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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노리고 약국 협박하는 팜파라치 전국 확산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빌미 삼은 팜파라치 협박 전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부산 대전 경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2~3주 전부터 자신을 전문 팜파라치라며 금품을 요구하는 남성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전문 팜파라치라고 밝히는 이 남성은 2주~3주 전부터 무작위로 약국에 연락해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약국들의 경우 대부분이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보건소에 고발하지 않을테니 일정 기간까지 특정 계좌번호로 현금을 입금하라는 식의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연락을 받은 약사가 영상을 확인하겠다거나 만나자고 하면 갖가지 이유를 들어 거절하며 연락한 휴대폰은 대포폰이라면서 신고해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현재 부산 지역에서 확인된 피해 약국은 2~3곳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국까지 더하면 같은 연락을 받은 약국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일부 약사는 연락을 받고 문제 해결이 성가셔서 그냥 협박범의 요구대로 입금하고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팜파라치도 그런 부분을 감안해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약국도 같은 수법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약사가 직접 만나 확인하기까지 입금을 할 수 없다고 버티자 팜파라치는 자신이 다른 지역에 위치해 있다면서 약국과 약사 개인 휴대폰으로 두 차례 이상 전화를 하며 입금을 종용하기도 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약사는 "포상금 제도가 있을 때 보건소에 신고하면 114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제도가 없어져 약국에 직접 연락을 했다고 30만원을 입금하면 고발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며 "직접 영상을 봐야겠다고 하니 자신이 구미에 있어 약국에 올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요구하는 금액이 부담이 크지 않다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약국에서 입금 하는 것을 노린 것 같다"며 "20~30대 정도 나이에 남서이었고 말투가 조금 서툴렀다"고 했다. 최근 충북 청주에서도 같은 사례가 나타났다. 약사가 관련 증거를 확보, 지역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비슷한 수법을 겪은 약사가 남성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휴대폰 번호와 계좌번호 등 증거를 확보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이 남성을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현재 A약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확보해 20~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약사회 관계자는 "피해 약사들의 증언을 보면 동일 인물이 같은 수법으로 무작위로 약국들에 연락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며 "전국적으로 같은 피해를 입은 약국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12-30 12:15:00김지은 -
달빛병원 18·약국 30곳 운영 개시…별도 수가 지급내년 1월부터 소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시간대 응급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18곳과 달빛어린이약국 30곳이 운영된다. 3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조제기관(달빛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약국) 운영지침과 참여기관을 공개했다. 지정운영 병원을 보면 서울 4곳, 부산 3곳, 대구 1곳, 경기 4곳, 충북 1곳, 전북 1곳, 경북 1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이다. 서울은 ▲용산 소화아동병원(명진당약국, 소아제일약국, 소아건강약국)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우리들위생약국, 메디팜사랑약국, 넘버원삼육약국) ▲노원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의원(수락프라자약국) ▲강남 세곡달빛의원(세곡온누리약국) 등이다. 부산은 ▲부산진구 온종합병원(다정온누리약국, 새정성약국) ▲동구 일신기독병원(금성약국, 일심약국, 정성약국)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우리온누리약국) 등 3곳의 병원과 6개 약국이 운영된다. 대구는 ▲남구 한영한마음병원(샘물약국)이 지정을 받았고 경기도는 ▲평택 성세아이들병원(합정약국, 제세약국) ▲용인 용인강남병원(강남효약국) ▲시흥 시흥센트럴병원(사랑약국, 한나약국) ▲고양 고양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튼튼약국)이 운영된다. 이어 충북 ▲청주 손범수의원(밝은약국) 전북 ▲전주 대자인병원(오렌지약국, 자인약국, 다자인약국) 경북 ▲김천 김천제일병원(김천하나약국) 경남 ▲김해 김해중앙병원(희망온누리약국) ▲양산 웅상중앙병원(새중앙약국) ▲제주 연동365의원(하나약국) 등이다. 달빛어린이약국이 더 많은 이유는 요일제 참여 병원과 대형병원 주변 약국들이 동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실제 용산의 소화아동병원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이에 명진당약국은 토요일, 소아제일약국은 일요일, 소아건강약국은 공휴일에 운영된다. 달빛어린이약국은 달빛어린이병원에서(지정한 운영시간 내 진료에 한함)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해 야간 및 휴일에 조제가 이루어진 경우 2180원의 야간조제관리료가 별도 산정된다. 다만 지정 요일 및 시간 내 조제 건만 청구 가능하고 복지부 현장점검에서 지정된 요일 및 시간 외 청구 확인 시, 부당청구로 환수 및 지정취소 조치될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균 9610원의 진료비가 가산된다. 한편 지자체는 연 2회(상하반기) 운영기관에 대한 현장점검과 실적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하게 된다. 복지부는 부적절 운영기관에 대한 지정취소를 시& 8231;도로 요청할 수 있고 현장점검 확인사항은 ▲지정된 병의원, 약국의 운영시간 이행여부(환자 접수시각 기준) ▲적정의료(조제)인력 운영여부 ▲야간진료(조제)관리료 적정 청구여부 등이다. 복지부는 2017년부터 별도 공모기간 없이 달빛어린이병원과 약국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2016-12-30 12:14:54강신국 -
"명찰 다셨나요?"…30일부터 위반하면 과태료오늘(30일)부터 약사가 명찰을 달지 않으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인쇄, 각인, 부착이나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약사 또는 한약사 명칭과 성명이 함께 표시되면 된다. 사진은 필수조건이 아니다. 약사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명찰 패용 준비를 마쳤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약국은 이미 지역약사회가 제작한 명찰을 받았다.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4000여개의 목걸이형 명찰을 약국장, 근무약사에게 배포했다. 성남시약사회도 명칭과 성명인 인쇄된 위생복을 400개 약국에 배포했다. 서울지역 한 분회장은 "약사회가 제작한 목걸이 명찰에 대한 약사들의 반응은 꽤 좋았다"며 "이직을 하는 근무약사나 신규로 들어오는 근무약사들이 문제이기는 한데 아마 기존 명찰을 재사용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전약국들은 근무약사들의 명찰을 일괄 주문한 곳도 있었다. 성명과 이름만 플라스틱에 인쇄돼 있는 명찰이 인기다. 서울지역의 A문전약국 약사는 "근무약사, 전산원, 직원들이 명찰을 색깔을 달리해 주문했다"면서 "자석 형태도 있고 옷핀 형태 등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위생복에 자수를 놓는 방식이다. 위생복을 주문할 때 자수로 '약사 000' 명칭을 새길 수 있다. 그러나 약사, 한약사 명찰 패용으로 약사-한약사 업무가 자연스럽게 구분됐으면 좋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약국에 근무하는 한약사나, 일반약을 판매 하는 약국을 개설한 한약사도 명찰 패용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나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명찰 착용이 약사와 한약사를 구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약사인지 아니면 한약사'인지 식별 가능하고, 약국 개설자가 한약사라는 점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6-12-30 06:15:00강신국 -
정부, '상권 내몰림' 방지 착수…약국 임차 보호받을까정부가 상권이 유명해지면 임대료가 올라 기존 상인이 내쫓기는, 일명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정책화 되면 건물을 임차한 약국들도 보호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17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 중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할 대책을 포함시켰다. 내년 8월까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체적인 제도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내용은 이렇다.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상권이 활성화되면 임대료가 올라 활성화에 일조한 기존 상인들이 쫓겨나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원 하에 임대료 상승폭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상권 내몰림, 즉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소상공인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서울에는 삼청동과 홍대 상권, 이태원, 가로수길, 서촌과 북촌 등 상권이 유명세를 타며 상권 내몰림 현상이 반복됐다. 특색있는 상점이 모여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임대료가 올라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 약국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쫓겨났었다. 방지책은 자율상권 조합이 주도해 상권을 개발하고 임차인과 임대인이 계약갱신 청구권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특례에 합의할 경우 주변 환경과 영업시설 정비를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경제정책방향에는 또 오는 8월 상권 내몰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규 영업장 물색, 컨설팅, 재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생계형 업종 13개를 보호하는 방안도 포함됐다.2016-12-30 06:14:54정혜진 -
신양오라컴, 의약품 물류기업 커미스 인수신양오라컴디스플레이(이하 신양오라컴)가 의약품 유통업체 커미스(대표 임용철)을 인수했다. 신양오라컴은 29일 공시를 통해 커미스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자금은 264억 원으로, 신양오라컴이 임용철 커미스 대표이사 지분과 임직원 등을 전량 인수한다. 신양오라컴은 지난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업 가치 평가를 거쳐 최종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커미스는 의약품 유통업체로, 지난해 중국 광채그룹을 통해 중국 현지에 화장품 수출을 시작, 업계 주목을 받았다. 화장품 뿐 아니라 국내제약사의 건강음료, 건기식 등의 중국 현지 수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016-12-29 12:05:29정혜진 -
이른 독감 유행에 H&B서도 건기식 판매 급증올리브영이 지난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독감이 한 달 정도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는 점, 면역력이 부족한 청소년과 영유아 환자가 특히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측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츄어블(Chewable)' 비타민이다. 레인보우라이트에서 출시한 '비타민C 슬라이스구미'와 '비타민 D3 써니구미'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150%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H.O.P.E 츄어블비타민' 역시 전년 동기 매출이 88% 늘었다. 이들 제품은 젤리 형태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한 건기식이다. 멀티비타민 제품의 매출도 두드러지게 늘었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와 솔가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제품도 눈길을 끈다. 세노비스의 '칼슘+비타민D' 매출은 작년 대비 158% 매출이 뛰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은 전년 대비 3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독감이 전국을 휩쓸면서 당분간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6-12-29 11:42: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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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협박한 팜파라치, 결국 경찰 수사 대상에자신을 전문 팜파라치라고 소개하며 약국에 전화를 걸어와 금품을 요구한 한 남성이 결국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8일 최근 청주시 상당구 소재 한 약국의 A(55·여)약사에게 전화를 걸어와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을 한 남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쯤 약사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달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모습을 촬영해 확보한 상태"라며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50만원을 달라"고 종용했다. 이어 이 남성은 "기존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던 제도가 사라져 직접 연락을 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해 행정처분을 받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해당 약사는 남성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남성의 휴대폰 번호와 계좌번호 등 증거를 확보해 청주시약사회에 알렸고, 약사회는 즉각 회원들에게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더불어 관련 내용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수집한 증거물을 제출했다. 경찰은 A 약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확보해 20~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2016-12-28 17:20: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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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줄건데 왜 안나가"…약국에 벽돌 던진 건물주임대 계약 기간이 채 만료되지도 않은 약국에게 이전을 종용하던 건물주가 약국에 벽돌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8일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임차인이 나가지 않자 벽돌을 던져 건물 유리를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임대인 박 모(45)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건물주인 박 씨는 사하구 당리동 소재 자신의 건물 1층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70·여)씨가 이전 요구에 불응한다는 이유로 약국 유리에 벽돌을 던져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피해를 입은 김 모 약사는 박 씨 2년 전 이전 건물주와 3년 계약으로 지금의 약국 자리를 임대했다.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주가 바뀌었고 새 건물주인 박 씨는 약국 자리에 새 약국을 임대하겠다며 수차례 자리를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약사는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만큼 이전할 수 없다며 버텼고, 이에 새 건물주인 박 씨는 심야에 약사가 약국 문을 닫은 사이 술을 마신채 약국을 찾아 유리창에 벽돌을 던졌다. 박 모 씨의 범행은 약국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 김 모 약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사하경찰서 관계자는 "건물주가 바뀌면서 새 건물주가 다른 약사에 약국 자리를 임대하려고 지속적으로 기존 약사의 이전을 종용했던 것으로 안다"며 "임대차보호호법에 의해 건물주의 그 같은 행동은 법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건물주가 술을 마시고 그 같은 행동을 한 것을 약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며 "박 씨를 붙잡아 수사를 진행했는데 현재는 약사와 건물주 간 합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2016-12-28 12:15:46김지은 -
개봉판매·사용기간 경과 약 판매 약국 5곳 적발의약품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약국 5곳과 의약품 도매상이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의약품 판매업소를 단속해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 등 6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창고 이외 장소에서 의약품을 보관한 혐의로 적발됐다. 아울러 개봉판매 금지 의약품을 개봉 판매한 약국 1곳과 사용 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실 및 대기실 약장에 사용 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진열한 약국 등 4곳도 적발됐다. 대전 특사경 관계자는 "적발된 약국 등은 조제실이나 매장에 종업원도 많아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 및 판매행위가 우려돼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전 특사경은 의약품 도매상의 불법 유통·관리,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 및 판매행위, 불량 또는 사용 기간이 지난 의약품 판매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016-12-28 10:35:17강신국 -
"대포폰이니 고발할테면 해라"…팜파라치 약국 협박낯선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 전문 팜파라치가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충북 청주시 한 약사의 휴대폰으로 자신을 전문 팜파라치라고 소개하는 한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격앙된 목소리로 전화를 한 이 남성은 "자신이 해당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일반약을 판매하는 모습을 촬영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수상히 여긴 약사는 이 남성과 통화 내용을 휴대폰으로 모두 녹음하기 시작했다. 통화에서 이 남성은 "약사가 아닌 사람이 의약품을 판매한 영상을 지난 11월 중순에 찍어놓았다"며 "전문 팜파라치라서 이 약국의 약사가 누군지 미리 파악해놓고 영상 촬영을 했기 때문에 실수는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까지 했다. 이 남성은 이어 "보건소에 고발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이 제도가 없어져 직접 전화를 한 것"이라며 "50만원을 내지 않으면 보건소에 고발해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성의 말을 듣던 약사는 "우리 약국은 근무약사도 여러명이고 무자격자가 판매한 경우가 없다"고 밝히며 "지금 돈을 요구한것이냐. 현재 이 내용을 모두 녹음한 만큼 고발하겠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 남성은 오히려 "녹음을 하라"고 큰 소리를 치며 "이 핸드폰은 대포폰이라 고발을 해도 잡을 수 없고, 이 핸드폰 명의자를 고발하면 나 역시 이 약국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남성과 통화한 약사는 팜파라치와 통화 내용을 직접 녹취하는 데 더해 전화번호와 그쪽에서 전달한 계좌번호 등을 증거로 확보해 관할 경찰서 형사과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약사회는 이번 사건의 내용과 휴대폰으로 걸려온 대포폰 번호 2개를 소속 반회 밴드 등을 통해 공지하고 회원 약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2016-12-28 09:07:1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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