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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의료 전시회 '제37회 KIMES 2022'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3월 10일부터 코엑스(COR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2'에 참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전시회에서 리쥬란®' 및 '콘쥬란® 등 오리지널 PN 제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리쥬란®은 연어유래성분의 재생물질인 PN(Polinucleotide)를 파마리서치 특허기술인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을 적용해 제조한 피부 리쥬비네이션 목적 의료기기다. 2014년 출시 후 국내 스킨부스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콘쥬란®도 DOT™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다.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KIMES 2022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DOT™PDRN/DOT™ PN 특허기술로 탄생한 리쥬란과 콘쥬란 우수성 및 오리지널리티를 알려 후발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공고히 하겠다.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2-03-10 09:51:22이석준 -
종근당바이오, RNA치료제 원료 위탁생산 착수[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바이오벤처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N-LNP는 백신과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물질을 체내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팀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핸스드바이오로 기술이전됐다. 이번에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온화지질은 EN-LNP의 핵심물질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작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유전자가위 기술(CRISP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 소재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는 이온화지질을 의약품 소재로 등록한 후 10년 간 독점으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종근당바이오의 이온화지질을 이용해 작은 간섭 리보핵산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통해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고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2022-03-10 09:14:05지용준 -
바이오일레븐, 봄 맞이 또봄특가 장면역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새 봄을 맞이해 드시모네 정기 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을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회차부터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또봄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또봄특가는 드시모네 유산균을 40% 할인된 가격에 6개월간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이벤트다. 또봄특가를 신청하고 6개월간 40% 할인을 받은 고객은 이후에도 또박배송할인 혜택을 평생 누릴 수 있다. 새롭게 또봄특가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직접 제작한 드시모네 프리미엄 KF94마스크를 선물한다. 드시모네4500, 드시모네 데일리& 8729;캡슐 등 온가족이 먹는 유산균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숨쉬기 편한 드시모네 대형 마스크 15매를 제공한다.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드시모네 키즈 스텝1등 아이를 위한 유산균 구매시 소형마스크15매를, 드시모네 베이비 스텝1& 8729;2 등 구매시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초소형 마스크15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봄특가 및 경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봄을 맞아 또박배송을 신청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선물로 사이즈별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 합리적인 또박배송으로 믿을 수 있는 드시모네 유산균 먹고 우리 가족 장 건강 챙기고 면역력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또박배송은 바이오일레븐의 대표적인 구독경제 서비스로 매달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정기배송7개월차부터 평생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재구매율 95%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2022-03-10 09:00:41노병철 -
지엘팜텍, 안구건조증 후보물질 임상2상 모집대상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은 아주약품(대표 김태훈)과 공동 설립한 자회사 오큐라바이오 사이언스에서 진행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Recoflavone) 점안제의 임상 2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 외 국내 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투약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레코플라본 점안제는 다양한 비임상 시험결과를 통해 안구에서 점막 보호작용과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장점을 확인하고 인체에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안구에서 약물 투과성을 향상시켜 지난해 말 해당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 우선심사를 통해 등록까지 완료했다. 지엘팜텍 박준상 부사장은 “임상시험을 신속히 완료하고 특허 등록된 안구건조증 치료용 점안제기술을 기반으로 아주약품과 함께 임상3상의 조속한 진입, 상업화를 위한 라이센싱 계약 체결 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고 덧붙였다.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에 달한다. 국내 시장은 3000억원 규모이며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8년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1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 국제약품, 삼진제약 등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나, 아직까지 허가된 제품은 없다.2022-03-10 09:00:07노병철 -
5년 순손실 310억...서울제약 결손금 200억원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제약 결손금(이익잉여금 마이너스) 규모가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7억원 등 수년간 순손실이 쌓이면서 결손금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결손금은 사업을 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수익을 초과해서 생긴 손실이다. 실적 악화 지속시 자본잠식(납입자본금이 마이너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적자를 내며 어닝쇼크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8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서울제약의 최근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회사의 결손금은 해마다 쌓이고 있다. 2018년말 73억원, 2019년말 92억원, 2020년말 108억원, 지난해말 207억원이다. 2017년말 16억원의 이익잉여금이 2018년말부터 결손금으로 전환됐고 이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순손실 때문이다. 최근 5년(2017~2021년)만 봐도 서울제약의 손이익 항목은 모두 마이너스다. 2017년 106억원, 지난해 97억원을 포함해 5년 합계 순손실은 310억원이다. 결손금 확대로 자본총계도 감소했다. 지난해말 자본총계는 190억원까지 줄어든 상태다. 2017년말 371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 감소했다.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경우 자본총계(190억원)가 자본금(43억원)보다 커지는 자본잠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관계자는 "결손금을 덜어내지 못하면 자본금을 갈아먹게 된다. 결손금이 불어나면 잉여금은 바닥나고 결국 종잣돈마저 까먹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61억원) 대비 적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522억→405억원)은 22.5% 줄었고 순손실(13억→97억원)은 확대됐다. 매출액은 2018년(436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회사는 △도매 매출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생동시험비 관련 경상개발비 증가 △무형자산손상차손 등 영업외 비용 증가 등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서울제약은 2020년 3월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큐캐피탈 운영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후 윤동현 대표이사(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본부장), 신봉환 대표이사 사장(큐로F&B주식회사 사장), 황의연 이사(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큐캐피탈 인사로 경영진이 채워졌다.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도 손명기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2022-03-10 06:23:22이석준 -
덩치 커진 헬스케어기업...4년새 매출 1조클럽 3→12곳[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헬스케어 기업이 12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곳에서 4년 만에 11곳이 추가로 가세했다. 최근 바이오기업과 진단키트 업체들이 크게 약진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을 취급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1조 원을 넘긴 업체는 10곳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이 가장 많은 1조8908억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한국콜마,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이 1조 원대 매출을 올렸다. 진단키트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도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의약품과 진단키트를 취급하는 헬스케어기업 중 지난해 12곳이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2020년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 모두 지난해에도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조 클럽은 12곳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매출 1조 원 이상 헬스케어기업 12곳은 평균 매출 1조2308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평균 1조6106억 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국내 헬스케어기업 중 유한양행이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이후 7년 만에 매출 1조 클럽이 12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5년 유한양행에 이어 한미약품이 새롭게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당시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전년보다 매출이 73.1% 증가한 1조3175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과 2017년에는 매출이 각각 8827억 원, 9166억 원을 나타냈고 2018년부터 1조 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가 2015년부터 매출 1조 원대를 기록 중이고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2017년 매출 1조 원 이상 헬스케어기업은 3곳에 불과했는데 4년 만에 9곳이 추가로 가세했다. 2019년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을 인수한 한국콜마가 매출 1조5407억 원을 기록했고 광동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바이오기업과 진단키트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 각각 1조8908억 원, 1조8045억 원으로 의약품 판매 기업 중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셀트리온은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올리며 발생하는 매출이라는 점에서 순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공급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해외에 판매한다.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9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1조5680억 원으로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앞세워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9290억 원으로 매출 1조 원대 입성을 눈 앞에 뒀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호조로 단숨에 외형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9년 매출이 730억 원에 불과했는데 2020년에 1조6862억 원으로 1년만에 23배 뛰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매출 2조9314억원을 기록하며 헬스케어기업 중 첫 매출 2조 원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씨젠은 2019년 매출 1220억 원에서 2020년 1조1252억 원으로 치솟았고 지난해에는 1조3708억원으로 외형을 더욱 확대했다. 매출 1조 원대 기업 중 한국콜마와 광동제약은 의약품 이외 다른 사업 비중이 크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의 점유율이 높다. 광동제약은 구매대행업체 코리아이플랫폼과 음료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의약품 사업보다 월등히 크다.2022-03-10 06:20:20천승현 -
제약바이오 슈퍼 주총데이 25일…전자투표 활발[데일리팜=지용준 기자]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오는 16일 안트로젠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제약바이오기업들 주총이 잇따라 개최된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슈퍼 주총데이는 오는 25일로 확인됐다. 10일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10곳의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제약바이오사들의 슈퍼 주총데이는 오는 25일이다. 이날 21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총이 개최될 예정이다. 주총에선 각 제약바이오기업은 주주들에게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정관변경·이사선임 안건 등을 투표에 붙일 예정이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총은 3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16일 안트로젠을 시작으로 18일 유한양행, 환인제약, 고려제약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3월 넷째 주부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총 일정이 집중된다. 21일엔 알리코제약이, 다음날인 22일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주총을 연다. 23일엔 파미셀, 제일약품, 에이프로젠제약, 셀리드 등 4개 기업이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4일과 25일엔 33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총이 몰려있다. 상장바이오기업 3곳 중 1곳이 양일 간 주총을 개최하는 셈이다. 24일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한독, 영진약품, 대화제약, 경보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오스코텍, 인트론바이오, 코미팜 총 12개 기업이 주주들과 만난다. 25일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종근당, 씨젠, 동국제약, 보령제약,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부광약품, 휴젤, 신풍제약, 에스티팜, 파마리서치, 서흥, 이수앱지스, 삼진제약, 대원제약, 삼일제약, 광동제약, 서울제약 등 21개 기업의 주총이 개최된다. 넷째 주에 열리는 주총 가운데 관전 포인트는 한독과 보령제약, 부광약품 등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이다. 한독과 보령제약은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에 오너 3세가 이름을 올렸다. 한독은 오너 3세 김동한 경영조정실 이사(38)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고 보령제약은 오너 3세 김정균 사장(37)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올렸다. OCI가 최대 주주로 올라선 부광약품은 이우현 OCI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28일에는 바이오니아, 지씨셀, 메드팩토, 동아에스티, 바이넥스, 올릭스, 바디텍메드, 유비케어, 비씨월드제약, 아이진 등 10개 사가 주총을 연다. 29일엔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대웅,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삼천당제약, 엘앤씨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안국약품, 휴마시스, 이오플로우, JW중외제약, JW신약, 피씨엘, 메디포스트, 고바이오랩, 경동제약 등 19개 사의 주총이 개최된다. 이어 30일엔 클래시스, 네이처셀, 압타바이오, 셀리버리, 이연제약, 한국파마, 동화약품 등이 주총을 열고 마지막으로 31일에는 레고켐바이오, HLB생명과학, 경남제약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3월 마지막 주 주총 일정에선 동아에스티와 안국약품 두 곳의 주총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엄대식 회장(61)과 한종현 사장(54)의 자리를 대신해 새롭게 김민영(50)·박재홍(53)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국약품은 창업주 어준선 회장(85)과 장남 어진 부회장(58)이 모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원덕권 사장(59)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안국약품은 1969년 설립 이후 53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가동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일양약품 등은 아직 주총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 주 안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주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제약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첫 전자투표제를 채택한 데 이어 유한양행, SK바이오사이언스, 씨젠, 동국제약, 영진약품, 신풍제약, 메드펙토, 파미셀 등도 전자투표제를 선택했다.2022-03-10 06:20:09지용준 -
셀트리온헬스, 작년 영업익 45%↓...매출은 역대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대비 44.9%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045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수익성 악화 요인은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공급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하면서 매출이 발생한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이때 미국 판매 파트너사들에 수익성이 좋은 트룩시마의 론칭 물량을 대규모 공급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3621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판매 파트너사들에 공급하는 트룩시마의 비중이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다만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로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매출도 가세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 영향으로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월 기준 램시마는 미국에서 24.5%의 점유율(심포니헬스)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램시마의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유럽내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환자 스스로 자가투여 할 수 있는 ‘램시마SC’의 편의성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제품 판매 확대도 지속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0%, 50% 이상 증가하면서 이들 지역이 차지하던 매출 비중은 2019년 6%, 2020년 12%에 이어 지난해에는 17%까지 확대됐다.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직판 전환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세가 본격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등 후속 제품 판매 본격화 등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실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3-08 17:26:19천승현 -
마켄코리아, '방문형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켄코리아는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DCT)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홈헬스케어(HHC)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마켄코리아는 헬스케어 제품 전문 콜드체인 물류기업으로 국내외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 300여 업체와 계약 관계를 맺고, 전세계 220여 국가에 매월 11만개의 생물학적 제제·샘플 등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PS Healthcare 부문의 중요 축인 DCT Home HealthCare 모델을 도입해 임상시험 후속방문을 위해 병원을 찾는 시험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임상시험에 어려움이 많았고, 대상자가 실시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방문누락 또는 허용기간을 벗어난 방문이 증가했다. 이는 잠재적인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데이터 수집 및 연구지연 등의 품질저하 등의 변수로 작용했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미국과 유럽에는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검체채취 평가 설문지, 임상시험약물 투여 등의 임상시험 절차를 수행하는 홈헬스케어 서비스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대상자 등록과정을 개선시키고 순응도와 유지율을 높여 전체 임상시험의 기간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DCT 서비스는 다양한 범위의 대상자들이 임상시험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켄코리아는 지난 10년 간 임상시험에서 실시기관과 대상자의 가정을 연결하는 DTP(Direct-To-Patient) 서비스를 선도해 왔다. 마켄코리아 관계자는 “물류서비스 외에도 올해부터 자격을 갖춘 간호사를 대상자의 가정에 파견하고 필요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기관의 책임연구자의 총책임하에 이뤄지고 있어 모든 GCP 요건을 충족하면서 서비스를 수행한다. 현재 국내 임상시험에서 필수요소가 될 홈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3-08 15:38:59노병철 -
한미약품, '포스트 임성기' 현 경영체제 계속 간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우종수·권세창 각자 대표체제를 계속 가동한다. 이관순 부회장과 함께 현 ‘포스트 임성기’ 경영체제를 이어간다. 한미약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종수 사장(56)과 이관순 부회장(62)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8일 공시했다. 우 사장과 이 부회장 모두 이달 중 등기임원 임기가 만료되는데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3년의 사내이사 임기를 추가로 수행한다. 한미약품은 우종수·권세창 사장과 이관순 부회장 3인의 경영진을 핵심 축으로 하는 현 경영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현재 한미약품은 우종수 사장과 권세창 사장(59) 2명의 전문경영인이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우 사장은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구조다. 권 사장은 내년 등기임원 임기만료가 예정됐다. 여기에 이관순 부회장이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며 현 경영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통상적으로 창업주에서 2, 3세로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전문경영인의 세대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고 임성기 회장의 타계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을 계속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지속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2020년 8월 임 회장의 타계 이후 고인의 부인인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 당시 송 회장은 “임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과 함께 고 임 회장이 추진한 글로벌 R&D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이라는 임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실제로 고 임 회장은 생전에 현 경영진 체제를 일정 기간 지속해야 R&D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경영 전략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사장, 우종수 사장 등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주역들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34년 동안 재직하면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자발적으로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상근고문을 맡았지만 이듬해 부회장으로 승진되며 다시 R&D 전선의 전면으로 돌아왔다. 권 대표는 연구소장 출신으로 이 부회장과 함께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우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의약품 제제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한미약품의 최근 실적 상승세를 이끈 복합제 제품들이 모두 우 대표 손을 거쳐 개발됐다.2022-03-08 15:17: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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