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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네트워크 구축 지오영, 통합 소통 시작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실질적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지오영 그룹이 지난 10~11일 경기도 여주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본사 및 전국 관계사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지오영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전·충남지역 대표 의약품 도매업체인 대동약품 인수를 통해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기존 조직과 새로운 조직이 화합하고 소통해 급변하는 의약품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이희구 회장은 특강을 통해 조직에 왜 인재가 필요한지, 기업의 발전과 속도에 따라 왜 임원도 발전해야 하는지, 그리고 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및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주제로 김진혁 강사의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또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의 '보건의료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전략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편집장이자 베스트셀러 '혼창통' 저자 이지훈 편집장의 '혼(魂), 창(創), 통(通)'에 대한 특별강의 등이 있었다. 아울러 마무리 특강에서 조선혜 회장은 "많은 문제점들은 긍정의 힘과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고 조직간의 원활한 소통이 회사의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며 "조직 및 조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더 발전할 것"을 요구했다.2010-07-13 08:42:55이상훈 -
무자격자 약 판매 등 약국 46곳 무더기 적발카운터나 무자격자 의약품을 판매, 조제한 약국 1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2일 도내 대형약국 기획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특사경 단속 결과 무자격자의 의약품 제조·판매 15곳, 유통기한 경과 약품 판매 목적 보관 12곳, 조제기록부 미작성 6곳, 기타 유통질서 위반 13곳 등 총 46곳을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조제용 전문의약품 18여종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 진열하다 적발됐고 B약국의 경우 약사면허가 없는 개설약사의 부인이 위장약 3일분을 조제해 판매한 혐의다. C약국은 무자격 의약품 판매자가 단속을 기피하려고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 앞에서 하차 후 사라지는 상황도 빚어졌다. 특사경은 해당 무자격 의약품 판매자의 인적사항 및 동영상 등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수사 진행하고 있다. 특사경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 위치한 약국 105곳과 대형약국 48곳 등에 대해 단속을 진행했다. 특사경은 앞으로의 수사 결과 및 규정에 따라 위반 약국들에 대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2010-07-12 12:20:29강신국 -
강남 대치동 약국상가, 보증금 1억…월세 7백만원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병원 및 약국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도 약국 자리가 나왔다. 한티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6차선 대로변 10층 건물의 1층 점포. 53㎡ 규모인 이 곳은 보증금 1억원, 월 700만원에 약국으로 임대중이다. 급매가격은 11억 7000만원이다. 서울 송파구 대로변 건물에는 병원으로 사용가능한 상가를 임대중이다. 올림픽공원 대포변 20층 건물의 3개층 상가점포로 863㎡. 보증금 2억원, 월 1500만원에 임대중이며 개통 예정인 9호선역 출입구가 가까워 개통시 수혜가 기대되며 올림픽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 권선구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에도 약국 개국이 가능하다. 대로변에 위치한 5층 건물중 2층으로 규모는 397㎡이다. 매매가는 8억3000만원이며 보증금 1억5000만원 월 370만원에 병원 또는 약국으로 임대중이다. 병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도 추천매물로 나왔다. 삼성동 전철역 앞 상업지역 대로변 코너에 대지 990㎡가 340억원이다. 연면적 9970㎡에 지상 15층으로 바로 신축 가능하며 병원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2010-07-12 12:19:10이현주 -
"건보재정 악화, 병의원 급증에 리베이트 한몫"최근 건강보험재정 악화의 원인을 놓고 의·약사 간의 온라인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 약사가 의사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경북의 K약사는 다음 아고라에 '순수한 마음'이라는 닉네임으로 '건강보험재정 파탄의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약사의 조제행위를 단순 의약품 전달로 규정하고 이를 재정파탄의 주범으로 지목한 의사들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먼저 K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급격히 상승한 의료기관 증강율에 주목, 의료기관의 과도한 증가가 건강보험 재정과 의료기관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K약사가 정부의 요양기관 개설 추이를 통해 분석한 최근 9년간 병·의원의 증가율은 총 40.5%로 연평균 4.5%라고 가정하더라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구 증가율을 크게 상회는 수치이다. K약사는 "과거에 의사 한명이 1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가정한다면 지금은 의사 한명이 볼 수 있는 환자 수가 13명으로 줄어든 것이나 다름 없다"며 "진료수가를 아무리 높인다고 해도 병의원 수를 줄이지 않는 이상은 계속 배고플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K약사는 약국의 조제행위를 의료계가 단순 약 전달로 폄하한 것에 대해 약국 현장에서 조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면서도 의료기관에 따라서는 복사처방도 종종 발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K약사는 "병원 처방의 경우 한달분 조제에 최소 15분에서 가루약의 경우 30분 이상을 소모해야 한다"며 "환자에 따라서는 기밀용기 포장을 거부하거나 가루약으로 요구하는 경우에는 환자 1명 조제에 1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재진시 30% 정도는 초진 때 나온 처방을 그대로 복사해 처방하고 있다"며 "응급실 같은 경우에도 30% 할증에 1~2일 처방전을 들고 나오는 경우 환자 본인부담액이 최소 2~3만원에서 주사까지 포함되면 4~5만원은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K약사는 리베이트 역시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며 이를 방관한 정부와 제약사, 의료계의 행태를 꼬집었다. 이에 K약사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특정 분야에 대한 공격이나 개선이 아니라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보장 기능, 수가 결정, 약제비 관리, 과잉·부당청구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K약사는 "정부는 제너릭 의약품에 대해 높은 가격을 책정해주고 제약사는 그 돈으로 연구개발이 아닌 병의원을 드나들며 자사 의약품 처방전 유도를 위해 천문학적인 리베이트 금액을 뿌려 왔다"고 비판했다. K약사는 "음성적 수입에 대한 욕구를 떨치치 못하고 성분명처방을 도외시 한 채 처방일 수만 늘려온 일부 부도덕한 의료진들에 의해 건강보험 재정은 파탄에 이르렀다"고 역설했다.2010-07-12 12:15:5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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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뇌세포 자라게 하는 약물 발견새로운 뇌세포를 자라게 하는 약물이 발견됐으며 이것을 알쯔하이머 질환의 실험약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Cell지에 실렸다.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의 앤드류 파이퍼 박사는 쥐에 대한 실험에서 P7C3라고 불리는 이 물질이 더 많은 뇌세포를 자라게 해 기능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아냈다. 이 물질은 화이자의 알쯔하이머 실험약인 ‘디메본(Dimebon)’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디메본의 효과를 높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쥐에 대한 실험에서 2개월 동안 P7C3를 투여한 나이 많은 쥐의 경우 미로와 같은 길을 찾아가는 능력이 다른 나이 많은 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부시 치료를 받은 쥐의 경우 치아이랑(dentate gyrus)이라는 뇌 부위의 새로운 신경세포의 수가 정상보다 3배 더 많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파이퍼 박사는 P7C3의 유사체인 A20을 개발 했으며 이는 더 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2010-07-12 06:54:57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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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구입-청구내역 불일치 현지조사 주의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내역이 일치하지 않는 약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서 일선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심평원 및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의약품정종합정보센터가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내역의 차이가 큰 약국을 선별해 심평원 지원에 관리를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보센터가 제약 및 도매업체가 보고한 공급내역과 약국의 청구내역을 대조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약국의 허위·부당청구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관리는 대체조제 등에서 주로 발생해 동일성분내 저가약만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내역이 없는 고가약이 청구된 경우에는 관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동일성분내 저가약은 공급수량은 많고 고가약은 공급수량이 적었음에도 청구 과정에서는 저가약과 고가약의 청구수량이 역전된 경우에도 공급·청구내역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공급내역과 청구내역의 차이는 허위·부당청구가 아닌 약국의 착오청구나 제약 및 도매업체의 공급내역 누락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선 약국의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약국 현장확인 과정에서 장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약품 사입근거 등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라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약국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정보센터 차원의 공급·청구내역 관리가 올해 들어 부쩍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심평원 지원들 사이에서도 정보센터의 공급·청구내역 관리 요청 및 확인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인천의 A약국에서 실제 처방과 다른 소화제를 지속적으로 조제하다 공급내역과 청구내역 비교를 통해 이를 인지한 심평원으로 현지조사를 받는 사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평원 지원의 한 관계자는 "예년에는 간혹 있었던 정보센터의 의약품 공급·청구내역 관리 요청이 올해부터는 확연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상징후가 발생하는 약국에 대한 확인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이 약제비 청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면서 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듯 하다"며 "이에 지원에서도 약국을 대상으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2010-07-10 06:50:47박동준 -
"조제료에 백마진·영수증까지"…온라인 공방 가열약국 조제료부터 시작된 온라인 토론방을 통한 설전이 백마진과 약제비 영수증 등의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약국 영수증을 비롯해 백마진 합법화, 건보재정 파탄 주범 조제료 등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는 댓글까지 이어져 치열한 찬반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의사와 약사들까지 토론에 참여를 해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lovekyc****의 네티즌은 '약국 영수증에 조제료 적지 않으면 형사처벌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약값 300원에 조제료10200원 합쳐서 10500원인 경우에도 '약제비 총액' 이라고만 나와 있고 환자들은 약 값이 1만원쯤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제비용'과 '약국행위료'를 따로 영수증에 적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어겨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정부에서 약국에 지급하는 돈이 국민이 낸 세금과 보험료에서 나가는데, 국민들은 자기가 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약국영수증에 '약값'과 약사조제비 등의 약국행위료를 따로 적지 않으면 징역, 약사면허 취소, 벌금 등의 강력한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eutena****는 백마진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현금이 왔다갔다 하는 결제에서 백마진이란 것을 국가에서 고맙게도 인정해준다면 할인비용의 상한선이 의미 있냐"며 "모든 직역에서 불법의 대상이 백마진이 오직 약국에서는 '리베이트 합법화'로 탈바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제료 문제도 논쟁이 한창이다. hjjh****는 "의약분업 후 국민 의료비가 상승한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약사들의 조제기술료가 첫 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특히 조제료 이외에 기본조제료, 복약지도료, 의약품관리료, 약국관리료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약사들의 조제기술료는 이미 원가대비 120% 이상임에도 지속적으로 매년 인상시킴으로써, 국민 의료비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댓글이 수십개씩 올라오면서 반박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ghost-ja****는 조제에 대한 수고비, 의약품 관리비, 전문정보료, 사고 발생시 책임료 등을 고려하면 조제료가 비싼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아이디가 ktg***인 네티즌은 "약 값 300만원에 조제료 9300원인 경우도 있고 카드수수료만해도 몇 만"이라며 "요즘은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 영수증에 조제료를 표시한다"고 강조했다.2010-07-10 06:43:19이현주 -
서울시약, 건기식 판매 활성화 방안 강구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한 판매기법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9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위원회(부회장 차도련, 위원장 김은주)는 최근 제1차 회의를 개최, 건기식 취급을 확대하기 약국 여건에 적합한 집중판매 품목을 선정하고 판매기법을 개발해 회원약국에 적극 안내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위워회는 건기식이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건기식과 의약품의 차이점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주 이사는 "건기식의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해 약국 시장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약국 건기식의 활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0-07-09 20:30:39박동준 -
조제에 매약도 뒷받침…대학로 주변 최적입지하루 일일 외래환자가 7000명을 웃돌면서 명실상부 국공립병원 최고로 불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문전약국가는 약국간의 경쟁이 치열하기로 손꼽히는 종로구의 접전 지역중 하나다. 병원의 명성만큼이나 인근에는 병원 처방조제전문 약국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청구액 50위권안에 드는 약국 5곳이 포진돼 있다. ◆일처방 3000여건…후문 vs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 6대 4 = 데일리팜이 직접방문한 결과 병원 인근에는 의약분업 전부터 개국해 10여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S약국을 포함해 작년 9월 뒤늦게 뛰어든 약국까지 총 10곳이 경쟁중이다. 병원 후문에서 우측으로 약국이 2곳, 좌측 지하철역 방향으로 3곳이 위치해있으며 정문에는 5곳의 약국이 나란히 자리잡았다. 병원을 기준으로 후문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만 따져 처방전 유입률을 계산하면 후문쪽 약국이 60%, 정문쪽 약국이 40%를 수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약국 약사는 "후문에 위치한 약국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비율이 6대 4정도"라며 "후문쪽은 약국 1~2 곳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정문쪽은 유입률이 엇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 후문에 위치한 약국 5곳 사이에서도 지하철역에 인접한 곳과 아닌 곳의 특징이 확연히 차이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 약국은 일반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타 인근약국보다 개국년도가 앞선 한 약국은 단골확보는 물론 위치선점도 탁월해 밴드류부터 드링크, 비타민 등의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도 높다. 또다른 약국은 화장품을 입구에 전진배치해 마케팅을 구사중이다. 지역 약국 관계자는 "최근에는 집중력 향상관련 건기식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5개내외로 판매되고 있다"며 "대학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조제업무가 끝나는 5시 이후로는 일반약 위주 매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5' 병원중 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안해 =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은 인근 약국까지 처방전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이들 대형병원 사정권에 있는 약국들은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환자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처방전이 약국에 전송되더라도 이탈률이 심각해 고민하는 약국들이 많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카드수납과 처방전 발행기능만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비치돼 있어 원내 호객행위 등 인근 약국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당경쟁은 보이지 않는다. 병원 약제부 관계자는 "키오스크 설치 당시 처방전 발송기능을 갖추는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약국간 과당경쟁을 유발하고 쏠림현상이 벌어져 공정하지 못한 것 같아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타 대형병원보다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약국 위치도 처방전 전송기능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원내에서부터 이뤄지는 환자유치 경쟁이 없지만 병원과 지하철역까지 무료셔틀을 운행하는 약국들은 있다. 이곳 문전약국 약사는 "과당경쟁에 따른 호객행위 등은 눈에띄지 않지만 일부 몇몇 약국으로 처방전이 쏠리는 현상은 아쉽다"며 "문전약국 포화상태에서 처방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대형 문전약국의 도매업체 개설시초로 알려진 것처럼 D약품과 C메디칼 등의 도매가 대형 약국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이곳 문전 약국가의 진풍경이다. ◆문전약국 5곳, 청구액 50위권내 포진 = 서울대병원 인근 약국가는 청구액 상위권에 랭크된 약국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2009년 상반기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S약국이 월 21억 6700만원을 청구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어 D약국은 월 12억 4600만원을, H약국은 월 9억900만원, O약국 월 7억 5200만원, J약국 월 7억 340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집계돼 약국간의 치열한 경쟁을 방증한다. 가장 처방전 수용율이 높은 곳으로 추정되는 약국은 일일 처방조제건수가 약 800여건. 지하철역에 인접한데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인근 약국보다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당 약국측은 "인근에 약국들이 1~2곳 생기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최근 몇 년은 내방 환자수가 정체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문전약국은 5명 안팎의 약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0여명이 넘는 근무약사들을 고용하는 곳도 있다. 예전에는 조제에 많은 인력들을 투입했다면 지금은 자동조제기계로 복약지도 업무에 투입되는 약사들이 많아졌으며 근무약사의 평균연봉은 300만원 안팎이다. 지역의 약국장은 "총 11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지만 신입약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조제업무가 과중한데다 젊은 약사들은 1~2년 근무한후 해외여행 등의 사유를 들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2010-07-09 12:20:39이현주 -
약국 14곳·도매상 6곳, 수액제 불법유통 덜미광주지역 수액제 불법유통 기획감시를 통해 약국 14곳과 도매상 6곳이 적발됐다. 광주식약청은 8일 광주·전남지역 내 의약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액제 불법유통에 대한 기획감시를 실시해 약국, 도매상 20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기획감시를 통해 수액제를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한 약국 14곳과 수액제 공급 내역을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소매한 의약품 도매상 6곳을 적발했다. 광주청은 "수액제 불법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약사회, 도매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 관련 기획감시를 강화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이미 수액제 불법유통 기획감시를 예고한 바 있다. 광주청은 병원 내 간호사나 도매상, 영업사원 등이 지인의 부탁으로 수액제를 무단 유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기획감시를 시작했다. 이에 지역 약사회 관계자도 "수액제 유통 도매나 제약사 거래장부를 근거로 조사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약국들이 문제가 된 만큼 회원 공지 등을 통해 불법유통 자정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2010-07-09 06:48: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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