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개방형혁신'에서 답을 찾다
- 안경진
- 2017-04-11 1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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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KPBMA·KRPIA 주최, 'KPAC2017'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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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 주최하는 KPAC 2017이 금년 세 번째로 막을 올렸다. 각각 '바이오'와 '글로벌'이란 명칭을 더하며 새 옷으로 갈아입은 두 협회가 공동행사를 마련한 자리기에 더욱 의미 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KPAC 2017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로 꼽히는 개방형 혁신의 장으로서 R&D 전략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으로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R&D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우리 제약산업에게 오픈 이노베이션은 세계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로서 제약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쉽게도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는데, 양선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양선일 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수출액이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고, 기술수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국내사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개방형 혁신 통한 시너지를 낼만한 적기라고 본다"며, "2018~2022년까지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주도할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의 구성을 마쳤고, 올해 안에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4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전날에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충북 오송 소재의 바이오산업시설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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