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제약, 잇단 성장동력 확보…안과 사업 청신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 판권 계약으로 점안제 특화 전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적응증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이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하는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4000억원, 국내 340억원 규모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 계약으로 안과질환 바이오의약품 라인업을 처음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현재 녹내장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알러지치료제 등 39종의 안과의약품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아멜리부'로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라인업도 추가한다.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 글로벌 특화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다양한 안과영역 제품 라인업 확보와 글로벌 점안제 CMO(수탁생산) 사업을 추진했다. 자체 개발 제품은 물론 미국 앨러간(Allergan), 프랑스의 떼아(THEA), 니콕스(NICOX S.A)와 같은 안과 전문기업들과 연달아 제휴를 맺으며 안과영역 제품을 보강해왔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190억원에 불과하던 안과용 점안제 매출은 지난해 400억원까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올해는 50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조롭다.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은 올 하반기 준공된다. 연면적만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314㎡ 규모의 최신설비 자동화 생산공장이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글로벌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의 경쟁력은 원가경쟁력이다. 노동 인력이 풍부한 베트남 인건비는 국내 대비 20~25% 수준이다. 삼일제약은 현재 다양한 글로벌 안과전문 기업들과 점안제 수탁생산과 관련한 논의들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최근 안과사업부 등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2.3% 성장한 45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새 성장 동력이 추가된다"고 강조했다.2022-06-22 09:15:00이석준 -
코스맥스파마, M&A이후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18년 코스맥스그룹에 M&A된 코스맥스파마(구 투윈파마)가 외형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경영수지 측면에서는 악화 일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파마 매출은 2017년 합병 전 47억원을 기록한 후, 합병 시점인 2018년 35억원으로 잠시 성장 주춤세를 보이다 2019~2021년 51억·244억·333억원으로 퀀텀점프했다. 실적은 수직 상승했지만 적자 폭은 커지고 있다. 2017년~2021년 최근 5년 영업이익은 -23억·-36억·-40억·-49억·-53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순이익은 -37억·-48억·-39억·-53억·-61억원으로 지분 인수 전과 비교해 -64% 역성장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준 자산 총계는 2018년 201억원에서 2021년 347억원으로 7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부채는 72억원에서 328억원으로 4.5배 가량 늘었다. 자본 총계 역시 '72억원→-38억원'으로 마이너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맥스파마의 전신인 투윈파마는 2009년 설립된 제약기업으로 2018년 코스맥스비티아이 자회사로 편입 후 2019년 코스맥스파마로 상호를 변경하고 2020년 코스맥스바이오 제약부문과 통합됐다. 이 회사는 충북 오송과 제천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의약품 ODM·OEM 전문기업으로서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중외제약, 삼진제약,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국내 업체에 약 100여 품목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수 전인 2017년 당기말 주주 및 지분 비율은 최진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100%를 확보하고 있었다. 2021년 공시 기준 지분현황은 코스맥스비티아이 55.12%(659만주), 최진 19.67%(235만주), 신순덕 19.86%(237만주), 더이유팜 3.35%(40만주), 기타 2%(23만주) 순이다. 현재 경영 컨트롤타워는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2015년~2016년)·한국콜마 대표(2018년~2020년)를 역임한 이호경 대표(65)와 최진 대표 투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2022-06-22 06:20:55노병철 -
"빅파마들, 폐섬유화 치료제에 관심…1상 후 LO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김익환 오스티오뉴로젠 대표는 올 4월 대표로 취임했지만 회사의 시작부터 현재를 같이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회사 창립 초기부터 주주 및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오스티오뉴로젠의 성장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사업(R&D) 연속성 측면에서 이해도가 높다. 이제는 대표직을 맡고 미래를 준비한다. 오스티오뉴로젠의 대표 물질은 특발성폐섬유화(IPF) 적응증 물질로 개발 중인 'ONG41008'이다. 올 8월부터 국내 CRO에서 GLP-tox 시험을 시작하며 2023년 말 미국 FDA IND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말 1상 종료가 목표다. 1상 데이터 확보 시점이 LO(라이선스 아웃)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LO는 오스티오뉴로젠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연동된다. 빅파마들도 1상 데이터에 주목한다. 긍정적인 1상 데이터 도출은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자금 조달 촉매제 역할도 담당한다. 이는 ONG41008은 물론 다른 파이프라인 임상에 단비를 뿌려준다. 김익환 대표는 "바이오는 특히 창의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선구자 정신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섬유화 질환도 마찬가지다. 오스트오뉴로젠은 창의성과 성실성이 결합된 연구를 수행해야 바이오 연구 결실을 맺는다고 확신하며 연구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익환 대표와의 일문일답. 경력이 풍부하다. 오스티오뉴로젠 대표 취임도 이와 연동돼 있다고 본다. 대표로 취임하시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생명공학 전공자로 지난 30여년 cell-based drug screening, 동물세포 배양 공정 개발, 세포치료제 개발과 같은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를 주로 수행해 왔다. 생명공학 교육은 주로 대학원에서 FDA 신약 승인과정에 필요한 생물법제학과 cGMP 등 과목을 강의했고 WHO 백신전문가 교육에도 참여했다. 식약처, 질병관리청, 정책기획위원회 등에서 정부의 보건 정책 수립과 평가에도 일조하고 있다. 오스티오뉴로젠과는 창립 초기 주주로 참여하면서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 그간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파이프라인 초기 스크리닝 및 개발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회사 기술 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회사는 2년 전 Series A 투자를 받았다. 현 단계는 연구 뿐만 아니라 개발 및 인허가 전략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저의 전문성과 경력을 높이 평가한 이사회 초청을 받아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오스티오뉴로젠의 대표 물질은 ONG41008이다. 특발성폐섬유화 적응증 물질로 어떤 차별화를 갖고 있는가. 경쟁 물질과의 간접적 비교 또는 객관적인 수치(논문, 데이터, 파트너십 등)를 제시해준다면 =오스티오뉴로젠은 다양한 약리 활성이 알려진 크로몬구조(Chromone scaffold) 화합물을 기반으로 섬유화, 암 등 난치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물질 ONG41008은 섬유화 난치 원인세포로 알려진 근섬유아세포(myofibroblast)를 직접 무력화시켜 세포 사멸 및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기전물질이다. 현재 특발성폐섬유화(IPF)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인도 CRO인 Syngene사에 수행한 폐섬유화 동물모델 결과 ONG41008 투여군의 강제폐활량(FVC) 수치가 표준약물(Pirfenidone) 대비 최대 두 배 가까이 개선됐다. FVC은 실제 임상에서 판단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에 값어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ONG41008은 기존 표준치료제가 제공하지 못하는 섬유화 원인세포 사멸을 통한 정상조직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섬유화 근본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 섬유화 복원가능성 연구 내용은 2019년 세계적 의학저널인 란셋(the Lancet)이 발행하는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 저널에 발표됐다. IPF 시장의 희소성은 =특발성폐섬유화증(IPF)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에 섬유화가(fibrosis) 발생하여 결국엔 호흡기능이 상실되는 중증질환이다. 통상 진단 후 5년 내 생존율이 43% 미만으로 경과가 좋지 않지만 아직 완치 가능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현재 표준치료제 2종(Pirfenidone, Nintedanib)이 FDA 승인 후 사용되고 있지만 섬유화 진행을 늦추어 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어 한계가 있다. 현재 Pamlevlumab, PRM-151 등 단클론항체 기반 약물이 3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이 약물들은 바이오제제로 기본약물 비용이 높고 ONG41008처럼 섬유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은 아니어서 근본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ONG41008 임상 진전 계획과 LO 시점은 =현재 비임상 단계로 대량 생산 공정 개발이 완료돼 비임상 및 임상용 고순도 원료를 확보한 상태다. 올 8월부터 국내 CRO Chemon사에서 GLP-tox 시험을 시작하며 2023년 말 미국 FDA IND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합성공정 등 CMC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현재는 해결된 상태다. 1상 종료는 2024년 말을 보고 있고 LO 시점은 1상 데이터가 확보된 후를 보고 있다. 최근 특발성폐섬유화(IPF) 시장은 기존 표준치료제들의 특허 만료로 이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빅마파들이 활발하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BIO US, BIO Europe 등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보면 많은 빅파마가 오스티오뉴로젠 섬유화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를 이끌어가려면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자금 확보도 필수적이다. 현재 어느정도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자금 유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시리즈A 80억원 등 포함) =시리즈 A 투자 자금으로 당분간은 연구 개발에 문제가 없다. 다만 회사가 보유한 항섬유화, 항암 화합물 라이브러리들의 MoA를 규명해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올 9월부터 브릿지 펀딩 형태로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전문가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대표님의 풍부한 경력이 곧 네트워크로 보여진다. 현재 보유하신 외부 네트워크는 어디 어디(대학, 병원, 제약사 등등)가 있을까. =기초연구와 MOA 연구를 위해 연세대, 고려대, 가톨릭관동대, 국립암센터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 준비를 위해 고려대, 서울대, 가톨릭의대 병원의 호흡기 내과 교수님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는 FDA 승인과정을 가르치는 생물법제학 전공이 있다. 생물법제학 교우회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데 국내 바이오기업들에서 진행하는 FDA 승인 업무는 대부분 저희 생물법제학 출신 교우들이 담당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도 오스티오뉴로젠은 이미 오래전부터 Formulation이나 CMC, Tox, 그리고 RA 분야에서 FDA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전문가들과 컨설팅 계약을 맺고 주기적으로 자문을 받고 있다.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 대표로 신약 연구 개발 및 사업 운영에 어떤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있다면.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를 설치해 지난해만 약 7조7000억원을 벤처에 투자하는 등 벤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만 바이오 벤처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투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후보물질 한 개를 발굴한 뒤 신약 승인이 이뤄지기까지는 10~15년 이상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해당 기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 좋은 약도 헐값에 외국 제약사에 넘기는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일종의 국부유출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상황에서 바이오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우량 회사도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위탁에 의해 집행되는 벤처투자와는 별개로 정부가 직접 출연하는 형태의 자금 투입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중국의 창업 열기를 참고할 수 있다. 중국은 2015년부터 '대중창업, 만중청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과학기술 창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은 창업보육센터가 265개가 있는데 중국은 5000개가 넘는다. 하루에 2만2000개 기업이 중국서 창업하고 있다. 2022년 중국 유니콘 기업 수는 301개로 미국 487개에 이어 세계 2위다. 한국보다 30배가 많다. 투자한 만큼 결실을 거두는 논리가 벤처산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2022-06-22 06:19:15이석준 -
현대약품, '에스트로겐 프리' 4세대 피임약 도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21일 일본 아스카제약과 '드로스피레논'을 단일 유효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피임약 '슬린다'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슬린다는 스페인 인수드 파마의 여성 의료 전문 브랜드 사업부 엑셀티스가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4세대 복합 경구 피임약과 달리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관련 부작용 우려를 덜었다. 슬린다는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아스카제약이 한국과 일본 지역에 대한 개발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슬린다의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슬린다의 추가로 국내 피임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6-21 17:47:24정새임 -
한풍제약, '한풍클래스TV' 웹세미나 플랫폼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약사대상 온라인 한풍클래스TV(https://www.hanpoongtv.com)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풍클래스TV 에서는 약사가 약사에게 한풍제약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메시지 전달이 이루어지며 약국에서 실질적인 판매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영업사원들은 2차 디테일을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하고 고객들이 리마인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방식은 인터넷 오픈 웹세미나로, 현재 한풍제약과 직거래를 하고 있으면서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받은 약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 내용은 ‘천왕보심단의 활용, 소화기 질환 다빈도 한약제제 활용’ 등의 강의로구 성되어, 한약과 생약제제의 접근방식과 이해를 돕고, 약국에서 쉽게 적용하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고기현 한풍제약 마케팅이사는 "약국경영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영업담당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제품 디테일을 할 수 있도록 내부 교육용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판매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 제품을 생산해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2022-06-21 13:54:11노병철 -
유영제약, 의료 취약 계층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 광진구 본사에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협력과 글로벌 건강을 증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유영제약 역시 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이념으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오랜기간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뿐만 아니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지구촌보건복지’까지총 3곳의 재단에 전달되었다. 전달된 의약품은 ‘유록사반정, 아멜록스캡슐, 지엘바클로펜정’ 3품목으로, 총 금액이 3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고 있다. 유영제약의 의약품이 국내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17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2022-06-21 13:42:47노병철 -
삼일제약, 안과 사업 확대…루센티스 시밀러 판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 라니비주맙)'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다. 적응증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이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하는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약 4조4000억원에 달한다. 국내는 약 340억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이하 '상품명 바이우비즈'), 그리고 한국에서(상품명 '아멜리부') 모두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 판매 시점은 미정이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당사는 자체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사(엘러간, 떼아)와의 협력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건성안, 알러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안질환 치료제를 제공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를 보유해 안질환 분야 토털 케어를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nAMD) 환자 대상 아멜리부(프로젝트명 SB11) 글로벌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임상에 참여한 환자 총 705명 중 52주간 처방을 유지한 환자 634명의 데이터를 통해 의약품 효능 및 약동학(PK:Pharmakokinetics), 면역원성, 안전성 등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했다.2022-06-21 11:28:11이석준 -
SK바사, 메디컬 조직 구축…김혜영 MD 영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의·약학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사업 전략의 경쟁력을 높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 8729;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20일부로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Medical Affair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Medical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혜영 MD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하는 등 학술적 경험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신설 및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2-06-21 10:26:14정새임 -
안국약품, 혈행개선 '식물성 rTG 오메가3'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프리미엄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 ‘에이원더’에서 건조한 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원더 식물성 rTG 오메가3는 프랑스 폴라리스사의 기술력으로 순도 80%로 초임계 추출, 특허 받은 Quality Silver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오메가3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을 획득한 원료를 사용하여 비건 지향 채식주의자도 안심 하고 섭취가 가능하며, 중금속과 환경오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이사슬 최하위의 미세조 류에서 추출하여 안전하게 섭취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오메가3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비타민 E도 1일 영양선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의 혈행 개선과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역할과 함께 비타민 섭취까지 한번에 7중 프리미엄 기능성 케어가 가능하다. ‘에이원더’는 제품 런칭을 기념해, 6월 한달간 자사몰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식물성 rTG 오메가3 제품 최대 58% 할인과 더불어, 안국약품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신제품 구매 포토후기 작성 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에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식물성 rTG 오메가3는 단순한 오메가3 제품이 아닌, 안전한 원료와 생산과정을 통해 제조된 차별화된 오메가3 제품이다. 하루 한번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혈행 개선과 눈 건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섭취하기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2022-06-21 10:17:53노병철 -
와이브레인, 전자약 웨비나 개최…매뉴얼 설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론칭을 기념해 정신건강의학과 개원가 대상 웨비나를 23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이 웨비나는 정신과 개원의들의 전자약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개원가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들을 수 있도록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와이브레인 웹사이트 내 공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우울증에서의 전자약 tDCS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이다. 마인드스팀의 임상에 참여했던 한림의대 정신과 노대영 교수가 tDCS의 작용원리 소개 및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 논문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재택 확증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 후 병원 방문없이 재택에서의 효과적인 사용과환자의 만족도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이 마인드스팀의 병원 전용 스테이션에 전류의 강도,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정보를 입력 후, 환자가 처방내역이 저장된 휴대용 모듈과 헤어밴드를 이용해 재택에서 사용할 시 안전한 사용법과 피부 자극반응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는 “기존 우울증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약물 부작용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약을 병용치료 요법으로 활용할 때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인드스팀은 보관, 이동, 사용 등에 최적화된 소형장비로 재택사용의 강점이 환자들의 적극적인 우울증 치료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마인드스팀은 올 6월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으로 선정돼 비급여 원내 처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총 6곳의 대학병원이 임상에 참여했다.2022-06-21 09:11:05노병철
오늘의 TOP 10
- 1"계란 흰자가 약으로 둔갑?"…알부민 음료 열풍의 허상
- 2성장 공식이 바뀐다…제약사 전략, 좌표를 다시 찍다
- 3제미글로·엔트레스토 분쟁 종결 임박...미등재특허 관건
- 4식약처 약무직, 6급 상향이라더니 왜 7급 채용을?
- 5성남에서 금천으로...600평 메가팩토리약국 2월 오픈
- 6주인 바뀌고 조직 흔들…씨티씨바이오, 시총 1천억 붕괴 위기
- 7'알리글로' 1억 달러 눈앞…GC녹십자 성장축 부상
- 8대원, 코대원에스 이어 코대원플러스도 쌍둥이 전략
- 9[데스크 시선] 혁신 뒤에 숨은 이상한 약가정책
- 10정부, 실리마린 급여삭제 소송 상고 포기…부광 승소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