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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쓴 '질환별로 본 건강기능식품학'은약국에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서적이 출간됐다. 동의당약국을 운영 중인 김길춘 약사느 최근 '질환별로 본 건강기능식품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해 계통별로 분류해 진단 및 원인, 기능성평가, 예방법, 주의사항 등 관련 질환에 적합한 건기식 종류, 제품명, 가격 등이 소개돼 있다. 이번 책의 저자 김길춘 약사는 경희대 약대 출신으로 중국 흑룡강중의약대학졸업해 중국 한의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김 약사는 이번 신간 출간으로 총 15권의 책을 펴냈다. 김길춘 약사는 "오랜 세월 약국을 경영하며 건강기능식품 관련 전문서적을 많이 봐 왔지만 개국 약사를 위한 출판물은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개국가에서 약사들이 환자를 상담할 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풀어 쓴 만큼 개국 약사는 물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6-09 09:32: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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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외국인 건강검진 행사에 영양제 지원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은경, 여약사위원장 정소연)는 7일 서초구보건소를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영양제는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2016 외국인건강검진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이날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보건소 권영현 보건소장, 엄남숙 약무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2년부터 7년동안 참여했던 서울시 의료봉사단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에 대해 언급하며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한 사업에 약사로써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했던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또 권 회장은 예전에 비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원이 많아졌지만 외국인 노동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 탈북자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여약사 회장은 서초구청 어르신청소년과를 방문해 김화영 팀장과 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사회공헌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서초구청 어르신청소년과는 한부모 가정 어린이, 학교밖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부서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추후 대상을 선정해 구약사회와 봉사, 지원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2016-06-08 15:21:26김지은 -
풀타임 근무약사 월급 '400~500만원'…지역 편차 커[풀타임·파트타임 근무약사 급여 수준, 보너스 수준] 전국 약국들이 지급하는 근무약사 급여 현황을 살펴보니 지역 별 평균 급여가 차이날 것으로 예측됐다. 연봉 외 연중 지급되는 보너스는 평균 5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한 약국체인의 도움을 받아 전국 92곳의 약국 근무약사 급여 조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 5년 이상 풀타임제 근무약사는 월 400만원 대 급여를 가장 많이 받고 있었다. 파트타임과 풀타임 약사, 근무 지역별 급여 차이도 나타났다. 단순 수치만 집계했을 때, 풀타임 근무약사 월급은 4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에, 파트타임 근무약사 임금은 시간당 1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 대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시급으로 따졌을 때 풀타임과 파트타임 간 급여는 많게는 2배까지 차이났다. ◆파트타임 근무약사 급여 조건 풀타임 근무약사 급여는 일주일 45시간에서 5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4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에 약 43%가 몰려있다. 350만원에서 550만원 사이로 범위를 넓혀보면 전체의 73% 약사 급여가 여기에 포함됐다. 근무약사 급여는 다른 조건들보다 지역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만, 표본 수가 많지 않아 분명한 차이를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지역 간 근소한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월급이 400만원~500만원 사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경기, 서울, 인천은 400만원~500만원에 거의 대부분 포진한 반면, 광주, 전라, 제주, 경상, 대구, 부산이 400만원~500만원보다 높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이 나타났다. 지역 중에서는 경상도,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이 250만원 미만부터 600만원 이상까지 여러 수준의 인건비가 다양하게 집계됐다. 반면 광주와 전라도 등 호남지역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인건비 사례가 더 많이 나타났다. 같은 지방권이라 해도 영남권과 호남권의 급여가 차이날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의 급여 차이를 더 확실히 알아보려면 더 많은 표본이 필요하지만, 근로계약서나 약국 크기, 근무약사 수 등 다른 조건보다 지역에 따른 급여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파트타임 근무약사 급여 조건 파트타임 근무약사 급여는 더 복잡하다. 파트타임은 보통 비정기적으로 하루, 이틀을 봐주는 경우와 정기적으로 하루 n시간 근무로 나뉜다. 조사는 정기적인 파트타임 근무약사 급여를 대상으로 했다. 시급 '1만2500원~1만5000원'이 26%, '1만5000원~1만7500원' 구간이 30%로, '1만2500원~1만7500원' 수준이 전체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1만2500원~1만5000원'이라는 답변은 수도권에서, '1만5000원~1만7500원'은 지방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은 답변이 나온 '1만2500원~1만7500원' 수준을 제외했을 때,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1만2500원 미만'이라는 답변이 8% 가량 차지했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0%로 나타났다. 1만2500원 미만 급여는 상대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가장 높은 급여 수준인 '2만7500원~3만원' 구간은 수도권에서 0%로 나타났으나,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8% 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타임이라 해도 높은 급여 수준의 근무약사가 수도권에 없었지만 지방에서 꽤 나타난 것. 이처럼 파트타임 급여 역시 미세한 지역적 차이가 나타났다. ◆보너스 지급 보너스를 지급하는 횟수는 3회가 전체 41%(31명)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2회가 29%(22명), 보너스 없음(23%, 17명)이 뒤를 따랐다. 1회 보너스 지급 금액에서도 20만원이라는 답변이 전체 4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만원이 23%(17명), 보너스 없음이 20%(15명)로 뒤를 이었다. 보너스를 받는 횟수와 금액을 연관시켜 연봉 외에 연간 받는 보너스 총액을 도출해보면 평균 보너스 금액은 5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답한 75명의 답변 중 '50만원x4회', '30만원x7회 이상',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x3회' 등 보너스가 200만원 이상으로 집계된 경우도 4건으로 나타났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가장 보편적인 보너스 횟수는 연 2~3회, 1회 지급 금액은 20만원~30만원으로 나타났다"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 보너스를 지급하는 비율이 약 17% 높아지고, 그 외 약국 조건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2016-06-08 12:15:00정혜진 -
코스닥 바이오스마트, 오스틴제약 인수코스닥 상장사로 전자카드 제조업체인 바이오스마트(대표 박혜린)가 오스틴제약을 인수했다. 바이오스마트는 7일 오스틴제약의 지분 63.29%(20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와 경영 참여를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현금 취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스마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2009년부터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을 인수한데 이어 바이오 분자진단 기업 에이엠에스까지 손에 넣으면서 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번 오스틴제약을 인수하면서 바이오사업에서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틴제약은 전신인 한국웨일즈제약이 2013년 의약품 유통기한 조작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제품 판매중지와 강제회수로 어려움을 겪다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올초 4년 내 채무변제를 조건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한 오스틴제약은 이번에 바이오스마트에 100억원에 인수됨으로써 사업 재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2016-06-08 09:07: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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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기술수출 기대감 UP…라이선스 전문가 부각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미약품 붐을 타고 해외 기술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약 기술수출(라이센싱 아웃)은 해외에 유통채널이 갖춰지지 않는 국내 기업들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투자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제약주는 기술수출 이슈와 맞물려 있다. 7일 종가 2만2850원으로 전일보다 18.70% 오른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임상 단계인 자가면역항체신약 'HL161'이 글로벌 희귀약업체인 '박스엘타'와 기술수출 논의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주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대화제약도 경구용 항암제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은 종목이다. 이 제품은 기존 주사제형이던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만들어 국내 식약처에 허가신청을 한 상태이며, 아울러 해외업체와 기술수출도 논의 중이다. 최근 미국에서 필름형 조현병치료제(아리피프라졸)의 임상1상 완료 소식을 전한 CMG제약도 기술수출 기대감에 주식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술수출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라이선스 아웃 전문가의 몸값도 크게 치솟았다. 제약 및 바이오업체들의 라이선스 아웃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풀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자체 '라이센싱 팀'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제약사들도 인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라이센싱 아웃 업무를 보던 직원들이 독립해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늘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리랜서 전문가들은 주로 라이선스 경험이 없는 중소형 제약사들을 컨설팅한다. 중소제약사들은 기술수출 경험뿐만 아니라 아예 인력이 없다보니 이러한 외부 컨설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컨설팅은 자료구축부터 해외 파트너 연결까지 라이센싱 아웃 전단계를 아우른다. 주로 프리랜서 전문가들이 제약사에서 터득한 경험과 네트워킹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한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최근 라이선스 아웃 수요가 많아진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제대로 준비된 회사는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제약의 경우 자료도 부실하고, 실제 기술수추을 원한다해도 기대와 달리 성사 안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2016-06-08 06:14:55이탁순 -
근무약사 두명 중 한명, 1년내 이직…무월차 업무"근무약사 이직이 잦아 사람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요즘은 근무약사 인력이 부족해 인건비도 천정부지에요." 약국 현장에서 없으면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무약사. 그럼에도 지금까지 근무약사는 약국장 관점에서 이야기되기 일쑤였다. 데일리팜이 한 약국체인 도움을 받아 전국 약국 92곳의 근무약사 근무 환경을 조사했다. 근무환경과 급여 조건 등 총 12문항의 구체적인 질문에 답변한 약사는 92명으로, 이들 중에는 약국장과 근무약사가 모두 포함됐다. 약국장은 약국에 근무약사를 고용한 조건을 응답했고, 근무약사는 본인이 근무하는 약국의 조건을 토대로 답변했다. ◆평균 근속 기간 먼저 근무약사가 한 약국에서 근무하는 근속기간은 '1년 이상~2년 미만'(35%, 32명)과 '6개월 이상~1년 미만'(31명, 34%)인 경우가 전체의 70% 가까이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6개월 미만'이라는 약사도 15%(14명)로, 한 약국에서 1년 미만 근무하는 비중이 49%에 이르러 '근무약사 이직률이 높다'는 의견을 방증했다. 한 약국에서 2년 이하 근무하는 약사도 전체의 84%,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5년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1%에 불과해 매우 적은 수치를 보였다. 다른 문항과 교차분석한 결과, 근로계약서나 급여 조건은 근속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근무 계약서 체결 여부·4대보험 부담 주체 그렇다면 고용 관계에서 필요한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경우는 얼마나 될까. 계약서를 작성한다는 답변은 60%(55명)으로 하지 않는다는 답변 40%(37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약국체인은 근무약사와 약국 직원의 근로계약서 작성을 권유하는 경우로, 일반 약국들에 비해 작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4대보험료를 부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약국장이 전액 부담'한다는 약사가 67%(48명)으로, '약국장과 근무약사 50:50 부담'한다는 경우(33%, 24명)의 약 2배 가까이 많게 나타났다. 이 약국체인 관계자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경우와 교차분석해보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 '50:50 부담'한다는 답변이 약 17% 높게 나타난다"며 "반면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무약사 간 4대보험료 부담 차이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여름휴가 기간과 월차 여부 대체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약국 특성 상, 근무약사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일반 직장인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기간은 3일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67%(47명)로 가장 많았다. 조사에 응한 약국 근무약사 중 2/3 가량이 여름에 3일 가량을 휴가로 받는 것이다. 반면 5일을 쉬는 약사는 11%(8명)로, 5일 이하 여름휴가를 받는 약사는 전체의 87%를 차지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7일을 쉬는 약사도 7%를 차지했다. 체인 관계자는 "근로계약사를 작성한 경우 상대적으로 휴가 기간이 길어졌으나, 급여와 휴가 기간은 큰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월차를 쓸 수 있는 여건은 어떨까. '월차가 없다'는 답변이 50%(37명)로 절반을 차지했다. '있다'는 답변(26%, 19명)의 두배 많은 수치다. 반면 유동적인 경우도 눈에 띄었다. '고정적으로 있지는 않지만 필요한 경우 한나절이나 하루씩 쉴 수 있다'는 답변이 19%(14명)로 나타났다. 그밖에 '월차를 두되, 안쓰면 급여로 계산해준다', '격월로 있다', '파트타임 근무약사는 없다'는 답변이 각각 1%씩 차지했다. ◆일반약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유무 그런가 하면 일반의약품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근무약사는 전체의 단 5%(4명)였다. 그러나 일반약 인센티브가 없는 약국 95% 중, '필요하다'는 답변이 63%(46명)으로 '필요 없다'(32%, 23명)는 답변을 두배 가량 앞섰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 사이에 인센티브 제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16% 가량 차이가 났다"며 "예를 들어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약국은 하고있거나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78%로, 약 10% 높아졌다"고 말했다.2016-06-07 12:15:00정혜진 -
알쏭달쏭 야간가산…접수시점일까, 조제시점일까?"주간 접수는 접수시점, 야간접수는 진료, 조제시점부터 야간가산이 적용됩니다." 의원과 약국의 야간할증 적용은 진료비와 약제비의 30%가 상승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환자권리 옴부즈만은 카드뉴스를 통해 의원과 약국의 야간할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야간할증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의원과 약국 등을 이용할 때 30%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시간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을 이용할 때도 해당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해당되지 않는다. 오후 6시 이전 약국에 도착했더라도 대기시간이 길어져 오후 6시 이후에 조제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원칙적으로 도착 시간, 즉 접수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야간 할증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A씨가 아이 진료를 위해 동네의 소아청소년과를 찾았고 평소 대기시간이 긴 곳이라 서둘러 병원에 도착하니 오전 8시 40분이었다. 접수한 후에도 한참을 기다려 진료를 본 시간은 9시 30분 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내야 할까? 이 경우 가산금이 붙지 않는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에 접수한 경우에는 접수한 시점이 아닌 담당 의사가 진료를 개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야간·휴일 가산금 제도는 의원, 약국의 야간 및 토요일·공휴일 영업을 유도해 평일 낮시간에 진료 및 조제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점심시간을 이용해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나서 퇴근 후 약국을 찾아 처방약을 받으면 약제비에 30%의 가산금이 붙는다.2016-06-07 12:14:54강신국 -
아침·점심·저녁 구분이라도…공격받는 구 약봉투약 봉투 복약지도문을 서비스하는 약국이 늘어나면서 기존 구형 약 봉투 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환자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약 봉투에 약의 모양과 성분, 효능 등의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우리나라는 한 질환에 대한 약 처방시 보통 처방약이 3개 이상이 대부분"이라며 "고령일수록 질환에 따라 더 많은 약을 처방받는데, 독거 노인의 경우 무슨 약을 왜 먹는지도 모르고 복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민원인은 "최근 일부 약국은 약 봉투에 약 모양, 효능 등을 표시하지만 소도시, 규모가 작은 약국은 여전히 예전 약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며 "약 봉투에 약 모양, 효능 효과 표기를 의무화해 오남용을 막고 환자의 알권리도 충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약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 봉투에 올바른 투약을 도울 수 있는 그림, 설명 등의 삽입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민원인은 "현재 대부분 약국은 같은 디자인의 봉투에 아침, 점심, 저녁 글씨가 쓰여 있거나 아침, 저녁 처방이 같다면 점심만 따로 체크해 판매하고 있다"며 "무심결에 약을 복용하거나 치매노인, 문맹인 등은 약을 잘 못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투약 효과가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침, 점심, 저녁의 약봉지에 색, 그림 등을 삽입해 상황에 알맞은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누가 어떤 상황에서도 그림, 색상으로 그 시간대 복용할 약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약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민원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 약국 시스템으로는 당장의 의무화 도입은 불가능하지만, 일부 수긍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복지부는 "환자 알 권리 확보 측면에서 바라볼 때는 제안에 수긍이 가는 측면이 있다"며 "단, 제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의약품 식별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약국 인쇄 시스템과 연계 등 제반 환경 구축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해 바로 수용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제안을 계기로 의약 관련 단체 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 외국에서의 사례 등 필요한 조사·협의를 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6-07 06:14:59김지은 -
화상투약기부터 예쁜약국까지…19일 경기학술제 개막오는 19일 경기지역 약사와 약대생 3000여명이 킨텍스에 모인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약사직능 확대 도전과 체험'을 주제로 제11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을 보면 전용관을 통한 분야별 심야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즉 305호는 한약제제. 306호 건기식, 401호 임상약학 403호 여성-소아 등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특히 약국환경 개선관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약국 인테리어 전문가 3명을 초빙해 전시관이 운영되면 예쁜약국 콘테스트도 열린다. 또한 원격화상투약기 저지 방안 심포지엄도 열린다. 정원석 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장 발제를 시작으로 이기선 변호사, 강봉윤 대약 정책위원장,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조광연 데일리팜 편집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정근 학술제 공동준비위원장은 "찬반토론이 아닌 반대논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분회 특화사업 발표회, 전약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약대 프로그램 등도 동시에 열린다. 논문과 UCC 공모전 시상식과 청소년 약 바로알기 교육사업 강사 양성교육도 개최된다. 도약사회는 연수교육에 대비해 바코드 출석 시스템을 도입, 원활한 학술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해까지 열렸던 '도전 약사 골든밸 코너'는 폐지됐다. 최광훈 회장은 "약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회원약사를 위한 학술대회로 기획했다"면서 "약사들이 학술제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6-06-04 06:14:53강신국 -
"정 약사·이 약사 모델됐네"경기약사학술제 홍보 포스터에 전문모델이 아닌 약사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들도 공부하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첫 경기약사학술제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처음 제작된 홍보포스터에는 두명의 경기지역 남녀약사가 모델이 됐다. 주인공은 경기 용인에서 정약사의 비타민약국을 운영 중인 정혜진 약사와 안산 정문약국의 이승헌 약사다. 정혜진 약사는 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 모임(어여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헌 약사도 주변의 추천을 받아 학술제 홍보모델에 데뷔했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학술대회는 약사회 내부행사 형태로 진행해 오던 것을 개선해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약사의 학문 정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연구하는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전 약국에 부착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경기도 회원약사를 모델로 활용해 이를 본 약사들의 반응도 아주 좋다"고 밝혔다.2016-06-04 06:14: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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