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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들, 약국시장 개척?…새 '협력' 이뤄질까

  • 김민건
  • 2016-08-30 12:14:55
  • 유전자진단 서비스 상담 후 건기식·의약외품 매출 등 사업확대 추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지역 약사회와 잇단 제휴를 통해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줄기세포 개발 및 유전자진단 바이오업체들이 자사가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과 줄기세포 뱅킹(보관), 유전자진단 서비스 등을 부산지역 약국을 통해 영업망을 확보하고 제품 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약사회는 오는 9월 7일 '약국환경개선을 통한 경영활성화 설명회'를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바이오벤처 파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보관 서비스와 코슈메디컬 제품 홍보 등이 이뤄진다.

홍보 및 강의는 줄기세포백화점(바이오셀)이 진행 중인 '약국 신수종 사업 Project' 일환으로 파미셀 외에 차바이오(면역세포 서비스)와 마크로젠(민간 유전자진단)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의는 진성국 줄기세포백화점 대표가 파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활용 미백·주름기능성 화장품과 약국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에 나선다.

진 대표는 2013년 줄기세포 보관판매 사업을 하던 '셀바이오뱅크' 총괄 본부장을 지낸 인물로 알려졌다. 셀바이오뱅크는 파미셀 자회사 '투웰브'와 같은해 10월 줄기세포 총판 계약을 맺으며 협력관계에 있던 기업이다.

부산시 약사회의 '2016년도 제2차 약국환경개선 사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진 대표는 '파미셀 줄기세포 약국 신수종 수익사업 런칭 세미나'를 주제로 바이오업체의 앰플 17개, 선크림 10개, 줄기세포 보관 1건을 판매하면 약국에서 '월수익 200만원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강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파미셀 관계자는 "부산시 약사회에서 줄기세포백화점(바이셀)에 약국 마케팅 권한을 준 것이며, 줄기세포백화점이 파미셀의 줄기세포 뱅킹 상품과 화장품 사업을 부산 광역시 약사회 소속 약국에 마케팅하는 다자간 MOU협약이다"고 말했다.

또 줄기세포백화점은 면역세포를 국내에 보관했다가 향후 일본내 차병원에서 치료하는 차바이오 면역세포 보관 사업과, 마크로젠의 혈당, 혈압, 피부노화 등 12개 유전자진단 및 진단 키트 수거, 결과지 경유 서비스를 약국과 연계시켜 건기식·의약외품 매출로 연결되는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있기도 하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줄기세포백화점과 관련 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는 아직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또 다른 유전자 검사 업체인 테라젠이텍스도 앞서 지난 6일 부산시진구약사회와 함께 유전자 검사 진단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유전자 검사 상용 상세기술, 유전자 검사 결과지 해석 등 약사들이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상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수료증을 발급했지만 이후 별다른 소식은 없는 상태다.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아직 논의단계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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