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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민수 교수 제2회 '윤도준의학상' 수상동화약품(대표 손지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는 제2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이민수 교수는 정신의학 분야 유전학적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 우울증 연구에 관한 업적과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임원,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이사장, 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 zone17 대표 역임 등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회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은 공로로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신경정신의학계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정신의학 분야의 성과 증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센터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의 정신건강 관련 학문 발전과 연구자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공동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 Fellow,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2017-04-11 13:12: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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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포지오티닙 개발에 속도를 낸 노하우는?다소 굴곡은 있었지만 한미약품이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부인하기 힘들 것이다. 한미약품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선구안으로 굵직한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다수 성사시켜 왔다.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 포지오티닙(poziotinib)' 또한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 2015년 일찌감치 미국 스페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와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됐던 포지오티닙은 지난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대한 글로벌 2상임상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스펙트럼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MD앤더슨암센터에서 2상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종양에 엑손(exon) 20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 EGFR 억제제가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포지오티닙은 특이한 구조덕분에 EGFR 엑손 20 변이 환자에서도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었다. '포지오티닙'이 임상2상 단계에서 이처럼 중요한 클루를 발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뭐였을까.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공동주최로 열린 '한국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KPAC 2017)'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한용해 대웅제약 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 연자로 참석한 김선진 한미약품 부사장은 신약개발 과정 중 임상이행연구의 역할에 주목했다. 실제 지난달 10일자로 한미약품 R&D 센터장과 CMO(Chief Medical Officer) 부사장으로 합류한 김 부사장은 글로벌 신약 임상이행 연구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임상이행연구란 보편적 검증이 가능하고 재현성이 입증, 임상적 적용이 가능한 기초과학 결과의 창출과정을 의미한다. 치명적 이벤트(SAER) 발생했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전문연구기관에서 무언가 가능성 있는 물질을 발견한 뒤 상용화 하고자 할 때 실용성을 더해주는 연결고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김선진 부사장은 "개발된 후보물질을 상용화 하기까지 발생되는 차이(descrepancy)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저효율을 유발하는 인력, 비용, 시간 3가지 요인들 가운데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중간단계에 임상이행연구를 도입하면 이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기존 개발·이학본부에 임상이행연구 본부를 신설한 것도 임상이행연구를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EGFR 또는 HER 유전자가 과발현된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pan HER 억제제 포지오티닙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였는데, MD앤더슨암센터의 연구를 통해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환자가 기존 panHER 또는 EGFR 억제제에 저항기전을 갖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포지오티닙이 동 계열의 다른 후보물질대비 100배에 가까운 효능(potency)을 가진다는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는 것. 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말 개시했던 임상연구에서 포지오티닙을 투여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5개월째 종양위축(tumor shrunken) 상태가 유지된 채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부연이다. 그는 "Pan HER 억제제가 개발된 다음 EGFR 또는 HER 과발현 환자에게 시도될 수 있었던 데는 중간 과정의 임상이행연구를 통해 엑손 20 삽입 돌연변이 환자가 적절한 대상이라는 팁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에도 동종이식 모델을 이용한 췌장암 세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임상이행연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실험용 쥐를 활용해 유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4개 항체(antibody)를 확인하기까지 임상이행연구가 적극 활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 부사장은 "임상이행연구는 신약개발에서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기초연구와 임상시험 주체간 유기적인 공동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적인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상에서 기초연구로 이행되는 역임상이행연구는 신약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간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미약품은 의약본부와 R&D 센터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임상이행연구의 인프라 도입은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산업계의 과제"라고 덧붙였다.2017-04-11 12:56:53안경진 -
JW-쥬가이 합작 C&C신약硏 창립 25주년 맞아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 나가야마 오사무(永山 治) 회장 등 양측 임원과 함께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C&C신약연구소는 이날 기초 연구 분야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인재와 신약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오늘날 C&C신약연구소를 일궈낸 이종호 명예회장과 나가야마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구소의 역사를 담은 영상도 상영돼 참석자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C신약연구소는 지난 25년간 자체 핵심 기반기술을 구축하면서 환자들의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혁신신약 개발에 전념해 왔다"며 "오늘의 25주년을 계기로 암과 면역질환의 신약연구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자키 타츠미 공동대표는 "현재 글로벌 주요 제약사는 획기적인 신약 포트폴리오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25년 동안 양사의 파트너십을 유지한 C&C신약연구소의 독창적인 신약 창출 경쟁력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작 바이오벤처 법인이다.2017-04-11 12:21:58이탁순 -
경남, 레모나-에버랜드 판다 콜라보 제품 출시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모나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함께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콜라보 제품은 레모나 자매 제품인 어린이 비타민, 칼슘제 '레모나키튼정'과 간편하게 씹어먹는 레모나, '레모나헬씨정' 2종이다. 먼저 3세부터 복용이 가능한 성장기 어린이 비타민 제품인 '레모나키튼정'은 앞뒤 컬러가 다른 양면 스타일로 구성해 호기심 많은 여아에겐 핑크 컬러를, 장난꾸러기 남아는 민트 컬러를 매칭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컬러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주성분과 취급연령대를 패키지 전면에 넣어 제품 구입 시 엄마들이 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모나헬씨정'은 올 봄, 국민 비타민 레모나와 힐링 활력소 판다의 만남을 봄을 맞은 아름다운 판다월드와 파스텔의 5가지 컬러감으로 표현해 패키지 자체에서 상큼한 비타민과 사랑스러운 팬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레모나키튼정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 골격형성과 신체발육에 도움을 주는 칼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몬맛으로 포장단위는 30정, 180정 2종이다. 레모나헬씨정은 레몬맛의 츄어블 제품으로 녹이거나 씹어서 복용이 가능하며 비타민C, 칼슘, 토코페롤 등의 보급으로 피로회복과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을 준다. 포장단위는 12정 30정, 180정 3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에버랜드 판다와 특별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4월 20일 창립 기념일에 맞춰 에버랜드와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4-11 12:12:23이탁순 -
황사철 외출, '일회용점안액' 수요 증가최근 황사 여파로 인공눈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다. 근래들어 황사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여파로 안구건조증 및 안구 관련 질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점안액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현대약품은 11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점안액 중에서도 휴대성이 좋고 사용이 간편한 일회용 제품이 황사철 외출용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식약처가 '일회용' 표기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침에 개봉 후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용의 주의사항을 추가 표시토록 권고하면서 일회용 점안액이 키워드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현대약품은 '루핑점안액'이 휴대하기에 간편한 0.5㎖ 제품으로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함유된 무방부제 일회용 점안제라고 설명했다. 천연눈물과 유사한 성분 및 생체 성분 추출물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3~4월에는 건조한 바람과 함께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심화나 결막염 등이 나타나기 쉽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017-04-11 12:11:09김민건 -
'존슨앤존슨'이 혁신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한 비결1995년 매출액 500억원, 베이비 샴푸와 로션을 만드는 회사로 인식되던 존슨앤존슨은 오픈이노베이션 등 외부투자에 85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지난해 컨슈머헬스케어 133억달러, 제약사업 335억달러, 의료기기에서 221억달러 수익을 올렸다.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회사라고 불린다. 존슨앤존슨은 "투자를 해야 많은 발전이 가능하다는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이라며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오픈이노베이션' 등 투자로 꼽았다. 로버트 어반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글로벌 총괄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PAC 2017) 기조연설 ‘전 세계에서 발전하고 있는 헬스케어 혁신’을 통해 존슨앤존슨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로버트 어반 대표는 "지난 33년 동안 수익이 오르고 54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했다. 가장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존슨앤존슨 매출 75%는 1~2위 제품에서 나오며 지난 5년 간 새로 선보인 제품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는 "(오픈이노베이션 등)혼자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혼자 할 수 없지만 외부역량만으로도 할 수 없다"며 내부와 외부역량을 잘 녹일 수 있도록 'JJ이노베이션'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JJ이노베이션 센터는 3개 대륙 4곳에 있다. 총 235건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더 많은 오픈이노베이션 등 투자를 검토했다. 전문적인 투자팀을 만들고 'J랩스'라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북미 지역 8개 기관에서 144개 이상 회사가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로버트 어반 대표는 이노베이션센터와 J랩스를 통해 관계를 잘 만들어 온 점이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주는 기회를 잘 인식해 많은 (회사들과)교류 및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런 역량을 잘 활용하기 위해 JJDC라는 벤처캐피털을 통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존슨앤존슨은 보스턴, 상하이, 런던 등에 위치한 'JBD'라는 혁신기술 담당 부서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연구소에서 발명된 것이 다수 있으며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소비자에게 많은 이점을 주는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벤처기업)인큐베이터를 위한 연구비 등 지원과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는 존슨앤존슨의 궁극적인 목표인 신약개발 등 연구가 환자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을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선 '생태계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국 보스턴을 예로 들었다. 장기적 관점에서 어떠한 목표를 추구할지 정하고, 혁신적 법안 통과와 투자자 투자가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해 생태계를 조성했듯이 한국도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스턴 지역 학계와 연구소가 협력하고 정부 지원이 이뤄지며 제약·보건산업 발전으로 인재와 임원들이 양성되기 시작했다. 자전거만으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밀집된 연구소는 보스턴만의 특장점으로 부각됐다. 로버트 어반 대표는 "연구소는 신약개발 인재 결집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들은 산업과 과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에 NIH가 지원하고 있는 병원이 다수 위치해 임상과 기타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도 생태계 조성에 유리하다. 연구소와 재계가 한 곳에 밀집돼 자원과 협력 효율성도 높아졌다. 기업들이 모여 세수효과와 세금 인센티브가 적용된 것이다. 벤처캐피탈이나 창업회사도 세제감면 혜택으로 보스턴에 모여들었다. 그러나 회사들이 위치할 공간 부족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구글 등 IT업체도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모이고 있으며 상위 25개 바이오파마 기업이 보스턴으로 이동하며 공간이 부족해진 것이다. 로버트 어반 대표는 공간부족과 연구비 지원,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한국도 바이오클러스터 설립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반드시 정책수립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뿐 아니라 전체 생태계를 감안해야 한다. 학계나 연구소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제품과 신약으로 이어지도록 중기계획을 장려하고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4-11 11:33: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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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개방형혁신'에서 답을 찾다벚꽃이 창궐하는 4월은 제약인들에게도 특별한 시기다. 올해는 국내 제약산업계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2017 바이오코리아'와 '한국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KPAC 2017)'가 나란히 자리를 잡아 더욱 특별하다. KPAC 행사의 경우 통상 11월에 개최돼 왔지만 바이오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편이 제약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기에 적절하다는 주최 측의 판단 덕분에 개최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후문.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 주최하는 KPAC 2017이 금년 세 번째로 막을 올렸다. 각각 '바이오'와 '글로벌'이란 명칭을 더하며 새 옷으로 갈아입은 두 협회가 공동행사를 마련한 자리기에 더욱 의미 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올해의 주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장에는 노바티스와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존슨앤존슨(J&J), MSD(미국 머크) 등 굵직한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제약기업의 고위 임원진을 비롯,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및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에 걸맞게 세부 프로그램도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KPAC 2017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로 꼽히는 개방형 혁신의 장으로서 R&D 전략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으로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R&D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우리 제약산업에게 오픈 이노베이션은 세계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로서 제약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석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옥연 회장도 "KPAC 행사가 짧은 기간 동안 R&D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제약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강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행사로도 가치가 인정된다"고 의미를 더했다. 아쉽게도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는데, 양선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양선일 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수출액이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고, 기술수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국내사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개방형 혁신 통한 시너지를 낼만한 적기라고 본다"며, "2018~2022년까지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주도할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의 구성을 마쳤고, 올해 안에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4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전날에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충북 오송 소재의 바이오산업시설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4-11 10:05:42안경진 -
일신바이오베이스, 2017 COPHEX 참가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 제조기업 일신바이오베이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COPHEX, 제 12회 제약, 화장품기술전(주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경연전람, 후원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참가한다. COPHEX(Cosmetic Pharmaceutical Machinary&Equipment)는 제약, 화장품 업계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생산 프로세싱, 관리, 아웃소싱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무역전시회로 제약, 화장품, 원료전시회와의 동시개최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베이스는 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 이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 일신바이오베이스는 제약, 화장품업계에 자사 개발 동결건조기, 초저온냉동고를 전시해 선진화된 기술력 선보일 계획이다.2017-04-11 09:46:12이탁순 -
오너 연봉공개 예민한 제약계…내년엔 피할길 없다상장제약사 사업보고서가 제출되는 매년 3월 말이면 제약사들은 '오너와 CEO 연봉공개' 문제로 딜레마에 빠진다. 2013년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2014년 이후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에 대해 개인별로 사업보고서에 이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오너들이 대부분 등기이사라는 점에서 연봉을 공개할 수 밖에 없지만 이 또한 오너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예민한 부문이기도 하다. 실제 5억 이상 등기임원 연봉이 공개된 2014년 대다수 제약오너들의 보수총액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런데 2015년 이후 고액연봉자 명단에서 제약오너들이 제외되는 경우가 잦았다. 오너들이 의도적으로 등기이사에서 빠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연봉 5억 이상 받은 제약사 등기임원을 살펴보니 총 16명의 등기이사가 5억원~13억원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약 오너들은 11명으로 조사됐지만 예년 연봉이 공개됐던 일부 상위제약사 오너들의 연봉내역은 사라졌다. 모두 미등기 임원으로 전환, 연봉공개를 피할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제약오너들의 연봉이 다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2018년부터 연봉 5억원 이상 받는 상장회사 미등기 임원이 연봉 상위 5위 이내인 경우 보수 내역을 매해 반기마다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미등기임원이라도 연봉액수가 상위 5위안에 들면 누구라도 급여공개를 피할수 없게 된 셈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미국식 연봉공개를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미국은 일정 매출액 이상 상장기업의 경우 등기여부와 관계없이 임원 연봉상위자 5명에 대한 급여내역을 의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 보수총액 1억엔 이상 임원 보수 공개는 의무사항이다. 국내 상장제약사들도 내년부터 미등기임원이라도 연봉이 상위 5위안에 들면 오너든 최고경영자든 보수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제약사들은 안절부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오너 연봉공개는 생각보다 예민한 부문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내년부터 상위연봉자들의 연봉공개가 의무화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스럽다"고 말했다.2017-04-11 06:15:00가인호 -
광동, 수면 체질개선 약국 역할 포럼 진행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9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수면 체질 개선을 위한 약국에서 역할-약사 Expert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보현 약사(압구정스타약국)를 좌장으로 전국에서 약국수면상담에 관심이 많은 약사가 모여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패널은 네이버 전문가 답변약사, 약계 KOL, 온라인SNS활동이 활발한 개국약사 위주로 구성돼 보다 현실적인 의견들과 약국에서 수면상담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석한 약사들은 '수면산업(슬리포노믹스)은 약국에서 블루오션'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더 늘어나게 되는 추세인데 이를 약국에서 먼저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공통된 의견을 냈다. 특히 이미선 약사(건강한약국)는 "수면장애 환자들의 올바른 수면관리 및 수면 체질 개선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면제의 부작용, 오남용을 비롯해 국민 수면건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약사의 책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수면상담을 리딩할 수 있는 약사님들과 함께 지속적인 약사교육과 건강한 수면관리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수면 질환관련 정보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많은 약사님들이 OTC수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17-04-11 06:01: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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