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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관련 제약사 압박 혐의 약준모에 과징금 가닥공정거래위원회가 '한약사 약국'에게는 의약품을 공급하지 말라는 공문을 제약사에 발송했던 약사단체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금명간 조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제약사 압박 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심사 보고서를 약준모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과징금 부과 여부. 심사보고서에는 조사 내용과 함께 부과 가능한 과징금 액수도 포함됐는데 수천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준모 측은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적지 않은 금액으로, 아직 확정 과징금은 아니나 과징금 부과 여부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결정짓는 만큼 예민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통상 공정위가 심사 보고서에 적시한 금액은 확정된 과징금이 아니다. 피신고단체의 예산이나 매출 규모, 신고 단체의 피해 규모 등을 일차적으로 대략 산출한 금액인 만큼, 아직까지 '과징금'이라 말할 수는 없다. 이후 심사는 공정위 소위로 넘어가 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양 측의 의견서를 검토해 감경 사유 등을 고려해 최종 과징금을 확정짓는다. 약준모는 의견서 제출 기한내 반박 의견서 작성에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의견서 제출 기한은 6월까지지만, 의견서 제출 기한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심사보고서를 받은 피신고자가 심판총괄과에 의견서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하면 타당성을 검토해 약 1~2주 정도 기한을 연장해줄 수 있다"며 "다만 의견서를 접수한 후 늦어도 한달 안에는 심사소위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종 결론은 7월 중, 늦어도 8월에는 발표될 전망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이번 심사보고서에는 일반의약품 중 한약제제의 분류, 식약처와 복지부의 한약제제 관련 입장 등 디테일한 부분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약준모의 행위가 불공정행위가 아님을 최대한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준모는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제약사 90곳에 발송했고 한약사단체는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약준모를 공정위에 제소하면서 공정위 조사가 시작됐다.2016-06-21 06:14:50정혜진 -
적정월급은 얼마인가?…약국장-근무약사 온도차더 많은 급여를 받고 싶은 근무약사, 그런 근무약사 급여가 부담스러운 약국장. 급여를 둘러싼 두 입장의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약국장과 근무약사는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 둘 사이 입장이 같을 순 없다. 그러나 최근 근무약사 인력이 부족해 급여 수준이 크게 뛰고, 약국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한 6년제 약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급여에 관한 두 주체의 입장 차이를 들어봤다. 약사+직원 인건비, 전체 매출 35%까지 차지 지역이 서로 다른 4곳의 약국의 월 매출과 지출 현황을 분석,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봤다. 직원 3명을 고용한 경인지역 A약국은 월 인건비 지출이 420만원. 전체 매출에서 22%를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었다. 4대보험료 110만원을 합하면 28%가 인력 고용에 대한 부담으로 집계된다. 서울 B문전약국은 약사 2명, 직원 3명을 고용해 매출의 35%를 인건비로 내고 있다. 이들에게 들어가는 4대 보험도 월 300만원 수준. 적지 않은 금액이다. 부산의 C약국도 직원 3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410만원을 지출한다. 4대보험에 110만원을 지출, 인건비와 4대보험을 합쳐 전체 매출 중 29%의 비용을 소요하고 있다. 경인지역 소재 D약국은 약사 3명, 직원 6명을 둔 문전약국. 인건비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4대보험에도 370만원을 지출, 6%를 사용한다. 표본으로 삼은 4개 약국 모두 인건비는 약국이 가장 큰 지출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들 약국 자료는 작년 기준으로, 올해는 인건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장 "낮은 수가, 근약 인건비 합당치 않아"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수가를 더 높이지 않는 한, 약사 인건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약사 한명이 하루 75건의 처방전을 처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월 20일 기준 한달 조제료 수입은 1500만원(일반약 판매 제외). 1500만원 수입 안에서 조제 뿐 아니라 복약상담까지 두 명의 약사가 필요하다는 점, 인건비 뿐 아니라 임차료, 관리비, 소모품, 기타 금액이 확보돼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근무약사에게 줄 수 있는 임금은 월 300만원 수준이다. 이 관계자는 "회원약국에 인건비 비율을 40% 이하로, 임대료를 30% 이하로 관리할 것을 권고한다"며 "지금 수가 체계로는 근무약사 1인당 400~500만원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국장도 "근무약사 실수령액이 300만원이면 약국에서 실제 지불하는 돈은 밥값, 보험료 등을 포함해 400만원, 실수령액 400만원이면 약국 지불액은 500만원에서 550만원 수준"이라며 "약국이 근무약사에 지급하는 실비는 근무약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결국 일반약 판매 비중이 높은 약국이거나 조제 보조원을 쓰지 않는 한 약국장이 순이익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다. 근무약사 "급여에 국한돼선 안돼...비전 있어야" 이러한 주장에 근무약사는 이견을 제시할 수 밖에 없다. 급여가 약사사회 내에 합의된 금액에서 한참 밑도는 데다가, 약사 선배들이 6년제 후배를 인정하지 않는 풍토에서 나온 주장이란 것이다. 지금도 근무약사들은 2~3년 전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실제 근무약사를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약국은 이익구조를 따지기 전에 근무약사 급여를 높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근무약사는 "약대를 택할 때 직업에 대한 자긍심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급여였다"며 "지금 급여가 너무 높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 주장에 어떤 약사가 동의하겠느냐"고 물었다. 근무강도가 높은 곳은 그만큼 가치를 급여로 보상을 받아야 하며, 근무약사들에게 일률적인 급여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또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약국이 처방전을 벗어나 근무약사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약국 관계자도 "약국이 계속 이익창출 요소를 개발해 조제수가를 벗어난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며 "직장에 급여만큼 확실한 동기와 비전이 어디있나. 약국을 발전시켜 근무약사를 대우해줄 수 있는 기획성을 약국장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제료 안에서만 생각하면 근무약사 급여는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라며 "조제수가를 당장 높일 수 없다면 다른 분야에서 파이를 키워야 한다. 그게 약국과 근무약사 모두가 만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2016-06-20 12:15:00정혜진 -
더좋은, 경영혁신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약국전문 건기식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받았다. 메인비즈(MAINBIZ)란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마케팅 및 기업전략, CEO의 리더십, 기업문화 등 조직 혁신을 이룬 기업에게 그 자격을 부여한다. 자격을 부여받은 중소기업에게는 자금과 기술, 판로 등을 연계, 지원하여 우수기업으로 육성해주는 제도로서,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메인비즈 인증은 더좋은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가치혁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의 성장가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더좋은은 건강상담기업으로서 건강상담 전문직업군인 건강코디네이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제도를 마련하는 등 직종 비전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코디네이터 직업군을 알리는 광고홍보 및 인재역량강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thejoeun.co.kr/)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2016-06-20 10:17: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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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화상투약기…원격진료·조제 '트로이 목마'이르면 이번 주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방안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원격 화상투약기는 복지부 손을 떠나 국회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여론의 향배가 매우 중요해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11회 경기약사학술제 특별 심포지엄을 통해 원격 화상투약기 저지 방안에 대해 약사회, 보건시민단체, 법조계 등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패널 모두 원격 화상투약기는 원격조제, 원격의료 등으로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정치권을 설득할 묘수를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제 발표를 한 정원석 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장은 "원격 화상투약기는 결국 원격의료와 조제약 택배와 함께 현재의 보건의료 전달 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완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원격 화상투약기, 원격의료, 조제약 택배가 현실화되면 환자 쏠림 현상을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시민 사회 단체와 연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지, 찬성 입장을 보인 의사회와 관계 설정,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투쟁 로드맵이 적절한 수준인지, 일반약 슈퍼판매의 패배감을 갖고 있는 회원약사에 대한 신뢰 방안 등을 찾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기선 JK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정부가 어떤 행태의 입법을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법리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약사법 50조가 대면판매 원칙을 담고 있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서 "약사법 50조를 적용받은 도매상이 약국에 대면판매를 하느냐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약국내 설치와 약국 외 설치, 투약기 전담약사와 약국개설자 한정 등에 따라 바꿔야 할 조항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시말해 화상투약기를 약국 외에 설치하고 투약기 상담약사가 상담 판매를 하게 되면 ▲약국개설 조항(약사법 20조) ▲1약사 1약국 조항(법 21조) ▲무자격자 판매 조항(법 44조) ▲의약품 판매장소 규정(법 50조)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원격조제와 원격의료에서 화상투약기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결국 원격의료로 가기 위한 단초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우 실장은 "의사단체가 화상투약기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 같은데 아직도 상당수 일반 의사들이 조제는 기계가 해도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 실장은 "원격의료가 되면 원격조제는 수순"이라며 "약사회는 자기 이익에 대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반의 안전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의약품 자판기를 국민이 볼때 편해 보인다. 국민들에게 별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트로이 목마다. 화상투약기는 원격조제 허용의 수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광연 데일리팜 취재본부장은 "IT 기술에 따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토대인 대면판매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가습기 첨가제 참사를 잊으면 안된다. 대면 판매는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보건의약계의 기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원격화상투약기가 규제개혁 장관회의가 내건 명분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는지는 의문"이라며 "경제활성화에 기대할 부분이 있다면 화상투약기 제조업체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은 대면판매원칙 훼손과 원격의료,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강 위원장은 "이미 복지부 손은 떠났다. 힘의 논리에서 기재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된다"면서 "복지부 운신의 폭이 좁은 상황에서 이번주 내로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와 접촉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회에서 판가름 내야 한다. 정치인은 당리당략에 따라 입장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물밑작업을 하며 투쟁전략을 면밀히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은 원격 화상투약기 저지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화상투약기는 이미 정부 손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 법 개정 단계에서 총력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새누리당는 정부안에 찬성, 더민주당은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쥘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회장은 이에 "보건복지위원 지역구 분회장과 지부장, 각당 대표 및 주요의원들의 지역구 분회장을 모두 포함하는 약사회 투쟁위 구성을 해야 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투쟁위원장을 대한약사회장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6-06-20 06:15:00강신국 -
"어디가 더 예쁠까"…약사들이 뽑은 1등 약국은?"힐링과 효를 실천하는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약국입니다." "8평 공간을 16평으로 쓰기 위한 묘안으로 2층 약국을 만들었어요." "소비자 중심의 Drug store 형태의 약국."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약국들이 경기도에 집결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도 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예쁜약국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장 한켠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경기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약국 인테리어 사진이 약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도약사회가 지역 분회를 통해 작품을 공모받아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다. 이날 전시된 약국 사진들은 학술대회 장을 찾은 경기 약사 1000여명이 스티커 설문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택하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약사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일일이 관찰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3개 약국 인테리어, 건기식 업체가 꾸민 모의 약국이 설치돼 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사들은 모의 약국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며 약국에서 활용할만한 인테리어 팁을 얻어갔다. 학술대회 폐회식장에서 진행된 경영대회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안양의 더본약국(문성익 약사)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평택 광혜당약국이, 동상은 부천 송내온누리약국이 선정됐다. 이정근 경기도약사회 공동위원장은 "약국 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3개 업체가 모의 약국을 직접 꾸미도록 했다"며 "더불어 예쁜약국 콘테스트 심사는 회원 약사들의 스티커 설문 40%, 전약협 약대생 대표 6명의 심사 30%, 3개 약국인테리어 업체 대표단 심사 30%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8개 작품 중 금상에는 상금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을 수여한다"며 "나머지 5개 출품 약국에는 별도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6-20 06:14:52김지은 -
경기약사학술제 개막…약사 3천여명 '북새통'경기약사학술제가 약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사직능 확대에 도전한다. 체험한다'을 주제로 11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약사들은 이른 아침 킨텍스에 도착해 원하는 학술강의를 듣고 각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홍보물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1층에 마련된 접수대에는 100여명이 약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전용관을 통한 분야별 심야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305호는 한약제제. 306호 건기식, 307호 약대생, 401호 임상약학, 420호 임상약학, 403호 여성-소아 등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특히 약국환경 개선관도 눈길을 끌었다. 약국 인테리어 전문가 3명을 초빙해 전시관과 예쁜약국 콘테스트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분회 특화사업 발표회, 전약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약대 프로그램, 논문과 UCC 공모전 시상식과 청소년 약 바로알기 교육사업 강사 양성교육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부스전시장에도 사은품과 제품정보를 얻기 위한 약사들이 대거 몰렸다. 약사들은 사전접수를 마치고 각 강의장에 방문 자기에게 필요한 강의를 들었다. 그러나 약사들은 POS를 통한 출석 체크를 하기 위해 긴줄을 서야 했다. 경기 성남의 A약사는 "경기약사학술제 행사는 이제 연례행사처럼 자리를잡은 것 같다"며 "그러나 3000여명이 약사가 참석한다고 하는데 접수 등록 업무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제 개막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무거운 마음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화상투약기로 정부가 압박을 하고 있다. 오늘 반대논리를 만드는 행사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더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4번째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며 "다른 지부에도 확대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회장은 "규제개혁악법저지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으 잘못된 정책 추진에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언급했다. 약사출신 김순례 의원(새누리당)은 "나도 경기인의 한사람으로 11회 경기약사학술제가 자랑스럽다"며 "저를 국회에 입성하게 해준 7만 약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명의 약사 국회의원이 입성했다. 힘을 갖춘 약사사회의 큰 진전"이라며 "국민을 중심을 주고 합의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술제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영, 박종필, 모연화, 홍성광 약사는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수집 및 사유분석'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안화영 약사는 '시흥시와 함께하는 2015년 의료급여수급자 방문 약물관리사업의 성과 고찰'(시흥 안화영), 정소영 약사는 '개국약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약사회의 역할'(수원 정소영) 논문으로 금상을 받았다. 한편 개회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의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함삼균, 박기배, 김경옥 전 경기도약사회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수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최두주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박기배, 김현태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2016-06-19 11:02:41강신국 -
약포지에 복용시간 표기 민원…복지부 "긍정 검토"조제약 포지에 색상, 그림 등의 복용 시간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해 복지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신문고에 제안된 '개별 약포지에 의약품 복용 시간대 표기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해 일부 수용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민원인은 환자 알권리 충족과 약 오남용 예방 차원에서 약 봉투에 올바른 투약을 도울 수 있는 그림, 설명 등의 삽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인은 "대부분 약국은 같은 디자인의 봉투에 아침, 점심, 저녁 글씨가 쓰여 있거나 아침, 저녁 처방이 같다면 점심만 따로 체크해 판매하고 있다"며 "무심결에 약을 복용하거나 치매노인, 문맹인 등은 약을 잘 못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투약 효과가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침, 점심, 저녁의 약봉지에 색, 그림 등을 삽입해 상황에 알맞은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누가 어떤 상황에서도 그림, 색상으로 그 시간대 복용할 약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약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문맹자 등의 정보 접근성 차원에서 일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제 의약품 포장에 적절한 색상, 그림 등을 추가하는 것이 의약품 정보 접근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측면에서 약포지 표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안의 시행을 위해서는 색상, 그림의 표준·통일화, 일선 약국의 표시 장치 도입 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이번 민원에 대해 관련 단체 등과 시행 필요성과 방법, 외국 사례 파악 등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 봉투 복약지도문을 서비스하는 약국이 늘어나면서 기존 구형 약 봉투와 약포지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2016-06-18 06:14:56김지은 -
"인터넷 약국·약사사칭 쇼핑몰 왜 그냥 놔두나"대한약사회가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한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옥태석, 위원장 양경인)는 약사 사칭 건기식 쇼핑몰 사건에 대해 16일 관할 보건소를 방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사안은 약사가 아닌 A씨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해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은 약사에 의해 건강상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관할 보건소는 해당 쇼핑몰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과 조서연 부위원장은 보건소 담당부서를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고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검색사이트에서 여전히 '000약사'로 검색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약사 사칭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양경인 위원장은 "개설약국이라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약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특히 약사가 아니면서 약사 또는 약국을 사칭해 의약품을 불법판매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지를 점검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6-17 13:00:58강신국 -
"우리동네 면대약국 조사해 줘요" 약사들 관심 폭발"우리동네 면대약국도 조사받게 만드는 방법 없을까요?" 최근 면대약국 업주와 면대 약사들이 잇따라 적발되자 일선 약사들이 면대약국 적발을 위한 행동에 나설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면대약국은 약사 사회에서도 암묵적인 고질병이었다. 면허를 빌려준 약사가 얽혀있어 면대업주 구속과 함께 약사의 부끄러운 현실을 드러내야 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잇따라 면대약국이 대거 적발되면서 약사들 사이에 범죄는 도려내자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적발된 인천의 약국 세 곳과 대구 약국 한 곳이 장기간동안 막대한 조제료를 수수했다는 점에서도 '더 이상 범죄자가 조제료를 받도록 두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힘을 얻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최근 지역약사회와 관련 기관에 면대 의혹 약국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한 약국을 오랜 기간 봐온 결과 면대약국이라는 의심이 굳어져서다. 이 약사는 "약사들끼리는 다 알고 있지만 '어쩌겠느냐'며 그간 못본척 해왔다"며 "그러나 몇 군데가 적발되는 걸 보며 이곳도 조사해 적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발된 곳들이 어떤 방법으로 조사가 시작됐고, 어떤 증거가 유효했는지 등 정보를 모으고 있다"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약사의 민원 한두개로는 면대약국이 꼼짝도 안하더라"고 지적했다. 지역의 약사회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그간 '면대약국 척결'이라는 구호만 외치던 곳들이 적발된 면대약국 내막을 수소문하고 있다. 실제 인천지역 면대약국은 수사기관인 검찰에 접수된 약사와 일반인의 '면대약국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대업주의 악의적인 경영 행태가 주변 약국에도 알려지면서 조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언들이 약국 내외에서 포착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요즘은 면대약국도 날로 교묘해져 자금 거래 상 증거가 남지 않도록 장부와 통장을 깔끔히 관리해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지역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관기관과 협의하지 않으면 증거를 잡기 쉽지 않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문전약국 중 약국장의 연령, 성별, 분위기만 봐도 면대 약사인지 아닌지 대부분은 알 수 있다"며 "지역약사회와 주변 약국들이 면대약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증인인 만큼, 약사들이 나서는 것이 면대약국 적발에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6-17 12:15:56정혜진 -
굿피플, 연세대치대병원과 사회 공헌 협약식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과 16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인식 부족 등을 이유로 치과적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국내외 의료 소외 지역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치과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도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섬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전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굿피플도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1999년부터 실시해 온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국내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벽지의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노숙인들을 방문하여 매주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해 말라리아센터 운영& 8231;무료 백내장 수술& 8231;병원 건립 및 운영 등 전 세계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2016-06-17 10:37: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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