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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약사' 써보니..."궁금증 해소하고 마일리지까지"◆영상 편집: 이석천 기자 ◆출연: 정재훈 약사 안녕하세요 저는 종로프라자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 약사입니다. 최근 약사들을 위한 서비스 커뮤니티들이 나와있는 걸로 아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후다닥약사라는 플랫폼을 소개해 드리고자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Q. 어떻게 후다닥 플랫폼을 알게 됐나? 정: 후다닥 플랫폼이요? 우연한 기회에 데일리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Q. 어떤 목적으로 가입하게 됐나? 정: 데일리팜의 포인트 획득과 후다닥약사에서 제공하는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후다닥약사에서 제공하는 마일리지는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다닥약사 pc와 모바일에서 사용) Q. 실제 사용해보니 만족도는 어떤가? 정: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모아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이번에 차량용 충전기와 프라이팬도 장만했습니다. 또한 후다닥약사 커뮤니티에서는 QnA를 통해서 평소 업무에서 궁금했던 점을 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분들이나 다른 전문가분들에게 질의할 수 있습니다. 굳이 본인이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약사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서 업무 관련 전문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퀴즈를 통해서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정답을 맞추면 마일리지도 받는 일거양득의 혜택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Q. 후다닥약사 어플을 사용하면 약국 운영 및 업무에 무엇이 가장 큰 도움이 되나? 정: 저는 약국을 운영하지 않지만, 노무관련이나 세무, 법률 등에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약국 운영에 있어서 세무/노무/법률 같은 전문자문서비스를 받아보려면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후다닥약사 플랫폼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 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손쉽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Q. 현재 후다닥약사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 추가했으면 하는 서비스가 있나? 정: 전반적으로 후다닥약사 플랫폼이 잘돼 있지만, 아쉬운 점은 현재 접속하고 있는 약사나 의사들을 화면에 표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서로 표시해 줘서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시간 채팅이 있으면 약사분들이 업무에서 느꼈을 고충을 실시간으로 서로 간에 채팅으로 풀 수도 있을 것이며, 업무적이든 업무 외적이든 현재 가장 핫한 이슈에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다른 약사들에게 추천해 줄 의향이 있나. 추천해준다면 어떤 이유를 들 수 있나? 정: 일반 환자들의 질문들을 보면서 현재 환자들이 약국에 방문할 때, 어떠한 궁금한 점이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국 운영 및 근무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계에서 여러 질환 환자 응대를 위해서 약사 관련 전문 서적을 계속 볼 수 없죠. 그렇다고 부족한 전문지식으로 약국을 운영 및 관리할 수도 없는 부분이죠. 후다닥 약사 플랫폼은 빠르고 편리하게 내가 부족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또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이외에도 다른 전문분야인 세무/노무/법률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 등 약사 선생님들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한 플랫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약사들과 소통서비스 뿐만 아니라 의사와의 소통 서비스, 동네 환자분들에게 본인의 약국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약국꾸미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해 유익한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짧지만 제 인터뷰 및 후다닥약사 플랫폼 리뷰를 통해서 현재 후다닥약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또는 앞으로 이용하실 대한민국 보건 의료계의 최선두에 서 계신 약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 후다닥약사 플랫폼은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2022-11-17 10:32:09정흥준 -
건기식협회, 30일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코리아(Amazon Korea)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미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사로 아마존코리아와 미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파트너스(KORD Partners)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약 2시간에 걸쳐 ▲아마존 및 마켓확장 안내 ▲한국 건기식 트렌드 및 핵심 카테고리 분석 ▲건강기능식품 수출 성공 사례 등으로 진행되며, 건기식 수출 진행 관련 주의사항과 가이드도 제시된다. 건기식협회는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관련 1:1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고, 리스팅·FBA·마케팅 관련 소규모 집중 세미나 참가 기회와 아마존 광고 운영 가이드북 등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2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22-11-17 10:11:45강혜경 -
"옵티마가 쏜다"....역대급 혜택과 기간 '연말 감사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 김상민)가 역대급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가맹 약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022 옵티마 연말 감사제'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 역대급 혜택과 기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기간 내 프로모션 제품을 주문시 추첨을 통해 매주 금 10돈과 명품 스카프, 약국 조제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무선 핸디청소기, 헤어드라이기, 천연 가습기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가맹 약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하며, 다가올 2023년에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또한 신규 가맹 시 혜택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 가맹의 경우 옵티마만의 인테리어 노하우가 담긴 특화 제품 진열 존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약국' 키워드 검색량이 늘어난 점을 미리 파악했고, 이를 옵티마 약국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검색 엔진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규정에 적합한 철제 입간판을 지원키로 했다"며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옵티마는 2023년도에도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기획·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11-17 09:56:54강혜경 -
비대면 진료 이용자 88% "또 활용"...3분이내 진료 53%[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진료 경험자 중 62.3%는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7.9%는 향후 활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비대면 진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로 '가정용-휴대용 건강모니터링 개발& 8231;보급'을 첫 손에 꼽았다. 반면 '온라인 복약지도와 약 배송'은 빈도수가 낮았는데 이는 한시적으로 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한시적 비대면 전화상담 및 처방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환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만족도와 디지털헬스 역량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먼저 비대면 진료 목적으로 국민 66.1%는 '코로나19 진료'라고 답했고 만성질환관리 20.6%, 경증질환치료 18.8%, 수술 퇴원후 사후관리 8.3%, 소아과 질환 진료 4.7% 순이었다.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79.1%였지만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교육& 8231;홍보 경험은 82.8%가 없다고 응답했다. 대다수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를 위해서 대부분 음성-화상전화를 이용(71.7%)했으며, 5분 이내의 상담& 8231;진료(88%)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진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편리성(34.0%)과 함께 코로나 격리(34.0%)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비대면 진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진료 경험자 중 62.3%는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7.9%는 향후 활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의료기관(의원급)과의 거리가 멀수록, 의료기관 방문빈도가 잦을수록, 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활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대면 진료 경험 환자의 13.4%는 비대면 진료 시 증상 등의 설명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고 설명의 어려움은 연령, 학력, 지역과는 무관했고, 여성보다 남성이, 진료 질환이 만성질환일 때 어려움을 더 느꼈다. 향후 비대면 진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로는 가정용-휴대용 건강모니터링 개발& 8231;보급(33.7%), 환자& 8231;의사 간 실시간 의료정보 제공& 8231;활용(24.8%), 온라인 예약& 8231;수납(13.9%), 영상-화상 진료(12.4%), 의료정보 연계(10.5%), 온라인 복약지도 및 약배송(4.8%)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만19세 이상 국민(환자) 1707명이 참여했다.2022-11-16 22:27:48강신국 -
종로 대형약국의 전문약 OEM…최저가 탈모약 유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종로 지역 약국가가 일반약 성지에서 탈모약 일번가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종로의 한 대형약국이 탈모약을 OEM해 독자 유통에 나섰다. 탈모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피나스테리드 계열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 것인데,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약국이 자체 OEM을 통해 생산한 약이다 보니 이 약국을 제외한 다른 약국의 취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니 담합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오뉴페시아는 지난해 10월경 식약처 허가를 받고 올해 5~6월 경부터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이 미래제약에 제조 의뢰를 했고 생산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맡고 있다. 전형적인 위수탁 생동의 산물이다. ◆'가장 저렴한 제네릭' 팔팔정의 성공비결, Why not?= 탈모인구가 100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A약국은 '가장 저렴한 제네릭'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A약국에 부착된 피나스테리드 계열, 두타스테리드 계열, 바르는 탈모약 가격표를 보면 오뉴페시아의 정 당 판매가격은 330원으로 제네릭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오리지널인 프로페시아가 정 당 1650원인 점을 감안할 때 5분의 1 수준이다. 정당 350원인 피나온정, 제노페이사보다도 20원 저렴하게 책정돼 있으며, 동일한 한올에서 제조하는 헤어그로보다도 220원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탈모약의 경우 평생 먹어야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로 약국을 찾게 되는데, 특히 젊은 층도 가격적 부담 없이 탈모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게 오뉴페시아 출시 이유라는 것. A약국은 "현재는 취급 약국이 없지만 전국적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으로, 현재 약사 온라인몰 진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제네릭이 풀렸을 때 팔팔정이 가격적으로 승부를 봤다. 탈모약의 경우 비아그라류와 같이 환자들이 상품명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종로 이외의 지역에서 오뉴페시아 처방을 받아 약국으로 오시는 경우도 있다. 전국적으로 오뉴페시아를 저렴한 가격에 유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저렴하면 뭐하나, 못 구하는 약"= 하지만 주변 약국가의 분위기는 심드렁하다. 간혹 처방이 흘러 들어오더라도 약을 구할 수 없다 보니 '그림의 떡'이라는 것이다. 직접 데일리팜이 처방을 받아 인근 약국을 무작위로 방문해 봤지만, 오뉴페시아를 구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대체로 약국들은 오뉴페시아 자체를 모르거나, 'A약국에서 전문약을 찍었나 본데'라며 'A약국으로 가보라'고 안내했다. 오뉴페시아는 없지만 대체조제가 가능하다는 약국도 한 곳 있었다. 약사들은 대형약국이 OEM을 통해 전문약을 독자 유통하는 문제를 놓고도 각기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간 페이퍼 도매나 약국들이 모여 일반약이나 건기식을 위탁생산하는 경우는 있어 왔지만 대형약국이 자체 전문약 OEM을 생산해 독점하는 일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인근 약사는 "대체로 가까운 약국으로 가다 보니 한 건물 내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처방이 흘러 들어온다고 해도 약을 구할 수 없어 환자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다"며 "전국적으로 단 한 곳에만 있는 약이라는 게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오뉴페시아 가격이 정 당 33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보니, 환자가 예상하는 금액을 맞출 수 없는 문제 등으로 사실상 대체조제 역시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도 백방으로 약을 구하려 했지만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도매상은 물론이고, 제조의뢰자인 미래제약 측에까지 문의해 봤지만 'A약국으로 전량 나가는 약이다 보니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면서 "환자들에게는 저렴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하지만, 자체적으로 OEM을 만들어 독자적으로 사용할 경우 담합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급과 관련해 A약국 측은 "현재로서 다른 약국들이 오뉴페시아를 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약국 간 거래가 가능하다 보니 약국으로 직접 문의할 경우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2022-11-16 18:05:16강혜경 -
10배 늘어난 코로나약 담당약국...재유행에 처방도 증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치료제 담당약국이 10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연말 재유행 예상에 따라 처방·조제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281개소로 시작한 치료제 담당약국은 지난 9월 말 기준 2831개소로 늘어났다. 정부가 합산 발표한 가장 최근 자료인데, 이후 지자체별로 꾸준히 추가 모집을 하고 있어 연말에는 최소 3000곳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다음달까지 10%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서울시도 꾸준히 신규 지정 약국을 방역대책본부에 등록 요청하고 있다. 어제(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다.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달 2주차 60세 이상 환자 코로나 치료제 처방률은 전주 대비 3.5% 증가했다고 했다. 담당약국이 늘어나며 처방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은 치료제 처방 건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했다. 서울 A약국은 “하루 평균 치료제 처방이 10건 정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처방도 늘어난다. 예전과 달리 재고 부족 문제는 전혀 없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고 일정 기간까진 소진해야 한다는 게 꾸준하게 처방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A약국은 “다만 의원마다 처방에 편차가 있다. 처방을 하는 의원에서 꾸준히 처방을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치료제는 병용 금기약 등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기 때문에 일부 의료진들은 여전히 처방을 기피하고 있다. 따라서 담당약국별로 처방 조제 건수에도 편차가 있었다. 또다른 서울 치료제 담당약국은 일 처방이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합해 7,8건씩 나오고 있는데, 같은 지역의 다른 약국은 일 처방이 1,2건으로 3~4배 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 B약국은 “우리는 다른 약국과 비교하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꾸준히 나온다. 한창 집중적으로 나올 때와 비교해보면 많진 않다”면서 “들쭉날쭉이라 예상하긴 어렵지만 연말에 행사도 많고, 날이 더 추워지면 아무래도 늘어나지 않겠냐”고 했다. 정부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투약을 적극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각 시도별 처방률을 매주 점검하고 대국민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을 추가 도입한다.2022-11-16 17:50:28정흥준 -
진해거담제·패치제·유산균…소아과약국 "약이 없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 품절로 인한 지역 약국 약사들의 고충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정 의약품 품귀가 연쇄반응을 일으키면서 이쯤 되면 한계에 봉착했다는 말도 나온다. 17일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조제용 의약품이 없어 환자에 약을 조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체, 변경조제 조차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환자가 줄고 있지 않은 데다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 독감 환자가 증가했고 유 ·소아 환자 조제용 의약품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 소아과 인근 약국들이 약 수급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품목은 진해거담제로, 기침에 사용되는 약들이다. 현재 기침 관련 약은 건조시럽 등 조제용 의약품 이외에 패치제까지 줄줄이 품절 사태로 약국들에서 제약사나 도매업체 담당자를 통해 소량으로 제품을 공급받고 있지만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의 A약사는 “아토크, 세토펜 등 건조시럽, 현탁액 등은 씨가 마른 상황이고, 그마저도 거래 도매 담당자들에 사정을 해서 겨우 한 두 통을 받는 수준”이라며 “조제약이 없다 보니 패치제 처방으로 몰리는데 반해 패치제는 원자재가 달려 생산이 안된다고 하더라. 패치제도 계속 처방 나온 제품이 없어서 근근이 재고가 있는 대체 제품으로 투약하는데 이 역시도 한계가 왔다”고 말했다. 맥시부펜시럽 등 해열제 품귀는 이미 장기화된 문제다. 여기에 마그밀 등 변비약과 더불어 유소아에 사용할 지사제가 워낙 품귀이다 보니 이를 대체하는 유산균까지 줄줄이 품절로 대체 조제까지 불가능한 형편이다. 경기도의 B약사도 “소아 변비나 설사에 쓸 제품이 없다”면서 “지사제가 동이 나다 보니 유산균 처방이 많이 나오는데 연쇄반응으로 유산균까지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워낙 약들이 연쇄적으로 품절이 나고 있다 보니 병원에서 약을 변경해서 처방하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지역 약국들도 이제는 대체하거나 약을 변경조제하기에도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서울의 C약사는 “특정 품목이 품절일 때는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에 양해를 구하고 다른 제품으로 처방을 변경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전반적으로 약이 품절이고 간간히 제품을 구하다 보니 일일이 코드 변경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병원도 약국에서 알아서 대체나 변경을 하고 사후통보 하라는 식이다. 하지만 이제 그럴 약도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사회나 정부가 현재 약국들이 겪고 있는 의약품 품절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감기약 이외에 다른 약까지 연쇄적으로 품절이 이어지고 있고, 약국의 대체, 변경조제도 이제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을 감안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22-11-16 16:30:56김지은 -
챔프부터 청심원까지…내년 약국 공급가 줄인상 예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1월 1일자로 외약외품부터 일반약까지,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의 사입 가격이 대대적으로 인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직거래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업체 담당자들이 거래 약국들에 ‘2023년 1월 1일자 사입가격 인상 제품’ 리스트를 속속 제공하고 있다. 일선 약국들에 제공돼 공유되는 리스트에는 살충제나 드링크류와 같은 일반 제품 이외에 일반의약품 대다수가 포함돼 있다. 인상폭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대까지로, 업체들은 전반적인 물가 인상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번 사입가 인상의 배경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품 도매업체들과 지역 약국에 안내되고 있는 사입가격 인상 예정 품목에는 평소 판매가 많은 감기약, 소화제, 청심원 등의 제품이 포함돼 있어 약국가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사입가가 인상되는 제품이 워낙 많다 보니 영업사원들이 거래처 관리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상 전에 미리 공지되면 관련 제품의 가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도매업체 본사 차원에서 관련 리스트를 미리 공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전반적으로 제품 사입가가 인상되다 보니 이 분위기에 편승해 그간 가격을 올리지 못했던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라며 “내년 1월 1일을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다. 인상 예정 제품에는 챔프나 익수 우황청심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 약국에는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내년도 대대적인 약국 제품 사입가 인상을 앞두고 약국들의 판매가격 조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환자와의 가격 마찰 등을 고려해 사입가격이 인상돼도 기존 판매가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약국과 판매 가격을 조정하는 약국들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일부 제약사의 경우 사입가 인상 고지와 더불어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한 판매가격을 약국들에 함께 공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가는 자율로 결정한다 하지만 업체들에서 사입가 인상만 통보하고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일정 선을 정하지 않다 보니 약사들은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일부 업체나 담당자는 이번에 사입가 인상분과 적정 수준의 판매가를 같이 공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 제품에 대한 사입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특히 내년 1월 1일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사입가가 올라갈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약국만 기존 판매가를 고수하는 것을 합리적이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2022-11-16 11:37:21김지은 -
"얼마에 파세요?"…수요 늘자 약국 키트 가격 '고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약국에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며, 판매가격을 놓고 약사들이 고심하고 있다. 대체로 약국 판매가는 개당 4000~5000원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개당 판매가가 4000원선에 책정돼 있고, 1000~2000원선에 판매되는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과 비교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소비자들 인식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확진자 수는 6만6587명, 14일 확진자 수는 7만2883명으로 의심증세를 보이는 이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도 가격 정보 교환이 한창이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여전히 5000원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4000원으로 판매가격을 조정한 약국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약국은 "5000원에 판매했지만 그동안 수요가 많지 않다 보니 크게 저항은 없었다. 하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신경 쓰인다"며 "단체톡방에서도 판매가격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은 "5000원에 판매했지만 편의점에서 2+1 이벤트를 하고, 판매가격을 4000원으로 낮추면서 약국 판매가격도 낮췄다"고 말했다. 약국과 인접한 편의점보다 높게 가격을 책정할 경우 컴플레인이 이어지는 데다, 약국 사입가도 낮아지다 보니 판매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는 것. 이 약국은 "온라인에서는 개당 1000~2000원대까지 판매되고 있다"며 "키트의 경우 당장 급해서 사가는 특수성이 있지만 약국 사입가보다 저렴한 판매가를 보면 인터넷에서 구매해 판매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온라인 판매 가격을 보면, 판매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통상 개당 2000원 안팎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제품의 경우 10개가 2만13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최저가 기준으로는 1회분 970원, 2회분 2720원에도 구입이 가능했다. 침으로 하는 타액검사키트 역시 약국 판매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약국은 "판매량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일 3, 4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약국 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편의점, 온라인에 치이면서 약국 역시 메리트가 사라졌다며 "재유행이 도래했을 때 또 다시 정부가 판매처를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하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확진자 증가로 식약처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유예를 주면서, 전국 5만3000여개 편의점에서 키트를 판매할 수 있게 됐던 것.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자가검사키트 판매량과 판매처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 생산량과 재고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재고량은 7000만명분, 1주 생산 가능량은 4000만명분으로 충분한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생산 독려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1-16 10:47:22강혜경 -
의료서비스 만족도 병원 1위...약국은 또 최하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도시 지역은 병원(63.2%), 농어촌 지역은 보건소(76.0%)가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다만 약국 만족도는 51.9%로 조상 대상 요양기관 중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16일 건강, 생활환경 등에 대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가족, 교육과 훈련, 건강, 범죄와 안전, 생활환경 부문에 대해 전국 약 1만 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동안 진행했다. 지난 1년 동안 주로 이용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병원(64.1%), 의원(60.6%), 한방 병의원(62.0%)은 2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치과 병의원(61.2%), 보건소(56.4%), (한)약국(51.9%)은 2년 전보다 감소했다. 약국은 2020년 조사에서 53.5%의 만족도를 보였는데 올해 조사에서는 소폭 낮아졌다. 도시지역 약국 만족도는 51.6%였고 농어촌 지역에선 53.9%였다. 그러나 약국 서비스 만족도 조사의 특이한 점은 '불만'이라고 답한 수치가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즉 만족 51.9%, 보통 45.6%, 불만 2.6% 였는데, 의료 서비스 이용자들은 약국에서 서비스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요양기관의 불만족 수치를 보면 보건소 10.9%, 치과병의원 6.8%, 병원 6.7%, 의원 4.5% 수준이었다.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긴 대기시간(22.3%), 비싼 의료비(22.1%), 치료 결과 미흡(18.3%), 불친절(11.5%) 순이었다. 통계청은 도시 지역에서는 농어촌 지역에 비해 긴 대기시간, 비싼 의료비, 불친절, 진료 불성실, 불필요한 검사에 대한 불만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병률은 2년 전보다 1.5%p 증가한 26.5%, 유병 일수는 0.3일 감소한 9.6일로 나타났다. 농어촌 지역의 유병률이 34.5%로 도시지역보다 9.7%p, 여자의 유병률이 30.7%로 남자보다 5.0%p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유병률이 8.4%로 가장 낮았고, 30대까지는 10% 내외의 유병률을 보이다가, 40대는 18.9%, 50대는 28.6%로 높아지고 60세 이상은 56.7%로 절반 이상이 아팠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팠다고 응답한 사람의 평균 유병 일수는 2년 전보다 0.3일 감소한 9.6일이었고 농어촌 지역이 10.8일로 도시 지역보다 1.5일 더 길었다. 한편 통계청은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에 대해 조사한다. 짝수 해에는 기본, 가족, 교육과 훈련, 건강, 범죄와 안전, 생활환경 등을 홀수 해에는 기본,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이 조사 대상이다.2022-11-16 10:23: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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