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제약, 급여정지 행정처분 잠정집행정지 인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보건복지부의 급여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법원으로부터 잠정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유영제약은 지난 10년 전 발생한 약사법 위반으로 인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66개 제품에 대해 급여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법원은 이에 대해 제약사 측의 입장을 받아들였다.유영제약은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요양기관에 의약품 처방과 관련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돼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은 10년 뒤인 2024년 9월 25일에 이루어졌다. 이에 유영제약은 행정처분에 대해 처분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보건복지부는 이달 30일, 유영제약의 62개 품목의 약제 상한 금액 조정(약가 인하), 66개 품목 급여정지 1개월 처분을 잠정 집행정지 한다고 고시했지만 법원은 과징금 포함 잠정 집행정지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유영제약은 “법리적 논쟁사항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행정처분을 받고자 하는 것”이라며 “처방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성실하게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영진 교체 이후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 아울러 최고 품질과 정도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이번 집행정지 결정으로 당분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지만, 향후 본안 소송의 결과에 따라 최종 처분이 결정될 전망이다.2024-09-30 17:18:47노병철 -
페스코, 급여 적용 기대감…사회경제적 효과 재조명마테오 람베르티니 교수 발표 모습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로슈는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재조명됐다고 30일 밝혔다.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약 45개국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와 혁신적인 치료 접근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26일 페스코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박경화 고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ESMO 젊은 종양학자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마테오 람베르티니(Matteo Lambertini)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이날 람베르티니 교수는 '페스코를 통한 환자 중심의 win-win 전략(Patient Centricity with PHESGO: Achieving a Win-Win Strategy)'이라는 주제로 페스코의 치료 효과를 강조했다.피하주사 형태의 페스코로 치료 효율성을 높여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향상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람베르티니 교수는 "페스코는 임상 3상 FeDeriCa 연구를 통해 기존 정맥주사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 및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병용요법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치료 및 모니터링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소개했다.페스코 치료를 통한 치료 시간 절약 및 이를 통해 환자와 병원 및 의료진이 얻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효과와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실제 페스코는 유지요법으로 투여 시 20분 만에 모든 치료를 마칠 수 있어 총 270여 분이 소요되던 기존 정맥주사 대비 투약 및 관찰에 드는 치료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또한 투약 시간 단축과 환자 편의성 개선을 입증해, 2021년 국내에서 항암제 최초로 개량생물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페스코는 기존에 정맥주사 등으로 각각 투여하던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제형 변경한 치료제로,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다양한 조기 HER2 양성 유방암의 표준치료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람베르티니 교수는 "실제 이탈리아에서 페스코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 피하주사인 페스코로 전환 시 기존 정맥주사 대비 의료 전문가의 환자당 관여 시간을 25%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한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의 병용요법을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 최고 수준(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다.2024-09-30 17:10:18황병우 -
동성제약, 베페베이비페어 참가…바디케어 제품 홍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제46회 베페베이비페어’에 참가해 건기식 브랜드 DS바이오와 아토24를 홍보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2024 베페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번 베페베이비페어에서 동성제약은 베페 독점 할인 및 현장 내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동성제약이 이번 행사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DS바이오 건강기능식품은 아기들의 튼튼한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DS바이오 이지드롭 유산균’과 ‘츄어블 비타민D 400IU’,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아토24(Ato24)’ 바디케어 제품 등이다.동성제약은 작년 4월 참가한 베페베이비페어에 비해 2배 상당의 판매 매출을 올리며 인지도 증대 및 마케팅 효과를 독특히 누렸으며, 자사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공식 스토어 관심 고객 수 또한 각각 1,000명 가량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증명했다.2024-09-30 16:58:11노병철 -
유영제약,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9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직급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임 및 책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참여 덕분에 복지관의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목적으로 매달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2일 2024년 국가공헌대상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4-09-30 16:51:19노병철 -
서울본사→화성→교통회관…또 바뀌는 한미 주총 장소 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임시주주총회 장소를 처음으로 서울교통회관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정기주총 당시 이례적으로 경기도 화성시 팔탄공장 인근 호텔을 주총 장소로 결정한 데 이어 또 다시 새로운 장소를 선정했다. 오너 일가들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상호 견제와 주주편의를 이유로 주총 장소가 변경된다는 분석이다.임시주총, 서울 본사 아닌 교통회관서…한미사이언스 “주주 편의 고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11월 28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임시주총에선 정관 변경과 이사 2인 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등 3개 안건을 다룬다.한미사이언스가 주총 장소로 서울교통회관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건물이 아닌 곳에서 주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 이어 두 번째다. 본사 인근의 서울교통회관으로 주총 장소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측은 ‘주주 편의’를 이유로 설명한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 정기주총 당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사옥과 가까우면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을 찾은 결과 교통회관으로 주총 장소를 선정했다”고 말했다.임시주총이 열리는 서울교통회관은 한미사이언스 서울 본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잠실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또한 주총이 열리는 1층의 경우 대강당은 800석, 제1세미나실의 경우 260석으로 한미사이언스 서울 본사 회의실보다 규모가 크다.3월 정기주총 땐 팔탄공장 인근서 개최…불필요한 갈등 원천봉쇄 목적지난 3월 정기주총 땐 이유가 조금 달랐다. 당시엔 경영권 분쟁이 첨예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상법 364조에 따르면 ‘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는 이에 인접한 지에 소집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본점 또는 본점 인근 장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의미다.한미사이언스 본점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무하로에 위치한 팔탄공장으로 등록돼있다. 기존에는 주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관례적으로 서울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했으나, 당시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한 만큼 본점소재지 인근이 아닌 곳을 선택할 경우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최대한 주총 규정을 지키면서 이러한 우려를 원천봉쇄하는 결정을 내렸다.다만 이렇게 열린 주총에선 주주들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고 서울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진행하기엔 장소 여건상 협소하다고 판단했고, 결과적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제3의 장소를 선택하게 됐다.제약업계에선 이번 임시주총에선 경영권 분쟁의 양 당사자들이 장소를 둘러싼 절차적 정당성을 따지기보다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주총 장소 결정과 관련해선 이사회에서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양 측 모두 주총에서 승리하기 위해 한 표라도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장소를 선정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대주주연합은 이사회 정원을 현 10인에서 11인으로 늘리고, 이어 이사 2인을 신규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진입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핵심 안건인 정관 개정의 건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주주연합 측이 확보해야 하는 지분율은 66.7%다. 정관 개정의 건은 주총 참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대주주연합 측이 확보한 지분율은 이달 9일 기준 41.02%에 그친다. 정관 개정의 건을 통과시키고 여기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진입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하려면 추가로 표심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사정은 형제 측도 대동소이하다. 대주주연합 측에 맞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선 최소 33.3%의 지분율을 확보해야 정관 개정의 건을 부결시킬 수 있다. 현재 형제 측 지분율은 25.21%로 알려졌다. 대주주연합 측과 마찬가지로 추가 표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2024-09-30 12:03:40김진구 -
유한양행, '여의도 생태공원' 보호사업 앞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작년에 설치한 수달서식지 보호 나무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 생물들의 인공 서식지인 비오톱을 생태공원에 조성했다.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수달을 위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서식지의 구분이 필요한데, 울타리 조성을 통해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유한양행은 여의샛강에서의 생태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직원 봉사단을 결성, 연 4~5회 다양한 생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같은 날 충북 오창에서는 늘푸른아동원 아동 및 유한양행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펼쳤다.늘푸른아동원은 청주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2018년부터 임직원 봉사단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참여자들은 미호강 팔결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팔결습지에 살고 있는 곤충들을 관찰하고 숲 체험 및 자연 체험 놀이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올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환경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미호강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시작했다.식생, 조류, 어류, 포유류 4개 분야를 계절별로 연 4회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주요 서식종을 조사하고, 변화과정을 추적 관찰하며, 생태교란종 관리를 통해 서식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강숲을 가꾸기 위한 자연식생 관리와 경관수목 식재 등을 진행하고, 임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물다양성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미호강 생물다양성 사업은 향후 2028년까지 미호강 생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자연공존지역(OECM) 지정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2024-09-30 11:05:00노병철 -
지멘스 헬시니어스, '비욘드 비전 심포지엄 2024'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7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비욘드 비전 심포지엄 2024’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핵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근 각광받는 최첨단 PET/CT 기술 및 임상 활용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발표 세션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의료 현장에서 PET/CT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총 약 100명이 참석해 PET/CT 분야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첫 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본사의 파르사 고시 박사(Partha Ghosh, MD)가 ‘테라노스틱스에서 분자 영상진단 기법의 역할(The Role of Molecular Imaging in Theranostics)’을 주제로 환자 맞춤형 암 치료 전 과정에서 정밀 진단을 지원하는 분자 이미징 기술의 효능을 소개했다.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핵의학과 및 동위원소 치료 담당 권수진 교수가 나서 ‘디지털 PET/CT 시대 임상 경험(Clinical Experience in the Era of Digital PET/CT)’을 주제로 의료 경쟁력 강화 및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PET/CT 기술의 장점 및 혜택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마지막으로는 ‘PET/CT 영상진단의 미래(The future of PET/CT imaging)‘라는 제목으로 국내 케이스를 위주로 향후 PET/CT 발전 방향 및 잠재력을 강조하는 세션을 진행했다.한편,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술‘을 의미하는 PET/CT는 PET 및 CT를 결합한 통합 기술로, 고민감도 검사를 통해 암 조기 진단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CT 이미지와 PET 추적자(tracer, 방사성 생체 분자) 감마선 방출 정보를 결합해 전신 대사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대사 과정 변화 탐지 및 정량화 가능한 동적 PET/CT 기술이 개발돼 질환 단계 진단 및 치료를 강화할 전망이다.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이번 PET/CT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각광받는 분자 영상진단 기법을 소개하고 의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PET/CT 제품 및 기술 지원을 보다 많은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며 암 치료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9-30 10:31:03노병철 -
JW생활건강, 차량용 방향제 '피톤케어-블랙'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생활건강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 신규 색상 ‘블랙’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는 천연 피톤치드를 미세입자로 발산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8만 개를 돌파,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JW생활건강은 기존 실버 색상을 블랙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 인해 ‘피톤케어’는 아이보리, 민트, 라벤더, 블랙 등 총 4종이 됐다.‘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는 전남 장흥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오일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 녹농균 등 4대 인체 유해균 99.9% 항균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 암모니아, 아세트산, 황화수소 99.9% 소취 효과로 차량뿐만 아니라 침실 또는 서재와 사무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차량 컵홀더에 고정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고체 형태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 카트리지를 적용해 내화학성과 내열성도 높였다.특히 범용적인 USB-C to C 타입 충전 기능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고 색상별 LED 무드등과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JW생활건강은 “새롭게 추가된 ‘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 블랙’은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색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라인업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9-30 10:24:18노병철 -
안국약품, 개별인정 건기식 '피부&ROCH'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식약처로부터 피부기능성을 인정받은 신소재 ROCH(당귤농축분말)을 주성분으로 한 피부 건강기능식품 ‘피부&ROCH’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피부&ROCH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ROCH는 피부 건강 신소재로서 국내 유일한 개별인정형 원료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채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OCH는 일명 붉은 보석으로도 불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레드 오렌지에서 추출됐으며, 에트나 활화산의 영향으로 비옥한 화산 토양에서 10°C 이상의 일교차인 콜드스트레스를 이 겨내며, 풍부한 헤스페리딘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21,000% 농축을 통해 레드오렌지 1kg에서 0.0047kg의 ROCH를 얻을 수 있는 매우 귀한 원료이다.해당 제품은 피부 보호막뿐만 아니라 피부 오아시스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인 동시에 기 초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비타민 미네랄 12종을 함유하여 하루 1알로 간편하게 피부 건강부터 기초 영양들을 챙길 수 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국내 유일 ROCH(당귤농축분말) 개별인정형원료를 함유한 피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일교차로 인해 걱정되는 피부 보습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분들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9-30 10:18:51노병철 -
광동제약, 제주 환경 돌봄 프로그램 '주스멍 도르멍'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미래 환경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모여 3박 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cka upp+Jogging)’과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Plocka upp+Diving)’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나섰다. 특히, 광동제약의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플로빙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환경 교육을 통해 제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광동제약 황일용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미래세대의 주역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제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했다.2024-09-30 10:13:05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3"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4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5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6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7[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8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9올해 의약품 특허 등재 10% 증가...다국적사↑· 국내사↓
- 10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