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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행복김장나눔…독거어르신 등 후원SK케미칼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 행복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총 3,000kg (약 1500포기) 포기로 전량 한솔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SK케미칼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희망 메이커' 참여 아동의 가정으로 전달된다. SK케미칼은 지역 사회을 위해 다양한 구성원 참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성원이 정성껏 만든 김장이 지역 어르신과 후원 아동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다양한 동계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구성원이 급여 가운데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의 매칭펀드와 함께 지역 복지관에 지급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후원 아동과 정기적 만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역 복지 기관을 매주 방문해 급식지원,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여기 참여한 구성원 수는 1530여명에 달한다.2015-11-23 10:43:08가인호 -
유유,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복합개량신약인 'YY-DUTA'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개량신약 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과제 선정을 계기로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복합개량신약인 'YY-DUTA'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복합개량신약의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와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복합해 단일 제형으로 개량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 백태곤 중앙연구소장에 의하면 "YY-DUTA 복합제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복합 약물에 대해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며, 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1월 출시 예정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 0.5mg)과 함께 전립선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립선비대증 시장의 국내 연간 진료비는 2,877억원(2013년기준) 규모로 환자 수는 97만명으로 연간 6.9%씩 증가 추세이며,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5-11-23 10:15:4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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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엘러간, 최대 규모 M&A 타결 여부 촉각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엘러간 합병이 확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최고액 1500억 달러(173조 473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앨러건 1주당 화이자 주식 11.3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체결될 전망이다. 화이자는 미국 2위 제약사로 시가총액 2180억 달러 규모다. 아일랜드계 앨러건 시총은 1130억불 수준이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시총 3300억 달러(약 378조원)가 넘는 세계 최대 제약사가 탄생한다. 다만 이번 M&A는 조세 회피를 위해 앨러간이 화이자를 역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화이자는 미국 뉴욕 본사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옮김으로써 해외 수입 1280억달러에 대한 세금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미국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화이자에게 조세회피처가 되는 셈이다. 통합 법인의 경영은 이안 리드 화이자 CEO(최고경영자)가 맡게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 10월부터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아일랜드의 본사를 둔 앨러건의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2015-11-23 10:05:31어윤호 -
제약개발연구회 10주년 행사 개최2005년 RA전문연구회라는 이름의 소규모 연구모임으로 시작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가 어느덧 10년이라는 역사와 함께 150개사 70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약업계의 주요 연구회로 성장해 10주년 행사를 갖는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 보고, 그동안의 노력을 한자리에서 격려하는 의미로 오는 23일 양재엘타워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돌을 축하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소공연이 펼쳐지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쉽 강의를 통해 연구회원들의 소통과 공감을 더 넓히는 자리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1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박희범 연구회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강의를 통한 지식전달보다는 우리 연구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서로를 축하해주는 자리를 갖기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을 위주로 기획했다"면서 "연구회원의 친목을 드높이고, 네트워크를 더욱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5-11-20 17:46:0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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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신규 바이오폴리머 기술도입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한양대학교와 신규 바이오폴리머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상반기까지 기술이전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가 한양대로부터 도입하는 바이오폴리머 기술은 히알루론산에 알긴산을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이온가교를 통해 만든 하이드로젤 기술이다. 칼슘 이온의 농도에 따라 다양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의료용 신소재로 개발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안전성 및 지속성을 개선한 차세대 필러 개발과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용되기 어려운 경성조직의 성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조직수복체를 개발해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생체적합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약물전달체로서의 활용가능성도 높아 다양한 약물 또는 세포를 침습시켜 인체에 전달하는 연구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추후 휴메딕스는 적용분야 확대를 통해 약물, 성장인자, 유전자와 같은 다양한 물질과 더불어, 줄기세포와 같은 치료용 세포를 최적 조건에서 인체에 전달하는 제품도 계획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기술도입과 관련해 한양대학교에 선급기술료와 경상기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보건 의료분야에서 해당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전세계에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을 얻게 됐다. 한편,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필러 등 연성조직의 세계시장은 2020년 270억불, 국내시장은 2015년 2.1억불로 예상되며, 경성조직 분야의 시장은 해외시장 37억불, 2015년 국내시장 2.5억불의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2015-11-20 17:40:11이탁순 -
현대B&F,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은상현대약품 관계사인 현대B&F(사장 이재호)의 바른손분임조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중소기업 현장개선부문의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경영혁신의 추진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관련 행사다. 197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분임조들이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중소기업 현장개선부문에 참가한 바른손분임조는 '미에로화이바 캡핑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미에로화이바 씰링 공정 개선을 통해 캡 개전력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 사례이며, 제품의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프로세스라는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를 통해 선정된 공정개선 및 혁신 사례들은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품질개선 등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체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현대B&F 박재현 팀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지속적으로 다져온 품질 시스템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사내의 분임조가 사내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품질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2015-11-20 17:35:23이탁순 -
정 장관 만난 제약, 약가문제 실마리 찾았을까?제약산업이 한미약품 조단위 기술수출이 이후 뜨거울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는 20일 오전 열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제약 6개 단체장과 비공개 회동이 약가구조 개선 문제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에서 제약 단체장들이 약가제도 개선을 주요 의제로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주기 연장이나, 약가인하 중복방지책 등 약가와 관련해 오래묵은 과제들이 모두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매년 실거래가 조사를 통해 약가가 인하되는 시스템은 일본이나 대만과 비교해도 불합리하다는 주장을 펴 왔다. 현재 일본과 대만은 실거래가 조사가 진행되면 2년을 주기로 약가가 인하된다. 더욱이 실거래가 조사 외에도 사용량-약가 연동제 같은 약가인하 제도들도 운영되고 있어 매년 실거래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는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는 후문이다. 제약업계는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와 사용량-약가 연동 가격인하제도로 약가인하가 중복된다는 점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 매출이 높아지면 약가가 더 떨어지는 현 구조는 시장경제 시각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소한 실거래가 조사에 의해 약가가 인하되면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량 약가연동제도는 수출의약품의 경우 약가인하 대신 보험재정에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업계는 이러한 환급제도를 수출 진흥을 위해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등 다른 약가인하 제도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오래전부터 해와 이 역시 건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들의 경우 생물의약품이 원가비중이 높아 고함량의 경우 더 높은 약값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그동안 내왔다. 실제 현행 산정기준에서는 함량이 2배 증가해도 가격은 1.75배만 인정되고 있다. 관련업체 관계자는 "고함량의 생물의약품은 편의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인정해 함량이 2배 증가하면 가격도 2배로 결정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에서 다뤘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형병원 초저가 낙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급공사가 내년부터 운영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국공립병원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오래된 숙제도 언급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재국 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 장관과 제약단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다"면서 "제약산업 진흥과 약가개선을 위해 포괄적인 내용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5-11-20 12:15:00이탁순 -
빅파마들 "신약, 어렵죠? 우리가 돕겠습니다" 합창어렵다. 굳이 '1만분의 1'이라는 확률을 논하지 않아도 신약은 어렵다. 개발의 성공이 매출과 직결되지도 않는다. 문제는 점점 더하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회자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이면에는 신약 기근현상이 숨어있다. 재료 찾기가 어렵고 위험 부담은 커지니, '공유'가 방안이 됐다. '나올 약은 다 나왔다'는 시쳇말이 과언은 아니다. 그래서 국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2개 협회(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들이 머리를 맞댔다. 1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에서는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파트너링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죽으란 법은 없다. 여전히 다국적제약사들은 천문학적 금액을 R&D(연구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 파고들 영역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나올 수 없었던 약'과 '나왔지만 더 나은 약'은 아직 존재한다. ◆MSD, 되는 아이템을 찾아라=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위해 삼성과 손잡은 MSD(미국 머크)는 파트너링의 우선순위로 '아이디어'를 꼽았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래리 린 MSD 극동지역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사업부 총괄은 "퍼스트 인 클래스, 베스트 인 클래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영역이든 기존 약제와 차별화된 아이템을 들고 있다면 얼마든지, 파트너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MSD의 사업영역이 아니라 하더라도, 투자 의향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린 총괄은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역량은 빅파마들이 갖추고 있다. 꼭 2상, 혹은 1상 이상의 임상을 진행할 필요 역시 없다. 기초임상 단계라도 무관하다. 또 한국은 제약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다"라고 말했다. MSD 극동지역 라이센싱사업부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아지역 국가에 대한 물질 발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학계, 제약업계를 담당할 별도의 인력 채용을 진행중이다. ◆사노피, 우리가 줄 수도 있다=사노피는 라이센스인 뿐 아니라, 라이센스 아웃 역시 파트너링 전략으로 내세웠다. 단 사노피의 물질을 국내사로 라이센스 아웃할 경우, 빅파마로써 리스크 분담을 약속했다. 벤 니 사노피 아시아태평양 연구전략 및 파트너링 사업부 총괄은 "아웃 라이센싱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팔아 버리고 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노피는 아웃 라이센싱과 관련 3개의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판권을 이양하더라도 개발은 끝까지 공동으로 하는 방식 ▲특정 목표점을 선정하고 목표점에 도달하면 다시 적정 가치를 지불하고 되가져오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규모가 크다고 해서 모든 자산을 단독으로 개발할 수는 없다. 분명히 한국 기업들 중 우리의 취지에 부합하고 특정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있다. 그들이 사노피와 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면 더 빠르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벤 니 총괄은 "우리는 메이저다. R&D 관련 인력만 1만명이 넘고 매년 7조원을 쏟아 붓고 있다. 메리트도 없는 물질을 넘기겠다는 것이 아니다. 언급했듯 공동개발 모델도 있고 목표점에 따른 유동적인 모델도 있다"고 강조했다.2015-11-20 06:15:00어윤호 -
날개 단 바라크루드 'G'…오리지널 뺀 국립대병원도바라크루드 제네릭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지방의 한 국립대병원은 오리지널 바라크루드 대신 제네릭약물을 쓰기로 잠정 결정하기도 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과 동아ST를 필두로 바라크루드 제네릭이 대형 의료기관에 연이어 입성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부광엔테카비르'의 경우 의원을 제외한 준종합 이상 대형병원 30여곳 입성이 결정됐다. 연말에 D.C(Drug Committee; 약사심의위원회)를 여는 대형병원에도 부광엔테카비르의 입성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부광은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순천향대병원 등 대형병원 DC 통과가 확정된 상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와 부광아데포비어 등 간질환 제품으로 그동안 의료진들과 쌓아온 신뢰 덕분에 엔테카비르 제네릭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제약사의 엄청난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부광엔테카비르는 10월 유비스트 데이터 상에서도 제네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부광약품은 엔테카비르 제제의 환자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ST도 바라클정이 삼성서울병원 등 총 9개의 종합병원 DC에 통과가 확정됐다며 앞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반적 제네릭과 달리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바라크루드 대비 비열등성 입증에 나선 것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선진국 시장에 신약원료를 수출하며 원료의약품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에스티팜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어필하고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바라클은 저렴한 약가뿐만 아니라 품질과 효능면에서도 우수하다"며 "생산품질도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품질고도화)기준에 따라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라크루드 제네릭의 입지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한 국공립대학병원에서는 오리지널 바라크루드의 처방코드를 제외하고, 대신 제네릭약물을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약을 쓰면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국공립병원의 경우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네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바라크루드 제네릭약물이 속속 대형병원에 입성하면서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되는 내년초부터는 매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바라크루드의 경우 제네릭약물이 전체 시장점유율 50%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네릭사에 더 우호적인 병원이 많아 오리지널약물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2015-11-20 06:14:58이탁순 -
제약, 내일 정진엽 장관에 "약가문제 건의"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의약품 가격구조의 문제를 20일 예정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회동 때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KPAC, 주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업발전 핵심은 기업의 R&D 의지를 복돋아 줄 수 있는 여건"이라며 "결국 자기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잘 팔려 R&D 투자로 돌아올 수 있느냐 문제"라고 서두를 꺼내면서 "지금은 가격구조 측면에서 산업이 볼 때 가혹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정진엽 장관 회동 때 건의할) 몇가지 아이템이 더 있지만, 약값 그 자체는 전체 건보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오히려 사용량 조절이나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기업에도 긍정적이라는 부분을 어필할 계획"이라며 "물론 정부 입장에서는 보험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R&D를 보다 증진시킨다는 입장에서 보면 비합리적인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도 이 회장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혜택이 나눠서 생각할 게 아니라 서로 병행될 수 있도록 조화로운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보건의료에 대한 투자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올해 두번째로 열린 KPAC 컨퍼런스를 앞으로 더 확대해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에 글로벌 컴퍼니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방향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공동 심포지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도 "최근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빅딜은 제약회사 하나의 성과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술수준이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약협회와 협력해 국내 제약사와 상생 동반할 수 있는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관순 사장은 R&D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이번 공동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번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 문화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연구자들이 인정받는 신약개발 문화가 잘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5-11-19 11:21: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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