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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켄, cGMP급 콜드체인센터 국내 설립...표준화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cGMP 수준의 의약품 전용 콜드체인 유통센터가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임상시험 물류전문기업 마켄은 모기업인 UPS와 합작해 1000평 규모의 의약품 전용 콜드체인 보관·유통센터를 오는 10월경 완공한다. 콜드체인은 코로나19 mRNA 백신 유통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 이번 마켄의 인천공항 유통센터 설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이오의약품 표준유통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외 콜드체인 의약품 보관·운송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모기업인 UPS헬스케어와 함께 GMP 의약품 보관·유통 센터를 지난 6월 착공, 오는 10월경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켄 콜드체인유통센터는 3305제곱미터(약 1000평) 규모로 상온(+15 ~ +25°C), 냉장(+2 ~ +8°C), 냉동(-15 ~ -25°C), 초저온(-80°C) 등의 온도 유지가 필요한 임상 의약품·의료기기, 백신·바이오의약품 보관에 적합한 제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전용 보관을 위한 액체 질소(LN2) 저장소도 배치될 계획이다. 마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에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공항 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아시아 내 총 7곳의 GMP 콜드체인 의약품 보관시설·4곳의 액체 질소 충전 시설·2곳의 임상 키트 제작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마켄은 현재 전 세계 220여 국가에 매월 11만개의 콜드체인 의약품과 생물학적 샘플 운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GPS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제품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24시간 모니터링·제어하는 글로벌 컨트롤 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보관·유통·운송 전 구간의 밸리데이션·각 국가별 규제·규정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같은 마켄만의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내 및 해외 의약품 보관·유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nfo@marken.com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2021-08-09 12:15:00노병철 -
HK이노엔, 코스닥 시장 데뷔...시총 2조로 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이 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9시10분 기준 시초가 대비 7.3%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9000원)보다 약 15% 높은 6만81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HK이노엔은 상장에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5만 9천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 1871대 1로 최근 10년 IPO 시장에서 코스닥 및 바이오/제약 업종 기준 양쪽 모두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29조원의 증거금을 확보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기업공개로 HK이노엔은 약 5700억원을 공모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7054억원이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Health Beauty&Beverage,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음료)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HK이노엔은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이 전신이다. CJ제일제당은 1984년 유풍제약, 2006년 한일약품을 각각 인수하며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4년 4월 CJ제일제당이 제약사업부문을 떼어 CJ헬스케어를 100% 자회사로 설립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한국콜마 품에 안겼다. 한국콜마는 2018년 2월 미래에셋PE, 스틱인베스트먼트, H&Q코리아 등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꾸려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2년 만에 에이치케이이노엔이라는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매출 5972억원과 영업이익 8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4.4%에 달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필두로 백신, 수액 및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160여 개 의약품을 보유 중이다. 숙취해소 대표브랜드 컨디션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HB&B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3월 국내개발 30호 신약으로 출시된 케이캡은 지난해 외래 처방실적 725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298억원에서 143.4% 뛰었다. 발매 2년만에 국내 개발 신약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라는 새로운 계열의 위산분비억제제다. P-CAB 계열 약물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를 칼륨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케이캡은 출시 6개월만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에 등극했고 2년 누적 1000억원이 넘는 처방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캡은 해외 24개국에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고, 이와는 별도로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진출 판로를 늘리고 있다. HK이노엔은 신약과 바이오 기초연구부터 임상개발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소화, 자가면역, 감염, 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의 신약,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성장 기틀을 다지고 있고,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사업도 착수했다. 강석희 대표는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약/신제품 연구개발 및 미래사업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리딩하는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없이 상장 기념사진 촬영만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사장, 안병준 한국콜마 사장, 강석희 HK이노엔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박태진 제이피모간증권회사 대표, 장석훈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1-08-09 09:06:01천승현 -
JW중외, 도입신약 전략 통했다...2000억원 실현 전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이 라이선스-인 전략을 통해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코프로모션 방식 대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택한 전략이다.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국내에 도입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개발(임상-허가-약가) 역량 향상과 함께 마케팅 실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또 환자 치료에 필요한 우수한 신약을 공급하다는 회사의 경영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6월, 일본 킷세이제약과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포스타마티닙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타마티닙은 경구용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항체 매개의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포스타마티닙에 대한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성인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이 확보하는 있는 블록버스터급 제품은 이번 포스타마티닙처럼 기술도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오리지널 신약이다. 대표적으로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있다. 2003년 기술도입 후 국내 임상을 거쳐 2005년 출시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최신 스타틴 제제로 주목을 받았다. 리바로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와 함께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 634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M/S 3위까지 끌어올렸다. 올해부터는 리바로의 주원료까지 JW중외제약이 자체 생산하면서 원가율이 대폭 낮아졌다. 회사의 영업이익 개선으로도 이어진 것이다.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보인 제품 역시 해외제약사로부터 기술 도입해 국내에서 개발 단계를 완료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협심증치료제 '시그마트'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7.8% 성장한 4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역시 같은 기간 10.8% 확대된 41억원,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는 21.9% 증가한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의 후속 오리지널 의약품은 최근 도입한 포스타마티닙 처럼 희귀질환, 희귀약물 분야의 혁신신약에 맞춰져 있다.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자체 신약 개발 전략과도 유사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승인건수 중 상당수가 희귀질환, 희귀약물로 분류되어 있고, 특히 암·면역질환 시장은 70% 이상 육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신약은 높은 시장점유율과 고부가가치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의 자체 R&D와 라이선스-인 전략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의 선도적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례로는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가 있다. 기존 정맥주사 치료제와 달리 최초로 피하주사로 개발되며 적은 투약 횟수로 환자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한 혁신신약으로 출시 시점부터 혈우병 환우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보험적용 기준의 확대를 원하는 환우들의 목소리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밖에 2016년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신성빈혈치료제 JTZ-951는 현재 국내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질환 관련 빈혈 환자에서 JTZ-95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되고 있다. 국내 개발이 완료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임상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기술 도입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AJT240도 올해 하반기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AJT240은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혈액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어 투약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시장은 약 15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2021-08-09 06:20:00노병철 -
'상장 모범생' 위더스제약, 잇단 투자에 기업 가치 상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이 상장 모범생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 후 잇단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사업(생산)은 관련 시장 게임체인저를 노린다. 위더스제약이 기존 실적 안전성에 미래 성장 동력을 더하며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위더스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상장 후 1년간 지분투자, 시설 및 공장 신설 투자, 3자 업무 협약 체결 등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인벤티지랩, 대웅제약과의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사업 진출이 대표적이다. 위더스제약은 지난 6월 대웅제약, 인벤티지랩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IVL3001'과 'IVL3002')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IVL3001'과 'IVL3002'은 각각 1개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 남성형 탈모치료제다. 인벤티지랩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IVL-PPF Microsphere)에 남성형 탈모치료제 성분 '피나스테리드'를 탑재했다. 3자 제휴에 따라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을 담당한다. 'IVL3001'은 올 하반기 호주서 1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위더스제약은 탈모치료제 시장 게임체인저를 노린다. 비즈윗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치료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6억 달러(3조원)다. 2027년에는 약 29억 달러(3조3000억원)가 점쳐진다. 호주 임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195억 선제 시설 투자 '승부수' 위더스제약은 올 6월 195억원 규모 신공장 투자를 결정했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생산을 위한 선제적 시설 투자다.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승부수다. 195억원은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던 14기(2017년7월~2018년 6월) 113억원의 1.7배 수준이다. 위더스제약의 투자는 임상 성공 자신감 때문이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주성분은 '피나스테라이드'다. 시중서 판매되는 대표 먹는 탈모약 MSD 프로페시아 주성분과 동일하다.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돼 주사제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글로벌 주요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치료제로 권고된다. 생산 능력 자신감도 내재됐다. 위더스제약의 마이크로플로이딕 전용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는 우수한 재현성으로 약물 방출 조절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높은 수율 제조 공정 확립으로 수익성도 챙길 수 있다.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장이 건립되면 정제 사업 중심에서 주사제 사업이 추가돼 전반적인 사업 구조가 개편된다. 성장 초석을 쌓아 회사 미래 가치를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더스제약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 기저질환 치료제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 연구 개발을 위해서다. 향후 대사성 증후군 신약 개발에도 도전한다. 증권가 관계자는 "위더스제약이 상장 이후 잇단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실적 안전성(상장 직전 5년 영업이익률 약 20%, 업계 평균 2배 상회)에 투자가 더해지면서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2021-08-08 15:13:42이석준 -
'호재 가득' SK바사, 9거래일만에 주가 55% 급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9거래일만에 55%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18조원을 돌파했다. 호실적,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CMO) 및 자체개발 등 다수 호재가 맞물리면서 몸값을 뛰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신 생산 5대 강국을 위해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정부 발표도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6일 2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20만8000원) 대비 17.55% 오른 수치다. 시총은 18조7043억원에 도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연일 상승세다. 종가 기준 7월 26일(15만7500원)과 8월 6일(24만4500원)을 비교하면 9거래일만에 55.24% 급등했다. 해당 기간 시총은 12조488억→18조7043억으로 6조5000억원 이상 뛰었다. R&D 모멘텀 등 다수 호재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CMO 계약도 맺어둔 상태다. 두 계약 모두 기존에는 없던 신규 매출이다. 자체 개발 백신도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28일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BP510) 3상을 신청했다. 8월 중 3상 시험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대조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NBP2001)도 개발중이다. 회사는 국내 3상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유럽, 동남아 등 국가에서도 3상을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목표다. 실적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6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7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코로나 백신 CMO 사업이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 정부 지원 기대감도 생겼다. 정부가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위 국가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국산 코로나 백신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개발 타임 라인과도 일치한다.2021-08-07 06:15:00이석준 -
바이젠셀, 상장 직후 매도가능물량 47%…1개월뒤 70%[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젠셀의 상장 직후 매도가능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절반 가량인 47%로 나타났다. 1개월뒤에는 기관투자자 등 기존주주 매도제한 기간이 풀려 추가로 23% 가량이 유통가능 물량이 된다. 상장 후 1개월이 지나면 전체 주식수의 70% 가량이 시장에 풀린다는 소리다. 통상 유통 물량이 적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젠셀은 8월 25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바이젠셀은 6일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안내 공시를 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2800원~5만27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최대 994억원 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구주(754만5920주*5만2700원=3977억원)를 더하면 기업가치는 최대 5000억원에 육박한다. 상장예정주식수는 신주와 구주를 더한 943만2400주다. 이중 상장 직후 매도(유통)가능 주식수는 전체의 46.57%인 439만2872주다. 나머지는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됐다. 다만 기관투자자 등 기존주주는 그 기간이 1개월로 짧다. 해당 물량은 기관투자자 등 200만4728주(21.25%), 오승택 등 2인 20만6000주(2.18%) 등 23.43%다. 종합하면 상장 후 1개월 뒤 유통주식수 중 70% 가량이 매도가능주식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과 의무보유기간 종료 등으로 인한 추가 물량 출회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유통 물량이 적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의 상장 직후 유통주식 비중은 전체의 약 13%에 불과했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대비 시초가 2배 후 상한가)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 유통주식 비중은 약 12%였다. 바이젠셀은 보령제약 관계사다. 면역항암(ViTier, ViRanger), 면역억제(ViMedier) 등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이다. 회사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3년부터 매출을 내고 202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매출 추정액은 2022년 0원, 2023년 62억원, 2024년 238억원, 2025년 78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24년 흑자로 전환된다. 바이젠셀은 상장 이듬해인 2022년 -156억원, 2023년 -120억원, 2024년 27억원, 2025년 519억원의 영업이익을 점쳤다.2021-08-06 12:00:38이석준 -
비아트리스코리아, 화이자 타워서 독립…사옥 이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비아트리스코리아(Viatris Korea)가 화이자타워에서 독립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아트리스는 내년 초 서울역 근방의 그랜드센트럴로 사옥 이전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비아트리스는 8월부터 연말까지 공유 오피스 브랜드 'FAST FIVE 명동점'을 임시 사무소로 활용한다. 공유 오피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적극 반영하여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신사옥 내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은 개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화상 미팅 진행을 위한 1인용 독립 공간, 2~3인부터 10인 이상까지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미팅 공간이 갖춰져 있는 FAST FIVE 명동점에서 본인의 니즈에 맞게 장소를 선택해 근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신사옥 이전 프로젝트는 회사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Co-Creation) 가치에 기반해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TF 리딩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투표 및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등의 다양한 의견 취합 과정 통해 임직원들의 여러 니즈를 반영한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아트리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시행된 임직원 대상 설문 결과, 구성원들은 책임감과 자율성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재택근무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해 개별 업무와 화상 회의 등의 집중 업무는 주로 재택을, 동료들과의 소통 및 협업은 사무실을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신사옥 프로젝트는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비아트리스만의 새로운 기업 문화(Viatris Way)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자율성이 확대된 유연한 근무제도(Flexible-Remote Work)를 지향하고 관련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1-08-06 06:24:06어윤호 -
안트로젠, 일본 수출 증가…상장 후 첫 흑자 도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트로젠이 2016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첫 흑자에 도전한다. 일본 임상용의약품 수출 등으로 올 상반기 흑자전환이 점쳐진다. 6일 안트로젠에 따르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8억원 정도다. 전년동기(2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늘은 수치다. 외부감사인 감사전 추정손익예상치는 손익분기점 또는 적은 액수의 이익이 전망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0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실적 개선 전망은 일본 임상용 의약품 수출 증가 때문이다. 안트로젠은 일본에서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DEP) 치료 후보물질 3상을 진행중이다. 과제명은 DEB-JP로 목표환자수는 6명이다. 현재 3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며 올 7월 2일 첫 번째 환자 투약(처치)을 개시했다. 연내 6명 환자 모집 완료가 목표며 3상 결과에 따라 일본 품목허가를 노린다.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미국 기준 인구 100만명당 2~3명에게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콜라겐 관련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 때문에 진피와 표피층이 분리돼 수포(물집)가 생기는 질환이다. 환자는 수포 때문에 평생 통증과 가려움을 겪는다. 대증요법 외 지금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상장 이후 줄적자 안트로젠은 2016년 2월 기업공개 후 줄적자다. 2016년 4억원, 2017년 1억원, 2018년 24억원, 2019년 29억원, 2020년 37억원 영업손실이다. 5년 합계 영업손실은 95억원이다. 올 1분기도 15억원 매출에 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일본 임상용 의약품 수출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 추정액은 약 38억원, 추정손익은 적은 액수의 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안트로젠 계획대로 일본 DEP 치료 후보물질 3상이 진행되면 하반기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투약 환자가 현재 1명에서 목표치인 6명까지 늘어날 수 있어서다. DEP-US 미국 2상도 올 2월 FDA 허가를 받았다. 목표환자수는 일본과 동일한 6명이며 현재 임상기관 선정중이다. 미국 환자 투약이 시작되면 매출과 직결될 수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안트로젠이 임상 진전으로 상장 후 첫 흑자에 도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안트로젠은 최근 당뇨병성족부궤양 한국 3상(DFU-301) 임상 진전 소식을 알렸다. 회사는 이르면 8월말 자료 점검(data cleaning)을 마무리하고 분석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품목 허가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2021-08-06 06:13:25이석준 -
태전, 약대생 MR·인턴십 프로그램 'TLC 16기' 활동 성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전국 약대생들을 위한 태전그룹의 대표 교육& 8729;CSR 활동인 TLC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옥 대회의실에서 TLC(Taejeon Leaders Club) 16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회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그룹 관계자와 학생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선배 약사가 들려주는 약사의 비전'을 주제로 배현 약사(분당밝은미소약국)의 강연을 비롯해 16기 활동결과 리뷰, 조별 기획안 발표 및 상영회 순으로 이뤄졌다. TLC 과정을 모두 수료한 MR(Marketing Research) 인원 총 38명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 동안 10개조로 나뉘어약국 전용 고객경험관리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활용 사례를 전파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보고회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약사 홍보 및 신규고객 유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김미연(8조, 성균관대 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장슬기(1조, 덕성여대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아이디어상에는 이진우(2조, 차의과대 6학년), 정진송(3조,이화여대 4학년) 학생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어 단체상인 '베스트 콘텐츠 제작상'은 가장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장홍운(가천대 4학년), 고민정(가천대 6학년), 김수연(덕성여대 4학년), 강경흔(중앙대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7조가 '내 손 안에 작은 약국, 우약사' 슬로건으로 우약사 앱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보여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TLC는 태전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주최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개국을 고민하는 약학 대학생들이 약국 MR활동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오순 태전그룹 오엔케이 대표는 "예비 약사들과 미래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TLC활동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탐구를 하는데 있어 값진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1-08-05 13:34:30정새임 -
구주제약, ISO 37001 사후 심사 통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구주제약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이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주제약은 지난해 8월 ISO37001 최초 인증을 받았다. 사후 심사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회사 각 사업 부문과 업무 부서 전반 부패 방지 경영에 관한 주요 활동 및 효과, 사내 부패방지 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의 부패방지 및 청렴 의지, ISO37001 요구 사항 이행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이사는 "최초 ISO 인증을 획득했던 전년도에 비해 전임직원들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고무적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 및 제약업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8-05 13:21:0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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