확인해 자사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 약국이 목록을 확인해 필요한 감기약을 거래 도매상에 요청하는 방식이지만 정작 별도의 안내나 공지 등도 없이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10개 품목을 이미 전달했고,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D약사는 "SOS Drug시스템이 가동된다고 해 수급 문제가 해소될 거라 생각지 않는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면서 "적어도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약국들은 정확한 원인조차 모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재유행하며 아세트아미노펜 원료 수요가 급증하고, 중국 유통 폐쇄 조치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던 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졌다는 게 관련 업계의 얘기다. 여기에 약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일반 판매용 제품 생산에 주력하다 보니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적어도 심평원 데이터 등을 통해서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관련 약제들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약국들 역시 미리 수요를 예측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며 "수급 불균형의 원인과 해법을 약국의 사재기와 일반약 조제로만 찾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2022-08-08 12:12:46강혜경 -
"얼굴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초피부 개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과도한 볼륨·주름개선 시술보다는 피부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면서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자연스럽고 지속가능한 얼굴 피부케어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배우리 나인원의원장(사진)은 데일리팜과 인터뷰를 통해 "톤·결·탄력·광 등 얼굴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초 피부 개선(Foundation treatment)에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건물의 뼈대가 튼튼해야 이후 보수공사가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처럼, 피부도 근본적인 환경을 개선해 기초 단계부터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향후 다양한 시술들(Maintenancetreatment)의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아세포와 같은 요소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이때 피부의 정상 노화 과정을 막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피층 구성 요소들의 주변 조직인 히알루론산, 수분 등으로 공간을 채워 주름지지 않게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표피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해 손상된 피부를 보다 빠르게 재생 시키고 건강하게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600억 규모로 추정되며,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배 원장은 "HA(히알루론산) 성분의 스킨부스터가 톤(Skin tone evenness), 결(Skin surface evenness), 탄력(Skin firmness), 광(Skin glow) 등 피부의 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HA 성분의 스킨부스터를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 리쥬란, 엑소좀 등으로 케어를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피력했다. 실제 주기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는 환자들 중 기초 관리에 소홀한 채 유지 관리 시술만 반복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홍조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론칭된 휴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점성과 탄성의 차이가 적어 수분을 잡아주는 힘이 크기 때문에 주름 개선, 수분감 충전 등 파운데이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일선 피부·성형외과를 주축으로 다양한 임상적 시술과 관련 데이터를 통한 학술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배 원장의 의견과 궤를 함께 하고 있다. 바이리즌은 가교(Cross linking)된 HA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 가교 제품 대비 유지 기간이 길다는 장점도 있다. 또 부드러운 점·탄성으로 시술 시 제품 주입감을 높이고 필러 시술의 대표 부작용으로 꼽히는 ‘틴들현상(tyndall effect)’ 발생을 최소화해 시술자인 의사와 소비자의 편의를 모두 개선했다. 배 원장은 "최근 피부 관리 트렌드는 기초 관리와 유지 관리를 복합적으로 꾸준히 병행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HA 성분 스킨부스터 제품은 시술 부담이 적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파운데이션 관리에 최적화된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환자마다 피부의 질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2022-08-08 06:00:00노병철 -
고용부,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 최종 고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620원으로 최종 고시했다. 이에 내년 1월부터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 되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간담회, 현장방문(3회), 8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서 심의& 8231;의결했다. 고용부는 노동계(민주노총), 경영계(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에서 4건의 이의 제기를 했지만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8231;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 컨설팅 및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의 권고에 대해서는 현행 통계현황, 해외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노·사 의견수렴 등을 거쳐 관련 기초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익위원 권고 사항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정할지 여부 및 방법, 생계비 적용방법 등과 관련한 기초자료 연구, 차년도 심의 전까지 최임위 제출 요청 등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상황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상황,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이는 존중돼야 한다"며 "앞으로 최저임금이 저임금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노사도 현장에서 최저임금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2022-08-07 23:46:52강신국 -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바닥..."일반약 까서 조제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는 추세다. 지난 오미크론 발 코로나 확산 시점보다 품절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서 약사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제품들이 줄줄이 품절되면서 손해를 감수하고 일반약을 분해해 조제에 사용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의 경우 해열, 진통 성분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에 기본적으로 처방되는 약 중 하나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에게는 이부프로펜 등 다른 성분 해열제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선호되다 보니 고령 환자에게는 대부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처방되고 있다. 지난 오미크론 발 코로나 확산 시점에도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처방이 크게 늘면서 관련 제품들의 품귀가 심화되기도 했다. 오미크론 발 코로나 확산이 잠잠해지고 확진자가 줄면서 약국들은 소량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조제용 약을 구해 조제를 해왔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하지만 최근 다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일선 약국에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형편이 됐고, 일부 약국은 그나마 수급 상황이 나은 일반약을 분해해 조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약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1정당 약가가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확진 환자 한 명 처방에 많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이 42정 나가기도 한다”면서 “그간은 어떻게 하든 약을 구해 조제했지만, 이번에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는 상황이다. 약값에 따른 손해는 물론이고 일일이 겉포장, PTP를 까서 조제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다른 약국들도 상황이 다 비슷하다 보니 이제는 부탁하기도 미안하다”면서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지난 오미크론 확산 때보다 약이 더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 조제 활성화 등의 임시방편적 대안만 제시하는 정부를 향한 약사들의 불만은 고조되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오미크론 발 코로나 때보다 특정 의약품 품절 상황이 오히려 더 심각해지면서 약사들은 정부가 현재의 의약품 품절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하고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오미크론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결국 약 품절, 수급 불안정 사태를 온전히 약국에서 떠안고 감수해야 하는 것”이냐며 “약을 조제 받지 못해 환자가 겪을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일반약을 일일이 까서 조제하는 약국들이 있다 보니 정부가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2022-08-07 16:40:38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대표, 2500억 블록딜 추진…“세금 납부 목적”
- 2"약국 계산대 뒤에 진열된 일반약 소비자 앞으로"
- 3저가구매 장려금 비율 35% 상향땐 제약 6천억 손실 쇼크
- 4"사고 나면 약국 책임?"…약사회, 약물운전 논란 팩트체크
- 5공모액 부족했나…상장 새내기 바이오, 자금조달 여력 확대
- 6임원 30% 교체·이사회 개편…동화약품, 4세 경영 새판짜기
- 7식약처, 알부민 식품 집중 단속…긴급 대응단 출범
- 81천평 규모 청량리 약국+H&B 스토어 내달 오픈
- 9한미약품 낙소졸, 국내 첫 요통 적응증 획득
- 10에토미데이트 등 전문약 불법·유통 일당 검거…총책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