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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1분기 최대실적…매출 63억·흑자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8%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1분기 기준 매출은 창립 최대 규모며, 영업이익은 첫 흑자다.오스테오닉 제품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빙판길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 발생 빈도 증가로 인해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을 갖고 있다.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비수기인 상반기에 연간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계획 생산하는 생산시스템 때문에 상반기 매출 원가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이같은 사업 구조 이슈를 커버하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구조가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오스테오닉의 최근 실적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자연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고른 성장 때문이다.특히 올해부터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스포츠메디신과 CMF 제품의 글로벌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독자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고 국내 시장부터 출시해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2017년에 진행한 생산 캐파(Capa) 증설과 대규모 생산인력 증원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낮았다. 올 1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연간으로도 신기록이 점쳐진다. 짐머 바이오메트 등 파트너사들과 제휴로 글로벌 시장 침투와 시장 확산에 따른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강조했다.2023-05-30 16:17:31이석준 -
"바이오 세제 혜택, 투자·일자리·세수확대 선순환 기대"바이오헬스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바이오산업 분야에 세제 혜택이 있을 시 민간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고용·세수 확대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 지원에 기반을 두고 바이오산업계에서 산·학·연·병 협력 체계와 규모의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제시됐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국회의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했다.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이 세제 지원의 선순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기업이 세제 혜택 등을 받게되면 빠른 투자 결정이 용이해질 수 있어 조기 공장 건설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박용 인사지원센터장은 이어 "조기 공장 운영 효과로 매출 증대에 따른 법인세 증가,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용 센터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가는 소득세 등 세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은 병원과 연구소, 벤처, 대기업이 밀접한 협력 생태계를 이루며 발전하는데 이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센터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의 한 축으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을 꼽았다.박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장점인 제조 역량에 기반을 두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바이오 CDMO 산업을 육성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내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센터장은 이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기술들은 제조 난이도가 높다보니 연구개발(R&D) 선도 제약사도 위탁개발(CDO)과 위탁생산(CMO) 기업에 의존하기도 한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경쟁력에 기반을 두고 국내 신약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보건안보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센터장 설명에 따르면 미국은 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중국도 2035 바이오 굴기에 기반을 두고 바이오 분야에서 R&D를 장려하고 있다. 유럽은 의약품 해외 의존도를 낮추면서 의약품 개발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의약품 자급화와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나 아직 백신 분야에 국한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형국이다.박 센터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제2의 반도체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핵심산업"이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앵커기업으로서 R&D를 확대하고 바이오벤처를 견인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말했다.기업 단독 사업만을 통해서만은 바이오산업 분야 경쟁력 확대에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규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가 필요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나왔다.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이 바이오 분야 세액 공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은 "해외 주요국들은 바이오헬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조세 인센티브, 생산 클러스터 마련 등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싱가포르의 경우 첨단기술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5년의 면세 혜택을 받고 아일랜드의 사례를 보면 R&D 비용 세액공제가 최대 37.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박정태 부회장은 이어 "바이오산업은 첨단기술이 요구되고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이라 기업의 단독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 지원을 근간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이 전후방에서 연계하는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바이오 분야 규모의 경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바이오산업에서 규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도 민간 투자가 크게 늘어야 한다"면서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다각적 관점에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은 이어 "R&D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도 기업이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장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R&D 직접 투자와 같은 기술 공급 정책,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 시장 환경 개선 정책을 균형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5-30 14:37:32황진중 -
유영제약, 1년 만근 신입 대상 리텐션 교육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6일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교육장에서 입사일 기준 1년 만근자를 대상으로 리텐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기근속 독려를 목표로 개인별 중장기 성장 계획 수립, FIRO-B 검사를 통한 대인관계에서의 본인 성향 파악으로 구성됐으며 조별로 소통, 작성 및 발표하는 행동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유영제약 1년 만근자들은 n년 후 본인의 목표에 대한 장애 요인 파악 및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 외부 강사의 대인관계 욕구에 대한 이해 교육을 통해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재개발팀 교육담당자는 “교육 간 작성된 3/5/10년 뒤 나의 모습, 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교육생 및 부서에 공유해 지속적인 직무 커리어 개발과 협업 유대감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교육이회사 내에서의 목표와 스스로에 대한이해를 바탕으로직장 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교두보를 제공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나의 성향을 파악해 볼 수 있었다’, ‘부서별 고충을 알 수 있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3-05-30 13:43: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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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자가면역질환 장기지속주사제 美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인벤티지랩은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미국 특허청(US PTO)의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고 31일 밝혔다.특허는 기존에 허가된 약물 주성분(API)을 기반으로 새 기전의 적응증을 발굴하는 자체 개발전략인 'Drug Re-discovery(약물재발굴)' 프로그램에서 원천성을 입증한 첫번째 특허 자산이다.Drug Re-discovery 프로그램은 자사의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를 바탕으로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장기복용이 필요한 약물에 대해 1회 주사투여시 1개월에서 3개월간 약효를 유지하면서 인벤티지랩의 고유 제형화 기술에 의한 약물 방출 기능으로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극대화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경구용 약물의 신규 적응증 발굴과 차별된다.인벤티지랩은 자가면역질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자가면역질환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건선, 크론병, 제1형 당뇨병, 원형탈모증 등을 포함한다. 글로벌 처방액 1위 약물인 애브비의 휴미라를 필두로 블록버스터 약물이 다수 포진됐으며 현재 200조원 이상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인벤티지랩은 현재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군에 대한 치료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비임상 유효성 시험 및 초기 임상 진입을 위한 독성 시험 완료 단계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다발성경화증의 경우는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창의적인 개발 전략으로 적응증의 확장과 같은 상업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2023-05-30 13:40:27이석준 -
삼진제약·인세리브로, 과기부 'A.I 혁신 신약 사업' 선정좌측부터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 인세리브로 조은성 대표, 서울아산병원 정성윤 교수, 트라이얼인포매틱스 김경원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대표 조은성)와 공동개발 중에 있는 혁신면역항암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과제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3억원(정부출연금 57억원)이다.삼진제약은 향후 인세리브로, 서울아산병원, 트라이얼인포매틱스(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사용하게 될 고도화 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임상 진입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발굴에 나서게 된다.삼진제약(연구센터 이수민센터장/상무)은 주관 기관으로서 이번 과제를 총괄하게 되며, 오랜기간축적된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에 걸친 항암제 개발역량을 초석으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공동연구개발 기관인 ‘인세리브로(대표 조은성)’는 자사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양자역학 기술 기반)의 고도화를, 서울아산병원(책임교수 정성윤)은 항암유효성평가센터(APEX)의 중개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후보물질의 성공 당위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트라이얼인포매틱스(대표 김경원, 연구소장 김미현)는 임상개발을 위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총괄연구책임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과 경쟁 할 수 있는 전주기 신약개발 플랫폼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혁신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5-30 13:32:06노병철 -
"국가전략기술 세제 특례, 바이오 CDMO로 확대해야"[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바이오산업에서는 위수탁 연구와 생산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세제 혜택 등 지원에 있어 위수탁 분야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발전을 위해 위수탁 분야도 지원이 필요합니다."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가 바이오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홍기용 교수는 "위수탁 연구개발 등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수준의 세제 특례로 백신에 한정한 바이오산업 진흥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연구산업진흥법상 진흥대상인 위수탁 R&D에 대한 세제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1개국에서 위수탁 연구개발에 대해 세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홍 교수 설명에 따르면 위수탁 R&D 미지원 뿐만 아니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K칩스법'에서는 국가전략기술을 바이오의약품이 아니라 백신으로 국한했다는 한계가 있다. 또 대통령령으로 정의된 지원 시설에는 토지와 건축물이 제외됐다.홍 교수는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미래성장산업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국가전략기술은 백신에 국한했다"면서 "항체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바이오산업 등은 제외했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이어 "백신은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 기술이지만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경제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중국은 CDMO 기업에 토지 등과 관련한 지원을 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 홍 교수는 또 "국가전략기술을 위한 시설 투자에는 토지와 건축물 비중이 매우 높은데도 제조공장에 들어가는 설비에는 세액공제가 적용되지만 토지나 건축물 등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은 자국 내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육성을 위해 토지 지원과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발표에서는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 등을 위해 통합추진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홍 교수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임상시험 등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신속행정이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은 보건복지부 영향이 상당히 크므로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통합추진체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3-05-30 12:05:56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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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마케팅·개발 인재모집…국내외 제약사 수시채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일성신약·한독·보령 등 국내 제약사들이 마케팅, 제품개발, RA 등 소규모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쿄와기린·한국룬드벡·입센코리아 등 다국적 제약사들은 학술 담당자와 영업사원 채용에 나섰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일성신약은 올해 상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물적자원 관리팀(신입/경력) ▲정보지원팀(신입) ▲공무운영팀(경력) ▲물류팀(신입) ▲제1공장 포장팀(경력) ▲자재관리팀(신입) ▲Q.A팀(신입/경력)이다.물적자원 관리팀에서는 원부자재와 기타 제품을 구매하고 시장조사를 담당한다. 무역관리사, 국제무역사 등 무역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구매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정보지원팀은 SAP ERP, 폼헤이지, 모바일 등의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두 부문은 경기도 과천 신사옥에서 근무하게 된다. 나머지 직군의 근무지는 경기도 안산이다.공무운영팀은 경력 3년 이상이면서 공조냉동기능사 등 공무팀 관련 자격증을 요한다. 제1공장 포장팀은 경력 5년 이상자를 뽑는다. Q.A팀은 신입 및 경력 3년 이상자가 지원 가능하며 약사를 우대한다.전형은 서류와 인성면접, 직무면접으로 이뤄진다. 지원자는 오는 6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한독은 커머셜과 R&D, 생산/품질 분야에서 신규 직원을 모집한다. 커머셜에서는 전문의약품(ETC) 마케터와 진단사업실 주문오더 지원 담당자를 뽑는다. R&D 부문에서는 당뇨와 환자대상 교육간호사를 각각 뽑는다. 생산/품질 부문에서는 생산 및 포장 작업자를 모집한다.마케터는 ETC 마케팅 또는 관련업계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교육간호사는 모두 계약직이며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각 부문 지원자는 오는 6월 6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보령은 ▲RA 팀장 ▲RA 팀원(계약직) ▲ETC 마케팅 PM ▲개발기획 ▲Rx제품개발 ▲메디컬 사이언스(MS) ▲품질제조관리 약사 채용을 진행 중이다. RA팀장은 의약품 인허가 업무 12년 이상 경력자여야 한다. 제약사 인허가 업무 경력이 필수다. RA 팀원은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약사를 우대한다. 마케팅 PM은 제약 전문의약품 마케팅 경력 3년 이상을 요하며 피부/비뇨기, 이상지질혈증, 당뇨 파트 마케팅 경력을 우대한다.개발기획그룹에선 신제품 개발 경력직을 2명 뽑는다. 해당 분야 경력 최소 2년 혹은 5년 이상을 요한다. Rx제품개발 담당자는 유관업무 경력 3년 이상을 요하며 자체개발 기획 경험자와 마케팅 및 학술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MS팀에서는 임상연구 운영과 리스크 등을 관리할 담당자를 뽑으며 CRA 경력 2년 이상을 요한다. 관리약사는 품질본부와 생산본부에서 각각 채용을 진행하며 안산 혹은 예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수시채용으로 채용이 완료되면 접수가 마감된다.한국쿄와기린은 서울과 광주 지역에서 종합병원 영업사원(MR)을 채용한다. 서울 지역은 신장학 부문을 담당하며 신장품목 제품 경력과 대학병원 영업 경력, PT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10년 이하 경력은 필수다. 광주 지역 담당자는 혈액종양 부문을 담당하며 관련 제품 경력을 우대한다.서류와 1차 PT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6월 2일이다.이 외에도 HK이노엔은 학술MI를 채용하며 한국룬드벡은 메디컬 MSL 경력자를 뽑는다. 입센코리아는 비뇨기종양내과 및 소아내분비내과 영업 경험이 있는 3~7년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도매업체 파마피아는 해외 거래처를 관리하고 해외 영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2023-05-30 12:00:08정새임 -
"국내 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1%...정책 지원 필요"[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내외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인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8231;제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국회의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했다.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이정석 회장은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라는 책을 통해서 21세기에는 바이오시대가 열릴 것아고 생명공학과 우주공학이 산업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그 예견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장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거치면서 절감했듯이 바이오산업은 우리 국민의 보건안전망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이라면서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하는 미래신산업 분야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바이오산업계는 생존 차원에서 연구개발(R&D), 투자, 기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의 시의적절한 관심과 지원 여하에 따라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3-05-30 10:19:57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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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구미형 건강기능식품,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부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경험과 공유,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인내와 절제에서 즐거움과 편리함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건강을 챙기는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건강기능 식품에도 기존 제형에서 벗어나 젤리형 건강식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는 지난 1월 ‘2023년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중 하나로 젤리, 츄잉 캔디 등 건강을 챙기면서 맛있고 간편하게 먹는 건기식 제형의 다양화를 뽑았다. 젤리형 건기식은 아이허브의 대표 인기 품목이기도 하다. 아이허브 PB제품인 ‘CGN 비타민 구미젤리’는 출시 후 구매후기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랐다.일례로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의 경우 츄잉푸드 제품군에서 지난해 젤리의 매출 비중은 81.2%를 차지했다. 젤리형 제품은 2018년 66%, 2019년 69.6%, 2020년 74.3%, 2021년 77.9%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맛도 좋고 먹기도 편한 젤리형 제품이 관심을 받으면서 여러 기업들이 젤리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GNM 자연의 품격은 최근 젤리형 제품으로 ‘상쾌한 식이섬유 젤리 사과맛’을 출시했다.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Non-GMO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만을 사용하여 만든 상쾌한 식이섬유 젤리 사과맛은 사과농축액을 더해 상큼함은 높이고 젤리타입으로 먹는 재미까지 잡았다.HK이노엔도 컨디션 스틱 제품을 출시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컨디션 스틱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판매가 증가하면서 컨디션의 전체 매출액도 성장했다. 컨디션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604억원으로 전년(390억원) 대비 54.6% 증가했다.맛있는 젤리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식감뿐만 아니라 맛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피바이오는 별도의 맛 전담 R&D 연구팀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관능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맛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세분화된 다양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자몽맛 시네트롤, 박하+꿀맛 프로폴리스 등 기능성분 고유의 맛을 맛있게 잡는 맛 구현을 하고 있다. 또한 맛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부드러운 식감, 성인을 위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 등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샤인머스켓맛 알로에겔 젤리인 이삼오구 ‘이뮨베라 플러스’, 하루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새콤달콤한 과일농축액으로 맛을 살린 풀무원녹즙의 ‘키즈프리 멀티비타민 면역 탱글젤리’, 면역과 뷰티를 맛있게 챙길 수 있는 더헬스의 ‘면역엔 알로에스틱’, ‘콜라겐 뷰티팡’, ‘맛있는 비타젤리’, ‘다이어트엔 시네트롤 젤리’, 최근에는 오렌지 사과 드링크 맛으로 비타민C의 신맛을 맛있게 담은 ‘상큼비타C팡팡젤리’를 출시했다.2023-05-30 09:00:28노병철 -
샤페론 '바이오 USA' 발표 기업 선정…글로벌 LO 타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6월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160;제약& 8729;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 세계 3만9000여개 제약& 8729;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샤페론은 현지시간 5일 오후 4시15분에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 대상 기업소개 발표 세션이 확정됐다.발표에서 바이오마커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누세린(NuCerin)', 나노바디(Nanobody)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 등을 소개하고 개발현황을 공유한다.누겔은 미국 1b/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누세린은 1상, 파필릭시맙 전임상 단계다.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 파이프라인 성과와 잠재력을 알리고 다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라이센싱 아웃 등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설립한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를 통해 빅파마와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아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3-05-30 08:35: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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