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인하 반품대란서 빛난 RFID…'거참 신통하네'
- 가인호
- 2012-04-06 06:4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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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품목 RFID 장착한 한미약품, 내주부터 차액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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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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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미약품 측은 다음 주부터 직거래 약국에 대한 약가차액 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 관계자는 "최근 직거래 약국에 대한 차액보상 규모 파악을 마무리 짓고, 다음 주 중 약가차액 보상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전 품목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도입한 한미의 이번 차액보상의 경우 4월 이전에 판매된 의약품의 약가 차액 분을 보상하는 절차다.
한미는 이번 약가 일괄인하 조치로 196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복지부가 서류상 반품을 허용함에 따라 마이너스 매출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차액 분을 보상할 방침이다.
이번 차액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한미의 RFID 시스템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RFID 시스템은 제품 정보가 담긴 태그(Tag)를 장착해 의약품을 추적·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2009년 한미약품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영업사원이 리더기를 이용해 5분 내 약국 내 재고량과 유통기한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미 관계자는 "RFID로 인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재고 물량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차액보상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 시라도 빨리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미가 공식적으로 차액보상을 약속함에 따라 향후 업계 보상절차가 본격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최근 제약사 195곳 중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136곳, 미제출 제약사는 56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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