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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종근당바이오, RNA치료제 원료 위탁생산 착수

  • 지용준
  • 2022-03-10 09:14:05
  • mRNA∙siRNA 등 다양한 유전자 치료물질 적용 가능

(사진=종근당바이오)
[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바이오벤처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N-LNP는 백신과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물질을 체내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팀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핸스드바이오로 기술이전됐다. 이번에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온화지질은 EN-LNP의 핵심물질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작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유전자가위 기술(CRISP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 소재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는 이온화지질을 의약품 소재로 등록한 후 10년 간 독점으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종근당바이오의 이온화지질을 이용해 작은 간섭 리보핵산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통해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고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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