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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제주와 상생하는 나눔의 파트너십"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오재윤)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삼다수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한 광동 이인재 전무는 "제주도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제주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362명에게 총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광동제약의 장학금 기탁으로 제주삼다수재단은 내년에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광동은 이달 초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제주도 대학입시설명회와 지난 17일 열린 '2013 제주국제마라톤대회' 등 제주지역과 연계된 행사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2013-11-25 09:07:55가인호 -
쎄레브렉스에 도전하는 국산 2품목의 비밀병기는?4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진통소염제 시장( NSAIDs 계열 2400억)에 누구도 뛰어넘지 못한 절대강자가 있다. 화이자의 NSAIDs 계열 '쎄레브렉스'(성분 쎄레콕시브)다. 쎄레브렉스는 같은 계열 경쟁품목인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쎄레브렉스도 바이옥스와 함께 2004년 심혈관질환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논란에서 벗어난 이후 탄탄대로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성장곡선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쎄레브렉스 급여기준이 올해 65세 기준에서 60세로 완화되면서 20% 이상 성장한 600억원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쎄레브렉스 아성에 도전하는 국내사 진통 소염제 2품목이 관심을 모은다.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으로 최근 임상 4상 결과를 통해 6개월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신바로'다. 출시 2년차인 신바로는 가격대가 쎄레브렉스와 비슷하고 경쟁품목이 많아 예상보다 큰 실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올해도 80억원대 매출이 전망되는 제품이다. 다른 품목은 한미약품이 야심차게 발매한 '낙소졸'이다. 위장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PPI제제와 NSAIDS 계열의 약물을 조합한 복합제로 단일제인 쎄레브렉스 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출시 한달만에 월 처방 1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는 품목이다. 따라서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운 진통소염제 2품목이 쎄레브렉스, 에어탈, 모빅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오리지널 및 매출 4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대형 천연물신약 조인스 등과 함께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바로, 처음으로 6개월 장기복용 안전성 입증 녹십자가 30억원대 비용을 투자해 진행한 임상 4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된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결과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도출됐기 때문이다. 신바로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출시 직후부터 지난달 까지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실시됐다. 국내에서 관절염치료제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에 참여한 하철원 교수는 "6개월 장기 임상 결과 신바로가 다국적 제약사 케미컬 신약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 및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탈락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위장관계에 중대한 이상반응인 PUB(위장관 천공, 폐색, 출혈) 연간발생률은 신바로의 경우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관절염 증상이 24주간 안정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신바로 장기복용이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녹십자는 신바로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녹십자는 신바로의 적응증을 골관절염과 함께 향후 추간판탈출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신바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천연물신약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GC7101' 등을 개발중이다. 낙소졸, 블록버스터 예약...돌풍 이어갈까? 녹십자가 임상 4상 결과 발표를 통해 안전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했다면, 한미약품은 가격경쟁력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콘셉트를 통해 진통소염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Z 비모보를 잇는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나프록센+에소메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낙소졸은 PPI 약물인 에소메졸과 함께 국내에서는 매출이 크지 않은 나프록센을 조합한 품목이다. 나프록센은 국내에서 범용되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 중 하나다. 타 NSAIDs 계열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미는 낙소졸 1일 약가를 890원(정당 445원)에 받았다. 선발 복합제는 물론이고 쎄레브렉스(973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쎄레브렉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PPI약물까지 동시에 처방되는 낙소졸이 의료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통증을 줄이면서도 부작용과 약값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낙소졸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측은 단기간에 쎄레브렉스를 뛰어넘는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내년 매출이 200억원대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동안 쎄레브렉스에 밀려 잠잠했던 진통소염제 시장이 국내 상위사 2곳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될지 내년 시장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쏠려있다.2013-11-23 06:24:57가인호 -
한독, '클리어틴'으로 여드름약 시장 '재정복' 성공크레오신티의 전문의약품 전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일반의약품 시장에 구원 등판한 ' 클리어틴'이 시장공략에 성공했다. 클리어틴은 지난 여름 경쟁 제품들을 큰 차이로 물리치며 크레오신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클리어틴은 여드름치료제 성수기인 7·8·9월 가장 많은 매출(IMS기준)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6월 출시하자마자 한달치 성적으로 2분기 경쟁 제품들을 물리치며 뜨거운 데뷔전을 치른 클리어틴은 여름 성수기 그 진가를 발휘했다. 3분기 7억2634만원을 기록한 클리어틴은 누적 매출 12억2379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클리어틴의 이같은 돌풍은 일명 '톡톡이'로 불린 크레오신티를 계승시킨 제품이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각인시킨 결과다. 주성분(살리실산)은 바뀌었지만, 톡톡이 고유의 액상제와 용기 디자인을 유지해 이전 소비자층을 자연스레 흡수했다는 평가다. 클리어틴에 이어 광동제약이 지난 3월 출시한 톡클리어가 누적 매출 8억5523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GSK 브레복실(6억246만원), 태극제약 파티마(2억941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분기와 비교하면 GSK의 브레복실을 제외한 국산 3개 제품이 선두권에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2013-11-23 06:24:56이탁순 -
대웅, 우루사 광고 최우수상 기념 깜짝 이벤트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루사 광고상 수상을 기념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21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관 로비에서는 우루사 광고캠페인 주인공인 '캡슐맨'이 대웅제약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 의약전문지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우루사 광고의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캡슐맨은 우루사 알약 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캐릭터로 지난 8월 처음 광고에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부터 새롭게 공개된 우루사 TV 광고는 '해외진출', '피로해결' 편으로 방영되고 있다.2013-11-22 10:50:52이탁순 -
BI, 국제폐암연맹과 'We’re Listening' 전개베링거인겔하임이 국제폐암연맹을 지원해 'We’re Listen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We’re Listening' 캠페인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전문가들이 폐암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튜 피터스 국제폐암연맹 의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원 하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인 어려움과 치료상의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해 실제 상황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돼 환자와 의료진간 커뮤니케이션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폐암은 매년 새롭게 암으로 진단되는 사례만 160만 건에 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이자,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폐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 치료에 있어서 환자와 관련 가족들의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클라우스 두기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은 "폐암에 있어서 대표적인 환자 연합인 세계폐암연맹(GLCC)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전세계 폐암 커뮤니티를 더욱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3-11-22 10:26:21어윤호 -
광동제약, 배변활동 도움 '광동다비앙' 출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배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광동 다비앙'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 다비앙은 한포(80ml) 당 식이섬유 6000mg을 함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6000mg은 딸기 15개, 토마토 약 7.5개, 오이 약 7.5개 각각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외에도 부원료로 장내에 좋은균을 배양하고 장건강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과 갈락토올리고당, 비타민C와 나이아신 등이 함유됐다. 회사 관계자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로 장에 자극을 주지 않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나이아신 등을 보충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광동 다비앙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루에 3회 1포씩 음료처럼 마시면 된다. 20~30대 여성의 입맛을 고려해 사과와 푸룬의 상큼한 맛을 구현했고 하루 복용 분량인 3포 단위의 소 포장 형태로 여성들이 핸드백에 가볍게 넣고 다니면서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2013-11-22 09:58:24이탁순 -
아스트라제네카 자살예방 캠페인 PR대상 수상한국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한 '영헬스 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이다. '영헬스 프로그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 건강이 이슈화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소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등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친구와 또래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감안,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자살 징후를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응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1111명의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와 671명의 성인 자살응급중재 전문가를 양성했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청소년 사망 1위가 자살이며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꼭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고 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내일을 그려가는데 도움을 주려는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2013-11-22 09:50:48어윤호 -
한미약품, 농도 높인 '히알루미니0.3%' 출시중증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뛰어난 고농도 히알루론산 점안액이 나왔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기존 히알루미니0.1% 및 0.18%로 치료가 불충분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해 히알루론산 농도를 높인 '히알루미니0.3%'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히알루미니는 안구의 외상, 결막 건조증 등 각결막 상피장해에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 의약품이다. 특히, 히알루미니0.3%는 이물감, 안구 통증 등 중증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며, 눈물막 두께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히알루미니0.1% 대비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장 6배까지 늘려준다. 또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상피세포 손상이 적고, 1개 단위로 분리 포장함으로써 환자들의 안전한 투약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루미니0.3%는 눈물의 점도 증가와 각막손상 개선에 탁월하다"며 "휴대가 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초기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위해 전문의약품 '히알루미니 0.1%/0.18%'와 일반의약품 '눈앤'을 별도로 출시하고 있다.2013-11-22 09:39:30이탁순 -
국내사 병원담당 MR, 신규 진입 다국적사 '품으로'국내 상위제약사 영업본부장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별 매출 금액이 큰 병원담당 영업사원들과 마케터들의 이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병원을 담당하는 국내사 영업사원 이직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핫 플레이어'로 통하는 국내제약 병원담당 MR들이 떠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다국적사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새 5~6곳의 외자사들이 국내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신규 진입한 다국적사의 경우 대부분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다. 극히 일부 외자사만 공채를 통해 직원을 뽑는 정도다. 이들 다국적사의 경우 팀별로 영업조직을 꾸리고 있는데, 국내사 병원담당 영업사원들이 스카우트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제약사 인력 중에서도 여성 MR과 마케터들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사 여성 영업 인력들이 복지정책이 뛰어나고 급여가 더 나은 신규 다국적사 진출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제약사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 병원 품목들 상당수가 매출비중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A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신규 진입한 다국적사들의 경우 팀별로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는데 팀이 신설되면 여지없이 국내사 병원담당 경력직 영업인력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임원은 "이직이 가장 심한 케이스는 2~3년차 경력직"이라며 "국내사 입장에 보면 이들 경력사원이 회사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핵심인력"이라고 덧붙였다. 채용 케이스도 특이하다는 설명이다. 우선 아산병원, 삼성병원 등 주요 병원별로 영업을 잘하는 국내사 영업인력을 조사한 이후 다국적사 임원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를 통해 채용을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모 임원은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계획 수립도 못하고 있고 영업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지 않다"며 "영업인력들의 이직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사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사 영업인력의 잇단 이동을 두고 일각에서는 '스카우트'는 시장경쟁 논리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따라서 국내사들이 인력 관리와 함께 복지정책 등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2013-11-22 06:25:00가인호 -
"리베이트 때문에 면허 정지됐으니 손해 보상해라"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후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200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사가 제약사에 벌금 대납은 물론 면허자격 정지기간 동안 입게 된 손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런 일로 당사자가 재적발돼 처벌받으면 의료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떻겠느냐며 경악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처방대가 등으로 리베이트를 주고 받았다가 적발된 제약사와 의사들이 늘면서 제약업계와 의료계간 크고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뒷수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거래'는 우려스런 부분이다. 일부 의사들이 제약사 책임을 물어 벌금 대납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면허 자격정지 기간동안 발생한 손실 보상까지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한 제약사는 이런 요구를 받고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처방이 많은 진성 거래선 유지를 위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용할 수도 있지만 적발되면 가중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심이 깊어진 것이다. 형이 확정된 의사들은 진료수입을 올리지 못할 뿐 아니라 벌금, 추징금, 의료기관 운영 시 '페이닥터'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질 수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처방이 많은 거래처라면 거부하기 쉽지 않은 요구"라면서 "일부 의사들의 잘못된 인식이 한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내부 규정상 비용처리도 어렵지만 처방대가성 불법 리베이트로 다시 적발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거절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정부 관계자는 황당함을 감추지 않았다. 불법 리베이트 태풍이 훑고 지나가면 어떤 방식으로든 해당 업체와 의사들간 뒷수습 문제는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벌금을 대납하거나 면허정지 기간동안 벌지 못한 돈을 보전해주는 것은 법률을 떠나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용납하기 어렵다. 이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오면 수사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만약 이런 일로 또 처벌을 받은 의사가 생긴다면 국민들이 의약산업계를 어떻게 바라보겠느냐"며 혀를 찼다.2013-11-22 06:24: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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