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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故 유일한 박사 43주기 추모식 거행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제43주기 추모식'을 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섭 사장은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국가와 동포 그리고 교육을 위해 살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 참 기업가였다"며 "고인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유한인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유한양행을 창립하였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2014-03-12 09:42:44가인호 -
모티리톤·신바로·레일라 등 신규 천연물신약 '순항'국산 천연물신약의 희비가 '3대3'으로 갈렸다.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구 트로이카 품목'의 실적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최근 출시된 '신 트로이카' 품목들의 성장세가 뚜렷한 양상이다. 특히 일부 천연물신약에 대한 코프로모션 제휴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11일 국산 천연물신약 6개 제품에 대한 지난해 실적(IMS 유통액 기준)을 분석한 결과 최근 발매된 동아ST 모티리톤, 피엠지제약 레일라, 녹십자 신바로 등 3개 품목의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의 스티렌 후속약물로 관심을 모았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 신약 모티리톤은 155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견줘 38%나 성장했다. 지난해 동아ST 영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모티리톤 성장세는 주목된다. 새롭게 시장에 가세한 관절염 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와 레일라의 선전도 눈에 띤다. 피엠지제약이 2012년 말 출시한 레일라는 6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레일라의 경우 로컬 시장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제약사와 코프로모션 제휴를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다. 녹십자의 주력품목 신바로도 51억원대 실적으로 33%대 성장을 견인했다. 신바로는 지난해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6개월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올해 처방 확대가 예상되는 품목이다. 후발품목 선전과 비교해 스테디셀러 품목인 위염치료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품목은 450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2%나 감소했다. 약가 자진인하를 단행했던 안국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도 24% 실적이 하락하며 주춤했다. SK의 관절염 천연물신약 조인스는 247억원대 실적을 기록(2012년 257억원)하면서 실적이 정체를 빚고 있다. 그러나 이 시장 리딩품목 쎄레브렉스의 대항마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신바로의 4상 임상결과 발표와 레일라의 코프로모션 계약 성사 등의 이슈가 있는 만큼 최근 발매된 천연물신약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질수 있을지가 관심 포인트"라고 말했다.2014-03-12 06:14:56가인호 -
SK케미칼, 자궁경부암 백신 국산화에 가세SK케미칼이 자궁경부암 백신 국산화에 가세한다. 자궁경부암백신은 수요가 높음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개발에 기대가 모아진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SK-NBP615'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SK-NBP615는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주로 흔히 자궁경부암백신으로 불린다. SK케미칼은 삼성서울병원에서 9세~26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NBP615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은 전부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로 지난해 각각 430억,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부에서도 국산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업체는 종근당, 아이진, 바이오리더스 등이며, 제품화 단계에 와 있는 곳은 없다. 종근당은 2009년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고난도의 바이러스 항원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바이오리더스 'BLS-ILB-E710c'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된 경구용 점막백신이다. 아이진이 개발 중인 'EG-HPV'는 서바릭스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SK는 후발 주자지만 백신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사가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수입 제품을 상당부분 대체, 백신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용화된 제품이 2개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2014-03-12 06:14:55최봉영 -
얀센, 향남공장 공장장에 마이클 최 임명한국 얀센(대표 김옥연)이 향남공장의 공장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최 상무(52)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19일자로 발령 받은 마이클 최 상무는 향남공장의 안전·공정& 8729;품질 향상 계획 수립 및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의 리더십 운영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마이클 최 상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머크에 선임 프로세스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쉐링푸라우의 연구총괄 책임자를 거치는 등 20여년 간 제약제조공정에 관한 연구,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의약품 생산 전문가다. 테바에서는 미주지역 기술 오퍼레이션(Americas Technical Operations) 프로세스 강화·위기관리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마이클 최 공장장은 "향남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생산공정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수십 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분야에서 환자 및 의료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03-11 15:03:40어윤호 -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강윤구 울산의대 교수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58세)교수가 선정됐다. 강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강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강교수는 Korean GIST study group의 회장 및 GOLS (GIST Opinion Leader Summit)의 운영위원으로서,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를 주도했으며, 또한 국제 임상연구들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 새롭고 효과적인 항암제가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이마티닙 및 수니티닙 등 표준치료에 실패한 GIST 환자들에서 다시 이마티닙을 투여하면 위약에 비해 진행의 위험을 50% 감소시킬 수 있음을 위약대조 3상연구인 RIGHT study를 통해 입증, Lancet Oncology에 게재했는데, 이로서 모든 표준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서도 이마티닙을 재투여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2014-03-11 09:54:32이탁순 -
녹십자, 중남미 지역에 독감백신 본격 공급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초에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을 지난달 28일 완료한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4월초까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인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번에 중남미 국가로 수출되는 독감백신 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연간 수출액에 육박한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감백신은 녹십자가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품목으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 유행시기가 달라 연중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계에서 녹십자를 비롯해 단 4개의 회사만이 세계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 참여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의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을 기점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09년 신종플루 백신 개발 이후 국제 사회에서 높아진 녹십자 제품의 위상과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시장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녹십자는 독감백신 부문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녹십자는 AI(조류인플루엔자, H5N1)백신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독감백신의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전통적인 독감백신 생산방법인 유정란은 물론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백신도 개발한다.2014-03-11 09:44:57이탁순 -
LG, 1회투여 골관절염 신약 '시노비안주' 발매국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 본격 발매됐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신약 '시노비안주' 보험등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측은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투여 제형과 치료효과가 동등한 골관절염치료 신약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 및 완충기능을 회복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임상3상 시험결과 1회투여만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경감 및 기능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투여 횟수 축소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의 상태 및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약제의 선택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 품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례이며, 약 4년에 걸쳐 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2014-03-11 09:32:37가인호 -
한미약품,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125mg' 출시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보센탄 성분의 고용량 제품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1월 보센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62.5mg'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두배 용량인 125mg 제형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보센탄 성분 제제는 투약 5주 이후 증량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1회 2정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센탄 125mg은 정당 보험약가가 1만6253원(하루 2번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해야 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5984원)에 비해 1일 약값이 크게 낮아 환자 부담을 낮추고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12년 국내 최초 실데나필 성분의 '파텐션정 20mg'를 출시한데 이어 '파센탄정 62.5mg, 125mg'까지 다양한 성분과 용량의 제품군을 확보해 폐동맥고혈압 환자별 맞춤 처방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파센탄의 고용량 출시로 만성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및 경제적 부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4-03-11 09:10:16이탁순 -
태평양제약, 고밀도·고함량 HA필러 '클레비엘' 출시태평양제약 (대표 안원준)은 기존 히알루론산(이하 HA)필러 제품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50mg/ml의 고밀도·고함량 HA 필러인 클레비엘(제품명: 클레비엘 컨투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에서 5년 간의 기술개발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4L 테크놀로지 특수공정기술을 통해 HA 함량을 2배로 늘려 모양 유지를 오래 지속시키고 제거가 용이, 안전한 고점탄성의 물성을 가진 필러로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NET인증을 국내 필러 중 최초로 획득했다. 고점탄성의 HA 성분은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견디는 힘이 향상돼 모양 변화가 적고 시술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의 이동을 최소화해 처음 시술된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클레비엘은 또렷한 라인을 형성시켜 코·팔자주름·턱 용도에 특화된 '컨투어'를 10일 출시하고, 이어 볼륨효과를 이상적으로 나타내 이마·볼·뺨 용도에 특화된 '볼륨'을 출시할 예정이다. 태평양제약은 클레비엘 출시를 계기로 필러 시장에서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추가 라인을 도입해 미용 성형시장을 주도하는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필러시장은 국내 약 800억원의 규모이고, 그 중 히알루론산 필러는80%로 추정되고 있다.2014-03-11 09:00:10이탁순 -
젊은 아로나민, 노련한 센트룸, 신세대 베로카 약진작년 한해 효능논란에 시달렸던 종합비타민 시장이 전년 대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효능논란보다는 주력품목의 세대교체 요인이 컸다. 센트룸은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센트룸 실버'가 강세를 보였고, 아로나민은 젊은 세대를 상대로 안티에이징 콘셉트를 내세운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아로나민 골드'를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PPL로 이름을 알린 베로카퍼포먼스는 한국에서는 발포정이 안 된다는 속설을 깨고 비타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10일 종합비타민 제제의 2013년 유통액(IMS 기준)을 분석한 결과,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이 분야 1위에 오른 가운데, 전체 시장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률이 제일 큰 품목은 전통의 '아로나민 골드'였다. 87억원으로 100억원대에서 내려 앉았다. 하지만 아로나민의 또다른 시리즈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전년 대비 7.6% 오르며 왕좌 자리를 지켜냈다. 센트룸도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출시한 후발품목인 '센트룸 실버'가 전년대비 15.9% 오르며, 14.6% 떨어진 '센트룸'의 부진을 상쇄했다. 아로나민은 젊은 세대, 반대로 센트룸은 중장년 층으로 소비 세대층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팩타민도 '임팩타민 파워'에서 '임팩타민 프리미엄'으로 이동이 확연했다. 임팩타민 프리미엄이 34억원으로, 19억원의 임팩타민 파워를 크게 앞섰다. 베로카퍼포먼스의 약진은 비타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물에 녹아 먹는 발포정이 '빨리 빨리' 근성의 한국인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 71억원의 실적으로 단번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드라마에서 장동건 비타민으로 유명해진 베로카 퍼포먼스는 신세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포카 퍼포먼스의 인기로 최근 비타민 시장에 신제품 발포정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신제품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기존 주력품목의 약세로 전체 실적은 떨어졌다. 계속되는 내수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처방약 약가인하로 OTC 프로모션이 강했던 2012년도 실적상승이 한풀 꺾이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종합 비타민 제제의 효능논란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는 게 관련 업체들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연구기관에서는 종합 비타민 제제가 효능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낳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구결과는 일상 생활에서 과일, 채소 등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절하했다.2014-03-11 06:14: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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