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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녹십자 출신 임형권 박사 영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제넥신은 녹십자 출신 임형권 전무를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부소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신임 부소장은 신약 발굴과 생산공정 개발, 인허가 등에 걸쳐 수십년간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단백질 항체 신약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농업생물공학), 박사(생물분자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코넬대학에서 생화학 및 생물분자공학 분야 박사 후 과정을 거친 후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과 폴루스의 R&D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녹십자 재직기간동안 차세대 항체와 융합 단백질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신 합류 이후에는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업무를 총괄하면서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시험과 생산 전반에 걸친 공정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 부소장은 "30년 가까이 단백질의약품 관련 연구개발과 특허, GMP 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0-08-21 11:06:48안경진 -
GC, 전략기획실장에 길준일 상무 영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46)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길준일 신임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마크로젠, 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보스톤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직을 역임했다. GC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전략 강화를 위해 업계와 벤처투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길준일 상무는 앞으로 GC의 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한다.2020-08-21 09:09:11정새임 -
M&A 결렬된 명문제약, 500억 규모 골프장 매각 추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명문제약(회장 우석민)이 최근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중순까지 인수를 희망하는 투자자와 심도있는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긍정적 타결을 짓지 못했다. 결국 회사측은 제약업을 지속하겠다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운용사가 산정한 명문제약 추정 기업 가치는 1800억원 가량이다. 상장사 기업가치 계산은 주가가 기준가격인데, 기준일을 정한 후 과거 1개월 가중평균주가, 1주일 가중평균주가, 최근 종가를 산술평균하고, 다시 최근 종가와 비교해서 작은 값을 기준주가로 정하고 기업가치의 기준점을 잡는다. 통상 과거 기간을 1개월, 1주일로 잡데, 이를 3개월, 1개월로 바꿀 수 도 있고 이는 매각·인수자 양자가 협의하기 나름이다. 이 기준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얼마나 프리미엄을 붙일지 디스카운트할지는 협상의 영역이다. 인수합병 결렬 사유는 협상 주체 간, 단순 변심설이 유력하고, 직원 동요와 오너인 우석민 회장의 제약사업에 대한 회의론 등이 거론된다. 앞서 명문제약은 2012년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네릭기업 테바와 M&A 협상 중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지만 결국 '한독-테바'로 인수합병이 성사되는 등의 헤프닝 경력도 있다. 당시 명문제약은 조회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명문제약 최고경영자가 회사를 M&A 시장에 내놓은 이유는 계속된 수익 감소와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명문제약의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43억원, 208억원이다. 전년대비 모두 적자전환이다. 올 반기도 영업손실 153억원, 순손실 150억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자산·부채·자본총계는 각각 2225억·1460억·765억원이다. 부채 65%, 자본 34%의 자산비율로 A등급의 재무건전성을 확보치는 못하고 있다. 골프장 500억원대 매각 추진 경영 컨트롤 타워가 M&A 결렬로 다시 제약사업 지속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만성 부채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자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2009년 명문제약 자회사로 설립된 명문투자개발은 골프장과 학원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골프장을 매물로 내놨기 때문이다. 당시 골프장 인수금액은 약 400억원으로 명문제약 지분 57%(57억원), 명문제약 우석민 회장 43%(43억원), 우리은행 차입금 300억원 가량을 조달받았다. 명문투자개발에서 운영하는 더반골프클럽의 매각 대금은 500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명문제약 측은 종속회사의 자산매각이 완료되면,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제약·바이오 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2020-08-21 06:20:55노병철 -
'해외시장 공략 탄력'...제약·바이오 상반기 수출 33%↑[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상장제약사의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수출성장을 주도했다. 두 업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53.8%, 17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매출상위 30개 제약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사의 상반기 합계 수출액은 1조8463억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1조3905억원과 비교하면 32.8% 증가한 모습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출성장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반기 7772억원의 수출실적을 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북미·유럽에 제품을 수출한다. 7000억원이 넘는 수출액은 반기별 최고기록다. 종전 최고기록은 2017년 하반기 6135억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도 상승폭이 컸다. 지난해 상반기 5053억원에 비해 5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올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유럽과 미국에서 고르게 호성적을 거둔 결과다. 유럽에선 올해 초 ‘램시마SC’의 판매에 나섰다. 램시마SC는 세계최초 인플릭시맙 성분 피하주사 제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미국에선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이 본격 발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에 자리했다. 상반기 38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364억원에 비해 179.1% 증가했다. 수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수출액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본격 개선되고 있다. 올 상반기의 경우 3공장을 포함한 전체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위탁생산(CMO) 제품이 판매가가 높은 제품군으로 바뀌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전통 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했다. 녹십자가 상반기 1243억원어치를 수출하며 3위에 올랐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283억원에 비해선 3.1% 감소한 모습이었다.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가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은 854억원, 동아에스티는 763억원어치를 올해 상반기 수출했다. 이어 유한양행(543억원), 경보제약(539억원), 휴젤(356억원), 영진약품(322억원), 동국제약 (294억원), 종근당(247억원), 대웅제약(203억원), 신풍제약(196억원), 휴온스(192억원), 제일약품(176억원), 일양약품(161억원) 등의 순이었다. 다른 통계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매출상위 30개 제약사를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전체의 수출액은 28억달러(약 3조3600억원)였다. 지난해 상반기 18억 달러(약 2조1600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수출액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의약품 무역수지는 2019년 상반기 15억 달러(약 1조8000억원)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 8억 달러(약 9600억원) 적자로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반기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가 의약품 수출에는 사실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오히려 미국·유럽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점이 국내 제약사의 수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몇몇 국가에선 의약품 부족현상이 발생했고, 국내사들은 이들 국가에 의약품을 긴급으로 수출한 바 있다.2020-08-21 06:20:28김진구 -
상장사 1인당 영업익 2800만원…전년대비 49% 증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제약사 가운데 셀트리온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매출상위 30개 제약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해당 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올 상반기 30개 제약사의 영업이익은 9708억원, 직원수는 3만4200명으로 집계된다. 직원 1인당 평균 2839만원을 벌어들였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상반기 1900만원과 비교해 49.4%(938만원)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셀트리온이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직원 2135명이 160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인당 영업이익은 1억4149만원으로, 집계대상 30곳 가운데 유일하게 1억원을 초과했다. 연말까지 2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셀트리온은 상반기에만 매출 8016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607억원에 비해 88.0%(1414억원)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바이오신제품 발매 등의 영향으로 해외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초 유럽에서 램시마SC의 판매가 시작됐고, 미국에선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JW생명과학이 직원 1인당 7027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위에 자리했다. 올 상반기 기준 JW생명과학의 직원은 278명이다. 비교적 적은 인력으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 195억원이라는 준수한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3위는 휴젤이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6765만원이다.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난해 8040만원에 비해서는 1276만원(15.9%) 감소한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뒤를 이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5288만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회사의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한 영향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상반기 388억원의 영업손실을, 올해 상반기 143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밖에 동국제약(3617만원)과 휴온스(3246만원)가 30개 제약사 평균보다 높은 1인당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상반기 영업이익이 27%, 19% 등으로 비교적 높게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반면, JW중외제약·대웅제약·일동제약 등은 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JW중외제약은 조사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인당 영업손실액은 487만원 꼴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라니티딘 사태의 여파로 올 상반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1인당 영업이익 역시 163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2379만원과 비교하면 직원 1인당 2216만원(93.2%)씩 감소한 셈이다. 일동제약 역시 라니티딘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1인당 영업이익은 455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54억원에 비해 699만원(60.5%) 감소했다.2020-08-21 06:20:07김진구 -
복산나이스, 엄승욱 대표이사 선임 '3세 경영 시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복산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엄승욱 부사장(32)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대표이사 엄태응 회장과 공동대표 체제 전환이다. 엄승욱 대표는 오너 3세다.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엄승욱 부사장은 회사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기존 의약품유통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엄승욱 부사장은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체계의 효율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기업 체질을 구축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건강과 삶의 질에 기여하는 복산나이스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응 회장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은 지난 2011년 부터 10년간 추진해 온 'WIN2020'을 완성함과 동시에 2030년까지의 새로운 10년(New Decade)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2020-08-20 09:39:40정새임 -
임상보고서 미제출...췌장암신약 '리아백스주' 허가 취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 허가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삼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허가 취소는 리아백스의 조건부 허가 기간 만료에 따른 식약처의 직권 취소 행정처분이다. 당초 리아백스주는 2015년 4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췌장암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한 뒤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다. 그러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인 지난 3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낮은 데다 임상시험 환자 모집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가 적어 임상시험이 지연됐고, 추적관찰을 거치면서 허가 기간 내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상시험은 모두 종료돼 통계 처리와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등 후반 작업만 남은 상태다. 이른 시간 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 취소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젬백스&카엘이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현재 허가권은 삼성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젬백스는 'GV1001'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이다.2020-08-20 09:05:33이석준 -
KIMCo, 코로나 치료제·백신 생산 인프라 강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첫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신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생산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KIMCo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과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 선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 구축 지원 사업(100억원)'을 집행할 사업 수행 기관으로 KIMCo가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KIMCo는 향후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생산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아울러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사업추진체계를 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전략 및 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진흥원은 연구사업 기획·평가·관리를 맡게 된다. 사업수행기관(사업단)인 KIMCo는 세부과제 선정 및 과제협약과 평가, 연구비 산정,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행정지원 등 사업을 실질적으로 집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체로 감염병 분야 치료제·백신의 GMP 제조시설(식약처 승인)을 자체 보유한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의 국내외 비임상 또는 임상 단계를 연구개발 중인 곳이 우선 지원 받는다. 더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현대약품의 추가 출연으로 56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최종 70억5000만원을 KIMCo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KIMCo에 출연한 기업 CEO에 서신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 회장은 서신에서 "여러분의 뜻깊은 출연금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생산 인프라 구축 지원, 감염병치료제 등을 비롯한 혁신의약품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한국형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KIMCo는 회원사 한곳 한곳이 가지고 있는 의지와 역량은 물론 정부와 여타 민간기업, VC 등 범국가적 차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결집해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해 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체적 역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IMCo에 출연한 56개 기업은 ▲GC녹십자 ▲HK이노엔 ▲JW홀딩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건일제약 ▲경동제약 ▲국제약품 ▲녹십자셀 ▲대우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마더스제약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익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신제약 ▲신풍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제일약품 ▲조아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준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케어 등이다.2020-08-20 09:00:21정새임 -
유한양행, 美제약사에 위장관 신약 5천억 기술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에 기능성 위장관 치료제 'YH12852'를 4억1050만 달러(약 4836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0만달러(약 24억원) 상당의 프로세사 보통주로 받는다. 'YH12852'은 세로토닌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작용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다.2020-08-20 08:03:04이석준 -
코로나 재확산에 제약업계 초긴장…비상체제 돌입[데일리팜=어윤호·정새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약업계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순환근무나 재택 확대 등 비상 체제에 재돌입했다. 정부는 최근 서울·경기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대확산 우려가 커진 까닭이다. 제약업계도 다시 초긴장 모드에 들어섰다. 다만 1차 확산 때 많은 기업들이 유연 근무를 도입한 터라 빠른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확진자가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모습이다. 다국적사, 대다수 순환근무제 실시 중…기조 유지 다국적제약사들은 빠르게 대처에 나섰다. 이미 대부분 다국적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전에도 격일, 주 2~3회 등 재택근무를 유지해 왔다. 다만 이번 재확산과 함께 다시 한번 분위기를 환기시고 있다. 얀센은 정부의 수도권 방역 지침 격상과 1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보고됨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주까지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 등을 진행한다. 특히 LS용산타워를 근무지로하는 임직원들은 이번주까지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GSK도 재택근무를 권장했으며 부득이하게 사무실 출근이 필요한 임직원은 격주 근무제 일정에 맞춰 출근토록 하고 있다. 릴리는 내근 직원은 18~19일 양일 간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20일부터 순환근무를 시행한다. 영업사원의 경우 허용된 병원만 출입을 허가했다. 바이엘은 이번 조치에 따라 8월말까지 주 2회 재택근무를 시행키로 확정했으며 사노피, 노바티스, MSD, 다케다제약 등 제약사들은 18일부터 격일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또 로슈, BMS, 아스텔라스, 화이자 등 업체들은 이미 순환근무, 혹은 자율 재택근무를 시행중이었기 때문에 기조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여 지침을 업데이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사, 대형제약 중심으로 재택 재전환 국내사는 지난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대부분 재택근무를 끝내고 정상업무로 복귀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재확산으로 다시 근무형태를 전환하는 모습이다. 먼저 유한양행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며, GC녹십자는 본사 내근직들의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JW중외제약은 2교대로 순환 재택근무를 이어간다. 부서마다 교대 형태는 다른 것으로 파악된다.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는 동시에 회의나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동아에스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정 지역에는 임직원의 지점 출근을 금지했으며 병원 방문 활동을 자제시켰다. 보령제약, 종근당 등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근무 형태 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들 관계자는 "사태가 엄중하여 조만간 지침이 나올 것 같다"며 "시행 시기와 유형, 대상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계획했던 오프라인 심포지엄이나 워크숍은 또 줄줄이 취소되는 추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1~22일 직원들의 워크숍을 계획했지만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워크숍을 강행하더라도 50명 미만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 지역이 경기도 광주시로 50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수도권이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취소 가능성이 있으며, 워크숍 진행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2020-08-20 06:21:56어윤호·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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