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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피라맥스 과립제 개발 착수…소아용 특화신풍제약이 과립제 형태의 피라맥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 제품은 말라리아에 걸린 소아들을 위해 특화된 약이다. 18일 식약청은 신풍제약 ' 피라맥스과립'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했다. 국내 16호 신약으로 등록된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는 정제 형태로 개발됐다. 정제 형태의 약은 나이가 어린 소아들이 약을 복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다. 신풍제약은 이 점에 착안해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과립제 형태의 약을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과립제 형태의 약이 개발되면 소아 환자의 대부분이 과립제로 복용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말라리아는 매년 약 3억~5억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85만~100만명이 사망하며, 이 중 85%가 5세 이하의 소아다. 현재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감염이 심각한 아프리카·아시아 약 50개국에서 향후 5년내 성인·소아용을 합산해 1억 도즈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3-03-20 12:13:45최봉영 -
엔브렐, 이제 일주일에 한번만…용량 업그레이드류마티스관절염이나 건성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에 사용되고 있는 TNF억제제 ' 엔브렐'이 용량을 높인 새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기존 25mg 제품의 두배 용량으로 일주일에 한번만 주사를 맞으면 돼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20일 편의성 개선과 약가부담 해소, 효과가 좋아진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주일에 한번 투여로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한달 약가가 약 12.5% 낮아져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 기존 25mg 용량의 제품은 1주일 두번 투여해야 했다.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구(COMET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항류마티스제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병용투여 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효과가 MTX 단독투여 요법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초기 및 진행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연구(retrospective study)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를 투여한 환자의 92.3%가 24주 차에 유럽류마티스학회 기준에 부합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42.3%가 '관해'에 도달했다.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록 더 좋은 치료 경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여러 임상 결과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높은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해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2013-03-20 12:11:44이탁순 -
한미,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 의약품 지원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인 박무열 원장(꼬람똘라 기독병원)이 이끄는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방글라데시 빈단& 8729;가지뿔 지역 의료봉사에 항생제, 안과용제, 비타민 등을 지원했으며, 의료봉사단은 백내장, 관절염, 기생충 감염, 감기 등을 앓고 있는 현지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박 원장은 "가져간 의약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보다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무열 원장은 방글라데시의 오지(奧地) 가지뿔 지역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10여년간 3,0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헌신적인 사랑의 인술을 펼쳐 지난 2012년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3-03-20 10:51:34가인호 -
"관절염치료제 악템라, 휴미라 보다 우수"올해 출시된 항체 신약인 악템라(JW중외제약)가 국내 류마티스 항체의약품 시장 1위 품목인 휴미라(한국애브비)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최신호에 따르면,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악템라(성분명:토실리주맙)와 휴미라(성분명:아달리무맙)의 비교임상시험 결과 악템라 단독요법이 휴미라에 비해 우수했다. 제네바 의대 류마티스학장인 Cem Gabay교수는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생물학적 제제에 대해 비열등성이 아닌 우위성 디자인 하에서 직접비교방식으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며 "토실리주맙(악템라)이 아달리무맙(휴미라) 보다 임상학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MTX제제 등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32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4개월의 비교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효능평가의 1차기준항목(Primary Endpoint)인 DAS28변화 수치와 함께 2차기준항목(Secondary Endpoint)인 DAS28 치료 달성 비율, 저 질환활성도 달성비율, ACR 20, 50, 70 등 모든 항목에서 악템라 단독요법이 휴미라 단독요법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위성을 보였다. 김정호 JW중외제약 의약사업부문장은 “생물학적 제제의 비교 임상실험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지만 이번 악템라 연구를 제외하고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악템라의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임상의들의 생물학적 제제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항체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은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신약이다.2013-03-20 10:48:05가인호 -
동성, 천연 유래 염색제 허브 스피디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옻타지 않는 10분대의 빠른염색을 실현한 새치머리 염모제, 허브 스피디를 출시했다. 허브 스피디는 천연염료를 사용한 염모제의 단점이었던 40분 이상의 긴 염색 시술시간을 10~20분으로 단축시키면서도 염색된 색을 2배 이상 오래 유지시켜준다. 동성은 허브 스피디의 개발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확실한 대안을 갖게됐다. 허브 스피디는 화학합성성분 대신 피로갈롤과 철 매염제의 천연 유래 염색성분을 사용하여 옻으로 인해 염색을 할 수 없었던 소비자와 염색 부작용이 걱정돼 염색을 하지 않았던 소비자도 염색 부작용에 대한 부담 없이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브 스피디는 가까운 약국 및 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주황색의 ‘무료염색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동성제약의 헤어스파 자연체감 매장에서 무료 염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2013-03-20 10:32:49가인호 -
수원지검 특수부, 일양약품 본사 압수수색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일양약품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 이주형)는 19일 병·의원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기도 용인시의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을 압수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관련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일양약품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은 자살한 직원의 유족이 리베이트 제공 의혹을 제기해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수원지검은 서울중앙지검이 진행하하고 있는 수사와는 관련 없이 첩보가 들어와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어떤 근거로 조사가 시작됐는지 알지 못한다"며 "수사 향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13-03-20 09:09:44이탁순 -
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녹십자가 자체 운영하는 헌혈뱅크에 적립되어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녹십자 총무팀 김병현 사원은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13-03-19 14:00: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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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우리사주조합 결성…직원 주식 무상 지급지난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한 한독약품이 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3월 18일 임직원에게 주식 총 15504주를 무상 지급했다. 한독약품은 지난 해 훽스트로부터 시작해 사노피에 이르기까지 49년간 이어온 합작관계를 정리했다. 창립 때와 같이 다시 독자기업이 된 한독약품은 새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3억 2300만원을 무상 출연했다. 우리사주조합 가입을 마친 직원들에게 1인당 24주씩(단가 20,465원)을 무상 지급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은 회사 전체 주식 지분의 0.13%를 보유하게 되며, 이번에 취득한 주식의 의무예탁기간은 4년이다. 김영진 회장은 “독자적으로 새 출발하는 한독약품의 감격을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신약 개발과 혁신적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다양한 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4~5년 후에는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사주조합장 곽영희 이사(기획조정실)는 “다시 시작된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경영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높이고, 주식 배당도 받고, 주가를 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돼 애사심이 커진다”고 덧붙였다.2013-03-19 10:46:13가인호 -
동아, 갱년기 여성 건기식 '동아 백수오'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동아 백수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의 갱년기란 난소 기능이 약해지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배란과 생리 등의 여성 본연의 생식기능이 소실되는 폐경 전후를 의미한다. 이때에는 안면홍조, 얼굴 화끈거림, 발한, 불면증, 우울증 등의 신체 기능 저하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도 한다. 동아 백수오 주성분인 ‘백수오 등 복합추추물(백수오, 속단, 당귀)’은 식약청이 대한민국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으로 12주 간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여성 삶의 질을 평가하는 10가지 갱년기 증상(안명홍조, 어지럼증, 불면증, 피로감, 관절통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밖에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고 히알루론산, 생선콜라겐,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분말, 알로에겔 농축액 분말, 식물성 혼합추출물(칡, 솔잎, 민들레, 뽕잎 등 총 18개 식물성 성분 함유)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하루 두 번 2캡슐씩 복용으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과 함께 피부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 백수오’는 국내 최초로 식물유래 카라기난을 사용한 식물성 연질캡슐을 적용하여 장기간 보관에도 캡슐끼리 들러붙지 않고 고온에서도 안정해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동아 관계자는 “갱년기 장애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를 완화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병들처럼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과 함께 건강식품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아 백수오’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과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3-03-19 09:36: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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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빨대는 안잡힌다"…업체도 1순위는 신상보호쌍벌제 시행으로 불법 리베이트는 상당부분 위축됐다. 그렇다고 근절된 것은 아니다. 개원가, 병원계, 국내사, 외자사 가릴 게 없다. 동아제약, CJ제일제당의 리베이트 적발로 의사들이 무더기 소환 조사를 받고 있고, 대한의사협회가 영업사원 출입금지령까지 선포했지만 진정한 '꾼'들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과감하고 치밀한 속칭 '빨대(의사)'와 '밀대(제약)'들에게 쌍벌제는 큰 장애물이 아니다. '빨대'의 요구사항은 단 한가지, '현금'이다. 이들은 소소한 강연료, 자문료, PMS 등을 활용한 편법에 반응하지 않는다. 쌍벌제 이후 현금 거래가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인 리베이트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내부고발이 아닌 이상 세탁이 끝난 뒷돈을 잡아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서울에 위치한 P내과 A원장은 해당 지역을 출입하는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노골적으로 현금을 요구하기로 유명하다. A원장은 이른바 '100대 100(처방액과 동일한 금액)' 이상을 현금으로 요구한다. 이런 '딜'이 성사되면 약속을 확실하게 지킨다. "현금만 챙기는 그 분들 약속(처방)은 꼭 지킨다" 서울의 S이비인후과 B원장은 '100대 100' 이상에다가 비급여 품목(백신, 보톡스, 필러 등)의 무상(또는 저가) 공급을 처방 조건으로 제시한다. 그 역시 약속은 꼭 지킨다. 대전의 한 의원 원장은 성분별로 금액을 적어서 돌린다. 액수만큼 현금을 줄 능력이 없으면 아예 들어갈 수도 없다. 하루 처방건수가 200건이 넘는 우량거래처를 놓칠 수 없는 제약사들은 현금을 들고 줄을 설 수 밖에 없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리베이트에 정통한 선수(의사)들은 영업사원들에게 '돈을 주면 반드시 처방해 준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면서 "이 때문에 이들을 고발하는 제약사 직원도 없고, 정부의 단속이 있더라도 1순위 보호 대상이 된다"고 귀띔했다. 달라는 의사가 있다면 받으라는 영업사원 역시 존재한다. 이들 역시 현금을 준비하지만 의사들 모두가 받지는 않기 때문에 다양한 수법을 개발한다. A제약사 영업사원 K씨는 회사에서 지급되는 일비 등 가용금액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구입하고,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의사에게 알려준다. 의사는 이 계정으로 TV, PC 등 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쇼핑몰 계정 열어주고, 무료 과외에 바쁜 그들 금품 대신 지식을 제공하는 사례도 있다. B제약사 영업사원 L씨는 현재 거래 병의원 의사들의 초·중·고생 자녀들에게 공짜로 영어 과외교습을 해주고 있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무기 삼아 의사들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하는 것이다. 서울시 광진구의 한 내과 원장은 "쌍벌제 시행후 리베이트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생긴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기발한 형태로 리베이트를 제의하는 영업사원이나 회사가 있기 때문에 넘어가는 의사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정부는 쌍벌제 시행 이후 전방위로 리베이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선수'들은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사 한 임원은 "제약업계에 이름이 알려진 '선수'(의사)들이 있지만 리베이트 수사에서 적발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도 "의사들 적발사례를 보면 생계형 리베이트가 주류를 이룬다. 의료계에도 소문난 분들은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다"면서 "생계형 도둑만 잡고 정작 큰 도둑은 놓치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귀띔했다.2013-03-19 06:35:00최은택·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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