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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코스닥 입성 첫날 선전…시총 1432억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질캡슐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높은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시가총액은 예상보다 약 400억원 많은 1432억원으로 뛰어올랐다.이날 알피바이오 주가는 시초가 대비 5.18% 하락한 1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피바이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48.46% 오른 1만9300원에 형성됐다.알피바이오의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면서 시가총액 규모도 커졌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017억원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종가 기준 1432억원 규모로 확대됐다.알피바이오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선 155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형성됐다. 일반 청약에서도 1518.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만 2조9605억원이 몰렸다.제약업계에선 상장 첫날 성적에 대해 최근 국내 주식시장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실제 올해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상당수는 시초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올해 2월 상장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공모가가 2만8000원에 확정됐지만, 시초가는 이보다 10.00% 낮은 2만5200원에 형성됐다. 노을은 공모가 1만원·시초가 9670원이었고, 보로노이는 공모가 4만원·시초가 3만6000원이었다.세 회사는 상장 첫 날 종가 역시 공모가보다 낮았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현재 공모가보다 30~40% 낮게 형성돼 있다.애드바이오텍·루닛·에이프릴바이오의 경우 상장 첫 날 종가가 공모가를 상회했지만, 현재는 모두 공모가 아래로 주가가 형성된 상황이다. 9월 29일 종가 기준 애드바이오텍은 공모가 대비 49.07%, 루닛은 18.50%, 에이프릴바이오는 22.81%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알피바이오는 글로벌 연질캡슐 제조업체인 미국 알피쉐러(RP Scherer)와 대웅제약이 지난 1983년 합작 설립한 회사다. 설립 당시 이름은 한국알피쉐러였다. 2012년 대웅상사와 한국알피쉐러가 합병하면서 알피코프로 사명이 바뀌었다. 2016년엔 대웅 오너 2세인 윤재훈 대표가 대웅그룹에서 알피코프를 인적분할하면서 독립 체제로 알피바이오가 출범했다.알피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 연질캡슐 시장에서 점유율 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2-09-29 17:42:01김진구 -
유영제약 "사무직·연구직 대상 핵심역량 교육 실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2~23일 MOS(Management and Operation Specialist, 사무직& 8729;연구직) 팀원 대상으로 핵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YBM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양일간 대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됐다.부서별 자기소개 이후 부서·직위 구분 없이 조를 편성하고 대리급 이하 직원은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 방법을, 과장급 이상 직원은 중간 관리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토론·발표했다. 대리급 이하 교육에서는 결재되는 보고서와 반려되는 보고서를 비교하고 글자·숫자·도표를 활용해 어떻게 쉽게 읽히는 보고서를 작성하는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중간 관리자 이상 리더십 교육에서는 수용성을 높이는 업무지시 방법과 상사와 파트너십을 높이는 방법을 강의했다.유영제약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이러한 보고서 작성과 리더십 관련 교육을 2023년 교육 계획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9-29 09:45:42김진구 -
알리코제약, AI 바스젠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바스젠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알리코제약은 기존 제네릭 품목 개발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제네릭 개발과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 접목 플랫폼 기술 및 복합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바스젠바이오와 MOU를 체결했다.바스젠바이오는 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이다.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 약효 시뮬레이션 AI를 활용해 약효·부작용·임상 설계 등 임상 전 주기에 관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약사에게 제공하며 다수 회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AI 기술 활용 공동연구는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 개발에 드는 기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파이프라인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알리코제약은 2020년 광교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과 파킨슨 치료 신약 연구 등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호흡기 질환 치료용 개량신약을 연구 및 개발 중이다.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잇단 글로벌 수출 계약을 맺고 있으며 기존 수출시장인 동남아 지역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남미, 유럽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알리코제약은 2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4%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3억원,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44% 늘었다.2022-09-29 08:30:00이석준 -
바이오기업, 주주배정 유증 봇물…대주주 지분율 '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기업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가 잇따르고 있다.대부분 '급전' 성격의 대규모 자금조달이다 보니 대주주 참여율이 저조하다. 일부 대주주는 20~30% 참여를 선언하며 가뜩이나 낮은 지분율이 더 희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곳은 카이노스메드, 오스코텍, 아이큐어, 제넥신 등이다.대주주 참여율은 저조하거나 저조할 계획이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 15%, 최영권 아이큐어 회장 30%,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 20%, 제넥신 최대주주 한독 75% 청약 참여다.이에 유증을 마친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13.62%서 11.3%로 지분율이 낮아졌다. 최영권 아이큐어 회장(현 16.08%)과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현 14.34%)는 계획대로 유증이 끝나면 각각 11.67%, 12.4%까지 지분율이 하락한다. 한독은 15.04%서 14.33%로 변경된다.급전 성격의 대규모 자금조달대주주 참여율 저조는 최근 주주배정 유증이 대부분 '급전' 성격의 대규모 자금조달 때문으로 분석된다.사용처를 보면 카이노스메드와 아이큐어는 CB(전환사채) 풋옵션 대비, 오스코텍과 제넥신은 임상 자금 확보가 주 목적이다. 보유 자금으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규모도 상당하다. 오스코텍 1200억원, 카이노스메드 348억원, 아이큐어 800억원, 제넥신 1000억원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최종 263억원을 조달했다.제넥신 최대주주 한독은 75% 참여시 113억원이 필요하다. 최대주주라도 개인이 주주배정에 100% 참여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을 집행하기는 쉽지 않다.시장 관계자는 "환율 상승 등으로 바이오기업의 기관 대상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주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대주주 참여가 저조하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지고 있다. 잠재적으로 경영권 위험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한편 바이오기업의 자금조달이 잦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제넥신의 경우 이번 유증 외에도 자금 조달이 잦은 편이다.상장 이후 2011년 10월 유증 50억원(제3자배정 보통주), 2012년 10월 유증 163억원(제3자배정 보통주), 제3회 사모전환사채(CB) 167억원, 2014년 4월 제4회 사모CB 70억원, 2014년 8월 유증 3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4년 10월 유증 5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등이다.또 2015년 12월 유증 2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6년 7월 유증 6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6년 7월 제5회 사모CB 200억원, 2018년 5월 유증 20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제6회 사모CB 500억원, 2020년 12월 제7회 사모CB 200억원, 2020년 12월 유증 585억원(제3자배정 보통주)을 조달한 이력이 있다. 총 5265억원이다. 이번 유증까지 합쳐지면 6265억원이 된다.2022-09-29 06:00:15이석준 -
에비드넷, 전승 사장 영입…데이터 비즈니스 박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및 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이 전승 사장을 영입하는 등 데이터 비즈니스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28일 에비드넷은 전승 사장을 영입하고 국내 의료데이터 분야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사장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임상 설계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아이큐비아에서 20년간 한국 커머셜 부문을 이끌었으며, 한독에서의 개발·마케팅 부문 경력까지 30여년간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또 아이큐비아 베트남 대표와 Cegedim Strategic Data Korea 대표를 역임하는 등 회사를 이끈 경력이 있다.에비드넷은 "전승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50여개 대학병원의 의료데이터를 운영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의 전폭적 확대와 성장에 돌입하게 된다"며 "글로벌 및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RWE/RWD(실사용근거/실사용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임상연구 수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회사는 "전승 사장의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에서 국내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과 새로운 분석 데이터 제품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비즈니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도모하고,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 분야 강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에비드넷은 2018년부터 4년간 50여개 대학병원의 EMR데이터를 표준화해 다기관 빅데이터 분산 연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2022-09-28 20:08:43강혜경 -
한국백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백신은(대표 하성배)은 지난 26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원장 이원기)으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전문기관에서 해당 기업의 경영방침 제정, 성과평가,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등을 국제표준 메뉴얼에 따라 평가·검증하는 국제인증이다.또한 안전활동에서 최고 경영자 및 모든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전환해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제거,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최종적으로는 기업의 이익과 임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따라 ‘안전경영’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한국백신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하성배 한국백신 대표는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있어 한국백신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최근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조직의 비재무적인 요소(환경, 사회적기업, 지배구조 등)을 반영한 책임투자 및 투명한 정보공개가 요구됨에 따라 국제표준으로서 ISO45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한국백신은 지난 4월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 윤리경영을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2022-09-28 15:44:08노병철 -
대웅바이오 가세...보툴리눔 시장 참전 국내기업 16곳[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허가를 받았다.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뛰어든 국내 업체는 총 16곳으로 늘었다. 최근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지난 1일 보툴리눔독소제제 ‘에이톡신주’를 허가받았다.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과 ‘뇌졸중 관련 상지 경직의 치료’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에이톡신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사실상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쌍둥이 제품인 셈이다.대웅바이오 가세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진출했거나 상용화를 준비 중인 업체는 총 16곳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업 중 메디톡스가 지난 2006년 가장 먼저 메디톡신을 허가 받은 이후 총 3개 제품 6종을 상업화에 성공했다. 휴젤이 지난 2009년 보툴렉스를 허가 받으면서 국내 기업 중 2번째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보툴렉스는 총 5개의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대웅제약은 2013년 나보타를 시작으로 총 5종의 보툴리눔독소제제 허가 받았다. 2017년에는 대웅보툴리눔톡신을 수출용으로 허가 받았다. 지난 2019년 이후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리즈톡스, 종근당의 원더톡스, 휴메딕스의 비비톡신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모두 휴온스파마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사업 부문을 떼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파마리서치바이오, 메디카코리아, 이니바이오, 프로톡스,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등 7곳이 수출용 보툴리눔독소제제를 허가 받은 상태다. 이들 업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정식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올해 들어 종근당바이오가 지난 2월 보툴리눔독소제제 타임버스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 6월 유럽 소재 연구기관과 보툴리눔 균주의 상용화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보툴리눔독소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여기에 유바이오로직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ATGC-100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ATGC-100와 보톡스의 유효성·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임상3상시험을 완료했다.국내에 보툴리눔독소제제를 내놓은 다국적제약사는 엘러간, 입센, 멀츠 등 3곳에 불과하지만 국내에는 5배 많은 16개 업체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셈이다.국내외 시장에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매력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시장 진출 시도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실적은 총 3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 늘었다. 2015년 788억원과 비교하면 6년 만에 4배 가량 증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액은 매년 높은 성장 흐름을 나타내다 지난 2018년 2039억원에서 2019년 1985억원으로 2.7% 감소하며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2020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년 간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 규모는 56.6% 상승했다.업체별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실적을 보면 최근 상위권 판도가 크게 요동쳤다.지난해 대웅제약이 가장 많은 949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577억원에서 1년 만에 무려 64.5% 뛰었다. 대웅제약은 2020년 메디톡스, 휴젤에 이어 생산실적 3위를 기록했지만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휴젤이 대웅제약에 이어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액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휴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실적은 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추월을 허용했지만 부동의 선두 메디톡스를 넘어서며 생산실적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2020년 휴젤은 메디톡스(738억원)와 17억원 차이로 2위에 자리한 바 있다. 휴젤은 2009년 보툴렉스의 허가를 받았고 순차적으로 총 5개 용량을 내놓았다.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 사업에 뛰어든 이후 국내 기업 생산실적에서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액은 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주요 국내기업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제품들이 행정처분 이슈가 향후 시장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6종 모두 허가취소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식약처는 2020년 6월25일부터 메디톡신, 메디톡신50단위, 메디톡신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다.2020년 10월 식약처는 추가로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메디톡신주 50& 65381;100& 65381;150& 65381;200단위, 코어톡스주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 허가취소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첫 허가취소 처분에 메디톡스200단위와 코어톡스가 추가됐다. 식약처는 이노톡스에 대해서도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와 허가 취소 등 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메디톡스가 제기한 행정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아직 판매는 진행 중이다.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독소제제도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6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했다는 혐의다. 휴젤의 보툴렉스, 보툴렉스50단위, 보툴렉스150단위, 보툴렉스200단위 등 4종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리엔톡스100단위와 리엔톡스200단위 등 총 6종이 처분 대상이다. 메디톡스와 마찬가지로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청구한 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돼 판매가 재개된 상황이다.2022-09-28 12:10:48천승현 -
최대주주 한독, 제넥신 1000억 유상증자 75% 참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독이 제넥신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75% 참여할 전망이다. 한독은 제넥신 최대주주로 15.04%를 보유하고 있다. 한독이 75%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약 113억원이 필요하다. 제넥신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주당 1만7250원에 신주 579만710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납입일은 12월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7일이다. 1만7250원은 26일 종가(2만3500원) 대비 36.23% 할인된 금액이다. 제넥신은 보통주 1주당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증권신고서를 보면 제넥신 반기 기준 최대주주는 한독으로 15.04%(378만1017주)를 보유하고 있다. 5% 이상 주주는 5.87%(147만6891주)를 보유한 성영철 제넥신 고문이다.한독은 이번 유증에 75% 수준으로 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요 청약 자금은 약 113억원이다. 한독은 보유자금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증이 완료되면 한독의 지분율은 15.04%서 14.33%로 낮아진다. 성영철 고문의 청약 참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잦은 자금조달제넥신은 이번 유증 외에도 자금 조달이 잦은 편이다.상장 이후 2011년 10월 유증 50억원(제3자배정 보통주), 2012년 10월 유증 163억원(제3자배정 보통주), 제3회 사모전환사채(CB) 167억원, 2014년 4월 제4회 사모CB 70억원, 2014년 8월 유증 3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4년 10월 유증 5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등이다.또 2015년 12월 유증 2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6년 7월 유증 6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2016년 7월 제5회 사모CB 200억원, 2018년 5월 유증 2000억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제6회 사모CB 500억원, 2020년 12월 제7회 사모CB 200억원, 2020년 12월 유증 585억원(제3자배정 보통주)을 조달한 이력이 있다. 총 5265억원이다. 이번 유증까지 합쳐지면 6265억원이 된다.한편 제넥신은 이번 유증 1000억원을 모두 운영자금(연구개발비)으로 쓸 계획이다. 제넥신은 최근 3년간 정부보조금 포함 연구개발비로만 1257억원을 지출했다.2022-09-28 12:00:35이석준 -
대웅제약, 에이조스바이오와 AI 항암신약 개발 추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에이조스바이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한다.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암세포의 경우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돼 변이된 종양억제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할 경우 합성치사로 인해 암세포가 죽게 된다. 그러나 정상 세포는 종양억제유전자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합성치사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도록 하는 합성치사 원리의 항암 신약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에이조스바이오는 AI 기술과 함께 의약화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플랫폼(iSTAs)을 구축했다. iSTAs 플랫폼 중 하나인 MoliSTA는 특정 타깃에 대한 저분자화합물의 활성 예측을 통해 신규 유효물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다는 평가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신재민 에이조스바이오 대표는 “대웅제약의 R&D 역량과 당사의 AI 기술을 융합해 효능이 우수한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2-09-28 11:55:06천승현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톡스, 에콰도르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최근 에콰도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0년 5월 에콰도르 에스테틱 전문기업 살루더마(SALUDDERMA S.A.)와 에콰도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올 하반기 살루더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이로써 휴톡스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대만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미간주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해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면서 EU GMP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을 가동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휴톡스는 50, 200, 200 Unit 등 세 가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는 미간주름과 외안각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했다.2022-09-28 10:46:4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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