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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약국 선보인 유럽 천연의약품 지속성장한화제약이 국내 약국 시장에 천연의약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천연의약품은 화학의약품에 비해 개발비용이 적게 들고 부작용도 적어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화학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환경문제, 항생제 내성, 약물 부작용과 알러지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반해 천연의약품은 이러한 문제를 최소함과 동시에 인체 부담이 적고, 환경이나 항생제 내성같은 문제를 야기하지 않아 선호되고 있다. 유럽은 천연의약품의 부작용과 효과 검증을 위해 화학의약품보다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화제약은 유효성분을 일정하게 맞춘 '표준화작업'을 거친 독일과 스위스 태생 등의 천연의약품을 국내에서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누푸렛'은 독일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상기도 호흡기 질환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품이다. 5가지 식물원료를 표준화한 후 약품으로 성공시킨 제품이다. 또한 한화제약은 독일의 대표적인 천연의약품 이베로가스트를 도입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위장질환치료제로 슈타이거발트사가 개발해 독일에서만 약 2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화제약이 도입, 처방의약품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화제약이 선보이고 있는 '에키나포스' 역시 에키네시아라는 천연식물로 만든 감기 치료제이다. 스위스 바이오포스사가 개발해 50여년 동안 유럽 등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일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감기약의 경우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등으로 구성돼 있어 감기의 제반적인 증상을 환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지만, 에키나포스는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을 변형시킴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부착을 저해시키는 항바이러스 작용을 갖고 있다. 한화제약은 지난 2011년 헬스케어사업부를 출범, 유럽의 파이토메디신(천연의약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에키나포스를 중심으로 '시누푸렛', 기관지염치료제 '브론키푸렛', 관절염치료제 '류마', 갱년기치료제 '클리마디논' 등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약효는 기존 화학의약품과 비교해 동등 이상을 보이는 천연의약품이 그것이다.2014-01-15 09:23:03이탁순 -
상위 제약사들 '억, 억'…아파서 내는 소리?상위 제약사들의 글로벌 매출 단위가 달라졌다. 내수시장에 안주하다 '곡'소리 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글로벌 시장에서 '억'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약사들의 '억' 소리는 아파서 내는 비명이 아니다. 수출 시장에서 1억 달러 돌파가 무난하다는 자부심의 표현이다. 이젠 제약산업 형님기업들의 글로벌을 향한 외침은 자연스럽게 '억달러'으로 통하고 있다. 불과 2년전만 해도 상위기업의 수출 1억달러 돌파는 에베레스트 정복과도 같은 힘겨운 등정길로 통했다. 수출의 맏형 LG생명과학 정도만이 정상에서 다른 제약사들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글로벌을 향한 상위사들의 집념은 자신만의 특화된 무기를 장착하면서 수출 1억불 이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녹십자를 살펴보자. 그동안 1억달러 문턱을 넘지못했던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등을 전면에 내세워 지난해 말 창립이후 첫 연간 수출금액 1억달러를 돌파하며 기념비적 성과를 거뒀다.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4000만불 수출 달성과 함께 백신의 세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입찰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수출액인 24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출했다. 녹십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백신제제 수출규모는 2012년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성장했다. 녹십자는 올해 수출 2억불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태국에 수출한 혈액제제 플랜트 완공과 수출 전략 품목인 독감백신, 수두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규모를 늘릴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경우 중동 및 아시아에 이어 북아프리카와 남미지역으로의 수출 판로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녹아있다. 녹십자는 지난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00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하면서 수출 목표액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국내 매출 리딩기업 유한양행의 무기는 원료의약품이다. 국내시장 1위기업답게 해외시장에서도 큰 형님이 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유한의 수출 전략은 확실하다. 제네릭 원료시장 보다는 신약 원료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유한은 원료의약품 부문에 있어 연구력과 cGMP급 생산시설을 베이스로, 연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체제 및 documentation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래하고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신뢰를 듬뿍 얻고 있다. 유한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을 수출 타깃으로 정하고 있는 것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미 지난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유한은 올해도 신규거래처 확대와 수출 프로젝트 가동을 통해 1억 3000만달러를 수출목표로 잡았다. 김승호 회장의 야심작 카나브 신무기를 장착한 보령제약은 수출계약 실적이 2억불을 넘어서는 '억 소리'나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글로리아사와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령은 카나브 한 품목에 대한 수출누적 계약 금액 2억달러를 돌파해 업계를 놀라게했다. 보령제약은 중국시장에서 라이선스 로열티 540만 달러에, 계약에 따른 10년간 약 760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 카나브 발매 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등에 총 1억 1460만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니, 중국 계약 실적까지 합치면 해외 라이선스 아웃 계약 총 금액은 약 2억 달러 규모다. 녹십자·동아·대웅·보령 등 잇딴 수출계약 성사 국내기업 중 수출 1억불 첫 돌파를 기록했던 선봉장 LG생명과학도 국내개발 신약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멕시코 스텐달사와 당뇨신약 '제미글로', '제미메트'에 대한 중남미 지역 23개국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출 국가를 104개로 늘렸다. 수출의 달인다운 성과다. 사노피와의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79개 국가에 대한 계약과 중국, 터키 2개국 현지 제약사 협력, 중남미지역 23개 국가에 대한 추가 계약이 잇따라 성사되면서 카나브와 함께 국산신약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출액 상위기업인 동아홀딩스도 새해들어 기분좋은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항생제 테디졸리드 발매와 함께 해외시장 실적을 확실하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ST는 지난 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주성분:싸이크로세린)'을 WHO에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문 2순위에 그쳤지만 올해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이상 성장한 1250만 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타 공급업체에 총 2040만 달러 상당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하면서 올해 수출실적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도 자체개발 품목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중남미 시장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을 향한 목마름을 표현하고 있다. 대웅측은 나보타 중남미 판매계약을 통해 최대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남미 15개국에서 올해부터 2016년까지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각 국가마다 발매 후 5년간 나보타를 공급하게 된다. 상위제약사들의 글로벌 도전기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시장 순위다툼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상위기업들의 공통된 인식이다.2014-01-15 06:24:59가인호 -
바이오협, 바이오인턴십 프로그램 취업률 80% 달성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는 바이오전공 이공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 1월초 기준으로 취업률 8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 및 제약기업들의 채용규모가 대폭 축소돼 관련 대학들의 취업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전년도에 비해 전문기술교육 커리큘럼 강화, 1:1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기 때문이다. 바이오인턴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기술사회의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전공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 및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해 왔으며, 현재 바이오업계에 대표적인 취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 과정은 크게 3가지로, 단체교육을 통한 바이오관련 동향 및 전망, 이력서코칭 및 모의면접, 바이오기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과 실험·실습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바이오산업분야에서 필수적인 실험 및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약 3개월간 바이오관련기업 및 연구소에서 기업연수 과정을 통해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선발인원은 매년 40명 내외이며 모집대상은 바이오전공 대졸 미취업자(전문대 및 대학원 졸 포함)이다. 교육에 수반되는 경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연수(2.5개월)와 기업연수(3개월)기간 동안 최대 225만원의 연수수당을 연수생에게 지급하게 된다. 현재까지 배출된 약 400여명의 연수생들은 각기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전공자에게는 취업을 위한 필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채용기업에서는 동 과정을 이수한 구직자에 대한 만족도가 커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존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융합추세에 부합하는 창조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고용창출과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14-01-14 16:45:4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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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병협, 통일 대비 보건의료지원 공조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4일 통일 시대의 기반 구축을 위해 의료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준비키로 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동 대한병원협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통일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들을 의료차원에서 검토하고 미리 대처하겠다는 김윤수 병원협회장의 뜻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우리 제약업계도 적극 동참해 북한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회에서 그간 북한 주민들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이나 유행성 계절약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 병원협회와 함께 치료는 물론 질병의 예방적 조치에도 도움되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단체는 통일에 대비한 구체적인 의료지원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세부 계획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회장은 병원협회측이 수가 현실화 등을 요구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저부담 저급여’의 기조에서 출발, 급여 측면에서 보장성 확대는 계속돼왔지만 의료계와 병원계, 제약업계 등 공급자들에겐 저수가와 연이은 약가인하 등 과도한 희생만을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는 제약업계 등 공급자 측면의 선순환적인 발전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수있도록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2014-01-14 16:08:47가인호 -
보령A&D메디칼 , 혈압계 'UA-651' 출시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이 가정용 혈압계(UA-651)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령A&D메디칼 가정용 혈압계 중 UA-651은 콤팩트 사이즈로 외출 시에도 휴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개의 측정값 저장 기능 및 평균값(ALL/AM/PM) 계산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금속, 천연 고무알레르기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금속, 천연고무를 사용하지 않은 알레르기 방지 커프인 New슬림핏 커프를 사용했다. 전기전자제품에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난연제(PBBs, PBDEs)와 같은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인 RoHS(EEE)인증을 획득한 제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측정된 수치가 WHO(세계보건기구)의 혈압분류에서 어느 영역에 있는지를 6단계로 나눠 액정 상에 점등으로 표시해주는 혈압레벨표시 기능과 부정맥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측정자가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따로 작동법을 익히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혈압측정이 가능하고 다른 제품들보다 더 커진 LCD계기판을 장착, 나이드신 어른들도 혈압수치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A&D메디칼 가정용 혈압계 UA-651는 의료기판매처 및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2014-01-14 09:27:47어윤호 -
임팩타민·잇치 등 약국가 뉴 블록버스터로종합영양제 ' 임팩타민(대웅제약)'과 잇몸약 ' 잇치(동화약품)' 등 일반의약품이 작년 한해 돌풍을 일으키며 약국가의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임팩타민은 발매 5년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에 성공했고, 잇치는 3년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잇몸치약 시장의 파란을 일으켰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임팩타민 시리즈 4품목(임팩타민,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우먼)은 작년 한해 누적매출 107억원을 기록, 5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임팩타민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드물게 대중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100억원을 돌파해 고함량 비타민B 열풍을 주도했다. 임팩타민은 2007년 구내염치료제로 먼저 출시됐으나 별다른 반향을 얻지는 못했다. 그러다 2009년 비타민B군을 강화한 '임팩타민파워'를 내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기존 영양제보다 5~10배 많은 비타민B군 함량과 정제 형태로 복용하기 쉬운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2012년엔 매출 96억원으로 100억원 근처에서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3년은 기어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약사들의 넘버원 영양제로 우뚝 섰다. 잇치는 올해 1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2011년 2월 발매 이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 콘셉트와 차별화된 광고전략으로 잇몸약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엔 출시 3년만에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어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화약품 측은 잇치의 성공요인으로 ▲잇몸질환 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 순응도라고 꼽았다. 여기에 효능·효과만을 강조한 기존 제약업계 광고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임팩타민, 잇치와 함께 손발톱무좀치료제도 작년 한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로세릴네일라카(갈더마코리아)가 62억원, 풀케어네일라카(한국메나리니)가 55억원의 매출(IMS)을 기록해 인기를 끌었다. 신규제품 출현에 따른 경쟁적인 TV광고 노출과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새로운 일반약 시장을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일반약 시장에서 수입산 진통제 품목들이 속속 론칭함에 따라 또하나의 블록버스터 제품이 기대되고 있다.2014-01-14 06:24:59이탁순 -
"국내 제약 미국 진출돕는 든든한 조력자""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선·최후의 전략은 미국 제약시장을 뚫는 일이다. W메디컬 전략그룹은 한국 제약사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도현 前 미국지사장이 미국 W메디컬 전략그룹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뉴저지에 위치한 W메디컬 전략그룹(W Medical Strategy Group)은 세계한인의사회(회장 현철수·WKMO)가 설립한 보건의료 종합 컨설팅 회사다. 인적구성은 의사이자 변호사인 조셉 맥너미넌 변호사, 미국 FDA 심사관 출신 마크 팩스턴 등의 전문가들을 부사장급 컨설턴트로 영입했고,150여 명에 달하는 의사와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W 메디컬 전략그룹은 내달 11일 뉴욕 맨해튼 예일클럽에서 오프닝 포럼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W 메디컬 전략그룹은 세계한인의사회 주요 임원들이 사재를 출연해 만들었고, 한국의 대형 의료재단인 하나로의료재단(이경률 이사장)도 투자했다. 활동 영역은 미국, 브라질 등 10여개 국에 포진해 있는 의사 회원·보건의료 전문가들을 활용해 의료기관 개설, 보건의료 인력의 리쿠르팅, e-헬스, 의약품의 개발, 의료기기의 유통 등 보건의료 산업 자문 서비스 등이다. 조도현 대표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의사들의 전공별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약산업 발전과 공중보건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컨설팅 그룹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의사회 현철수 회장도 "조도현 대표는 미국 지사장 시절, 한미 제약 CEO 포럼과 뉴욕헬스포럼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그룹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식 출범식은 내달 2월에 진행되지만 컨설팅 서비스는 이미 시작됐다. 미국의 주요 병원시스템과 한국계 의사 채용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한국 제약기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의사 포커스 그룹 자문을 시작했다. 한편 W메디컬 전략그룹은 조만간 한국, 호주, 브라질, 독일 등 주요국에도 해외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도현 대표와의 일문일답. -WMSG 초대 대표이사 취임 소감 =한마디로 어깨가 무겁다. 12월 16일에 업무를 시작해 이제 한 달 남짓됐다. 그간 회사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정비해 이사회의 동의를 받는 것과 주요 인력을 채용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였다. 한편으로는 하루도 빼지 않고 전화나 이메일로 수 많은 멘토분들의 조언을 청해 들었다. 약간 과장해 본다면 한달간 거의 잠을 자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새로운 출발이기에 가슴 설레고 즐겁다. -WMSG는 어떤 회사인가 =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싱크탱크로 활용하는 보건의료 종합 컨설팅 기업이다. 의료서비스 산업을 중심 산업 영역으로 삼고 있고,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도 중요 업무 영역이다. 세계한인의사회(WKMO)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탄탄한 의사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한다. 미국을 비롯 10개국에 포진해 있는 의사들을 각국의 핵심 오피니언리더(KOL) 그룹으로 삼아 소통한다. 실질적인 컨설팅은 총 150 여명의 의사 및 전문가 컨설턴트 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부사장으로 미국FDA 출신인 마크 팩스턴 변호사와 의사이자 변호사인 조 맥너미넌 박사를 영입했고, 애널리스트들도 뽑고 있다. -초대 대표이사로서 경영 전략과 로드맵은 =의사를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컨설팅이라는 강점을 활용한 사업들을 새해부터 추진한다. 미국 치과의사협회(ADA)의 Accepted Seal과 같은 보건제품에 대한 인증마크 사업 준비를 진행 중이고, 품목의 설계나 타깃 시장의 세분화, 시장의 예측 등에 모두 최종 소비자인 현지 의사들의 의견을 모으는 의사 기반의 수요조사(MD Demand Model)에도 집중한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접촉한 미국의 병원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했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규제과학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해외 주요국의 사무소 설치도 추진 중이다. 미국을 중심축으로 하는 미국과 남미, 미국과 유럽 등의 협력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W라는 알파벳이 함축하는 다양한 의미가 우리 회사의 비전에 투영된다. 글로벌을 의미하는 World, 온전한 전체를 의미하는 Whole,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With, 나의 정체성과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는지를 의미하는 Who, 그리고 발 딛은 곳과 나아갈 곳을 함께 응시할 수 있는 Where 등이다. 당장 1등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항상 1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회사를 운영하고자 한다. -한국 제약기업들의 WMSG 활용방법은 =현재까지 한국 제약회사 몇 곳으로부터 문의를 받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진출이 국내 활동보다 어려운 이유는 한마디로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경우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우리 회사는 실력을 기반으로 신뢰를 서비스하고자 한다. 회사 웹사이트는 개발 중에 있지만, 현재도 www.wmedicalstrategy.org로 들어오시면 연락처가 안내되어 있다. 연락을 주시면 성실하게 임하겠다. 진출전략의 수립, 파트너사의 발굴, 품목과 기술의 시장조사, 품목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한다. -국내 제약사에게 미국 진출을 위한 팁은 =큰 그림 차원에서 언급하자면 과거의 성장모델이 미래에는 장애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M&A 전략이 그렇다. 우리는 창업주가 회사를 세우고 이를 키우는 것이 기업가 정신으로 인정받는 환경에서 살아왔다. 그러나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M&A를 통한 성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에는 M&A를 통한 성장 전략이 거대한 흐름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의 채택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집요할 정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미국만 하더라도 정책과 제도 변화나 시장의 변동이 굉장히 빠르게 감지된다. 과거 일본이나 이스라엘, 그리고 인도 회사들의 진출 모델을 살펴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지금 동태적으로 진화하는 살아있는 산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러면 미국 현지에 정보의 채널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현지의 포컬 포인트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흡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과 한국 제약인들에게 한마디 =우리 회사는 2월 6~7일에는 브라질에서 WKMO와 함께 2014년 글로벌 리더십 시리즈를 주관하고, 2월 11일에는 뉴욕 맨해튼 예일클럽(Yale Club)에서 회사 창립 포럼을 개최하면서 올해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 데일리팜에도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기로 했는데, 자주 생각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 청마의 해에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건승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한다.2014-01-13 17:20:15노병철 -
신풍,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서 '이니시아' 홍보신풍제약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 참가해 첫 개발된 SPRM 계열 약물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를 홍보했다. 신풍이 도입한 자궁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정'은 1일 1회 1정 복용하는 편리한 약물이다.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을 신속하게 억제하고 근종세포 증식 억제 및 세포사멸 유도로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데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줄어든 크기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되어 그 효과를 인정받은 품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가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김성훈 교수는 자궁근종의 성장에 중요한 인자로 기존에는 에스트로겐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최근 학계에 프로게스테론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SPRM계열 약물이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됐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서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의 약리작용 및 3상 임상시험 결과 및 자궁내막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니시아정을 투여한 환자에서 뚜렷한 자궁근종 크기 부피의 감소가 나타났고 그 동안 출혈, 통증 등 자궁근종과 관련된 증상이 신속하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GnRH agonist 주사제의 경우 전체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폐경기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안면홍조 등과 같은 폐경기 증상 부작용 발현률이 높지만 이니시아정의 경우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함으로써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훨씬 적다는 설명이다. 이니시아정은 신풍제약에서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약이다. 유럽에서는 2012년 EMA 승인 이후 '에스미야'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어 현재 처방되고 있다.2014-01-13 08:41:59가인호 -
TNF억제제 급여 확대, 류마티스 조기치료 길 열려TNF-알파억제제의 급여기준 확대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치료가 가능해졌다. 복지부는 올해 1월부로 DAS28(류마티스 관절염 질병활성도 평가 지수)이 5.1 이상일 경우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무맙)',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와 '심퍼니(골리무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타너셉트)' 등 TNF-알파억제제의 급여가 인정되도록 최근 보험급여기준을 개정했다. 이전까지 TNF-알파억제제는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질, 아침 강직(45분 이상), 활성관절수(하나의 관절 내에 종창 및 압통이 같이 관찰되는 관절 수) 등의 기준이 동시에 충족돼야 급여가 인정돼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즉 관절수가 적어도 20개 이상이거나 4개 이상의 큰 관절을 포함한 6개 이상에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 한해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었다. 관절이 20개는 망가지고 뒤틀려야 약을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 유럽 등의 급여 인정 기준인 DAS28를 적용함에 따라 환자들의 개별적 증상의 다양성에 맞춰 조기부터 약제 사용이 가능해 진 것이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는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임상 관해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DAS28을 적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조기부터 생물학적제제 사용을 통해 염증과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4-01-11 06:24:56어윤호 -
JW중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CWP291(CWP231A)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각각 5300억원을 조달해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IND)을 진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전개해 왔다. 김태경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사업단에서 지원받은 비임상 시험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추후 다발 골수종 등 혈액암은 물론 폐암 등 고형암에 대한 순차적인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해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세계 1위 암 병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해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에 대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4-01-10 09:51:1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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