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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성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근처 '물'수분이 의약품 안전성을 위협하는 요소 중 가장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헹 폴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헹 폴 교수는 "의약품 제제 설계와 관련해 안전성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특히 수분이 제품 안전성에서 가장 문제다. 제품 특징과 제제, 품질이 수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헹 폴 교수는 "수분은 단순히 제제 안전성 외에도 화학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가 현재 거주하는 싱가폴 같은 열대 국가는 수분과 습기가 의약품 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 수분 활성도를 사용해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다. 헹 폴 교수는 "수분이 제품의 용출과 붕해 시간에 다 영향을 주고 물리적 안전성에도 영향이 간다"고 말했다. 수분으로 녹은 일부 폴리페놀 제형에선 변형, 변색이 발생한다. 변색은 환자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그는 "안전성 기본은 제품 포장"이라며 수분으로부터 의약품을 보호하기 위해 '패키징'에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헹 폴 교수는 "안전성 시험을 하는 이유도 다 원료 때문이다. 수분에 민감한 약물이라면 원료 선택이 중요하다. 원료 중에 흡수성이 있는 제품은 고수분이나 고습도 환경에 노출 시 문제가 될 수 있어 포장이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환자가 약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 약국 내 보관 환경에서도 수분은 의약품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다만 포장 품질 관리에는 항상 비용 문제가 따른다. 보통은 패키징 비용을 낮추려고 하지만 제품 품질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헹 폴 교수는 제제에서 수분 활성도가 너무 낮아도 제형 안전성에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붕해와 용해를 조절하기 위해 코팅 두께를 조절하는 것도 수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헹 폴 교수가 의약품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얘기한 수분 활성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는 "수분 활성도는 다른 산업에서 사용하지만 제약산업에선 많이 사용하지 않는 개념이다"며 "실제 수분 활성도를 측정하는 회사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수분 측정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흔히 '수분 총량'을 알기 위해 칼 피셔 정량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수분 총량 자체로는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어 실질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수분 총량이 제제 안전성을 가르키는 지표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성분별 수분 함량이 다르다는 헹 폴 교수의 설명이다. 아울러 수분은 이동하고 이탈하려는 성향이 있어 최종적인 하나의 제제로 만들어졌을 때도 함량이 달라진다고 그는 강조했다. 헹 폴 교수는 "어떤 물질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일탈 경향을 측정할 때 '수분 활성도'를 사용해 분자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9-06-24 16:36:45김민건 -
안전평가원, 서태평양 생약 규격 표준품 확립 논의서태평약 생약 표준품 정립을 위한 국제 회의가 국내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오송 소재 식약처 본부에서 일본, 홍콩 등 규제 기관과 생약 관련 최신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태평양지역 표준품 확립과 성분 프로파일 표준도감 공동연구 계획 수립, 생약 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일본, 홍콩 등 규제 기관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WPRO),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약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일본, 홍콩, WPRO 위변조 제품 사례와 대응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약 관련 신기술 동향(Smart Farm 등) ▲서태평양지역 표준생약 확립 ▲한약재 성분프로파일 표준도감 추진방안 논의 등이다. 한편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은 2001년 구성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베트남,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7개국 규제 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포럼은 상임위원회와 3개 분과(공정서, 품질보증, 부작용)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품질보증(2분과) 분야에서 개최한다.2019-06-24 14:22:49김민건 -
33개국서 '2019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보러 온다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세계 33개국, 3700여명이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모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4~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각국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규제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선제적 규제 대응 방안과 안전·품질을 확보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33개국에서 121명(해외 90명) 연자를 초청해 119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학계·업계 등 약 3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크게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개포럼은 ▲개회식과 기조·특별강연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는 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와 쉬에인 청 초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통계과장, 낸시 장 안선바이오파마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들은 항암세포치료제 등의 최신 개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혁신적 사고, 협업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선 '정밀의료 시대의 혁신적인 임상디자인'과 '첨단바이오의약분야 특허 동향과 미래전망'이 주제 발표된다. 발표 후에는 국내& 8231;외 규제기관, 업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요한 요소들'을 주제로 토론한다. 주제별 포럼은 행사기간 3일 내내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개발 동향과 규제조화를 위한 고려사항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열리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선 생체 면역시스템을 담당하는 항체를 조작해 만드는 항암항체의약품 최신 기술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같은 날 세포유전자치료제 포럼에선 첨단기술을 적용한 면역세포 활용 치료와 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혁신기술 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연속공정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첨단약물전달기술 포럼이 열린다. 항암치료와 유전자치료를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을 통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 시스템을 소개한다.2019-06-24 13:56:24김민건 -
식약처 '니트로사민류' 동시분석법 연내 개발 완료올해 안에 불순물인 니트로사민류를 걸러내는 동시분석법이 개발될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내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김주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해 "올해 안에 LC-MS/MS 방식의 니트로사민류 동시분석법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7월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발견됐다. 문제는 발암 원인 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확인된 발암 가능 물질은 NDMA를 비롯해 NDEA(N-니트로소디에틸아민), NBMA(N-니트로소-N-메틸-4-아미노부티르산) 등 3개다. 지난 3월 인도 원료사가 공급한 로사르탄에서 NBMA 검출이 확인됐다. 발사르탄에서 발생한 NDMA 경우 용매로 사용한 DMF 분해물인 디메틸아민이 아질산염과 산성 조건에서 반응해 생성됐다. 식약처는 NDMA 대응을 위한 GC-MS 방식 시험법을 작년에 만들었다. 그러나 NBMA처럼 신종 니트로사민류가 로사르탄 등 다른 사르탄에서도 확인되는 상황이다. 원료약 제조공정에서 특정 화학 반응에 의한 또 다른 니트로사민류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식약처는 사르탄류에서 NDMA/NDEA를 동시 검출하는 분석법(LC-MS/MS, GC-MS/MS) 개발을 일부 완료했다. 이 시험법으로 검출할 수 있는 사르탄류는 발사르탄과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이르베사르탄, 칸데사르탄, 피마사르탄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이번 시험법은 기본적인 발암 원인 물질인 니트로사민류를 확인하기 위한 LC-MS/MS 방식의 동시분석 시험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편 김주환 연구관은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이원성 유래물질 알킬에르류' 동시분석법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약 중 알킬메탄설폰산염류와 알킬톨루엔설폰산염류, 알킬벤젠설폰산염류 시험법도 마련할 예정이다. 메탄설폰산 중에선 알킬메탄설폰산염류와 메탄설포닐염화물류 분석법 개발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식약처는 발사르탄과 같은 의약품 위기 상황에서 시험검사 기관을 관리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김 연구관은 "앞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타 기관에서 시험할 수 없는 검사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겠다"며 시험 검사와 교육을 주도하겠단 의지를 내보였다. 식약처는 공인시험법 개발과 검증, 시험·검사를 지원할 수 있는 국가표준실험실 구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사용자료(RWD)를 불순물 위해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2019-06-24 12:39:15김민건 -
공정서 수재 원료약 심사강화…QbD 기반 선진화 대응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자료 요건을 정비하고 의약품 품질관리 선진화 규정을 마련하는 등 규제 수준을 높인다. 강현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 중인 '제 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에서 품질 규제 관리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강 연구관은 올해 안에 공정서 수재 원료약 품질 심사 미비와 연속공정 등 제조법 선진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식약처는 불순물·제조 관리 등 규격 외 품질자료 검토 개선을 위해 공정서 수재 품목의 원료약 품질 심사를 면제 규정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품질자료 요건 정비 목적으로 규격 외 제조방법을 비롯한 개발 자료 등을 검토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의약품 등 안전에 관한 규칙에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 자료 제출 시 실제 제조 공정을 반영한 3로트 이상 검체를 내도록 했는데 '실제 제조 공정'이라는 문구가 애매모호했다.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생동 배치를 포함한 자료를 제출토록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강 연구관은 "불순물 등 제조 관리가 어려운 것을 개선하기 위해 품질 심사를 강화하는 것은 큰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QbD 기반 연속공정 등 선진화 제조공정법을 제약사들이 들여오고 있지만 식약처에는 관련 규정이 미비했다. 식약처는 효율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선진화를 구상 중이다.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에 '주기적시험'과 제조공정 변수와 검사 등 품질관리를 볼 수 있는 '실시간 출하시험'을 도입해 미래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연구관은 오는 9월 의약품 금속 불순물 평가·관리 가이드라인 질의 응답집을 마련하고 원료약 등록 검토서 작성 기준(8월)과 의약품 잔류용매 기준 질의 응답집(9월)을 개정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고시될 대한민국 약전 제 12개정 안의 주요 방향도 언급했다. 제 12개정안은 품질혁신, 사용자중심,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통칙, 제제총칙, 의약품각조, 일반시험법, 일반정보 등 6개 분야에서 중점 개정될 예정이다. 예로 들면 신기술 제제 개발 지원을 위한 시험법과 제조·품질관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디지털 약전 서비스 지원 등이다. NEWSAD2019-06-24 11:14:46김민건 -
'온라인병원' 도입한 중국…진료·처방에 약 배송까지원격의료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바다 건너 중국에서는 온라인병원을 도입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무엽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중국 스마트 의료시장 현황·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서비스 시장은 지난 5년간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스마트 의료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 지난해 기준 전년(2017년) 대비 38.6% 증가한 491억 위안(약 8조3112억원)을 기록한 상태다. 그 중 가장 진화한 형태는 '온라인병원'이다. 2014년 중국 국무원 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의료기관의 원격의료 추진에 관한 의견(& 20851;于推& 36827;& 21307;& 30103;机& 26500;& 36828;程& 21307;& 30103;服& 21153;的意& 35265;)'을 토대로 광동성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후 중국 전역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진료 대상을 만성질환의 재진에만 한정하고 있다. 초진 이용은 불가능하다. 지역별로는 영하회족자치구가 가장 많은 27곳을 운영하고 있고, 이어 광동성 16곳, 산동성 9곳, 귀주성 7곳 등이다. 지역별·서비스별 의료서비스 비용은 각기 다르다. 광동성 온라인병원서 하루 4만명 서비스 이용 최초의 온라인병원인 '광동성 제2인민병원을 예로 들면, 여기선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뿐 아니라 전자처방전 발급, 처방약 배송, 각종 검역검사, 만성질환 관리,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한다. 환자는 의료센터·농촌보건소·약국·군부대·학교 등 광동성 내 9000여개 거점에서 혈압·혈당·심전도 등을 측정한다. 의사는 여기서 전송된 데이터(사진)를 기반으로 24시간 건강상담을 해주거나, 환자와의 실시간 영상·음성 통화를 통해 원격진료와 처방을 내린다. 특히 광동성 온라인병원에선 처방약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형 약국과 연계해 약을 처방하고, 환자는 약국에서 처방약을 수령하거나 희망 장소로 배송·수령할 수 있다. 작년 상반기 기준 온라인 전문 의료진은 176명이고, 겸직 중인 의료진은 553명이다. 2014년 10월 이후 지난해 7월까지 총 1000만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하루 진료환자 수는 이곳에서만 4만 명이 넘는다. 플랫폼기업 주도 온라인병원도…약국·제약사·보험사까지 연계 의료기관이 아닌 플랫폼기업의 주도로 온라인병원을 설립한 사례도 있다. 2015년 12월 절강성에서 문을 연 '웨이이(微& 21307;) 온라인병원'이다. 웨이이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진료접수 플랫폼이며, 전국 3900개 병원·2만개 약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8월에는 전자처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정부기관·의료기관·의사·제약사·보험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원격진료뿐 아니라 처방, 의약품 유통, 보험까지 서비스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작년 기준 이용자수는 2000여개 지역의 50만 가구로, 실명 인증 계정 사용자는 1억8000만 명이다. 중국 보건당국, 스마트진료 전국으로 확대 중국은 스마트 의료를 확대하는 여러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초기엔 농촌과 외곽지역에서 시작했으나, 이후 점차 확대해 현재 의료진간 원격진료뿐 아니라 의사-환자간 진료까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2018년 1월에는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동계획(2018-2020)'을 발표, 의료기관의 원격의료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온라인병원의 진료·서비스에 대한 관리 기준도 발표했다. 의료기관은 만성질환의 재진 시에만 진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취약·정신질환 치료제 등은 처방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2019-06-24 11:13:59김진구 -
원희목 "우수한 품질, 개발 역량 확보가 세계 경쟁력"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수한 의약품 품질과 개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목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중인 제3회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동 주최했다. 원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적극적인 신약 개발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생산 시설 확충으로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더불어 3대 국가 중점육성산업 분야로 지정하고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러나 원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위상을 떨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약품 자체의 우수한 품질과 개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향후 보완해나가야 할 부분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협회는 최근 미국약전위원회 공식 초청을 받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의약품 품질 규격과 표준 관리 강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국제학회에서 신약 개발 성과와 기술수출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6-24 09:26:06김민건 -
6명 중 1명은 해열진통제 이상반응, 증상은 오심올해 1분기 약 6만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그 중 해열·진통·소염제를 먹고 생긴 경우가 15%로 가장 많았다. 6명 중 1명은 해열진통제 이상반응을 경험했단 얘기다. 증상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구토 등이 있었지만 오심이 단연 월등히 많았다.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9년 1분기 의약품 안전성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보고된 이상반응 보고 건수는 5만9926건이다. 먼저 효능군별 이상사례를 보면 해열진통제가 9171건, 15.3%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항악성종양제가 6390건(10.7%)으로 2위였다. 10% 이상 비율을 차지한 건 두 제제 밖에 없다. 그 다음으로는 그람양성·음성균 작용 제제(5531건), X선조영제(4993건), 합성마약(4121건), 기타 화학요법제(2320건), 소화성궤양용제(2303건), 진해거담제(1757건), 기타 소화기관용약(1340건), 정신신경용제(1239건) 등이 이상반응 원인으로 보고됐다. 의약품 복용 뒤 나타난 이상증상으로 오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심은 1만378건이나 있었다. 전체 이상반응의 17.3%다. 오심 다음으로 가려움증이 6052건, 두드러기 4898건, 구토 4669건, 어지러움 4367건, 발진 4119건 등이 있었다. 의약품 복용으로 흔히 겪을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 2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설사(2338건)나 소화불량(1654건), 두통(1509건), 호흡곤란(1430건)이 있었다. 이와 같은 이상반응을 어디서 가장 많이 보고했는지 봤더니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가 전체 보고의 절반을 넘는 3만1927건을 알렸다. 보고 건수 비율로 53.5%다. 원내를 제외한 지역센터에선 약국, 병의원, 기타(보건소 포함), 소비자 순으로 이상반응을 보고했다. 현황을 보면 약국이 7067건(11.8%)을 기록했고 병의원 5174건(8.6%), 기타 176건(0.3%), 소비자 113건(0.2%)이었다. 지역의약품센터 외 보고 주체로는 제조(수입)업체가 눈에 띈다. 1만3416건(22.4%)으로 전체 2였다. 그러나 병의원은 1632건(2.7%)을 기록했을 뿐이고 기타 414건, 소비자 4건, 약국 2건에 그쳤다. 보고주체를 직종별로 분류하면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와 변호사, 소비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간호사 직종이 5만건 중 2만9346건의 이상반응을 알렸다. 전체 원보고자의 49%를 차지한다. 원보고자 중 간호사가 이상반응 알리기에 열심히 노력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1만2565건(21%)을 보고했다. 약사·한약사는 9973건(16.6%)이었다. 소비자가 보고한 이상반응은 5328건(8.9%)이었는데 여기에는 원보고자를 기입하지 않은 경우도 포함돼 있다. 그 다음은 기타(2144건·3.6%), 다른 의학 전문가(569건·0.9%)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1분기 이상반응 보고는 자발적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자발보고가 5만1207건으로 85.5%를 차지했다. 재심사에 따라 3568건(6.0%)가 알려졌다. 조사연구와 기타는 각각 2735건(4.6%)과 2416건(4.0%)으로 비슷했다.2019-06-22 06:19:58김민건 -
응급·중환자 초음파 건보적용 확대…오는 7월부터내달부터 응급·중환자의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일부개정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시행하는 급여 기본초음파는 응급·중환자 초음파 검사의 급여기준을 따르며 이 외 진단초음파나 유도초음파, 특수초음파는 초음파검사 급여기준 등 별도의 기준을 따른다. 응급실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센터의 응급실 포함)을 말한다. 중환자실의 경우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중환자실이다. 복합표적 초음파 범위를 산정할 때에는 원인 감별이 필요한 응급상황이나 상태 악화시(급성 흉부·복부·골반 외상, 심정지, 쇼크나 불안정한 혈류역학, 호흡곤란, 흉통)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해 임상적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 산정한다 . 외상외과가 개설돼 있지 않은 경우 응급·중환자 초음파 산정 기준은 의료기관 내 외상외과 개설여부와 관련 없이 소정 자격을 취득한 의사가 시행하면 산정 가능하게 한 현행 규정을 유지한다. NEWSAD2019-06-22 06:14:45김정주 -
미국에서 임상승인·허가신청은 어떻게 할까?미국에서 임상계획승인신청(IND)과 신약허가신청(NDA)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8월 8~9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재미한인제약협회(KASBP)와 미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실무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샵 주제는 '미국 FDA의 IND·NDA 신청 이해와 전략'이다. 1일차 행사에서 FDA 전문가 강연 청취와 개별적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2일차는 심도있는 질의 응답이 가능한 1:1 Q&A 시간이 마련돼 있다. 신청 서류 작성과 FDA와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워크샵 강연자 모두 KASBP 회원이면서 미FDA 또는 제약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인허가, 비임상시험, CMC(화학합성(Chemistry), 공장생산(Manufacturing), 품질관리(Control))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를 주도한 전문가들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은 세계 제 1의 의약품 시장다. 의약품 규제도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제약사 품목이 미FDA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것 자체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세계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 미국 시장을 두드리는 국내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나 경험 부족으로 쉽지 않은 현실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수 단장은 "이번 워크샵은 미국 내 한인 제약기업인들이 고국 제약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참여함으로써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초청해 국내 기업이 원하는 주제로 미FDA와 관련된 워크샵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동워크숍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6-21 15:17: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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