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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3.4%↑녹십자(대표 조순태)는 7일 2012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력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173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영업이익 208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3.4%,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가세하면서 실적 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3% 증가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 효과로 나타나는 혈액제제의 원가율의 하락과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내실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의 국제입찰에서 지난 2월 수주한 2천만불 규모의 백신과 혈액제제 수출을 바탕으로 연 1억불 수출에 도전하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조직접착제 ‘그린플라스트 큐’ 등 신제품의 매출 가세로 성장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2-05-07 14:57:16가인호 -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 15일 개최전국 주니어골프스타들이 총 출동해 왕중왕을 가리는 '2012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해 2012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재지변 및 부득이한 경우로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될 시에는 최소한 18홀 경기를 참가선수 전원이 완전히 종료했을 때 대회가 성립된 것으로 한다. 단체전 초등부, 중등부는 각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고,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 매일 3명중 2명의 좋은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해 36홀(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후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이 우승팀이 된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8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2012-05-07 10:06: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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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광고사랑"…이가탄 신규 CF 촬영 마쳐명인제약 이가탄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 '신동엽-김원희-백일섭-윤미라' 4인방과 함께 신규 CF 촬영을 마쳤다. 이번 CF는 30년 가까이 사랑 받아온 조영남의 경쾌한 '화개장터' 리듬에 맞춘 새로운 버전의 '잇몸송'을 선보였다. 쉬운 율동 동작과 중독성 강한 음률로 현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도 촬영 내내, 노래 부르며 따라할 정도의 큰 호응을 보여, 또 한 번 세대를 아우르는 대박 CF의 조짐을 보였다. 쉽고 강렬한 멘트로 이가탄이라는 브랜드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몫을 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다. 이행명 회장이 착안해낸 카피 '잇몸튼튼, 이가탄탄'은 잇몸이 튼튼해야 이가 탄탄하다는 정보전달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이가탄 브랜드 네임과도 매치되어 브랜드 인지 기능도 충분히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행명 회장의 오랜 광고사랑은 유독 남다르다. 이가탄 뿐만 아니라 명인제약의 모든 광고는 모델선정부터, 컨셉도출, 전략적 매체전략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벌써 20년 넘게 현장을 총괄지휘하며 50여편이 넘는 광고를 제작해온 그의 실력은 실제 감독 조차도 베테랑급이라고 인정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CF는 고화질, 고음질의 HD방식으로 제작되어 더욱 선명하고, 와이드한 스케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5월 초, 전국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2012-05-07 08:52:22가인호 -
"상품명 이름대며 약 달라는 환자 늘었다"복용하기를 원하는 의약품의 ' 상품명'을 지명하며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반인들의 질환에 대한 의식이나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약제비 절감 방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의사들의 고유영역인 처방권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7일 개원가에 따르면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을 중심으로 제품명을 지명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지명 처방의 유형은 다양하다. 그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경우는 바로 오리지널 제품 처방 요구다. 기존에 제네릭을 처방 받고 있던 환자가 해당 성분 의약품의 오리지널 의약품 복용을 희망한다거나 초진 환자가 오리지널 약의 제품명을 거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원의들은 이를 4월 시행된 약가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다. TV, 신문, 복지부 홍보물 등을 통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약값 차이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환자들의 처방 간섭'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서울 마포구의 한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예전에는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개념을 환자가 알고 있는 경우는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인 경우가 대부분 이었지만 요즘은 일반 환자들이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제네릭 의약품은 효과가 떨어지기라도 한다는 듯이 지금까지 본인에게 제네릭을 처방한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는 환자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아닌 다른 해당 질환 치료제로의 처방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령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복용하던 당뇨 환자가 DPP-4억제제를 달라고 한다거나 ARB단일제제를 복용하던 고혈압 환자가 ARB+CCB복합제제의 처방을 요청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처방변경 요구는 위험할 수 있으며 같은 약이라 하더라도 환자마다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는 다를 수 있다고 개원의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의 판단과 관리하에 장기간 치료가 진행되는 만성질환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무턱대고 약을 바꿔 달라는 환자를 대할 때면 의사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라며 "일반약과 전문약을 구분하고 전문약은 처방이 있어야 구할수 있도록 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성토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환자들의 이같은 처방요구는 상급 의료기관인 종합병원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네의원과 대학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차가 상당하다는 얘기다. 서울대병원의 한 내과 교수는 "약 복용중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는 있어도 대놓고 다른 약을 지명하는 환자는 본적이 없다"며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면 병원내에서 화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05-07 06:44:58어윤호 -
"벤처와 다른데"…제약, 혁신인증 형평성에 '예민'제약사, 해외수출·유럽 기술 인증서 등 제출서류 다양 "혁신형 인증기업 가능성이 있는 50여 곳 중 바이오벤처 기업이 약 20여곳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제약업체와 바이오벤처간 혁신형 인증을 놓고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 "4일 마감 시한까지 제약사들은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수출 실적과 유럽의약품인증기관 인증서 등 다양한 서류를 제출했다. 그 만큼 혁신형기업에 대한 업체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혁신형 인증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4일 마감된 '혁신형 기업' 신청과 관련 약 80여곳 이상의 업체가 몰린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마감된 혁신형인증 기업과 관련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다. 제약사들은 우선 혁신형 기업 인증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당수 기업들은 연구개발 분야와 함께 GMP인증, 미국·유럽·일본 품질인증서, 해외수출 실적 서류 등도 함께 제출했다. 중견제약사 한 관계자는 "1999년 마취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EU-GMP 승인 및 2002년 유럽 수출 실적과 2006년 조영제 원료의약품 EDQM(European Directorate for Quality of Medicines; 유럽 의약품 인증기관) 인증서, 지난해 항생제 원료의약품 EDQM 인증서 등 서류를 다양하게 제출했다"고 말했다. 다른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해외수출 사례와 함께 2009~2011년 수출실적도 함께 제출했다"며 "혁신형 기업 인증을 위해 제약사들이 생각보다 많이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상당수 업체들이 cGMP는 물론 EU-GMP승인 및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인 EDQM,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관리 기관 PMDA 인증서, 최근 3년 수출실적 서류 제출 등을 통해 정부로부터 혁신형 기업 인증을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혁신형 인증과 관련 바이오벤처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중견 제약사 한 관계자는 "혁신형 선정과정에서 바이오벤처와 제약업체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벤처 기업 속성상 매출액 규모는 작고 R&D비중이 높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니냐"며 "일반 제약업체와 바이오벤처를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바이오벤처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연구개발 총 투자 금액이 높지 않아도 매출대비 R&D 비중은 클 수 밖에 없다"며 "제약업체와 구분해 심사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혁신형 기업 선정 조건과 관련 바이오 벤처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이 15%정도는 돼야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실제로 복지부가 제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요건은 의약품 매출이 발생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되며, 매출액이 있는 바이오 벤처에게도 이 조건은 유효하다. 또 다른 중견제약사 한 관계자는 "혁신형 인증과 관련 제조 품목뿐만 아니라 위탁 생산한 제품도 매출액에 포함되고 라이센스 아웃을 통한 매출도 의약품 매출에 포함된다"며 "이는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혁신형 기업 지정이 보다 용이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혁신형 인증 선정과 관련 제약업체와 바이오벤처간 형평성 문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심사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다.2012-05-07 06:44:52가인호 -
제약 영업 "적게 받고 더 많이 팔아와라" 이중고약가인하 여파로 제약업계 영업사원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회사에서 지급되는 영업경비는 줄어든 대신 실적 목표치는 높아져 우울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약가인하와 임금협상 시즌이 겹쳐 제대로 된 보상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눈치다. 모 상위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K씨는 "전년도에 비해 경비가 3분의 1로 줄어들었지만, 약가인하로 떨어진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목표량은 예년보다 10% 이상 늘었다"며 "올해는 100% 목표를 채우지 못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실적수당은 커녕 임금인상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씨는 "대부분 작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4%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측은 어려운 상황을 제시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임금 동결로 끝낸 회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영업환경 악화는 국내사나 외자사나 매한가지다. 근무환경이 좋기로 소문난 외자사들도 최근 약가인하에 따른 인력감축안을 내놓는 등 국적을 불문하고 영업사원들의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영업행태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 현장 영업사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예나 지금이나 영업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의사들은 쌍벌제 등 영향으로 전통적인 방식의 영업을 기피하는 터라 이래저래 현장 영업사원들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밀어넣기 영업이나 영업사원 개인의 불법 리베이트 지급이 횡행하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처럼 제약 영업이 한계점에 다다르면서 노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K씨는 "앞으로 영업을 못하게 되는 회사가 나온다면 업계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몇몇 국내 제약사의 영업사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동조합 설립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2-05-07 06:44:50이탁순 -
"약가인하 대책도 식후경"…우리 회사 맛집은?"김 과장, 요즘 어때?" "죽겠지, 뭐!. 회사에서 약가인하 대안을 만들라는데, 뭐가 있겠어. 우리만 죽어나가는 거지." "에구구. 전체 제약업계가 똑같구먼. 밥이나 먹으러 가세. 근데 뭐 먹지?" 요즘 제약업계는 하나같이 '죽을 맛'이란다. 그래도 약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쉴 수 없는 게 제약업체 직원들이다. 이들의 '죽을 맛'을 '희망의 맛'으로 바꾸기 위해 데일리팜이 제약업체 주변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배불리 먹고 약가인하 그까짓꺼 잊어버리고 다시 뛰자고. 용신동 동아제약에는 "쭈꾸미가 있네"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에 위치한 동아제약 근처는 단연 '쭈꾸미'가 인기다.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기역 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용두동 쭈꾸미' 골목이 위치해 있다. 여러 집 가운데 나점순 할매 쭈꾸미로 잘 알려진 '목포집'은 원조 중의 원조. 눈물이 쏙 빠질 정도의 매운 맛과 다 먹고 난 후 볶음밥은 이 집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소문을 듣고 회사 외부 손님이 직접 약속장소로 추천할 정도라고. 동아제약 직원들의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신가네 왕코 등갈비' 집도 이 지역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동아제약 본사 사거리 맞은 편에 위치해 거리상으로 아주 가깝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타지역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지어 서 있는 경우가 많아 정작 동아제약 직원들은 그림의 떡이라고. 입사 5년차 성 대리도 아직 한번도 먹어못질 못했단다. 허름한 외관과 달리 다른 지역 분점까지 생길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집의 별미는 단연 등갈비로, 직접 손을 이용해 뜯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등갈비와 함께 나오는 얼큰한 순두부찌개는 느끼함을 덜어준다. 이 밖에 모닝케어 못지않은 탁월한 숙취해소 효과를 주는 선지해장국의 '어머니 대성집'도 동아제약 직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7년 전통의 선지해장국 집으로, 동아제약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지만 점심시간이면 낯익은 회사 동료들을 여럿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끈한 불닭으로 스트레스 '확' JW중외제약 김태경 대리(총무팀)는 요즘 싱숭생숭하다. 회사가 조만간 정들었던 신대방동을 떠나 서초동 성우빌딩으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최신 건물로 이사하는 것에 서운함은 없지만 즐겨찾던 조개찜 맛을 멀리 떠나보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기만 하다.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조개찜 전문 '불타는 조개집'은 김 대리가 추천하는 맛집이다. 양은냄비 한가득 담긴 조개찜은 4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과 그 육수로 끓인 해물칼국수는 여름을 앞둔 요즘 제맛이라고. 약가인하 이슈로 매일매일이 비상이던 시절, 조개구이를 앞에 놓고 기울었던 소주 한잔이 그리울 것 같다고 김 대리는 말한다. JW중외제약 직원들의 회식 1순위 장소는 닭요리 전문점 '호미불닭'이다.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의 매운맛을 경험한 이들은 바로 매니아가 된다고. 매운소스 양념이 주특기로 닭도리탕, 닭통집, 불닭발, 오돌뼈가 주메뉴다.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에서 500m 떨어진 '푸짐한 닭 한마리' 집은 걸쭉한 국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루 전날 우려낸 국물을 다음날 2차로 다시 한번 우려내는 이 집 만의 육수는 12년동안 JW중외제약과 안국약품 등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유한양행 가서 벌교 꼬막 안 먹으면 손해지 노량진역과 대방역 사이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인근의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은 남도 음식으로 유명한 '순천집'이다. 유한양행 본사와 대방역 가운데 있는 순천식당은 새조개 샤브샤브와 벌교 꼬막으로 외부인 접대의 정식코스로 알려져 있다. 다소 비싼 가격 탓에 직원들이 평소 즐겨찾지 않지만 인근 여의도 방송사 기자나 외부손님이 오면 한번쯤은 꼭 들리게 된단다. 지갑이 가벼운 회사 직원들에게 '할머니 칼국수' 가게는 점심 한끼를 푸짐하게 때울 수 있는 곳이다. 집에서 만든 사골 육수로 면사리 서비스 등 푸짐한 인심으로 유한양행 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칼국수 한그릇에 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으로 협소한 공간에도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고. 중국요리 전문점 '태원'도 푸짐한 양과 매운 짬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입속에 넣자마자 눈물을 안 흘릴 수 없다는 짱뽕은 맵지만 담백한 맛에 자주 찾게 된다는 게 유한양행 직원들의 설명이다. 대방역에서 영등포고등학교 가는 길에 있다. "젊음의 홍대, 삼진제약은 입맛도 젊네!"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홍대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삼진제약은 그래서인지 입맛도 젊은 편이다. 홍대 근처 특유의 개성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져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헝가리 전통음식 'G&B'도 그 중 하나다. 직접 구운 빵과 헝가리 전통의 얼큰한 굴라쉬 스프는 삼진제약 여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프와 빵은 무한리필, 커피까지 합한 세트가 6000원인 착한 가격에 가끔씩 홍대생을 자처한단다. 삼진제약 본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조이스 까페'(joey's cafe)도 가벼운 점심식사를 원하는 여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집은 다양한 스프와 샌드위치, 파스타 메뉴로 여성 직원들의 수다 공간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식사 이후에는 가볍게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하며 짧은 점심시간을 달랜다. 빵과 커피, 서양식 음식에 지칠 땐 우리나라 백반 음식으로 느낌함을 덜어낸다.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한 BAB는 삼진제약 직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 중 하나. 저렴한 가격에 반찬만 10여가지 넘게 나와 위장뿐만 아니라 고마움도 포만감을 느낀다고. 종근당 충정로에는 맛의 숨은 고수들이?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은 동태찌개와 제육볶음, 보쌈으로 유명한 '중림집'과 3대가 뭉친 '남대문인삼족발', 자사 빌딩 지하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세양원'을 추천했다. 그날 가장 물좋은 동태만을 가져온다는 중림집은 반찬도 당일 만든 것만 내놓기로 유명하다. 이런 탓에 조금만 늦어도 줄이 서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 남대문 인삼족발은 3대가 뭉친 패밀로 비즈니스 식당으로 유명하다. 콜라겐이 풍부한 보들보들한 족발이 양껏 나와 종근당 식구들의 회식 장소로 자주 애용된다. 두 식당 모두 충정로역에서 가깝다. 종근당빌딩 지하에 있는 세양원은 자장면과 중국냉면이 인기 메뉴다. 빌딩 지하에 있어 가깝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기름진 맛으로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즐겨 찾는다.2012-05-07 06:44:49이탁순 -
대웅제약 1분기 1722억 매출, 실적-이익 감소대웅제약이 1분기 매출액 정체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1분기 172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견줘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2.5% 감소한 126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13.4% 줄어든 119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012-05-06 19:22: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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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원 가족 초청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해 어린이들이 아빠, 엄마의 일터를 둘러보고 마음껏 뛰어 노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5일 가졌다. 녹십자MS, 녹십자의료재단 등 녹십자 가족사의 사원 가족 1,800여 명이 참석해 사상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원 자녀들이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봄꽃이 만발한 총 4,200여 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미니화분 및 종이모형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고, 수제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자전거, 게임기 등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녹십자는 회사 견학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고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2012-05-06 19:15:34가인호 -
'대세' 바이오시밀러, 제약업계 "하고는 싶지만…"바이오시밀러 개발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기존 제약사들은 가담을 망설이고 있다. 여전히 유통·기술·설비 등 넘어야할 진입장벽들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08년 3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2015년까지 연평균 38%의 성장률로 약32조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차바이오텍, 슈넬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사와 삼성전자, LG생명과학, 한화석유화학 등 대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선언하고 나섰으며 최근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육성방안 마련이 한창이다. 또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일부 기존 제약사들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제네릭 개발에 비해 개발이 어렵고 필요자본 역시 막대하기 때문에 케미칼의약품 중심의 국내 제약사들은 진입장벽을 느낄 수밖에 없다. Y제약사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이오리액터를 통해야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하지만 이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미국연방통상위원회(FTC)의 '후속생물제제 경쟁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제조시설의 건축·설비·인증에만 2억5000만~10억달러가 필요하다. K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1만리터 이상의 바이오리액터를 구비하고 있는 업체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24개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은 대규모 설비는 생산율을 높임으로써 향후 있을 가격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생산시설을 갖춘다고 하더라도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지 여부도 아직은 미지수다. L제약사 관계자는 "사실 셀트리온과 같이 임상결과를 확보했거나 삼성과 같은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아닌 이상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입증에 어려움 느낄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대세'라는 이미지를 넘어 실질적 대안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올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지원 업무계획을 통해 먼저 '동등생물의약품 실용화 지원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고 덧붙였다.2012-05-05 06:4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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