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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017년 매출액 458억원, 8% 증가GC녹십자랩셀은 26일 지난해 매출액이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GC녹십자랩셀은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바이오물류 부문 약 30% 성장해 전체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상업화 단계를 밟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고성장과 제약 운송 규제 강화 등으로 바이오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NK세포치료제와 함께 CAR-NK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018-01-26 15:41: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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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아에스티 불법리베이트 관련 46명 유죄 판결법원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기소된 동아에스티 전·현직 임원과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병의원 관계자, 제공에 관여한 도매업체 임직원 등 46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지난 25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는 업무상횡령, 약사법위반, 배임증재 등 혐의로 기소된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 등 37명과 병의원 관계자 6명, 도매업체 업주 3명에게 유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8명에게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대구 A병원 약제부장 등 관계자는 징역 1년 6개월~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법정 구속됐다. 동아에스티 영업사원 27명과 도매업체 관계자 3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동아에스티가 대구, 경기, 전주 등 도매상을 통해 해당 지역 병의원에 56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기소했다.2018-01-26 15:31:1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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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네이터스비타민샵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행사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프리미엄 토탈헬스케어 전문점 네이처스비타민샵의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지하1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지난 19일에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월 2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수량 한정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할인율은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마이크로 세럼 등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동국제약 네이처스비타민샵은 항산화, 혈행개선, 간 건강, 장 건강 등 다양한 이너케어(Inner-care)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용 의료기기인 EMS 저주파 안마기 스포테라 팜과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을 꼼꼼하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분에게는 식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며 "안마기나 화장품 제품들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2018-01-26 14:56: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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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 명예영사관 개관보령메디앙스는 지난해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Tito Saul Pinilla P.)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우르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의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간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56주년을 맞는 양국 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간 교류 증진과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에선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국의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이어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도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활동하고 있다.2018-01-26 12:3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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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엄대식 신임 회장 선임…첫 외부 영입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주력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 회장에 선임됐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6일 민장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개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56)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최고경영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가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횡령·배임증재·약사법 위반 혐의를 인정, 민장성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데 따른 조치다. 동아는 "엄대식 회장 선임은 외부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이며 회사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엄대식 신임 회장을 선임한 것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해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 대표로 15년 간 재직하며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량과 리더십 때문이다. 동아는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엄대식 회장은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서 강수형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2018-01-26 11:56:17김민건 -
대웅 안플원SR, 원외처방 120억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대웅제약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선두에 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안플원SR정의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해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첫해 기록은 12억원이다.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이 늘었으며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대웅은 "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이같은 성장에는 대웅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이 만나 고속성장에 성공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대웅은 안플원SR정을 비롯해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다른 제품과의 듀얼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처방하면 좋은 약 등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신화현 대웅제약 PM은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은 증상 개선 효과와 복용법이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을 등에 업고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며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이 적응증이다.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높였다.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는 약 1.5배 저렴하다고 대웅은 덧붙였다.2018-01-26 09:09: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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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0년 글로벌CMO…아일랜드 공장 본격 가동SK가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SK 간판을 달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SK(대표 장동현)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에서 100% 자회사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내 첫 한국 기업의 제약사업 진출이다. 스워즈 공장은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성과이다. SK가 지난해 6월 세계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 이하 BMS)으로 부터 인수한 생산 시설로 8만1000리터급 생산 규모의 스워즈 공장에서는 항암& 8729;항바이러스& 8729;당뇨치료제& 8729;심혈관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된다. 유럽 내에서도 최고 수준 난이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례로도 평가된다. 유럽 직원들은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PMI(인수 후 통합) 작업도 마무리 돼 스워즈 공장 개소에 맞춰 기존 BMS 소속 직원 360명은 SK바이오텍 소속으로 전환됐다. 국내 바이오& 8729;제약사업 글로벌 진출 면에서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뒀다는 SK의 설명이다. 제품 역시 SK바이오텍의 이름을 달고 판매가 시작된다. SK바이오텍 관계자는 "고성장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발맞춰 스워즈 내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SK바이오텍이 보유한 독보적인 연속반응 공정 을 현지 공장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속반응 공정은 긴 파이프라인에 물질을 흘려 보내는 동안 화학반응을 통해 원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공정이다. SK바이오텍이 2007년 양산화에 성공해 2014년 미FDA에 인증받은 고난이도 생산 기술이다. 향후 SK바이오텍은 스워즈 공장을 생산 뿐 아니라 유럽 내 마케팅& 8729;판매 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오·제약 업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마케팅법인(SK바이오텍 USA)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을 양분하는 유럽과 북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세종 신공장을 포함 총 32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보유 중이다.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국내 최대인 총 80만 리터급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워즈 공장 생산규모까지 더하면 최소 100만 리터급 글로벌 Top 10 CMO(위탁생산기업,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SK는 보고 있다.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는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2020년 기업가치 4조원 이상의 글로벌 CMO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와 마이클 디아시(Michael D’Arcy)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2018-01-26 08:49: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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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받는 베링거인겔하임 MR 11명, 보령제약으로베링거인겔하임 영업사원 11명이 보령제약으로 옮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순환기사업부 해산과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판권 이동에 따른 후속 초치로 이같이 최종 합의했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보상을 받고 보령으로 이직하는 인원들은 별도의 면접 과정 없이 경력직으로 채용될 전망이다. 베링거는 이번 감원 대상을 '순환기 제품 담당자'로 한정하지 않고 회사 직원 전체로 범위를 확대, 기존 담당자들도 회사에 잔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ERP 보상조건은 (근속년수X2)개월치 월급에 추가 8개월분의 급여를 지급을 기본으로 하며 이미 상당수 인원이 이직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령은 프라닥사 영업을 맡게되면서 2월로 예고된 프라닥사의 염변경 약물 출시를 보류했다. 현재 보령을 제외하면 종근당, 제일약품, 삼진제약, 대원제약, 씨티씨바이오, 다산메디켐 등 6개사가 프라닥사의 물질특허 회피에 성공하면서 항응고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들 업체의 시장진입은 단순 프라닥사 시장 뿐 아니라 '자렐토(리바록사반)'와 '엘리퀴스(아픽사반)', '릭시아나(에독사반)' 등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전체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오리지널 프라닥사를 도입한 보령의 영업력도 변수가 된 셈이다. 한 NOAC 담당 마케터는 "NOAC은 안전한 약물이지만 항응고제 자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지금까지 의원급 처방이 미미했다. 그러나 처방 경험이 쌓인 만큼, 다수 국내사들이 시장에 들어오면 아마도 개원가로 처방확대가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8-01-26 06:14:57어윤호 -
8년만에 바뀐 노바티스 신임대표가 당면한 과제는8년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노바티스가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2010년부터 노바티스를 이끌어 온 조셉 지메네즈(Joseph Jimenez)의 뒤를 이을 신임대표로 선임된 바산트 나라시만(Vasant Narasimhan) CEO(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각) 4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다년간 침체기를 겪었던 노바티스가 '코센틱스(세쿠키누맙),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 등 신약들이 선전하면서 올해 매출도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강직성척추염과 건선성관절염 적응증을 추가한 코센틱스는 연매출 21억 달러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고, 엔트레스토 역시 연매출 5억 700만 달러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각설이 강력하게 제기돼 온 알콘이 전년 대비 4% 성장한 60억 달러를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안과사업부 매출이 오랜만에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신임대표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제네릭 사업부 산도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떨어진 100억 달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월 정식취임을 앞둔 바산트 나라시만 신임대표는 하버드의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맥킨지(McKinsey & Company)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05년 노바티스에 합류했다. 2016년부턴 의학부총 수장(CMO)으로서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총괄해 왔는데, 지난해 조셉 지메네즈 대표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침체 위기에 놓인 노바티스를 회생시켜야 할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번스타인의 팀 앤더슨(Tim Anderson) 애널리스트는 "노바티스에게 차단과 태클이란 과제가 남아있다"며, 신임 대표에게 강력한 실행력을 주문한 바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난해 FDA(미국식품의약국) 최초 허가된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T)'를 본 궤도에 올려놓는 것으로 평가된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적응증으로 인정받은 킴리아는 FDA에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에 관한 적응증 추가를 신청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에서도 2개 암종에 대한 사용허가를 기다리는 중으로, 연내 허가를 획득할 경우 길리어드의 '예스카타(액시캅타젠 시로루셀)'와 본격적인 경쟁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글리벡 특허만료의 대안으로 꼽히는 코센틱스와 엔트레스토의 성장세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는 것도 부담되지 않을 수 없다. 코센틱스는 기존 휴미라(아달리무맙) 외에도 새로 허가된 릴리의 탈츠(이젝키주맙)와 존슨앤존슨(J&J)의 트렘피야(구셀쿠맙)를 방어해야 하는 터라 마케팅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또한 '입랜스(팔보시클립)' 시장을 빼앗아 와야 하는 '키스칼리(리보시클립)'의 유방암 시장과 향후 출시될 편두통 치료제 시장도 결코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룹 차원에선 GSK와 합작투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컨슈머헬스사업부와 알콘, 투자금 일부가 투입돼 있는 로슈의 지분 매각 여부 등이 신임대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고민거리가 된 산도스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한 숙제다. 산도스는 다발경화증 치료제 코팍손(글라티라머)의 제네릭 버전인 글라토파 40mg 신제형과 호흡기 치료제 애드베어(살메테롤/플루티카손)의 제네릭 버전 출시를 앞두고 론칭시점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도의 바이오콘과 글로벌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 같은 첨단기술을 의약품 연구에 접목하되 즉각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다. 해외 애널리스트들은 "GSK에 합작투자된 컨슈머헬스케어 지분과 로슈에 투입된 수십억 달러의 지분을 매각한다면 노바티스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도스 매출을 정상화 하고, 성장세로 돌아선 알콘의 매각 여부를 속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2018-01-26 06:14:56안경진 -
"30년 영업현장 경험살려 원외처방시장 확대"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⑤JW중외제약 신영섭(55) JW중외제약 대표는 88년 JW그룹에 입사후 30년간 영업외길을 걸은 'JW맨'이다. 신 대표의 오랜 영업 경험은 지난 1년간 JW중외제약 체질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치료제 중심의 원내시장 강자를 넘어 원외 의약품 시장에서도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시현하며 톱10에 진입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제약사 중 가장 우수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구축하고 ‘JW Way’라는 근거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활발히 펼쳤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JW중외제약의 이미지를 탈피해 원외처방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신대표의 의지도 담겨있다. 신 대표는 "원외처방 비중과 원내 비중을 6:4로 가는것이 목표"라며 "제품포트폴리오 확대와 의원영업 주력으로 원외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조직도 재편중이다. 320명의 영업인력 중 기존 80여명에 머물렀던 클리닉 MR도 123명까지 확대시켰다. 그는 "올해도 회사의 경영방침인 수평적 소통과 일사불란한 실행을 통해 이 같은 성공요소를 더욱 강화시켜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D 분야에 있어서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상위단계 진입을 통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JW만의 제제, 원료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영양수액제 위너프의 고속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신 대표는 "영양수액제 위너프가 올해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미국시장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며 "궁극적으로 위너프의 글로벌 매출 1000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내·원외 균형성장 통한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원외처방 강화는 JW중외제약에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JW중외제약은 주로 원내처방에 필수 치료제 분야에 강세를 보이면서 원외처방 비중이 30%에 불과했다. JW중외제약은 2015년 창립 70주년(70+)을 맞아 원외처방 강화를 선포했고, 영업 인력도 120여 명(전체 320여 명)까지 늘리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원외 비중을 35%로 끌어올렸다. 올해는 원내와 원외 비중을 60% : 40%로 설정하고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인 'JW Way'를 기반으로 리바로, 가드렛, 트루패스, 페린젝트 등 주요 오리지널 품목의 지속 성장과 위너프, 엔커버 등 영양수액제 시장 선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균형 있는 성장세를 위해 노력하겠다 목표다. 특히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는 복합제 리바로브이와 함께 약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 최초 600억이라는 목표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게 당뇨병 유발에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와 한국인 대상 대규모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가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영양수액제는 PN과 EN 시장에서 마켓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는 수술 전후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요법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새로운 성상동력이 될 혈우병치료제, 신성빈혈치료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치료제 등 혁신신약의 국내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 OTC 시장에서도 프렌즈아이, 크린클, 하이맘, 화콜, 뉴먼트 등 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크씨슬, 피톤케어 차량용 디퓨져 등 헬스케어사업군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한층 강화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개발 가속화 =JW중외제약은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 JW Theriac, C&C신약연구소, JW크레아젠 등 한-미-일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혁신신약 타깃 발굴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으며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혁신신약 중심의 R&D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의 대표적인 R&D 프로젝트인 Wnt 표적항암제 'CWP291'은 올해 급성골수성백별형에 대한 임상 1b상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 2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 'CWL080061' 뿐만 아니라 치매, 골다공증, 피부재생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WL080061‘는 올해 기능성 화장품(탈모방지)에 대한 인체시험을 착수해 상업화를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C&C신약연구소에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아토피 치료제 'JW1601'은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최근 1상과 2a상 결과 발표를 통해 높은 안전성과 약효를 확인한 만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체임버 영양수액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주요 수출품목인 3체임버 영양수액제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3체임버 수액 '위너프'의 박스터 수출은 올해 유럽연합(Eu) GMP 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카바페넴계 핵심 원료 연구 등을 확보한 도리페넴, 어타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에 대한 주요국가에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맘밴드, 더마이리스 등 헬스케어 부문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18-01-26 06:14: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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