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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국서 '2019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보러 온다

  • 김민건
  • 2019-06-24 13:56:24
  • 121명 연자 초청, 119개 강연 예정
  • 혁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최신 규제 동향 공유

작년 개최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당시 미FDA 브라이언 윌슨 국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세계 33개국, 3700여명이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모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4~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각국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규제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선제적 규제 대응 방안과 안전·품질을 확보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33개국에서 121명(해외 90명) 연자를 초청해 119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학계·업계 등 약 3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크게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개포럼은 ▲개회식과 기조·특별강연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는 말콤 브레너 베일러의대 교수와 쉬에인 청 초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통계과장, 낸시 장 안선바이오파마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들은 항암세포치료제 등의 최신 개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혁신적 사고, 협업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선 '정밀의료 시대의 혁신적인 임상디자인'과 '첨단바이오의약분야 특허 동향과 미래전망'이 주제 발표된다.

발표 후에는 국내‧외 규제기관, 업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요한 요소들'을 주제로 토론한다.

주제별 포럼은 행사기간 3일 내내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개발 동향과 규제조화를 위한 고려사항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열리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선 생체 면역시스템을 담당하는 항체를 조작해 만드는 항암항체의약품 최신 기술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같은 날 세포유전자치료제 포럼에선 첨단기술을 적용한 면역세포 활용 치료와 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혁신기술 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연속공정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첨단약물전달기술 포럼이 열린다. 항암치료와 유전자치료를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을 통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 시스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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