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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63년 된 바이엘의 '잉그리드 드렉셀 님'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⑨바이엘 코리아 바이엘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계 생명과학기업이다. 바이엘의 대표품목으로 꼽히는 아스피린은 지난해 합성 120주년을 맞았으며, 1955년 한국에 진출한지는 어느덧 63년차가 됐다. 제약업계에서 이 같은 전통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칫 혁신적이지 못하다는 이미지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2015년 바이엘 코리아에 부임한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U. Drechsel) 대표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한 건 그러한 고민과도 관련이 깊다. 혁신의 대명사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바이엘 코리아를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만들고 싶었다는 것. 덕분에 지난 3년간 바이엘에서는 그네가 설치된 혁신룸이 만들어지거나 직함 대신 "~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프로젝트성 디지털 마케팅팀이 꾸려지는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1897년 진통소염제로 개발된 아스피린이 1970년대 심장질환 예방약으로 재발견되고, 오늘날 암예방과 같은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고민과 시도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임한지 정확히 3년차를 맞는 2월 1일 바이엘 사옥에서 만난 '잉그리드 님'에게선 본인이 추구하는 혁신의 이미지가 물씬 풍겼다. ▶바이엘은 아스피린으로 매우 친숙한 회사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생소할 법도 한데? "바이엘이 아스피린으로 잘 알려진 건 맞다. 바이엘의 아스피린은 지난해 합성 120주년을 기념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약품 중 하나다. 가장 먼저 해열 및 통증완화를 위해 사용되던 중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유용성이 확인됐고, 현재는 세 번째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아직까지 적응증을 승인받은 국가가 없어서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순 없지만, 아스피린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어서 머지않아 새로운 분야로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스피린 말고도 바이엘은 다른 기업들과 상당히 차별성을 많이 가진 회사다. 사람을 위한 치료제뿐 아니라 동물, 식물을 위한 연구와 솔루션을 총망라해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컨슈머헬스 사업부 외에도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생산이나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작물보호 및 농업인을 위한 제품군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아스피린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바이엘 역시 내부인력은 물론 외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 2월 1일자로 부임하셨으니 오늘이 정확히 4년째다.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자평한다면? "디지털화와 같은 새로운 변화에 매우 호의적인 사람으로서, 혁신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한국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뻤다. 다만 가장 혁신적인 국가인 한국에서 바이엘 코리아가 가장 혁신적인 회사는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지난 3년간 새로운 혁신을 바이엘 코리아에 도입하는 데 주력한 건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부임 첫해에는 상호신뢰와 존중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RAF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TRAFO란 신뢰(Trust), 존중(Respect), 태도(Attitude), 재미(Fun), 조직(Organizatio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성공하지 못하는 게 더 어렵지 않겠나. 직함 대신 '~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게 하거나 '잉그리드'라고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문화를 만든 것도 임직원 사이의 평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기 위해 사무실을 일일이 돌면서 젤리를 나눠주거나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제스처를 시도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아침에 1시간가량 티 브레이크(tea break)를 마련해 10여 명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꾸리고, 혁신코치(innovation coach)라는 프로젝트팀을 통해 업무혁신,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해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도모했다. 저기 보이는 것처럼 그네가 설치된 혁신룸(innovation room)을 갖춰놓은 것도 업무가 잘 안 풀릴 때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네를 타며 문제를 즐겁게 해결하라는 취지다. 우수한 제품을 갖추는 것 만큼이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긍정적인 자세, 직원들의 사기 및 업무관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한국 직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할 때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줬고, 전문의약품 사업부도 3년 연속 두자리수의 성장을 이뤄냈다. 혁신을 도모하는 우리의 열정과 노력, 협력이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대표품목으로 자렐토와 넥사바를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회사 차원에선 어떤 품목에 주목하고 있나? "언급하신 간암 치료제 넥사바(소라페닙)는 한국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서 선보인지 이미 10년이 넘었다. 이에 후속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출시했다. 지난해 간세포암에 대한 사용을 추가 승인받았는데, 특별히 한국은 간암 적응증 추가가 전 세계 4번째로 이뤄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일본에 이어 2번째였으며, 유럽보다 빨랐다. 대개 항암제는 신약이라도 기존약제보다 생존기간을 3~6개월가량 연장시키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그런데 스티바가는 생존기간을 자그마치 26개월이나 연장시킨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신속승인이 가능했던 비결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간세포암에 대한 급여승인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의 경우 시장성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인데, 최근에는 단기간 내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며 임상이 조기종료됐다. 올해 안에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승인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 최근 급여기준에서 투여횟수 제한이 삭제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다음달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IUS(자궁내장치) 카일리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일리나는 체내삽입 시 5년간의 피임효과를 제공하는데, 기존 미레나와 비교할 때 피임유지기간은 동일하면서도 크기가 작아진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임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으로 아일리아를, 실패한 약으로 피임약을 꼽았다. 여전히 그 생각이 유효한가?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아니었다.한국의 피임약 사용률이 너무 낮다보니 그런 답변을 했던 것 같다. 피임약은 여성을 넘어 커플의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용률이 저조하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 지금은 바이엘로 합병됐지만 과거 니혼쉐링파마에서 근무하던 시절 여성건강사업부 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여성건강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여성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바이엘의 다양한 품목들 가운데 경구피임약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피임약이 개발되고 사회에 도입되면서 여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결정할 수 있게 된 건 양성평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구피임제는 여성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본다." ▶바이엘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혁신과 디지털화가 화두지 않나. 한국은 이러한 흐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바이엘코리아 역시 혁신과 디지털화에 더욱 걸맞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의 변화를 극대화할 것이다.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진학률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그러한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데도 기여할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바이엘코리아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인턴십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상,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각각 5개월씩 진행 중이며, 처음 10명 규모에서 20명 규모로 인턴채용을 확대했다. 그 중 약 30%가량을 정규직 혹은 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젊은 생각과 정신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 "본사 차원에선 5년 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KOTRA와 연계해 '그랜츠포앱스코리아'를 론칭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3개월간 바이엘의 사무실 공간을 함께 활용하면서 경영, 허가, 법률, 인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상 필요한 조언과 노하우를 전달받게 된다. 특별히 올해는 몬산토와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게 되는 해여서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전 세계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헬스케어 뿐 아니라 농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2011년부터 임직원수가 줄었는데, 몬산토 통합과 관련해 한국법인에서 인원감축 계획은 없나? "현재로선 전혀 계획이 없다. 몬산토와의 통합은 농업 분야에서 미래세대에 맞는 농업혁신을 이루기 위함이다. 과거 있었던 인원감축도 한국법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 사업을 용이하게 끌어가기 위해 분야별 필요한 인력과 자원 등을 조정하는 과정이었다. 화학사업 및 신소재사업팀의 글로벌 분사(현 COVESTRO)로 인해 인원이 많이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몬산토 인수합병 과정에서도 일부 사업부가 조건부로 분사될 것으로 예상은 되나, 아직까지 인수합병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계여서 정확한 답변은 드리기 어렵다."2018-02-07 06:14:54안경진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당분간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임 원희목 회장의 사임에 따라 당분간 이정희 차기 이사장과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된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6일 낮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장단은 후임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2주마다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회 내규상 회장은 장관급이어야 하는데다 나이와 경력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영입해야 하는 만큼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이정희 차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사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등 사무국이 비상체제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협회 정관 제12조에 따르면 회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해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의결과 함께 정관에 따라 차기 부이사장단을 선임하고 차기 이사 및 감사들에 대한 추천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2018-02-06 15:33:45어윤호 -
JW생명, 액면분할 결정…5000원에서 2500원JW생명과학이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2 대 1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JW생명과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JW생명과학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며, 보통주식 총 수는 기존 791만7277 주에서 1583만4554주로 2배 늘어난다. JW생명과학은 이번 액면분할이 "JW생명과학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주식 거래가 활성화 되지 못해왔다"고 밝혔다. JW생명과학은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으며, 이번 분할 안건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2018-02-06 14:47: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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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강정석 회장 공판, 8일서 내달 20일로 연기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1심 공판일이 이달 8일에서 내달 20일로 잠정 연기됐다. 당초 강 회장 공판일정은 8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판연기 사유는 두 가지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통상 2월이 법원 인사이동 기간이라 재판부 직권으로 공판일정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재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인사발표가 끝나고, 설연휴 안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와 평판사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변호인의 공판기일연기신청인데, 법원(훈시)규정에 따르면 재판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변호인의 공판기일연기신청을 1/2심 재판기간동안 수개월 간 수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강 회장 1심 공판일은 최장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고, 2심 역시 1심 공판일로부터 수개월 간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11월 3일 부산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부산동부지검은 강 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이 가운데 55억원을 병원 리베이트 자금으로 사용, 허위영수증 등으로 17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이번 사건은 회사와는 무관하게 영업사원 개인이 CP규정을 위반한 일탈행위였다"며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2018-02-06 14:39: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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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작년 ISO 37001 도입 등 성과 소개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17년 중점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2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사업실적과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제1차 이사회에서는 이같은 안건 외에 차기 부이사장 선임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교육을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해외진출, 특허대응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작년 제약바이오협회는 'R&D 투자촉진과 글로벌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산·학·연·병 교류 증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협회는 지난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에너지를 쏟았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 7개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를 초청,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류를 강화했다. 국가 사업단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의 파트너스 심포지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2017 KPAC도 공동 개최했다. 특히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 회원사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신약개발패러다임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신약후보물질 개발·평가, 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특허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5개사에게 특허전략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특허회피설계 또는 무효확인을 통한 제제 개발 15개사, 심판청구 준비 8개사, 우판권 획득전략 수립 4개사의 성과를 올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약가제도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대정부 협의를 통해 보험약가의 사후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사용범위 확대에 따른 약가 인하시 예외 대상을 예상 증가액 3억원 미만에서 15억원 미만으로 확대해 소형품목의 약가인하가 면제됐다. 사용량약가연동제와 관련해 신약의 경우 예상 사용량을 항구 적용에서 최초 등재 3년만 적용하는 것으로 개선해 예상 사용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또 전년도 청구액과 직전 3개년 평균 청구액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증가액과 증가율을 산출하는 것으로 조정, 약가인하 폭을 축소시켰다. 아울러 퇴장방지의약품 대상을 확대하고, 원가보전 기준을 상향조정해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 기여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기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 실행했다. IFPMA(국제제약기업단체연맹), APSMI(아태지역대중약협회), APAC(아시아제약협회연합회의) 등 제약 관련 국제단체 회의 및 연간 활동에 참여,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측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시 우대방안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는 정부 입찰 정책 변경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일본과는 공동 세미나를 열어 정보 교류를 증대했다. 또한 아세안 10개국 GMP 조사관들을 초청해 글로벌 수준의 이론과 현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 글로벌 윤리경영 기준 ISO 37001 도입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했다. 자율점검 지표를 개발·배포하고, 업계의 실태를 진단했으며, 윤리경영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제도 수용성을 높였다. 특히 10월 이사회에서는 리베이트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표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9개 이사장단사 등이 1차로 내부심사원 교육에 착수했다. 오는 2019년 12월 이전까지는 나머지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등 총 51개사가 인증 준비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회원사 교육부문에선 제약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GMP를 비롯한 제조(수입)관리자교육, 제약마케팅, 교육강사 워크숍, MR 등 총 42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받은 인원만 2518명에 달한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허가 규제 및 가이드라인, 의약품 관리, 수출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주제로 진행한 23회의 정책세미나, 설명회 등에는 4558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ICH가입에도 적극 대응했다. 2017년에는 GMP 통계과정 신설 및 기존의 과정인 GMP가이드라인 해설과정을 ICH 가이드라인(Q series)해설과정으로 변경해 GMP 품질보증과정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했다. 아울러 제약산업 각종 현안을 진단, 분석한 정책보고서인 'KPMA Brief'를 3회 발행했고, 해외 6개국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제약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통계를 담은 제약산업 데이터북도 발간했다. 제약기업-바이오벤처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개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회원사와 바이오벤처의 열린 소통의 장인 'KPBMA Bio Open Plaza'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KPBMA Bio Open Plaza는 새로운 기초물질의 탐색 및 사업화, 투자를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소통의 장 마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신약 개발,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 또한, 한·이탈리아 및 한·타이완 바이오기업 간 1:1 미팅, 한·중 CRO 허가 1:1 파트너링 상담회, 제약·바이오분야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간 교류 및 협력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내, 지역내 전파율이 높은 인플루엔자 감염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시스템 변경과 아울러 청소년기 인플루엔자 예방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따라 2018년도 초등학생에 이어 중학생(2019년), 고등학생(2020년)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무료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협회는 밝혔다.2018-02-06 14:39:04이탁순 -
현대약품 54기 주총 개최 '두자릿수 성장 목표'현대약품(대표 이상준·김영학)은 지난 5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두 자릿 수 매출 성장 등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2018년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뉴 이노베이션1450(New Innovation 1450) 달성을 위해 5가지 추진 전략을 밝혔다.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고객만족경영 일류화를 위한 5대 불량제로화 추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MR 역량 등급제 도입 등이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 보고에서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매출액 1305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2년 연속 갱신했다"며고 말했다. 이어 "신경질환과 여성질환 제품군 매출에서 30%를 상회하는 고도 성장을 달성했으며 일반의약품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식품 품목을 다각화 하기 위해 집중해 온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함천수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중임과 김우경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신규 선임을 확정했다.2018-02-06 14:22: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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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평창올림픽 의료정보관리 솔루션 제공GE헬스케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IOC)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GE의 첨단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부상 및 질병 기록과 더불어 특정 경기와 경기장소, 훈련과정 등 종합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조력한다는 취지다. 해당 솔루션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유의미한 데이터는 향후 올림픽 대회에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장기적인 개선을 위해 쓰일 방침이다. GE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에는 환자 진단과 치료, 모니터링 측면에서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도우려는 '정밀의학'의 개념이 반영됐다. 올림픽 대회에서는 선수의 의료기록, 훈련 환경, 스포츠 데이터 등을 의미한다. 덕분에 선수의 의료영상, 건강상태, 경기, 경기 장소, 스포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하고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의료진들이 환자에 따른 맞춤 의료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부상과 질병에 대한 현황 및 트렌드를 보다 쉽게 파악 가능하다. 한 예로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특정 경기장소에서 관람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관련 증후 또한 감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의 보안기능 또한 내장돼 있어, 의료진이 경기 기간동안 올림픽 선수촌 내 병원인 폴리클리닉, 인근 병원, 또는 숙소에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으로 솔루션과 관련 데이터에 접속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총 9개 언어로 사용 가능한 다국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각국 대표팀의 담당 의사 및 의료진들이 모국어로 쉽게 협업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 내의 모든 용어와 데이터는 각 국가별 원어민의 검토과정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반영됐다. 처방이 승인된 의약품을 비롯해 필수적인 의료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 내 모든 기능은 IOC와 의료진이 부상과 질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리차드 버젯(Dr Richard Budgett) 의무과학국장은 "IOC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적 수준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하계와 동계 올림픽의 40여 개가 넘는 스포츠 경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선수들에 따른 맞춤 의료 모니터링 서비스와 관리가 필요하다. AMS는 의료진들이 선수에게 개인별 맞춤 훈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제공하고, 결국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E헬스케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요그 데바틴(Jorg Debatin) 박사는 "각 국의 대표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 수년이 넘는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한다"며 "그들의 초인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바탕이 돼야 한다. 이번 의료정보 솔루션을 통해 올림픽 기간동안 의료진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와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영국 공중보건국 전염병 감시 통제 센터 관계자들은 AMS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공중보건 모니터링을 시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2018-02-06 11:37:19안경진 -
신풍 '피라맥스' 말라리아 확대 중인 베트남 지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일 말라리아 다발생 국가인 베트남으로부터 피라맥스 지원 요청을 받아 2월 중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최근 베트남에서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 6개주(Province)로 확대되며 국가 1차 치료제인 Dihydroartemisinin + Piperaquine 효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풍제약은 1000명 치료분인 피라맥스 9000정을 지원한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1차 치료제 약물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심각한 공공보건 문제로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국가적 목표인 말라리아 박멸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신풍제약 설명이다. 신풍제약은 그동안 Artemisin 및 다중 약물에 내성을 보이고 있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효능 및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WHO가 주도하는 연구에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를 제공해 왔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세계보건기구(WHO) 신약개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말라리아 치료제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스위스의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다. 정제의 경우 2011년 MFDS와 2012년 EMA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았다. 소아용 과립은 2015년 EMA와 2016년 MFDS로부터 받았다. 2017년 6월에는 WHO 개정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Model 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새롭게 등재로 임상적 효용성이 명확히 입증됐다. 신풍은 "세계 각국의 공중보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02-06 11:33: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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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 매출 500억 돌파...수출 및 수탁 실적 증가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은 6일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은 88.7억원, 당기순이익은 80.6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0%, 28.4%, 24.6% 증가한 수치다.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과 생산시설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해외수출을 비롯하여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매출 및 기술료 수입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비씨월드제약은 2012년 6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DDS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도 2개의 프로젝트(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프로젝트, 혈전성 심혈관 질환치료를 위한 서방성 복합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새로운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해 11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돌발 통증에 사용되는 경구용 마약진통제 ‘나르코설하정’은 마취통증시장에서 대형품목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3상임상 진행중인 고지혈증 당뇨 복합제(BCWP C-003) 프로젝트 등 여러 파이프라인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씨월드제약은 글로벌시장, 특히 선진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을 갖추고 파트너사인 글로벌 제약회사 AET의 지원아래 사전예비심사(Mock Inspection)을 수차례 진행하는 등 EU-GMP 실사에 대비하고 있다. 사전예비심사는 실제 실사과정에서 유럽 허가당국으로부터 있을 지적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비씨월드제약은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이익환원을 위한 배당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10%의 주식배당과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다. 이는 비씨월드제약의 꾸준한 성장을 주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홍성한 사장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홍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배당정책과 함께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2018-02-06 11:09:36가인호 -
동아에스티,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생산공장 완공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만㎡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이오의약품 원료를 수출하고 PT Combiphar Donga Indonesia가 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컴비파는 현지 제품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의 본격 가동에 앞서,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완제의약품 에포론과 류코스팀 등을 우선 수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에포론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류코스팀은 현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컴비파는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사다. 인도네시아 대표 감기약인 OBH Combi를 비롯한 200여 가지 이상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수한 판매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현지 생산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고 컴비파는 인도네시아 선두 제약사로 도약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2018-02-06 10:23:1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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