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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쓴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이유 16가지 '화제'수의사가 직접 작성한 일반약 슈퍼판매에 반대하는 이유 16가지 이유라는 글이 화제다. 자신을 수의사라고 밝힌 '도일'이라는 네티즌은 블로그 '길따라 세상만상'에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가장 후진적 제도 중 하나가 의약품 슈퍼판매와 개인 총기소유인데 아직도 자국의 이런 문제를 한국처럼 선진화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후진적 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약 슈퍼판매로 약품 구매가격의 인하 기대와는 달리 약품구매 가격이 인상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그 이유로 현재 약국의 일반약 판매 마진율은 0%에서 부가세 10%정도의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일반약이 슈퍼에서 판매된다면 대부분은 현재보다 구입 약품비가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약을 구입하러 간 임산부가 박카스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편의점 알바한테 물어봐야 하는 우스운 상황이 전개된다"며 "슈퍼마켓 주인과 알바생들이 판매한 약품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덧붙여 "외국에서도 약간의 전문성이 가미된 질문에는 항상 약사가 나와서 응대한다"며 "한국의 경우 대기업의 체인형 편의점을 제외한 일반 슈퍼와 편의점에서 약사를 고용할 능력이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슈퍼에서의 일반약은 철저한 국가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 이유는 슈퍼나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식품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현실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잘 조직화되고 국가통제가 되는 시스템을 건드릴 생각은 하지 말고 식품 관리나 잘 하라"고 촉구했다. 수의사의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글이 블로그에 게시되자 약사들도 적극 공감을 표하고 나섰다. 일부 약사들은 가족들 중에서 약사가 있는 수의사같다며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해박에 논리에 놀라움을 표했다.2011-02-25 12:07:55강신국 -
삼성, 바이오제약 사업 진출…3천억 규모 합작사 설립삼성이 3000억원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부문 합작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제약부문 사업에 진출한다. 특히 삼성은 세계 톱 10 바이오 제약 서비스 업체인 퀸타일즈와 공동으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며 내년부터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사업(CMO)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삼성은 25일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전략적인 해외 투자자로 세계 Top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Quintiles사(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사에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가 40%, 삼성물산이 10%, Quintiles사가 10%의 지분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삼성은 바이오제약 산업중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CMO)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합작사는 인허가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를 끝낸 후 올해 상반기중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및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이 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는 3만 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시설이다. 합작사는 암, 관절염 등의 환자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연간 약 600㎏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제품 대부분을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CMO사업 합작사는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의 첫 걸음으로서, 삼성은 신설되는 합작사를 통한 CMO사업과 함께 삼성전자를 통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병행 추진해 2016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은 장기적으로 바이오신약 사업에도 진출해 삼성의료원의 치료 사업, 바이오제약 사업, 삼성전자의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사업 등 의료관련 사업의 융복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작사에 참여하는 퀸타일즈사는 1982년 설립된 제약ㆍ헬스케어 분야 전문 서비스 업체로 2009년 매출이 약 30억 달러 이며세계 60개국에 2만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세계적 제약회사들에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이 바이오제약 부문 사업을 공식화 함에 따라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상당한 판도변화가 예고된다.2011-02-25 10:48:25가인호 -
비트컴퓨터, 홈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 선정비트컴퓨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IEEE11073 표준을 따르는 U-헬스기기로 구성된 경제적인 홈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사업이 게이트웨이 개발과 건강관리 서비스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각종 건강 측정 장비(Personal Health device)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하게되면서 이 같은 시스템의 핵심인 게이트웨이(Gateway)를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것. 개발된 게이트웨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국제 표준기구인 ISO/IEEE 11073의 표준을 준용하게 된다. 또 최근 IT 분야의 핵심 이슈인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패드를 게이트웨이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서비스의 핵심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일회성으로 생체정보(혈압, 맥박, 혈당, 체온 등)를 측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평상 시 생활하면서 꾸준히 측정한 생체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비트컴퓨터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강북삼성병원, KT, 중앙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당뇨전문센터와 연계하여 당뇨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02-25 10:16: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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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받고 처방해준 의사, 약 배달해준 약사 적발진료도 하지 않고 비만약을 처방한 의사와 약을 퀵서비스로 배달해준 약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진료도 하지 않은 채 비만치료제를 처방하고 약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준 혐의(의료법 위반)로 산부인과 의사 J씨(61)씨 L(59)씨 등 약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의사는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화나 팩스로 주문을 받고서 처방전을 써주는 방법으로 84명에게 326차례에 걸쳐 비만약을 처방한 혐의다. L씨 등 약사들은 J씨에게서 넘겨받은 처방전으로 약을 조제, 퀵서비스 등으로 배달해주고 환자들에게서 돈을 입금받아 J씨와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인 J씨는 진료기록부를 쓰지도 않은 채 전화나 팩스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처방전을 발행했고 진료비 명목으로 1만~1만5000원씩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J씨는 "산부인과 영업이 잘 안돼 2001년부터 비만 치료를 해왔고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료없이 약을 처방해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씨에 비만약을 의뢰한 사람들은 대부분 입소문을 듣고 살 빼는 약을 부탁했는고 일본과 중국, 독일 등지의 유학생이 팩스로 주문을 넣은 사례도 있었다. J씨가 처방한 살 빼는 약에는 식욕억제제인 펜터민과 펜디신, 항우울제 디아제팜 등이 주를 이뤘다.2011-02-24 16:04: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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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쌍벌제 회오리 부나?…거래처 변경이 단서손건익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도매협회 정기총회자리서 밝힌 문전약국 리베이트 조사 계획으로 약국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문전약국의 거래선이 A도매에서 B도매로 변경될 경우 리베이트 의혹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 복지부의 생각이다. 24일 복지부 관계자는 문전약국과 도매업체 리베이트 조사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정황을 근거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상과 규모, 시기 등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팽배하다. 이번 조사는 심평원 정보센터의 데이터마이닝에 의해 기초자료가 산출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마이닝에는 도매업체, 요양기관간 부당유통 네트워크를 적발하는 '부당유통네트워크 탐색모델'이 탑재돼 있으며 규제기관 외부자료와 공급업체, 요양기관 의약품 거래실적을 대사하는 방식으로 부당개연성을 적발하는 '규제기관 자료 대사모델'도 가동중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문전약국 조사에 대한 복지부 의지는 들었지만 복지부가 제보를 받아서 조사를 시작할지, 정보센터 자료에 의해 움직일지는 모르겠다"며 "아직 어떠한 지시사항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센터로 들어오는 자료를 통해 문전약국들의 거래선 변경, 품목 수량 등이 확인 가능하다"며 "시기, 기준 등의 지시사항이 내려오면 기초자료는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선 약국가는 거래선 변경에 의한 리베이트 의혹은 제기할 수 있다고 어느정도 수긍하지만 의료계와 형평성에 맞춰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 서초구 한 약사는 "최근 금융비용 시행으로 카드결제 문제 등 거래선 변경이유가 많았다"며 "거래처를 변경하는 것이 리베이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리베이트 의혹으로 거래처도 변경하지 못한다면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금융비용만으로 기존 백마진을 보전할 수 없어 조건에 따라 거래처를 바꾸는 약국들도 있어 의혹을 완벽히 부인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부천의 개국약사는 "리베이트는 없어져야 한다는 복지부의 입장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따지고보면 리베이트는 약국보다 의료계에서 더욱 횡행하고 있어 형평성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2-24 12:20:23이현주 -
보덕메디팜 '포기'…제3자 약국개설·거래 여부 쟁점[이슈전망]=보덕메디팜 사태 어떻게 전개되나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가 한양대병원 후문부지에 친인척 명의의 약국 개설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대한약사회의 개입 이후 절정으로 치닫던 사태가 한 고비를 넘어섰다. 다만 임 대표는 성동구약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제3자에 의한 약국 개설시 거래 불가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태가 완전한 종결되기까지는 또 한 차례 진통을 겪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맹호 대표, 강경입장서 선회…"논란의 중심에 서는 것 부담스럽다" 임 대표는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양대 후문 약국개설 문제와 관련해 며느리들과의 협의를 통해 친인척(가족)의 약국 개설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임 대표가 약사 출신 며느리들의 약국 개설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부각하며 성동구약사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 의사까지도 밝혔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는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매입으로 시작된 이번 논란에 대한약사회까지 개입해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척결을 선언하는 등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데 따른 부담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적으로는 도매업체 대표로서 대한약사회를 직접 상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도매협회 부회장으로 직능단체 간의 갈등을 유발시켰다는 비판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태 초기 임 대표의 입장을 수용해 왔던 일부 약업계 원로들이 문제에서 서서히 발을 빼고 있다는 말들도 들려고 있다. 임 대표는 "본의 아니게 약업계에 물의를 일으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부담스럽다.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소비자단체인 약사회의 입장을 존중해야 하기에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제3자 약국 개설시 보덕메디팜 거래 여부 마지막 쟁점 '부각' 다만 임 대표의 친인척 명의 약국 개설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완전히 일단락됐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성동구약은 해당 부지에 제3자에 의한 약국 개설이 이뤄지더라도 임 대표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도록 보덕메디팜과는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이에 대해 서울시약 비대위와 협의하겠다는 뜻은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거래 여부 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임 대표는 "이번 사태의 쟁점은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이었다는 점에서 제3자에 의한 약국 개설 여부는 주제가 될 수 없다"며 "성동구약의 요구도 알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약 비대위와 세부사항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대화의 물꼬는 확실히 트였다고 볼 수 있다"며 "대화가 시작되면 세부적인 부분은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제3자에 의한 약국 개설 및 해당 약국과 보덕메디팜의 거래 여부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쟁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임 대표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성동구약 양호 회장은 임 대표가 도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자칫하면 임 대표가 여전히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이번 사태는 임 대표가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를 남기지 않고 완전히 매듭을 지어야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서울시약 비대위 "확약서 완성 후 임 대표와 대화 시작하겠다" 임 대표가 사태의 종결을 위해 서울시약 비대위와 세부사항을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난 22일 1차 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방향을 결정한 서울시약 비대위의 행보에도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약 비대위는 임 대표의 친인척 명의 약국 개설 포기 선언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4일로 예정된 비대위 일정을 다소 앞당겨 2일경에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다소 속도를 붙일 수는 있지만 지난 1차 회의를 통해 결정된 새로운 확약서 마련 등 기존의 대응방향은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임 대표와 서울시약 비대위 간의 협의는 2차 회의를 통해 임 대표를 상대로 한 확약서가 마련된 후에나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림 회장은 "우선 비대위 차원에서 확약서를 마련한 후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할 것 같다"며 "비대위 일정이 다소 앞당겨 질 수는 있겠지만 우선은 확약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상황 변화에 일희일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원칙 하에서 성동구약과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 "보덕 사태 해결되도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지속" 대한약사회 역시 임 대표의 이번 기자회견으로 그 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사태가 다소 진전될 수 잇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척결 활동에는 더욱 고삐를 죄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약사회는 16개 시·도약사회를 상대로 도매 직영이 의심되는 약국 유형을 제시하며 유사 사례를 조사해 내달 4일까지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보덕메디팜 사태가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을 수면 위로 부상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논란은 이미 특정업체 만의 문제를 넘어섰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약사회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이 서울시약 비대위와 역할 분담 차원에서 보덕메디팜에 대한 언급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도 이번 사태가 특정업체에 국한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약사회 도매자본 약국개설 ?결 대책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대업 부회장은 "오히려 보덕메디팜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되는 것이 중앙회 활동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보덕메디팜 문제는 지엽적인 부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서울시약 비대위 차원에서 보덕메디팜 사태가 마무리 되더라도 대책팀의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2-24 06:50:19박동준 -
"노인환자 조제료 3600원, 1200원에 폭탄세일""65세 이상 노인환자 조제료가 3600원인데 1200원 받으면 어쩌란 말입니까?" 서울 K지역의 개국약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약국의 조제료 할인행위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약제비가 1만원을 초과하면 정률제 적용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경우도 1200원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게 이 약사의 주장이다. 이 약사는 "몇 번 유선 상으로 연락을 해 조제료 제값을 받자고 했지만 그 때 뿐"이라며 "약이 비싸다는 환자 항의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가족이나 친인척을 동원해 조제료 할인현장을 증거물로 잡아 보건소에 고발할 생각도 있다"면서 "조제료 할인 신고포상금 제도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지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조제료 할인 행위가 약국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약국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약국들이 손쉽게 조제건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조제료 할인 행위에 나선다는 게 약사들의 분석이다. 특히 장기처방이 나왔을 경우 몇 백원 깎아 주는 것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서울지역의 S약사는 "리피토 20mg 두 달치 처방이면 본인부담금이 2만원 조금 넘게 나오는데 이제 환자들은 2만원으로 조제료가 만성화돼 원 단위를 받기 힘든 상황이 됐다"며 "약국을 하다보면 환자에게 원칙만을 이야기하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결국 약국가는 조제료 할인, 드링크 제공, 사탕 음료수 서비스를 가장 많이 하는 약국이 환자들에게 최고의 약국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복약서비스와 약력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확보는 주변 약국의 조제료 할인행위에 신기루가 되고 있다.2011-02-23 12:20:30강신국 -
부산지역 약국가 "저축은행 영업정지 피해 없어요"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 은행이 모두 영업정지를 당해 대규모 인출사태가 빚어졌지만 약국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부산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들의 80~90%가 약사신협을 이용하고 있어 저축은행 부실여파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시작으로 보해, 중앙부산저축은행 등 4개사가 추가로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예금자들의 불안감이 증폭, 대규모 인출사태가 연출됐었다. 그러나 약국가는 잠잠하다. 부산 남구의 K약사는 "최근 타 은행과 대출 등의 거래도 약사신협으로 변경했다"면서 "약사신협의 시스템이 잘돼 있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약사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금리 예금을 자주 모집하고 약사들에게 유리한 거래조건이 많아 열에 여덟, 아홉 약사들이 약사신협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사하구 B약사 역시 "약사신협을 이용하거나 부산은행과 거래하지 저축은행과는 거리가 멀다"며 "저축은행 대규모 인출사태도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산약사신협 관계자는 "대분의 약사들이 예금자 보험에 의해 분산투자를 하거나 약사신협을 이용한다"며 "피해가 있으면 소문이 날텐데 다행이도 잠잠하다"고 언급했다. 부산시약사회 측은 "피해를 입어 도움이 필요하면 약사회에 요청을 할텐데 조용하다"며 "파악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럴필요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2011-02-23 12:17:41이현주 -
'타짜 프로젝트' 내세운 A사, 우수 영업사원 '싹쓸이'영업사원 인력 스카우트 갈등이 국내 제약사 간에도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제약사가 일명 '타짜 프로젝트'를 가동, 경쟁 제약사의 영업인력을 집중적으로 스카우트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 제약사인 A사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쟁업체 우수 영업사원을 스카우트하라는 일명 '타짜' 프로젝트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데일리팜이 입수한 이 회사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A사는 각 부서장들에게 경쟁업체 타짜(우수인재) 선발을 독려하면서, 인재 유출에 따른 해당 회사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또 자사 직원들을 '전사'라고 칭하고 2011년의 전투적인 전진을 위해 새로운 전사가 필요하다며 세미(중소병원급)를 담당하는 타짜를 반드시 추천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A사는 이 같은 타짜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업체의 우수사원을 상당수 스카우트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쟁업체인 B사의 경우 특정 지역 영업사원을 연쇄적으로 빼가는 바람에 해당 지역의 영업기반 자체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시장에서 자기 몫을 담당할 수 있는 2~3년차 영업사원을 키우는데 최소 2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된다"며 "특정 제약사의 타짜 프로젝트로 인력개발 비용이 손실된 것은 물론이고 특정 지역의 영업 기반이 붕괴되는 피해까지 입었다"고 말했다. 현재 B제약사는 현재 A사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포함한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 "좋은 인재가 있으면 스카우트 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를 마치 부도덕한 기업인 양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제약업계에서는 일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국내업체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전략을 펴 갈등을 빚은 바 있다.2011-02-22 12:24:30가인호 -
BFN, 내달 제3차 건기식 전문가 양성교육바이오푸드 네트워크(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 BFN)는 경인지역의 RIS 사업단인 경기의약연구센터, 인천대 RIS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3월 4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11년도 제 3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 특화식품을 건기식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김주희 연구교수의 '개별인정형 건기식 인정절차 및 성공전략'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민재 팀장의 '기능성원료의 품질, 어떻게 표준화할 것인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제정환 박사의 '건기식 개발을 위한 안전성평가 어떻게 다른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김지연 연구교수의 '기능성원료의 기능성평가 핵심 전략과 실제', 아모레퍼시픽 조시영 박사의 '기능성식품소재 개발 성공기'에 대한 강연 등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오늘(21일)부터 BFN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2)362-08372011-02-21 15:49:4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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