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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10주년, CN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국룬드벡은 지난 30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CNS 전문 제약사로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됨을 자축하고 2012년 10주년을 맞아 회사의 주요 사업 목표 및 운영 계획을 전직원과 함께 공유했다. 오필수 한국룬드벡 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룬드벡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향후 2~3년 안에 정신분열증치료제, 알코올중독치료제, 파킨슨치료제 등 다양한 메이저 제품을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알코올의존성 환자들에게서 음주량을 감소시키는 약물인 '날메펜'은 지난달 유럽정신의학회(EPA)를 통해 됐다.2012-04-09 10:06:06어윤호 -
CJ제일제당, 베트남 의료인 초청 학술세미나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 7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베트남 의료인을 초청,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 등 주요 지역의 신장내과 전문의와 약제과 약사 등 현지 의료인 약 40명이 참석하여 EPO(Erythropoietin) 와 GCSF(Granulocyte stimulating factor) 등의 Biosimilar 의약품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다. 세미나에서 하노이대학교 약학대학의 Hoang Thi Kim Huyen 교수는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라는 주제를 통하여 바이오의약품에서 Biosimilar와 Generic간의 차이점을 FDA, EMA 등의 기준을 근거로 안전성 등 여러 측면으로 비교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EPO 등 바이오의약품의 엄격한 품질관리 및 신제품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EPO시장에서 높은 M/S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에포카인을 기반으로 하여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 글로벌 의약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글로벌사업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의 단순 의약품수출형식이 아닌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의약품을 등록해, 글로벌 의약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CJ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전략의 베트남 사업확대 일환으로 제약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앞서 6일에는 CJ제일제당센터 투어 및 서울아산병원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되어 참석한 베트남 현지 의료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2012-04-09 09:16:06가인호 -
비상장 제약사도 실적 부진…매출 3% 성장국내 비상장 제약사 상당수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지난 6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30개 비상장 제약사들의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당 회사들은 지난해 1조477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3.1% 성장하는데 그쳤다.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약사는 경보제약, 명인제약 2개사에 불과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50.6% 감소한 15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만은 전년대비 68.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30개사중 전년대비 당기순익이 증가한 회사는 명인제약, 드림파마 등 12곳 뿐이었다. 결국 상장사들과 마찬가지로 비상장사들도 척박해진 제약업계 영업환경의 영향을 적잖게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부진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제약사는 존재했다. 명인제약, 한림제약, 프라임제약, 유니온제약, 태극제약 등 5개사는 2011년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전년대비 상승했다. 특히 한림제약은 전년대비 매출이 14.5%(861억원), 영업익이 97.3%(60억원), 당기순익은 73%(67억원)씩 성장했다.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한 명인제약도 전년대비 매출 6.4%, 영업익 22.3%, 당기순익 2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보령바이오, 알리코제약, 초당약품, 제이알피, 유한메디카, 크라운제약 등 6개사는 2010년보다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이 모두 감소했다. 초당약품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 16%(253억원), 영업익 36.1%(43억원), 당기순익은 28.1%(34억원)씩 감소했다. 보령바이오는 매출은 1.2% 감소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80% 이상 하락했으며 크라운제약도 매출 9.3%, 영업익 64.8%, 당기순익 99.7%씩 감소했다. 업계는 실적부진의 원인은 지난해 쌍벌제를 비롯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등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약가인하가 시행된 올해도 실적 상승이 어렵겠지만 전체가 타격을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비상장 제약사 관계자는 "약가인하로 인한 감소분이 비상장 제약사들은 사별로 크게 달라 올해 실적은 이에 따라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2012-04-09 06:44:58어윤호 -
35년이상 '한우물' 8명…동아·녹십자 장기근속 '최다'국내 중·상위제약사 전무급 이상 임원중 40명 정도가 한 직장에서 25년 이상 외길을 걷고 있는 장기근속자로 밝혀졌다. 제약환경 급변으로 최근 몇 년새 국내 제약사 근무인력 이직이 잦아지고 있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인물들도 적지 않은 것이다. 장기 근속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약사는 임직원 인력 이동이 비교적 적은 동아제약, 녹십자, 종근당,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으로 파악됐다. 제약업계 인물 중 '한 직장서 가장 오랫동안 근무한 임원'은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과 제일약품 이준열 부사장으로 각각 45년간 근무하고 있다. 사장급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38년),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37년),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37년),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36년) 등이 한 직장서 한 우물을 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8일 매출 15위권 이내 중·상위제약사 전무급 이상 임원(오너 제외, 25년이상 근속 기준)을 대상으로 재임기간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장기근속 임원 7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김원배 사장은 동아제약이 첫 직장으로, 올해 38년을 근무하며 가장 오래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꼽혔다. 또 개발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박찬일 부사장이 32년의 재직기간으로 뒤를 이었다. 재경분야 총괄인 이항규 전무(31년), 영업총괄인 허중구 전무(30년), 연구개발 김순회 전무(29년), 생산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차봉진 전무(29년), 연구개발 강수형 전무(29년) 등이 각각 25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도 25년이상 장기근속자들이 많았다. 조순태 대표이사 사장은 30년을 재임했으며, 김성규 부사장(품질관리 책임자, 32년), 조민 부사장(생산, 32년), 이영한 부사장(생산, 30년) 정수현 전무(홍보, 26년), 김영필 전무(생산, 25년) 등 6명이 장기 근속자로 파악됐다. 종근당의 경우 올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정우 전 사장이 40년을 일하며 가장 오래 일하고 있는 인물로 꼽혔다. 또 김창규 전무(의약본부장, 30년), 이경주 신임 대표이사 사장(총괄, 28년), 김영은 부회장(총괄, 25년), 하승호 전무(경영관리, 25년) 등 5명이 25년이상 장기근속자로 조사됐다. 일동제약은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이 무려 45년을 재직하며, 제약업계서 오너를 제외한 경영자 중 한직장서 가장 오래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 정연진 사장 37년, 성태현 전무(글로벌 총괄) 35년, 박대창 전무가 34년을 재임하는 등 전통적으로 직장을 잘 옮기지 않는 일동의 기업문화를 잘 대변했다. 유한양행은 김윤섭 총괄사장이 36년을 재직했으며, 지난 4월 1일자로 승진한 이정희 부사장(경영관리, 34년)과 오도환 부사장(영업, 31년) 등 3명이 장기근속자로 밝혀졌다. JW중외제약은 박구서 대표이사 부사장이 32년을 재임해 회사에서 가장 재직기간이 길었으며, 최학배 전무도 26년째 일하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 이준열 부사장(관리)은 무려 45년을 근무해 일동 이정치 회장과 함께 가장 오래 일했다. ' 중위권제약사 중에서는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37년을 재임했다. 특히 이 사장은 대표이사를 4번째 연임하고 있어 '장수 CEO'로 불린다. 25년 이상 장기근속자들은 영업 분야보다 생산부문이나 연구개발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한편 한미약품이나 대웅제약 등 외부 영입이 활발한 기업의 경우 25년이상 전무급 이상 장기근속자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04-09 06:44:54가인호 -
보령제약, 임직원 생일파티 400회…소통문화 정착보령제약그룹 직원 200여명이 대학로에 떴다. 대학로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보령제약그룹 신입사원부터 계열사 대표이사까지 함께 모여 최신 개봉작 '헝거게임'을 감상하고 인근 맥줏집으로 자리를 옮겨 건배를 외쳤다. 이날 행사는 4월 생일을 맞은 그룹 임직원 60여명을 축하하는 '생일파티'의 자리였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김은선 부회장을 포함해 임원들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979년 1월에 시작해 한 차례도 건너뛰지 않고 매월 이어온 생일파티가 400회를 맞았다. 6일 대학로 CGV에서 열린 400회 생일파티에는 김승호회장, 김은선부회장 및 각 계열사 대표와 그룹 임원들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제약의 생일파티는 지난 1977년 7월 안양지역에 내린 420mm의 폭우가 계기가 됐다. 당시 공장이 완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직원들이 합심동체해 최소 2년 이상의 복구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4개월 만에 공장을 정상화시켰다. 김 회장은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다 1979년 1월부터 생일 조찬회를 시작한 것이다. 그후 김승호회장은 출장일정까지 조정하며 400회 동안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생일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그만큼 직원들과의 격이 없는 만남인 생일파티를 소중히 생각한 것이다. 앞으로 회사는 400회 생일파티를 기념으로 안산 중앙연구소와 공장에 직원 휴게공간인 '제2 통통라운지'를 개설해 직원들과의 소통 문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2012-04-08 11:06:34이탁순 -
한독, 성인용 A형 간염백신 '아박심 160U' 발매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사노피 파스퇴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만 16세 이상 성인을 위한 A형 간염백신 '아박심160U(AVAXIM160U)'을 4월부터 국내에 공급한다. 아박심은 빠르고 강한 면역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성인용 A형 간염 백신과 비교해 빠른 혈청전환율과 높은 항체가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접종 2주 후 95% 이상의 접종자에서 항체가 생성되었으며, 약물역학연구 결과 2회 접종을 받은 경우 항체의 지속 기간은 2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유럽 20개국 37개의 임상에서 아박심은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보여주었으며, 0.5mL의 백신이 주입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제형으로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독약품은 아박심 발매와 함께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New Paradigm of Patients Car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형 간염의 국내 현황과 백신접종의 필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5월 23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2012-04-06 16:34:53가인호 -
'자렐토', 새 적응증 달고 항응고제시장 본격 공략항응고제 ' 자렐토'가 '와파린'대체제로써 자리매김에 본격 나선다. 지난 2월 식약청으로부터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재발성 심재정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한 것이다. 바이엘은 6일 소규모 미디어 좌담회를 개최하고 자렐토(리바록사반)의 ROCKET-AF 임상결과, 환자 치료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제프나 라이스 콕스 캐나다 달하우지대학 심장내과 교수는 당장 와파린 시대의 끝을 예고할 수는 없지만 점차 비중이 축소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무엇보다 이날 좌담회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자렐토를 포함, 이른바 '포스트 와파린'으로 불리는 3개 치료제에 대한 평가였다. 코스 교수에 따르면 직접비교임상이 없기 때문에 자렐토,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BMS와 화이자의 '엘리퀴스(아픽사반) 간 우열성을 따지기는 힘들다. 다만 각각의 임상결과를 고려했을때 환자의 연령, 병력 등 조건에 따라 비교적 적합한 치료제를 가늠할 수는 있다는 설명이다. 뇌졸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차드스코어가 프라닥사, 엘리퀴스의 임상에서는 2점대로 나타났지만 자렐토는 평균 3.5점대다. 즉 고연령, 고위험군이 자렐토 임상에 가장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해당 환자군에 적합한 치료제다. 또 임상결과를 고려하면 프라닥사는 허혈성뇌졸중 발생률 감소 효과가 뛰어나다. 아픽사반은 환자층은 가장 젊지만 출혈 위험성이 적어 안전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콕스 교수는 "의사, 환자의 입장에서 3개 신약의 등장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일이다"라며 "각 치료제의 장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렐토는 1일1회 복용하는 최초의 경구용 Factor Xa 직접 억제제다. 장기적인 혈액 응고 모니터링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점, 음식물과 상호 반응이 다른 약물에 비해 적다는 점, 환자의 나이와 성별, 체중, 인종에 따른 용량 조절 역시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2012-04-06 15:42:5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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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인하 반품대란서 빛난 RFID…'거참 신통하네'4월 일괄인하 시행으로 약업계가 반품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처음으로 차액정산에 나서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5일 한미약품 측은 다음 주부터 직거래 약국에 대한 약가차액 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 관계자는 "최근 직거래 약국에 대한 차액보상 규모 파악을 마무리 짓고, 다음 주 중 약가차액 보상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전 품목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도입한 한미의 이번 차액보상의 경우 4월 이전에 판매된 의약품의 약가 차액 분을 보상하는 절차다. 한미는 이번 약가 일괄인하 조치로 196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복지부가 서류상 반품을 허용함에 따라 마이너스 매출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차액 분을 보상할 방침이다. 이번 차액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한미의 RFID 시스템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RFID 시스템은 제품 정보가 담긴 태그(Tag)를 장착해 의약품을 추적·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2009년 한미약품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영업사원이 리더기를 이용해 5분 내 약국 내 재고량과 유통기한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미 관계자는 "RFID로 인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재고 물량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차액보상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 시라도 빨리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미가 공식적으로 차액보상을 약속함에 따라 향후 업계 보상절차가 본격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최근 제약사 195곳 중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136곳, 미제출 제약사는 56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2012-04-06 06:45:00가인호 -
제약협 집행부구성 무기한 연기…"원점서 다시"" 제약협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전임 집행부의 회무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임 이사장단사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죄송하다. 성의와 진정성이 부족했다는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늘(6일)부터 제약 원로들을 만나뵙고 해결점을 찾을 생각이다."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5일까지 마무리하려 했던 이사장단사 구성을 무기한 연기하고 다시한번 몸을 낮췄다. 또 오늘(6일)부터 제약원로들을 만아 협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5일 "지금 상황에서는 집행부 구성보다 중·상위제약사간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중견제약 오너 4~5명과 함께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제약 원로들을 직접 만나 해법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약원로 6~7명을 만나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하겠다는 것이 윤 이사장의 생각이다. 윤 이사장은 "현 시점에서 전임 이사장단이 반드시 회무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본의아니게 전임 집행부에 불편함을 줬다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윤 이사장은 "5일까지 부이사장 수락여부를 통보받기로 했지만 이를 무기한 연기하고, 전임 집행부들이 충분히 (부이사장 수락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더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약업계 상황이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전임 이사장단사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 윤 이사장의 입장이다. 특히 윤 이사장은 "전임 집행부 회무 참여를 위해 무조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성의와 진정성이 부족했던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삼고초려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사퇴와 관련해서도 이사회서 논의된 후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 이사장은 "(이사장 사퇴를 비롯한) 어떤 논의든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전임 집행부 멤버들이 일단 이사장단사에 참여해 여러 의견을 개진하면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2012-04-06 06:44:54가인호 -
R&D중심 협회 "사단법인 설립은 장기 로드맵""우선 매달 신약개발과 글로벌을 주제로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들이 모여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설립은 승인 절차도 있는 만큼 천천히 고려해보겠다," 동아제약 등 8개 제약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가칭 '미래혁신포럼’이 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5일 미래혁신포럼을 준비중인 제약사 CEO는 "사단법인 설립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 과정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선 5월부터 매달 신약개발과 R&D를 중심으로 포럼을 열어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인 설립은 참여 제약사의 충분한 의견과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것이 '미래혁신포럼'의 기본 방침이다. 한편 연구개발 중심 협회는 제약협회 회원사 자격은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제약단체 창립을 밝혔다는 점에서 '분열'이 아닌 '이원화'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또 제약사 30여곳이 참여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협회 설립인 만큼 복지부의 법인 승인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2012-04-06 06:44: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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