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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느라 밤샜다면?"…약사가 알려주는 체력 노하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가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 기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메드 정회원 약국인 셀메드윤약국의 윤승현 약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는 단순히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보다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도로 숙면이 어려운 만큼 경기 관람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약사에 따르면 새벽 경기 시청을 위해 과도하게 섭취하는 커피나 에너지음료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늦은 시간 치킨과 피자, 라면 등 고열량 야식을 섭취하면 소화 부담이 커져 숙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는 "경기 시청 중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식은 단백질이나 견과류, 과일 등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경기 종료 후에는 조명을 낮추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등 몸이 자연스럽게 휴식 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결과에 대한 흥분이 남아 있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다"며 "취침 전 밝은 화면 노출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약사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이어질 경우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지만, 필요에 따라 영양소 보충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정상적인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오메가3는 혈행 건강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휴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윤 약사는 "수면과 피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다양하지만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달라질 수 있다"며 "혈행 건강과 전반적인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면 오메가3와 항산화 영양소를 함유한 유파플렉스 알파를, 잦은 야식과 음주, 불규칙한 수면으로 간 건강과 활력 관리가 고민된다면 헤파탑 캡슐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별 건강 상태와 관리 목적에 맞는 영양소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메드는 전국 3000여 개 정회원 약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사와의 1대1 영양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6-06-15 15:27:58최다은 기자 -
GC녹십자, 벌레 물림 치료제 준비 '써버쿨' 라인업[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가 여름철 벌레물림 치료제 브랜드 '써버쿨'을 앞세워 하절기 외용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GC녹십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레물림 치료제 '써버쿨'과 기피제 '모스케어싹'을 중심으로 예방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야외활동과 여행, 캠핑 등이 늘어나면서 모기 등 벌레에 물려 가려움이나 붓기, 피부 자극을 겪는 사례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증상과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써버쿨은 1999년 출시된 '써버쿨액'을 시작으로 액제와 플라스타, 겔, 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확대된 벌레물림 치료제 브랜드다. 최근 선보인 '써버쿨에스액'은 기존 액제 타입의 사용 편의성에 덱스판테놀 성분을 추가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필요한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정상비약이나 야외활동용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군도 사용 환경에 따라 세분화했다. 패치 형태의 '써버쿨플라스타', 펜 타입의 '써버쿨겔', 생후 1개월 이상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써버쿨키드크림' 등을 통해 연령과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GC녹십자는 벌레물림 예방을 위한 기피제 '모스케어싹액'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성분인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를 함유해 모기와 털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 등을 기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미스트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써버쿨과 모스케어싹을 통해 벌레물림 예방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여름철 외용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약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써버쿨은 출시 이후 여름철 벌레물림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약국 현장에서 제품별 특징과 사용법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들이 연령과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15 15:20:01최다은 기자 -
리쥬란코스메틱, 마스크팩 온라인 검색량 5배 이상 증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예능 프로그램 노출 효과에 힘입어 신제품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신제품 '듀얼 이펙트 앰플 인 마스크 퍼밍 앤 래디언스'가 소개된 이후 관련 온라인 검색량이 6월 평균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앰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그룹 아이오아이(I.O.I)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세정은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피부 컨디션 관리를 위해 듀얼 이펙트 앰플 인 마스크를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브랜드 앰버서더가 실제 일상 속 피부 관리 루틴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송 이후 해당 마스크팩 관련 검색량은 6월 평균 대비 5.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듀얼 이펙트 앰플 인 마스크는 리쥬란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인 듀얼 이펙트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은 마스크팩이다. 고순도 c-PDRN과 슬로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는 NMN을 함유해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겔 타입과 일반 시트의 장점을 결합한 플럼핑 겔핏 시트를 적용해 얼굴 굴곡에 밀착되도록 했다. 유효 성분이 피부에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사크란 성분을 더해 보습과 수분 관리 효과를 강화하고 메이크업 전 피부결 정돈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김세정이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피부를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리쥬란코스메틱이 추구하는 건강한 피부 자신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피부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홈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15 15:04:14최다은 기자 -
하나제약 '바이파보주'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보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정제 바이파보주(성분명 레미마졸람) 투여 후 중증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발생한 사례가 병원 약물이상반응(ADR) 보고를 통해 공개됐다. 의료 현장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술 중 호흡 및 혈압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약제부가 발간한 6월 의약정보 뉴스레터에 따르면 65세 남성 환자가 항암치료를 위한 케모포트 삽입 과정에서 바이파보주를 투여받은 이후 호흡곤란과 저혈압이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시술 전 혈압 118/70mmHg로 활력징후가 안정적이었으나 바이파보주 투여 약 13분 뒤 산소포화도(SpO₂)가 81%까지 떨어져 산소 공급량을 늘렸다. 이후 혈압은 58/38mmHg까지 급격히 감소했다. 의료진은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수액 등을 투여하며 응급처치에 나섰고 환자는 이후 회복됐다. 병원은 당시 상황을 아나필락시스 쇼크 소견으로 판단했다. 서울성모병원은 해당 사례에 대해 약물과 이상반응 간 인과관계를 'Probable/Likely(상당히 가능성 높음)'로 평가했다. 또한 중대한 이상사례(Serious)로 분류했으며 국내 허가사항에도 관련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파보주는 성인 시술 시 진정 유도 및 유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초단시간 작용 벤조디아제핀계 진정제다. 조직 에스터라제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내시경, 영상검사, 시술실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만 허가사항과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혈압 저하와 호흡억제는 주요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인용한 국내 허가사항에 따르면 전신마취 임상시험에서 혈압감소는 27.3%, 저혈압 또는 혈압감소는 29.7%에서 나타났다. 호흡부전·호흡저하·호흡곤란 등을 포함한 호흡억제 관련 이상반응은 3.2%였다. Lexidrug 자료에서도 저혈압 발생률은 33~39%, 저산소증(Hypoxia)은 22%로 보고됐다. 업계는 바이파보주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는 만큼 이번 사례를 개별 이상반응 보고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시술 중 산소포화도와 혈압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026-06-15 11:55:29이석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서 CRDMO 역량 소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바이오·제약 박람회다. 매년 6월 미국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며, 전 세계 바이오·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행사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후 14년 연속 단독 부스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14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CRDMO 기반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초대형 LED 월과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을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RDMO 서비스와 생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미국 록빌 캠퍼스 등 글로벌 생산 인프라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세션과 현장 대담도 진행된다. 행사 2일차인 23일 오후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부상: 아시아의 새로운 혁신 중심지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한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제프 메이슨 미주 세일즈 담당 상무도 현장 대담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회사는 샌디에이고 공항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하버 드라이브'와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총 170여개 배너를 설치한다. 전시장 메인 로비 4곳에는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를 운영해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2026-06-15 09:55:22황병우 기자 -
로슈진단, 분자진단 세미나서 국내 협력 사례 공유[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지난 11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국내 분자진단 제조사 및 주요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 분자진단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분자진단 기술과 로슈진단의 원자재·자동화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슈가 제시하는 차세대 분자진단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로슈진단 커스텀 바이오텍 부서 이혜진 부장이 '차세대 진단 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례 소개'를 주제로 KAPA3G 효소 등 분자진단 원재료와 차세대 진단 기술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cobas omni Utility Channel: 분자 검사의 가능성 확장' 발표가 진행됐다. cobas omni Utility Channel은 로슈진단의 전용 검사 키트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검사 시약까지 로슈 자동화 장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형 진단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이 자체 검사법 개발과 자동화 장비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관과 기업의 협력 사례가 공유됐다. 코젠바이오텍 김정헌 연구소장은 'Roche x Kogene New Impact Project' 발표를 통해 cobas 5800 OUC 플랫폼 기반 PJP LDT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코젠바이오텍은 기존 수작업 중심의 폐포자충 폐렴 분자진단 검사법을 로슈진단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교차 오염 위험을 줄이고 검사 효율성과 표준화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윤형 박사는 'EagleTaq을 이용한 멀티플렉스 PCR 키트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극미량 및 훼손 DNA 시료 분석이 가능한 축소형 STR PCR 시스템을 통해 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인 사례가 소개됐다. 마무리 세션에서는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조승희 전무가 국내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기업들과 혁신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로슈진단의 분자진단 기술력을 소개하는 동시에 축적된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과 공동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2026-06-15 09:50:2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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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국내 도입[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바이오가 랩지노믹스와 손잡고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에 나서며 중추신경계(CNS)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CNS 연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진단 기술인 루미펄스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연자로 나선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후지레비오가 개발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루미펄스는 혈액 내 특정 타우 단백질(pTau217)과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 1-42)의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뇌척수액 검사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진단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우 단백질과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다. 타우 단백질은 신경세포 구조 유지에 관여하며 비정상적으로 축적될 경우 신경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특징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과 연관된 물질이다. 류 대표는 미국 병리진단 전문기관인 QDx 패솔로지와 연계한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이 환자 검체를 해외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 결과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글리아타민, 글리빅사, 베아셉트, 세레브레인, 멜라킹 등 CNS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뇌건강 분야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랩지노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단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CNS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진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에서도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은 치료제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추신경계 제품군과 혁신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15 09:41:06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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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엠파벨리주' 정보 공유[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독이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희귀 신장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주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한독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6)에서 엠파벨리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2000명 이상의 신장내과 전문의와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장질환 학술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 신장질환인 C3사구체병증(C3G)과 원발성 면역복합체 막증식성 사구체신염(primary IC-MPGN)의 질환 특성과 미충족 의료수요, 질환 기전에 기반한 치료 전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최근 국내 허가를 받은 보체 C3 표적 치료제 엠파벨리주(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치료 경험도 공유됐다. 심포지엄은 차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인 최범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니콜라스 웹 소비 박사가 C3G와 원발성 면역복합체 막증식성 사구체신염의 최신 진단 전략과 미충족 치료 수요를 소개했다. 이어 한승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엠파벨리주의 VALIANT 임상 3상 결과와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글로벌 연구자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임상 결과와 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 교수는 "C3G와 원발성 면역복합체 막증식성 사구체신염은 보체 시스템 이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이지만 그동안 원인 기전을 직접 표적하는 치료제가 제한적이었다"며 "C3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조기 진단과 질환 기전에 기반한 치료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3G와 원발성 면역복합체 막증식성 사구체신염은 보체 조절 이상으로 인해 신장 사구체에 C3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이다. 환자의 최대 절반이 진단 후 10년 이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며 신장이식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파벨리주는 지난해 11월 해당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 질환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C3를 직접 표적한다. VALIANT 임상 3상에서는 C3G 또는 원발성 면역복합체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엠파벨리주 투여군의 단백뇨가 위약군 대비 68.1% 감소했다. 또한 신장 기능 안정화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아울러 치료군의 71%는 사구체 내 C3 침착이 관찰되지 않는 'C3 염색 제로' 상태에 도달해 질환 원인 기전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보여줬다.2026-06-15 09:39:13최다은 기자 -
대원, 고지혈증 치료제 ‘업타바서방정’ 출시...복용편의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원제약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업타바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업타바서방정은 피타바스타틴칼슘 2mg과 페노피브레이트콜린 178.8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신제품은 기존의 캡슐 제형을 서방정 형태로 전환해 복약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강화했다. 업타바서방정은 주성분을 기존 과립 형태에서 ‘페노피브레이트콜린’으로 변경 적용해 음식물의 영향 유무를 보완했다. 기존 캡슐 제형은 식사 직후에 복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으나, 신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동등한 약효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복약 편의를 위해 제형 크기도 줄였다. 기존 업타바캡슐(20.1mm x 6.5mm x 6.8mm) 대비 크기를 14.3mm x 7.1mm x 5.0mm로 축소함으로써, 부피를 약 43% 줄였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동일 성분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다. 일반적으로 알약 복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주요 원인이 큰 크기인 만큼, 이번 제형 축소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업타바서방정의 기반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의 고강도 요법과 비교해 간독성, 근육병증,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업타바서방정은 스타틴 단독 요법 시 우려되는 이상반응 위험을 낮춘 피타바스타틴을 기반으로, 중성지방 조절에 탁월한 페노피브레이트를 결합한 제품”이라며, “식사 여부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과 대폭 작아진 알약 크기를 바탕으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6-15 09:38:00김진구 기자 -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60만L 규모 혈장제제 공장 착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앙카라 추부크(Cubuk) 공장 부지에서 혈장분획제제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SK플라즈마와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체결한 혈장분획제제 플랜트 건설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프로투르크(Proturk)’는 연면적 3만6000㎡, 연간 혈장 처리 규모 60만L의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이 시설에서는 알부민(ABM), 면역글로불린(IVIG), 혈액응고인자 8인자제제(FVIII) 등이 생산될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완공과 2030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혈장분획제제의 공급 안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튀르키예 정부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적신월사(Kızılay, 이슬람권 적십자사) 창립 158주년 기념행사와 연결해 진행된 착공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이 참석했다. 혈장분획제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필수의약품으로, 중증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대체가 어려운 의약품이다. 생산 기반이 없는 국가는 수입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불안 시 수급 차질에 노출될 수 있다. SK플라즈마는 프로투르크의 주요 주주이자 기술 파트너로서 혈장분획 핵심 기술을 이전하고 생산시설 구축, 품질관리, 현지 인력 교육과 상업생산 준비를 지원한다. 기술료를 수취하는 동시에 지분 15%를 기반으로 합작법인 경영에도 참여한다. 또 상업생산 이전까지 튀르키예 현지 혈장을 안동공장에서 분획해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CMO 프로젝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거점 연계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 SK플라즈마가 추진하는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솔루션 사업모델은 단순 완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이전, 생산시설 구축, 운영 지원과 지분 참여를 결합한 방식이다. 현지 국가는 필수의약품 생산 기반과 의료주권을 확보하고, SK플라즈마는 기술료와 지분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급화 솔루션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SK플라즈마는 한국 안동과 인도네시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페더레이션(Federation) 구조의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글로벌 생산거점이 확대되면 인프라 부족으로 필수의약품 공급 차질에 노출된 국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의료주권 확보에 기여하고, 특정 국가에서 생산 차질이나 수요 급증이 발생하더라도 거점 간 상호 보완을 통해 공급 안전성과 사업 확장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5억 유로(약 9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이번 혈장분획시설 설립 프로젝트는 프로투르크와 적신월사, 관계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 프로젝트”라며 “이를 통해 튀르키예의 필수의약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 자립을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튀르키예 정부의 신뢰 속에서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뗐다”며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럽과 중동 시장까지 K-바이오의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에 혈장분획제제 기술을 이전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자급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2026-06-15 09:31:06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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